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술영재인지 아닌지 알수 있는 방법이 ???
단순히 그림만 잘 그리는 것인지
미술 영재인지 알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미술 영재원 같은 곳도 많은것 같은데 제가 정보가 없어서요.
혹시 미술 영재원에 다니는 아이 있으신 분 계신가요?
1. .
'11.4.7 1:12 PM (121.135.xxx.221)미술 영재가 된다면 앞으로 어떤 진로가 있을지를 생각해보시면 좋을거같네요.
2. 질문
'11.4.7 1:15 PM (121.136.xxx.147)단순히 그림을 잘 그리는게 아니라 창의력과 표현력 위주로 본다고 하는것 같은데...
정보가 없어서 아는게 없네요.
한국종합예술학교에도 교육원이 있어서 방과후에 수업을 듣는것 같은데 잘 몰라서 질문 드려요.3. 1
'11.4.7 1:16 PM (218.152.xxx.206)미술영재 중국에 많잔아요.
해외 유명 작품들 똑같이 카피하고 있는 기술자들.
아이가 그림에 소질이 있음 미술학원 알아보거나 영재원 알아보기 전에
아이의 감성적인 면을 잘 들어주시고,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하게 하고. 책도 많이 읽어 사고의 폭을 넓혀 주세요. 기술적인 그림으로는 아무것도 못합니다.
세상의 그림 잘 그리는 사람 많은데 왜 피카소가 천재 화가라고 생각하시나요?
남이 못한 생각, 다양한 시도, 그런걸 할 줄 알아야 그림을 그리거나 조각을 하거나 디자인을 하거나 하죠.
창의성 문제해결력 등등이 그림 잘 그리는 것보다 중요해요.
영재원에서 영재다! 하면 그담에 뭘 어쩌시려고요?4. 질문
'11.4.7 1:18 PM (121.136.xxx.147)단순히 그림을 잘 그리는게 아니라 문의드리는 거에요.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부수적으로 더 가르치고 싶어서요.
영재원은 학교가 아니고 방과후에 수업하는 것같아서 아이가 뛰어난 재능이 있다고 하면
자연스럽게 자기의 재능을 더 계발할수도 있는 거니깐요.
미술적 재능은 그냥 현재 학교 교육으로는 묻히기 쉬우니깐요.5. 질문
'11.4.7 1:19 PM (121.136.xxx.147)1 님은 제 질문의 의도를 모르시는 것 같아요.
제가 미술적 영재를 만드는 방법을 어쭤본 것도 아닌데 중국 상품 카피 이야기는 왜 나오나요?6. ...
'11.4.7 1:20 PM (123.214.xxx.152)저도 예전에 그런 질문을 한 적이 있는데,,,
일단 미술에 소질이 있는 아이는,
한 가지에 심취해서, 계속 그 그림만 그리는 성향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는, 어려서는 자동차만 주구장창 (하루에도 스무장 정도...)
그 다음엔 상어, 로보트, 요즘엔 졸라맨이나 짱구로 만화를 그려요
(왜 같은 그림만 반복해서 그리는지,,.이상하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유치원 다닐적에는 사물의 관찰력이 뛰어나고,,표현을 잘한다,
창의력이 있다, 이런 평을 많이 들었구요.
초등 들어간 지금은 방과후 그리기부 다니는데,
3~4학년 까지는 기법을 가르치지 않고, 자유롭게 그리게 하신다는데,,
매월 관리카드를 보면, 색감이 좋고, 표현하고 싶은게 많아, 그려넣는 게 많으면서도
주제표현이 명확하다, 이렇게 적어주시더라구요 (저는 잘 모르겠는..^^;;)
사물의 특징을 잘 잡아 그린다던지,,구도를 잘 잡는다던지...
주제표현이 명확하고, 관찰력이 좋은지 체크해보세요
미술 전공하신 분 말씀에 따르면, 일찍부터 학원에 보내지 말고,
자유롭게 그림 그릴수 있게, 엄마가 그림 그리는 도구를 바꿔주는 것도 방법이래요.
이렇게 그려라, 지시는 하지 말구요
미술 관련한 곳에, 아이가 그린 그림을 한번 올려보세요...7. .
