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할때 그많은돈은 어디서 구합니까?ㅡㅡ

사랑 조회수 : 2,523
작성일 : 2011-04-06 08:37:32
이제 결혼생각해야 할 나이라서

생각을좀해봤는데 장난아니네요.

서울아파트 이십평대 전세가 2억이훌쩍 넘는데

집에 손벌 릴수없고 이제갓직장생활시작임데

금낳은돈은  어디서  구하나요?

대부분 어떻게  하셨어요?

머리아프네요ㅡㅡ
IP : 115.138.xxx.8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없으면
    '11.4.6 8:41 AM (175.194.xxx.214)

    집에서 해줄 사정 안되면 월세 살아야져. 누가 주나요? 그동안 모아 놓으시던가..

  • 2. ㅇㅇ
    '11.4.6 8:43 AM (183.98.xxx.190)

    서울 아파트로 전세로 시작하려니 그렇죠.
    빌라 전세 더 쌉니다.
    서울 외곽 더 쌉니다.
    월세도 있습니다.

  • 3.
    '11.4.6 8:46 AM (49.27.xxx.36)

    지방 외곽 더 쌉니다

  • 4. 불과몇년전에
    '11.4.6 8:46 AM (58.145.xxx.249)

    제친구 6천만원에 대출3천껴서 서울시내 소형아파트 샀어요.
    낡고 작다고 다들 걱정스러워했는데 1억올랐던데요.
    친구한명은 대출껴서 1억3천짜리 중심가에 괜찮은 아파트 전세갔는데
    아직도 대출갚고 전세다녀요.
    여기저기 꼼꼼히 알아보세요. 소액으로 집구할수있는데 찾아보면있어요.

  • 5. ..
    '11.4.6 8:49 AM (125.241.xxx.106)

    20년전에 3백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맞벌이네 중고차 10년만에 샀고요
    우리 식구들은 전철과 버스 뚜벅이를 사랑합니다

  • 6. .
    '11.4.6 8:51 AM (112.153.xxx.81)

    결혼 연기하고 돈 모으세요.

  • 7. g
    '11.4.6 9:03 AM (175.113.xxx.69)

    집값이 너무 올라버려서 새로 시작하는 세대가 많이 힘듭니다, 저도 물론이구요..근데 오타실텐데 "금낳은돈" ㅎㅎ 넘 재밌네요. 돈이 금좀 순풍숭풍 낳았으면..^^

  • 8. g
    '11.4.6 9:06 AM (175.113.xxx.69)

    근데 답글이 왜 뾰족한지...지금 20, 30대 새로 사회생활 시작하는 것도, 결혼하는 것도 기득권들이 잔뜩 가져가버린통에 정말 힘듭니다. 장기 모기지가 다른 나라처럼 잘 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부모 한테 손벌리지 않으면 독립이건 결혼조차 할수 없는 시대...쉬프트로 신혼부부 해주는 것 잘 찾아보심 어떨까요??

  • 9.
    '11.4.6 9:13 AM (125.208.xxx.38)

    2억 전세일 필요 없습니다
    작고 저렴한 보금자리 찾아 보세요
    두식구 사는데 큰평수 그렇게 필요 하지 않습니다

  • 10. 별사탕
    '11.4.6 9:14 AM (110.15.xxx.248)

    저 위에 집 산 사람은 대출 다 갚았지만 전세는 아직도 대출 갚고 있다잖아요
    씀씀이 탓도 있는 것 같아요
    처음부터 2억 전세 무리해서 가도 그 동네 분위기에 휩쓸려서 차사고 가구사고..
    돈 못모아요

    형편 되는대로 최소한의 비용으로 결혼식 하고 둘이서 돈 모아서 작은 집 전세- 안되면 월세- 라도 시작하세요
    쓰다가 남는 거 저축한다는 생각 버리고
    월급 받으면 저축 먼저 떼고 남는 돈으로 살도록 하구요

    이제 갓 직장 생활 시작했으면 지금부터 시작하세요
    혼자라고 마음놓고 막쓰며 살다보면 돈 못모아요
    지금부터 절약하고 돈 모으는 정신으로 살아야 결혼 때 전세라도 얻을 수 있어요...

  • 11. 부모도움 없다면
    '11.4.6 9:16 AM (211.63.xxx.199)

    부모 도움 없고 게다가 직장생활한지도 얼마 안됐다면 대부분 원룸월세로 시작합니다.
    직장생활 몇년해서 모아둔 돈 있는 사람들은 전세자금 대출 약간 받아서 전세로 시작하구요.
    부모 도움 받는 사람들은 내집부터 시작하구요.
    저 결혼 12년차인데 제가 결혼생각할때 먼저 결혼한 친구들이 하나같이 남자 능력 하나만 있어서 안되고 시부모님들이 경제력 있어야 한다고 조언해줬었습니다.
    가난한 집안의 남자 만난 친구들은 월세부터 시작했고 경제력 있는 집안의 남자 만나 집 사서 편안하게 시작한 친구들도 있고요.

