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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국 드셔보신 분 계세요?
소고기국처럼 돼지고기 국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
친구 고향이 충남 홍성 쪽인데
거기는 명절에도 돼지고기국을 먹는다고 하면서요,
보통 돼지고기는 김치찌개나 볶음, 아님 반찬(?) 종류로 먹잖아요
음식이야, 입맛에 맞게 먹는거지만
전 나름 신선한 충격이였어요 ;;
돼지고기 국도 먹는 구나 하구요~
1. ....
'11.4.6 8:58 AM (203.247.xxx.210)감자탕도 일종의 돼지뼈고기국 아닐까 합니다....
2. .
'11.4.6 8:58 AM (211.209.xxx.37)충청도 돼지고기국은 모르겠고,
부산가서 돼지국밥 먹어봤는데 비슷한건가요?
암튼 먹을까말까 고민하다가 먹어봤는데,,
냄새도 안나고,, 설렁탕처럼 뽀얀 국물에 부추무침인가 넣어 먹더군요.
맛있었어요~3. 돼지고기국밥
'11.4.6 9:00 AM (116.125.xxx.3)돼지고기국밥도 그런 종류인가요? 저도 궁금.
4. `
'11.4.6 9:01 AM (61.74.xxx.49)돼지국밥은 따로 안먹어봤지만
아마도 순대국 국물과 비슷한 맛 아닌가요,
일본가서 먹었던 뽀얀 라면 국물도 돼지육수 베이스였던 것 같더라구요.5. ,,
'11.4.6 9:03 AM (121.160.xxx.196)돼지고기 고추장 찌개에 물을 한 컵만 더 넣으면 국이 되지 않을까요...
6. 음?
'11.4.6 9:19 AM (123.142.xxx.197)김치찌개도 일종의 돼지고기국 아닌지..
위에 말씀하신 순대국,감자탕,돈코츠라멘,제주도 몸국,,다 돼지뼈로 육수낸거구요.7. 종종
'11.4.6 9:21 AM (121.154.xxx.97)호박 굵게 채썰어 돼지고기 팔팔 끓인후 고추가루 소금 등 간 맞추고
호박 넣고 파 마늘 넣고 한솥 끓입니다.
큰대접에 밥말아 먹음 맛있죠.8. 어떤국
'11.4.6 9:33 AM (211.253.xxx.194)어떤 식으로 끓인 국인지 궁금하네요. 저도 충청도 당진 사람이라...
국밥류가 아닌 농번기에 품앗이로 일할 때
신김치 숭덩숭덩 썰어서 돼지고기 넣고 국물 넉넉히 해서 끓인 돼지고기 김치국은
많이들 대접했거든요. 김치찌개보다 굉장히 묽으면서도 시원한 맛이에요. 새우젓간하고...9. 음?
'11.4.6 9:47 AM (125.186.xxx.131)그냥 돼지고기 넣고 칼칼하게 끓이면 국 되는거 아닌가요?;;;;;뼈해장국도 돼지고기국이겠죠. 저는 김치찌개를 덜 짜게 물 넉넉히 넣고 콩나물이랑 버섯 잔뜩 넣고 국 처럼 끓여 먹습니다. 김칫국과 비슷한데 맛이 좀 더 진하죠. 그런데 이거 맛있습니다^^ 전 몰랐다고 하신게 더 신기해요;;
10. ....
'11.4.6 9:53 AM (58.122.xxx.247)시골에서 회갑잔치같은거 할때 미리 돼지 두마리정도 키워서
그걸 잡아 살발라내고 뼈를 폭폭 고아 그 국물에 우거지등등 넣어 폭폭 끓이던게
그 돼지고기 국이지요
세상 구수하고 맛있지요11. ...
'11.4.6 10:09 AM (110.69.xxx.80)무 썰어 놓고 돼지고기 넣고
두부 넣어 끓인 국 좋아합니다
어려서 외가집 제사에 가면 그 국을 주셨어요.
그래서 제사 탕국으로 알고있네요.
전라도 보성이에요12. 순대국에
'11.4.6 7:30 PM (180.69.xxx.194)순대말고 넣어주는 고기들 돼지고기 아닌가요? 뭐 그런 맛이겠죠. 아 순대국이 마구 땡기는 구나
13. 휴가
'11.4.6 8:52 PM (112.161.xxx.59)김치에 양파넣고 고추장 좀넣고 된장 1/3스푼 넣고 물 많이 잡아서 푹 끓이는방법도 있어요.강불로 끓이다가 중약불로 50분 끓이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