'11.4.7 1:23 PM (211.196.xxx.202)전엔 예술의 전당에 미술 영재코스가 있었는데 지금도 운영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화여대 부속 기관에도 있을 법 하구요.
차라리 네이버에 미술영재라고 검색어 넣어 보세요.
사설 기관 말고 대학 부설 기관이 있다면 그 쪽으로 문의해 보시는게 빠를 거예요.8. 1
'11.4.7 1:24 PM (218.152.xxx.206)초등학생이면 아직 그림 수업 안 받아도 돼요.
저 홍대다닐때 졸업할때 정말 실력이 뛰어 났던 사람들은
입시때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이 아니라
그림은 잘 못해도 학업성적이 우수했던 애들이였어요.
중요한건.. 흔한 말로 사고력이에요.
제 딸도 그림을 무척 잘그려서 주변 사람들이 놀라는데요.
재능 있는것 같다고들 많이 하고요... 전 그런게 의미 없다고 생각해서 미술학원 안 보냈어요.
좋아하는 것 마음껏 몰입해서 할 수 있고, 미친듯이 파고 들게 그냥 나두시고...
혼자 사색할 수 있게 나두세요.
비오는 풍경을 보고 꼭 그림을 그려야 하는게 아니라
비 오는 소리에 빠져들고, 그 감성에 녹아보고 그런 과정이 아이의 미술 향상에 더 도움이 되네요.
요즘 머리가 너무 아파서.. 구체적으로 잘 못 쓰겠네요.
님한테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그림 좀 그리면 무조건 미술학원 돌리는건 아닌것 같은데
그런 엄마들이 주변에 너무 많아서요...9. ...
'11.4.7 1:25 PM (180.224.xxx.200)미술에 재능이 있을수록...일정 연령동안은 교육적인 커리큘럼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거창하진 않더라도 아이가 자기의 기분을(그리고픈 충동) 다 풀 수 있을 정도의 여건이 되는
아틀리에를 하나 마련해 주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집에 방 하나라도...언제든 들어가 뭐든...해 볼 수 있도록...
미술 전공자 + 미술업계 종사자입니다.10. 질문
'11.4.7 1:26 PM (121.136.xxx.147)검색했는데 잘 모르겠어서 여기는 다양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 많으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문의드려봤어요.
감사합니다...급한게 아니니 찬찬히 검색해 볼께요.11. ^^:
'11.4.7 1:33 PM (118.216.xxx.23)전공자로서 현재 대학에서 학생들 가르치고 있는 입장으로서 말씀드리자면 미술영재란건 없습니다..
음악신동은 있을지 몰라도 미술이란건 그냥 손재주로 그림 그리는게 아니기 때문에 없습니다.
가끔 7살이 그린 기가막히게 잘 그린 그림따위를 보지만 그뿐입니다.
기막힌 손재주를 가진 사람들을 장인이라고 하지 예술가라고 하진 않듯이..
그리고 우리나라 미대입시도 몇년후면 실기시험자체가 없어질껍니다.
지금 손재주가 뛰어난것보단 아이가 재능이 보인다면 1 님 말씀처럼 다각도의 경험이나 지식을 쌓아서 열린 사고를 갖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홍대 들어갈때도 회화과가 미대에서 점수가 젤 높던 시절에 들어갔는데 20년쯤 지난 지금 보면 작가로 살아남은 친구들은 책 많이 읽고 공부 많이 하고 끈기 있는 애들이더군요.
아참...다들 결혼은 안했습디다..^^
손재주가 좋았던 친구들...과내에서도 분명히 있죠..학창시절에도 미술학원 알바 뛰면서 돈 쉽게 벌던 친구들...
음......다 미술학원 합니다...
요즘의 미술이란건 워낙 광범위한 주제와 다양한 매체로 표현되기 때문에 흔히들 말하는 손재주만 가지곤 딱 국내 미대입시용밖에 안됩니다.12. 윗님
'11.4.7 1:35 PM (115.145.xxx.231)감사해요. 저도 궁금하던 점이었는데 알려주셔서요.
13. ...
'11.4.7 1:37 PM (180.224.xxx.200)그나마 미대 실기시험...없어지는 것 아시죠? ^^
14. 질문
'11.4.7 1:40 PM (121.136.xxx.147)감사합니다.
