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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중에 방사능 있다는 증거가 몸에 나타나는거 맞는듯 해요ㅠㅠ
이삼일전부터 삼실에 앉아 있는데
콧속이 매콤하드라구 좀 먼지가 끼어있는 듯한 느낌도 나고
머리도 아프고 약간 지끈지끈하고
목도 좀 아파요
그리고 주변 냄새 자체가 매콤하다고 해야하나
오빠는 집에서도 이 증상이 있었다고 하네요
저도 지금 집안 왔다갔다 하는데 약간 매콤한 냄새도 나고
콧속이 좀 걸리적 거리는 느낌...
공기중에 돌아다니는데 아무 반응이 없다는게 말이 안되는거겠죠
제 손으로 당장 뭘 어쩔수도 없는데
막막하네요 앞으로가...
1. 보라색울렁증
'11.4.7 9:36 PM (121.124.xxx.126)저도 그래요.. 근데 전 방사능보다는, 황사일가능성이 더 높을꺼라 생각해요.
중국이나 일본이나.... 도움이 안되니..2. ㄱㄴ
'11.4.7 9:37 PM (59.4.xxx.120)황사 때문에 그래요...방사능은 원래 무색무취라서 더 무서운 거라고 합니다.
3. 황사
'11.4.7 9:38 PM (116.125.xxx.3)저도 눈이 따갑고 매운 느낌이 들길래 황사에 섞인 중금속때문인가보다.했어요.
방사능은 아주 가까이에서 쬐지 않는 이상은 증세가 심하지 않다고 하네요.
나도 모르게 죽어가는 거죠.4. 맞아요.
'11.4.7 9:39 PM (110.8.xxx.79)저도 집에 있었는데도 그렇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오늘 외국싸이트에서 우리나라도 130개교 휴교한 곳 있다 이렇게 나오니깐 기분이 별로 좋지 않더라구요. 우리도 위험국이라는 느낌에 우리나라도 손해보지 않을까 해서요.
제 애도 보내진 않았지만요.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이네요.5. 원글
'11.4.7 9:46 PM (222.101.xxx.205)댓글 대로라면야 증말 안심인데요...
매년 황사때....저 이런 증세 없었거든요
그정도로 예민한 사람도 아닌데...
아무도 안심 못할듯 하네요ㅠㅠ6. ...
'11.4.7 9:49 PM (175.196.xxx.99)미세먼지에요. 황사경보가 없을때도 목이 너무 아프고, 가려워요.
저 어지간한 황사에도 끄떡없던 사람이었거든요. 그런데 올해는 목이 너무 힘드네요.
다른 분들 말씀대로, 방사능 피해가 몸에 느껴질 정도면 죽음을 준비해야해요.
며칠만에 피폭증상이 느껴진다면 무섭도록 엄청난 고농도 피폭이고, 그렇다면 아마 쇼크때문이라도 이미 제정신이 아닐거에요. 방사능때문이 아닐겁니다.7. ..
'11.4.7 9:53 PM (119.69.xxx.80)창문 열었더니 공기가 너무 매워요. 탄냄새 나요. 여기는 경기 남부
8. 음
'11.4.7 10:01 PM (58.141.xxx.98)맵긴 맵습니다. 지난주 목이 붓고 매운 증상도 있어서 마스크 썼더니 목은 괜찮은데 눈이 맵네요. 눈도 매워서 렌즈도 못끼고 안경쓰는데 그래도 맵다는..
9. ...
'11.4.7 10:16 PM (180.231.xxx.8)현대 의학이 모든 것을 설명해 주는 것이 아니죠.
ct 촬영 하루 뒤에 나타난 피부 빨개지고 가려운 증상도 제대로 설명 못 하는 게 현대의학이에요. 보통 ct촬영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곧바로 나타나는 건데, 하루 뒤에 나타났다니 드물게 지연 반응이 있을 수도 있다고 설명하더군요. 지연되는 까닭은 알 길이 없구요.