  • 12. 없는 사람
    '11.4.6 9:32 AM (175.119.xxx.161)

    다 갖추고 결혼 할 생각이면 결혼 도움 없이 못하죠
    저는 남편이 시어머니 빚까지 떠 안아서
    3년 동안 빚 갚느냐고 마이너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지금도 겨우 겨우 한달씩 살아간답니다
    그땐 돈이 금방 벌어지는 줄 알았는데 살면 살수록 돈 모으는게 힘드네요
    그냥 둘만 있어도 너무 좋다고 생각하면 소박하게 살 생각으로
    결혼 결정하시고
    남들처럼 다 갖추고 살고 싶다고 하면 좀 늦게 하셔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 13. 힘내셔요
    '11.4.6 9:32 AM (14.32.xxx.164)

    친척들 보면 부모가 돈이 있다보니 취직보다도 부모사업이어받고 젊은 사장되더군요.
    돈도 착실하게 모으면서 주변에 좋은 사람 잘 사귀세요.
    늦은듯해 대충 가면 후회도 많고 이런저런 현실과 부딪히게되지요.
    여자팔자 뒤웅박이란 소리 다 일리가 있다 봅니다. 여자가 아무리 능력좋아도 출산육아 감당
    해야되는 입장에서는 남자능력과 재력을 보아야마 되는 현실입니다.
    돈 모으시면서 이 사람이다 생각될때 결혼하시구요.^^

  • 14. .....
    '11.4.6 10:10 AM (211.176.xxx.112)

    돈 모으고 나서 결혼하든가 원룸 월세에서 시작해야죠.
    꼭 2억 전세에서 시작해야만 하나요?
    없으면 없이 사는것게 당연해요. 왜 있는 사람들 쳐다보면서 뱁새 가랑이 찢어지는 짓을 해야만 하나요?

  • 15. ??
    '11.4.6 11:30 AM (203.234.xxx.3)

    인천의 좀 먼 지역 빌라의 경우 전세 3000짜리 빌라도 많아요.
    그보다 더 낮은 가격도 있긴 하죠. 그래도 인천 정도면 지하철+버스 다니니 대중교통으로
    어디든 출퇴근할 수 있는 곳이고요.

    서울에 아파트 전세 사는 분들마저도 전 대단한 거 같아요.

  • 16. .
    '11.4.6 11:45 AM (211.176.xxx.147)

    부모님 잘만나서 학자금 대출이 없었고 따로 생활비 안드리고 그냥 명절 현금이나 생일현금 집안 가전 한두개 정도만 바꿔드리는 보조정도 하고 나머지는 차곡차곡 모았어요. 운이 좋아서 취직도 바로 했구요. 남자친구도 뚜벅이생활하면서 월급 차곡차곡 모았구요. 삼십대가 되니 2억까진 아니지만 우리 두사람 부모님께 손 안벌리고 결혼하고 전세집 구할 돈 모았습니다. 결혼 좀 미루시고 몇년만 모아보세요. 목표가 있으면 돈 모으는 기간도 행복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030 남편땜에 웃지요 4 싸랑하는 남.. 2011/04/06 676
637029 6세아이 한글 읽는건 거의 다 읽는데요.. 5 학습지 2011/04/06 575
637028 4살아이 어린이집 쉬었습니다. 8 엄마 2011/04/06 700
637027 뜬금없는 걱정이지만 전쟁날까 무서워요 10 상상 2011/04/06 1,230
637026 국가영어능력시험-neat- 대비해서 중1인데 청담보내야 할까요? 2 .. 2011/04/06 459
637025 시어머니가 준 곰팡이 무말랭이 22 ........ 2011/04/06 2,183
637024 등기우편이 반송되면 안내 전화도 오나요? 6 뭐지? 2011/04/06 396
637023 부쩍 말 안듣는 5살아이...원래 이런가요?? 3 벌써 걱정 2011/04/06 354
637022 브래지어 세탁망에 넣을때 한쪽캡을 반대로 꾹 눌러서 다른쪽에 겹쳐서 넣나요? 4 소심이 속옷.. 2011/04/06 509
637021 후기 이유식하시는 분들 요즘 재료 어떤 거 쓰시나요? 1 -_-a 2011/04/06 133
637020 덩치 큰 남편 두신 분들 수트 어디서 사시나요? 6 고민 2011/04/06 495
637019 돼지고기국 드셔보신 분 계세요? 13 gdf 2011/04/06 1,049
637018 담배 쩐내 어떻게 없애나요? 4 도와주세요 2011/04/06 1,079
637017 툭툭 털어버리는 성격 6 어떻게 배워.. 2011/04/06 835
637016 일본지진이후 밤에 계속 깨요..특히 원전사고 이후.. 2 ... 2011/04/06 315
637015 정부와 국가의 책무_방사능관련 2 . 2011/04/06 181
637014 결혼 후 처음 맞는 시어머니 생신이예요~ 아침 메뉴추천좀 해주세요~ 4 생신 2011/04/06 452
637013 노르웨이 시뮬레이션도 바뀌었습니다. 9 ... 2011/04/06 2,278
637012 4월 6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프레시안 만평 1 세우실 2011/04/06 172
637011 일본 국민 욕할것도 없어요 10 . 2011/04/06 1,055
637010 구몬학습.. 애들 몽땅 끊어도 될까요? 학습지 안시키시는분들~~?? 7 궁금 2011/04/06 1,548
637009 위탄 김정인양 3 애국가 2011/04/06 1,462
637008 결혼할때 그많은돈은 어디서 구합니까?ㅡㅡ 16 사랑 2011/04/06 2,523
637007 정부의 공식입장 "어쩔수없다"........ 16 하느님부처님.. 2011/04/06 1,302
637006 한국 사람들 너무 착한거 아니에요? 원전 관련해서. 14 .. 2011/04/06 796
637005 괘씸한 제이크루-일본관련 4 요런 2011/04/06 444
637004 이자가 이만큼이면 원금이 얼마예요? 5 .. 2011/04/06 1,041
637003 경제 재테크의 급 정보 22 위너 2011/04/06 2,145
637002 [수정]내일 하루는 집 밖으로 나가면 안되겠네요.. 6 ㄷㄷㄷ 2011/04/06 1,629
637001 “검침원들 방사선량에 놀라 도망” 2 anonym.. 2011/04/06 1,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