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툭툭 털어버리는 성격

작성일 : 2011-04-06 08:49:44
저 완전 소심 뒷끝 작렬인 성격입니다.

다행인것은 타인이 아니라 본인 자신한테 한해서라는 거죠.

모든 것에 툭툭 털어버리는 성격을 꼭 갖고 싶어요.

소심한 성격 버리지는 못하겠지만 조금씩 고쳐가고 싶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 귀찮으시더라구요 꼭 로그인해서 댓글 쫌 부탁드립니다.
IP : 182.211.xxx.1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심이
    '11.4.6 9:08 AM (218.153.xxx.230)

    그럴땐 그냥 툭툭 털어버리시면 돼요..
    너무 무성의한 답 같죠.. 근데 이런 이치래요 뜨거운 냄비를 잡고 있으면서 너무 뜨거워 어떻하죠? 그러면 그냥 내려놓으라고 그러잖아요 그런데도 사람들은 그걸 꼭 붙잡고 있으면서 뜨겁다고
    괴로워한다는거죠.. 법륜스님책에서 읽은내용이에요
    사실 이치는 모두 간단한거같아요 화가나면 화를 내려놓고 털어버리고 싶으면 털어버리고
    미우면 미움을 그냥 탁 버리고
    이렇게 살려고 저 무지 애써요 저도 한소심하거든요

  • 2. ..
    '11.4.6 9:33 AM (122.34.xxx.200)

    아 저도 그런거배우는 학원있으면 다니고싶어요
    마음을 수련하는방법밖에 없겠죠

  • 3. ..
    '11.4.6 9:46 AM (1.225.xxx.44)

    따라 하세요.
    "아, 몰라몰라... 어떻게 되겠지." 이겁니다.

  • 4. 관찰
    '11.4.6 10:27 AM (183.102.xxx.63)

    생각이 유난히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게 생각하고 결단하고 행동해야 할 사안들이라면 괜찮지만
    생각 많은 사람들은
    지나간 일, 돌이킬 수 없는 일들을 곰씹고 있다는 게 문제죠.
    그래서 자기 생각에 자기가 짓눌려 버립니다.

    그건 습관이고 중독입니다.

    생각하고 있는 순간만큼은 내가 주체가 되고, 그 상황의 주인이 되기때문에
    곰씹으면서 지난 일들을 바꿔보고싶은 거에요.
    생각 속에서는 무조건 자신이 주인공이고, 신이니까요.

    그래서 생각들이 괴로우면서도
    이미 중독이 되었기때문에 생각을 끊어내지 못하는 거죠.
    하지만 실지로는 부질없는 짓.

    그럴 때는 멀찌감치 물러서서 관찰하는 겁니다.
    내 마음과 생각들이 움직여가는 모습을
    드라마를 보듯이 관찰하거나
    아니면 나의 생각들에 마침표를 찍고.. 읽어가는 것입니다.

    내면의 설명을 길게 하지말고 (스스로에게 하는 변명)
    보이는 상황만을 짧게 끊어 읽어나가는 거죠.
    화가 날 때도 마찬가지에요.
    분노의 감정을 똑 떨어뜨려 객관적이고 담담하게 관찰하다보면
    들뜬 감정이 가라앉게됩니다.

  • 5. phua
    '11.4.6 2:15 PM (218.52.xxx.110)

    귀한 내 자신을 우울하게 하는 것들은
    모두 없어져랏!!!!
    이라고 무한 주문을 외운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6865 인공강우라도 뿌려라!!!! 13 미친정부야 2011/04/06 770
636864 일본 사람들 폐 끼치는거 싫어한다면서요? 18 .. 2011/04/06 1,222
636863 "미국은 알려줬다"…오늘 뒤늦게 오염수 설명 12 참맛 2011/04/06 1,123
636862 방사능 불가항력 아닌가요? 걱정되요 1 djw 2011/04/06 226
636861 UTC...(각국 시뮬레이션에서의 우리나라 실제시간) 1 맞나요? 2011/04/06 360
636860 요즘 생선 사 드세요? 11 2011/04/06 2,053
636859 없어졌어요.컴고수님 도와주세요. 3 주소줄 2011/04/06 149
636858 어린이집 냉장고, 유통기한 지난 식품 수북 2 샬랄라 2011/04/06 277
636857 그냥 그분이 그리울 뿐입니다. 17 . 2011/04/06 750
636856 임신 증상이 어떻게 나타 나나요 ? 7 임신 2011/04/06 617
636855 나뜅 베럴 15 노트닷컴 2011/04/06 1,066
636854 2011년 4월 6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1/04/06 94
636853 남편땜에 웃지요 4 싸랑하는 남.. 2011/04/06 677
636852 6세아이 한글 읽는건 거의 다 읽는데요.. 5 학습지 2011/04/06 576
636851 4살아이 어린이집 쉬었습니다. 8 엄마 2011/04/06 701
636850 뜬금없는 걱정이지만 전쟁날까 무서워요 10 상상 2011/04/06 1,232
636849 국가영어능력시험-neat- 대비해서 중1인데 청담보내야 할까요? 2 .. 2011/04/06 461
636848 시어머니가 준 곰팡이 무말랭이 22 ........ 2011/04/06 2,269
636847 등기우편이 반송되면 안내 전화도 오나요? 6 뭐지? 2011/04/06 400
636846 부쩍 말 안듣는 5살아이...원래 이런가요?? 3 벌써 걱정 2011/04/06 354
636845 브래지어 세탁망에 넣을때 한쪽캡을 반대로 꾹 눌러서 다른쪽에 겹쳐서 넣나요? 4 소심이 속옷.. 2011/04/06 510
636844 후기 이유식하시는 분들 요즘 재료 어떤 거 쓰시나요? 1 -_-a 2011/04/06 133
636843 덩치 큰 남편 두신 분들 수트 어디서 사시나요? 6 고민 2011/04/06 576
636842 돼지고기국 드셔보신 분 계세요? 13 gdf 2011/04/06 1,051
636841 담배 쩐내 어떻게 없애나요? 4 도와주세요 2011/04/06 1,315
636840 툭툭 털어버리는 성격 6 어떻게 배워.. 2011/04/06 836
636839 일본지진이후 밤에 계속 깨요..특히 원전사고 이후.. 2 ... 2011/04/06 317
636838 정부와 국가의 책무_방사능관련 2 . 2011/04/06 181
636837 결혼 후 처음 맞는 시어머니 생신이예요~ 아침 메뉴추천좀 해주세요~ 4 생신 2011/04/06 452
636836 노르웨이 시뮬레이션도 바뀌었습니다. 9 ... 2011/04/06 2,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