몸의 반응, 전 그게 뭔가 다른 게 주위에 있다는 신호 같아서 걱정 돼요. 저도 눈이 따갑고 코가 맵고 귀 밑 샘이 부었어요.ㅜㅜ10. 그런데
'11.4.7 10:25 PM (182.209.xxx.134)저도 요 3일이 알레르기가 심해졌어요
황사때문이기도 하겠네요
학교갔다온 울 아들은 오늘 머리가 아프다고 오자마자 자고있어요
방사능때문은 아니겠지만
뒤숭숭하네요
그런데 미량이라도
어떤사람은 그냥 지나칠정도지만 어떤사람에겐 타격을 줄지 모르지 않나요11. 맞아요
'11.4.7 10:32 PM (59.187.xxx.64)사람마다 반응이 다를 거예요.
유난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웬만해서는 증상이 없는 사람도 있을 것이구요.12. 그건 좀 아닌 듯
'11.4.7 10:57 PM (125.135.xxx.61)무슨 방사능이 황사 먼지도 아니고 ...
그렇게 반응이 나타나려면 정말 피폭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서서히 먼 훗날 갑산성 질환이나 암으로 나타나는거지..그렇게 금방 반응올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13. 전
'11.4.7 10:58 PM (125.176.xxx.188)몇주전부터 이래요 환기시키고 재채기까지
계속나왔었구요 다들 그러시다니까 정말
무섭네요 둔한 남편도 오늘 매웠다며 한마디하네요 방사능이란게 느껴지지않는다해도 몸이거부반응을 하단는건 좋은싸인이 아니겠죠
집단 최면도 아닐테구요
정말 예전에 느껴보지못한 맵싸한 느낌 목도 아파요 아....여름엔 어떻게하죠14. 아.
'11.4.7 11:42 PM (220.84.xxx.132)제발요
그건 황사때문이랍니다
의사가족이예요 방사선 신경쓰느라 정작 황사증상도 자꾸 오해한데요
매년 이런감기있어왔다고 하는데 올해는 더 심하데요
더운물 자주드시고 마스크 하세요15. 진홍주
'11.4.8 11:08 AM (175.210.xxx.5)황사 때문인것 같은데요.
중국발 황사가 올해는 더 지독하다고 했어요....16. 코코
'11.4.8 4:57 PM (14.33.xxx.154)저만 그런줄 알았어요. 황사때문인가..하면서도 참..
전 코가 매캐하구요. 가래가 살짝끼고 무엇보다 재채기가 자꾸 나와요.
근데 황사때문이라고 상관없다 하시는분들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이번 황사 방사능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걸까요?
모르는 제 생각에는 황사+방사능이 아닐까 싶은데..17. DDS
'11.4.8 5:16 PM (175.117.xxx.156)방사선 냄새를 맡을 수 있다니......연봉 1억은 보장 되신거 같은데, 부럽네요
18. ...
'11.4.8 6:01 PM (218.239.xxx.170)방사능이 뭔지도 잘 모르면서 뭐가 뛰니까 같이 뛴다는 식으로... 나중에라도 제대로 아시면 엄청 창피하실 겁니다.
정말 걱정되서 하는 말인데요... 건강염려증... 이거 방사능보다 더 무서운 병입니다.
사람 몸에는 하루에도 수천개의 세포변이가 생깁니다.
수천개의 암세포가 생기는 거죠.
그래도 무섭지 않은 건 그걸 제거하는 복구프로그램이 우리 몸에 존재하기 때문이죠.
방사능이 무서운 건 이런 인체의 자율기능을 망가뜨려서 돌연변이를 일으키게 만드는 겁니다.
근데요... 지금 방사능은 기준치에서 훨~씬 미달이거든요.
하지만 여기 많은 분들이 받고 있는 스트레스는 몸속의 항상성을 망가지게도 할 수준인 것 같습니다.
세로토닌, 렙틴... 이런 호르몬 분비가 잘 안되면 면역프로그램도 제대로 작동 못하잖아요.
외부에서 오는 발암물질, 세균, 바이러스, 돌연변이... 모두에 취약해지는 거죠.
유리 다루듯 조심조심 키우는 아이보다 좀 막 키우는 집 아이들이 건강한 거랑 비슷한 이치죠.19. 절망 너무 아픔
'11.4.8 6:56 PM (121.176.xxx.118)방사능이 무서운건 세포변이가 아니라
세포분열 자체가 안일어나는거 아닌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