아이가 상당히 독특해서요. 엄마입장에선 키우기 어려운 아이인데....
학교에서 상을 받을 그런 그림을 그리는게 아니라요.
상상력과 창의력이 뛰어나서 그림을 잘 그리는게 아니라 자기의 생각이나 마음??등을
그림으로 표현해요...
만약 공항로비에서 서서 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면 나중에 그 모습을 생각해내서 똑같이 아주 세밀히 그려내요.
마치 사진으로 찍은 것을 도화지에 따라 그리는 것처럼요.
어렵네요.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에 미술 분야가 있는것 같았는데 그건 그럼 아닌가요?15. 1
'11.4.7 1:43 PM (218.152.xxx.206)^^: 말씀에 동의합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을 정확하게 적어 놓으셨어요.
미술영재 <- 상술같아요. 차라리 상술이면 괜찮은데.. 그림 재능있는 아이
엄마의 욕심으로 망치지 마셔야 해요.
그림 한장도 안 그려도 나중에 떄되면 본인이 전공하고 싶어할꺼에요.
그림은 대학가서 그려도 늦지 않아요.
창의성은 타고난게 아니라 끊임없는 훈련으로 개발되는거에요.
충분히 놀게 하세요.16. 질문
'11.4.7 1:44 PM (121.136.xxx.147)예. 감사합니다. 엄마가 앞서서 아이를 망치는 일은 없게 해야 겠지요.
주옥 같은 말씀 새겨 들을께요..제가 마음이 앞섰네요 *^^*17. 제 조카
'11.4.7 1:57 PM (128.134.xxx.93)성북구 미술영재에요.
토요일 마다 노원구에 있는 중학교에서 4시간씩 수업 받고 있어요.
어릴때 부터 미술에 소질이 있었고 어릴때 소원이 뭐냐고 물으면 초등학교때까지 화가였어요.
아이가 좀 4차원 이에요.
그림뿐만 아니라 음악에도 소질이 있는지 혼자서 기타를 배워 전자기타도 쳐요.
미술학원은 안 다니고 집에서 일주일에 몇 번 레슨을 받았는데 요즘은 그것도 않하는것 같아요.
얘는 중학교 입시에서 서울예중 넣었는데 입시미술하고는 달랐는지 떨어졌어요.
지금 같이 영재수업 받는 아이들이 성격들이 비슷하다네요.
면접 볼 때 인성도 같이 봐서 그런가봐요.
암튼 영재수업이 너무 재미있답니다.18. 질문
'11.4.7 2:01 PM (121.136.xxx.147)예 자폐는 아니고 사회성도 좋아서 절친도 있는데 고집이 좀 쎄고 충동적인 부분이 있어요.
요즘은 많이 좋아졌고요.
윗분 말씀처럼 좀 4차원이에요. 음악적으로도 재능이 있다고 피아노선생님께서 한번 들은 것은 그냥 외워서 처버리기 때문에 처음부터 악보보고 치게 한다고 하셨었어요.19. 질문
'11.4.7 2:02 PM (121.136.xxx.147)조카분처럼 비슷한 아이들끼리 함께 하는 시간이 있으면 참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20. ^^
'11.4.7 3:19 PM (124.61.xxx.139)서울교대 미술영재 프로그램 있을 겁니다.
