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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생선 사 드세요?

조회수 : 2,053
작성일 : 2011-04-06 09:23:44
진짜 요즘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 건지...

구제역으로 한참 난리더니....지금도 현재 진행형이지만요.

이제는 바다 때문에 괴롭네요. 요즘 생선 안 먹고 있는데, 막둥이가 생선 먹고 싶다고 난리 난리를 펴서,

제가 지금 인터넷으로 굴비랑 장어를 샀는데, 괜찮겠죠? ㅠㅠ

아...어쩌나...이게 하루 이틀, 일년 이년에 해결 될 일도 아니고,

나중에는 어차피 다 먹게 될 텐데...일단 두 생선이 냉동생선이여서, 제발 오래전에 냉동시켜 놓은 거길 바라면서 주문했어요.

지금 생선 주문한건 바보 같은 짓일까요? ;;;;

어업쪽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무척 힘드시겠네요...에효

IP : 125.186.xxx.1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워낙
    '11.4.6 9:27 AM (116.125.xxx.3)

    저희는 워낙 생선을 안먹는 편이었는데 못먹는다고 생각하니 더 먹고싶은거 있죠.
    생선뿐만 아니라 새우랑 주꾸미(요즘이 제철이잖아요.) 이런것들도 막 먹고싶고 그래요.

  • 2. 전 안먹을거에요..
    '11.4.6 9:28 AM (58.145.xxx.249)

    밖에서 어쩔수없는경우는 할수없겠지만
    제 돈주고 사는 일은 안하려구요.
    지금도 우리나라식품 방사능 검사 안하고있어요.
    국가에서 믿음을 주지않는이상 아무리 안전하다고해도 못먹을거같아요

  • 3. .
    '11.4.6 9:28 AM (121.124.xxx.126)

    저도 올 겨울에 회가 엄청 땡겨서 엄청 사먹었는데..
    그게 평생먹을꺼였나봐요.ㅠ

  • 4. 생선킬러인디
    '11.4.6 9:34 AM (122.34.xxx.197)

    아직은 냉동실에 빵빵하게 쟁여있지만
    그분같으면 편서풍타령한다고 잡아가두는일 안하시고 대비하라고하셧을텐대

  • 5. 냉동실에
    '11.4.6 9:58 AM (115.137.xxx.21)

    손질 간고등어와 굴비...넉넉히 보관중이에요.
    식구들이 워낙 생선을 좋아해서 굴비는 늘 있는 품목인데,
    다른 맛있는 생물 생선들...이젠 정말 못 먹는 건가요? ㅠㅠ

  • 6. 아직은
    '11.4.6 10:17 AM (119.196.xxx.27)

    괜찮지 않을까요?
    아무리 죽음의 바다라 해도 그 바다물이 섞이려면 시간이 좀 있고....
    그나저나 까나리액젓은 제조일자 보고 사서 냉동실에 넣어두던지 해야겠어요.

  • 7. 바닷물도 물이지만
    '11.4.6 10:21 AM (58.145.xxx.249)

    그거먹은 물고기들이 거기에만있나요...
    기준치의 억만배에 달하는 방사능물질을 바다에 톤단위로 쏟아내고있는데...
    문제가 없을리가없다고봐요.
    태평양한가운데서 그러는것도아니고, 바로옆에서;;;

  • 8. 저도
    '11.4.6 10:36 AM (125.186.xxx.11)

    굴비같은거나 좀 많이 사서 쟁이는 중이에요. 당분간 생물생선은 아예 못 먹는거다..생각하려구요.
    생선장사하시는 분들, 횟집하시는 분들...걱정이네요...

  • 9. ...
    '11.4.6 10:58 AM (125.131.xxx.60)

    저는 그냥 먹습니다. 조심한다고, 피한다고 되는 일도 아닌데 스트레스 때문에 더 몸상하는 듯 해서요. 방공호 들어가서 대피하는 수준이 아니면 그냥 일상 유지하면서 살고 싶어요. 그러려면 여기 오는 것부터 안 해야 하는데....

  • 10. 아무리싱싱해보여도
    '11.4.6 10:58 AM (116.37.xxx.138)

    가격 물어보기도 싫더군요.. 이제 생선은 다먹은거 같아요.. 생선없으면 밥 못먹는 우리가족들 반찬 모해주나..걱정이네요

  • 11. ,,,
    '11.4.6 11:30 AM (118.220.xxx.186)

    저는 그냥 먹습니다. 조심한다고 ,피한다고 되는 일도 아닌데 스트레스 때문에 더 몸상하는 듯 해서요, 방공호 들어가서 대피하는 수준이 아니면 그냥 일상 유지하고 살고 싶어요,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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