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결혼전에 부모님의 극심한 반대 겪으신분 계신가요?
작성일 : 2011-04-06 00:52:12
1019525
지금은 부모님이 많이 풀어 지셨나요?
멀쩡한 사람..아무 하자없는 사람을 단지 본인들 눈에 안찬다고
지나치게 싫어하시니 앞으로의 일이 막막합니다.
IP : 222.99.xxx.1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4.6 12:53 AM
(59.9.xxx.179)
저희 언니랑 형부요. 형부 키 작다고 엄청 싫어하셨어요.
형부는 근 반년 넘게 찾아와 우리집 앞에서 매일 시위(..)하셨어요.
지금은 정말 좋아하세요. 사람 진국이라구요.
2. 저요
'11.4.6 1:02 AM
(183.102.xxx.63)
시어머니가 저를 싫어해서
모진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거의 우리끼리 결혼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시모의 성품을 알게되고, 그 당시의 상황 등을 고려해 이해가 되지만
그당시에는 저에게 오기가 생기더군요.
결혼 후에 시모가 저에게 잘해주려는 노력을 하긴했지만
제 마음이 너그럽지못해서
지금도 저와 시모는 평행선입니다.
저는 시모와 감정교류를 전혀 안하고, 사소한 수다도 나누지않습니다.
하지만 겉으로는 아무 불화없이 지내고있어요.
3. 시부모님이
'11.4.6 1:11 AM
(220.86.xxx.233)
저희 아주버님과 여자친구에게 그러셨데요. 아주버님이 36세이신데 결혼안하고 있으니 후회하십니다. 욕심이 과하면 화를 부르는것 같아요.
4. 훗
'11.4.6 8:40 AM
(203.226.xxx.154)
저 부르셨습니까? 반대가 너무 심해 저희끼리 식 올렸습니다. 이유는 제 친정이 부족하단 이유. 지금 애낳고 잘사는데 시부모님 제 눈치 많이 보십디다.
5. .
'11.4.6 8:59 AM
(112.153.xxx.81)
반대하는 결혼은 하지 마세요.
6. 00
'11.4.7 10:38 AM
(58.227.xxx.253)
어떤 반대였는가..이제 중요하거든요.
집안이 어렵거나 학벌, 이런건 어찌보면 그닥 문제가 안될수 있는데.
그사람 인품이나 인상이 마음에 안드는 경우 있잖아요.
인상부터 우리집 식구하고는 안맞겠다 싶은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경우는 결혼해도 부모님이 별로 정을 안주세요.
그리고 요즘 부모님들은 맘에 안들어도 자식이 좋다하면 그냥 시키는 경우가 많거든요.
서로 좋으니 싫으니 내색안하고 사는거죠.
부모가 자식한테 손벌릴일 없고, 당당하게 노후 사실수 있으면 결혼후에도 절대 자식눈치 안봅니다. 오히려 반대한 결혼하고 나서 먹고 사는게 어떤거다를 경험하고 나니까 부모님 눈치 살피고
비위맞추려고 하던데요.
요즘에 자식한테 효도 바라는 부모님들 없어요. 다 각자 살기라고 생각하시죠.
제일 중요한건 부모님 마음을 얼마나 아프게 해드리느냐..뭐 이런것 같아요.
부모님이나 님이나 서로 적당한 선에서 결혼하는게 좋아요. 나살자고 부모님 마음 아프게 하는것도 할짓이 못됩니다. 평생 안풀어지거든요. 응어리는 남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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