영재테스트도 하고... 매년 뽑는다고 하던데요.21. 참고
'11.4.7 3:36 PM (218.153.xxx.230)우리아이와 비교해서 원글 댓글 잘 읽었습니다. 우리 아이와 비슷한 면이 있어 참고가 많이 되었습니다.다만 우리아이는 지금 애니매이션쪽으로 관심이 옮겨지면서 흠뻑 빠져있어요
아직 어리니 좀 더 지켜보려구 해요22. 아드님이
'11.4.7 5:30 PM (124.195.xxx.67)관찰력과 집중력이 뛰어나신 것 같은데요
아주 비범한 관찰력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미술 영재는 모르겠고
저희 집안에 조각가가 한분 계세요
집안의 어떤 아이에게 굉장히 뛰어난 재능이 있다고
부모가 시킬 마음만 있다면 미술 시키고, 당신 살아생전에 해줄 수 있는 건 다 해주겠다고 하시던
아이가 있었지요(자식이 없어 딴 마음을?은 아니고요 ㅎㅎ)
그림을 잘 그린다기보다
좀 다른 관점을 가지고 그림을 그렸어요
제 기억에 남는 것은 에칭이였는데
뛰어오르는 말을 뒤쪽에서 잡아서 전면에서 갈기가 보이고 그 뒤로 몸이 보이는 형태를 그렸지요
탁월하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고딩까지 하다가
대학은 엉뚱한 이과대로 갔습니다ㅎ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8173 | 황당했어요 9 | 고교친구망년.. | 2010/12/30 | 2,127 |
608172 | 서울에서 1억으로 전세? 5 | 아파트 전세.. | 2010/12/30 | 1,441 |
608171 | 으악!! 저 배에 가스가 차서 죽겠어요 ㅠ 3 | 헬프미 | 2010/12/30 | 1,047 |
608170 | 한달에 5Kg정도 빼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5 | 다이어트.... | 2010/12/30 | 5,026 |
608169 | 눈이 너무 자주 내리네요 ㅠㅠ 1 | 서태지 | 2010/12/30 | 322 |
608168 | 혹시 대만 사시는분 계신가요? 4 | 대만 | 2010/12/30 | 631 |
608167 | 부산에 오늘 눈왔어요 5 | 아... | 2010/12/30 | 414 |
608166 | 아파트 이웃아이들과의 관계에서 제 아이가 치이네요 1 | 로즈마리 | 2010/12/30 | 655 |
608165 | 오스카 다리는요 4 | 스크릿가든 | 2010/12/30 | 1,336 |
608164 | 오늘의 추천곡입니다.(환상적인 기타연주) 5 | 미몽 | 2010/12/30 | 408 |
608163 | 저는 이 말이 참 웃겨요. 9 | 동글이 | 2010/12/30 | 1,377 |
608162 |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야간개장?? 1 | 1월1일 | 2010/12/30 | 294 |
608161 | 결혼기념일에 뭐 해드셨어요? 7 | 리자 | 2010/12/30 | 691 |
608160 | 2억으로 서울에서 아파트를? 20 | 정말.. | 2010/12/30 | 2,718 |
608159 | 급!!음식만들고 있어요.김냉에 숙주가 들어있었는데.. 4 | 숙주 | 2010/12/30 | 294 |
608158 | 12월 31일 2 | 구름 | 2010/12/30 | 421 |
608157 | 與 잠룡들, 친이계 송년회 간 까닭은… 1 | 세우실 | 2010/12/30 | 204 |
608156 | 와이파이되는 일반폰 중에 추천해주세요 3 | ... | 2010/12/30 | 651 |
608155 | 소설 "설국"읽고 싶은데 어디 출판사껄 살까요? 3 | 야스나리 | 2010/12/30 | 546 |
608154 | 지하철 노약자석 아닌데두 양보하세요? 65 | . | 2010/12/30 | 2,556 |
608153 | 운전연수받아야 하는데 로드스쿨이라는곳 혹시 아시나요? 4 | 어제울었어요.. | 2010/12/30 | 650 |
608152 | 연금보험 말고 연금 저축만 가입할 수는 없나요? 8 | 도와주세요 | 2010/12/30 | 843 |
608151 | 식기세척기용 슈가버블 액체세제는 일반 설거지용으로는 사용불가인가요? 3 | 버블 | 2010/12/30 | 589 |
608150 | 아파트 매매 복비 4 | 급해요 | 2010/12/30 | 1,581 |
608149 | 직장생활 하시다가 주부로 지내시는 분들 어떻게 시간보내세요? 10 | 주부 | 2010/12/30 | 1,642 |
608148 | 삼성家 땅 `개발제한구역`서 해제…족쇄 풀리나? 3 | <암&.. | 2010/12/30 | 406 |
608147 | 결혼하신 82님들 .. 조언좀해주세요 4 | 랄라라 | 2010/12/30 | 762 |
608146 | 동남아 많이 가보신분들 가면 정말로 좋나요? 15 | 동남아 갈까.. | 2010/12/30 | 2,619 |
608145 | 시누이 용돈 94 | 난감 | 2010/12/30 | 10,483 |
608144 | 어제 택시 잡다가.. 12 | 초보맘 | 2010/12/30 | 1,6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