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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노처자들은 우즈베키스탄 총각이나 베트남 총각과 결혼 안할까요?

급궁금 조회수 : 7,157
작성일 : 2011-04-06 00:15:18
IP : 222.235.xxx.144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지패밀리
    '11.4.6 12:16 AM (58.228.xxx.175)

    전 싱글녀가 부러워요.그리고 결혼이란 생각을 하게 되면 분명히 믿고 의지할수있는 남자라는 생각이 먼저드는데..결혼만이 목적이 되는 여자는 없죠

  • 2.
    '11.4.6 12:17 AM (211.33.xxx.196)

    뭐 굳이 신랑을 수입해서 결혼하고 싶을만큼 결혼생활에 매력이 없는거 아닐까요?
    남자들은 종족번식이나 집안일이나 이런것땜에 더 하려 하는거 같기도 하고...

  • 3. //
    '11.4.6 12:17 AM (119.69.xxx.22)

    결혼 자체에 여자가 남자보다 메리트가 없어서..

  • 4. 간단합니다
    '11.4.6 12:20 AM (115.139.xxx.30)

    남자들이 보기에 한국 노처녀들보다 젊은 베트남 처녀, 우즈벡 처녀가 나으니까 그들과 결혼하는 겁니다.
    여자들이 보기에 한국 노총각들보다 베트남 총각, 우즈벡 총각이 낫지 않으니까 그들과 결혼하지 않는 거고요.

    한국 총각들보다 나은 베트남 총각, 우즈벡 총각 한국에 거의 결혼하러 안옵니다. 뭘 물으셔요, 묻긴.

  • 5. 그지패밀리
    '11.4.6 12:22 AM (58.228.xxx.175)

    ㄴ 그건 간단합니다 님 처럼 그렇게 결론나지 않아요
    어이가 없네.
    한국노총각들이 뭐가 대단하다고 그들보다 낫다는겁니까?
    그리고 한국노처녀가 베트남여자보다 또 못한건 뭔가요?
    희한한 자기방식대로 나몰라 해석이네요.

  • 6. 으이구
    '11.4.6 12:23 AM (115.139.xxx.30)

    모르면 모르는 채로 사세요, -_-;;

  • 7. --;
    '11.4.6 12:25 AM (110.92.xxx.222)

    남자야, 집안일하고 애낳고 자기 부모심 모시며 제사지낼 여자가 필요한거 아닌가요.
    그조건을 충족시키면서 국적이 한국이고,젊고 학력,경제력 우수한 여자와 결혼못하는
    남자는 해외에서 구해오는거같은데요.
    여자가 해외에서 남자를 데려다가 머하게요 -_- 농촌총각이랑도 안하는데..
    여자는 어쨌거나 최소한 나랑 비슷한 혹은 나보단 조금 나은 남자를 찾는거잖아요.

    게다가 요즘은 공부,일하다가 늦어져서 학력,경제력은 우수한데 나이만 단점인 골드미스가 많고, 괜찮은 남자들은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아도 조금이라도 더 어린 여자와 결혼하게되니 ,
    애매하게 골드미스와 스뎅 아니 양은미스터가 남는 기현상이 된듯.

  • 8. .
    '11.4.6 12:26 AM (115.41.xxx.221)

    우리나라 노총각들이 원하는 걸 그 아가씨들이 채워줄 수 있기 때문에 결혼하고
    반대로 우리나라 노처녀들이 원하는 걸 채워줄 수 없기 때문에 결혼하지 않겠죠?

  • 9. 급궁금
    '11.4.6 12:26 AM (222.235.xxx.144)

    115.139.64 님
    그냥 소소한 얘기나 좀 나누자는 자게인데 못 물어 볼 걸 물어본건가요?

  • 10. ㅋㅋㅋ
    '11.4.6 12:29 AM (125.180.xxx.23)

    간단합니다님 좀 웃기심 ㅋㅋㅋ 좀 모자라심 ㅋㅋㅋ
    어디 한국에 시집오는 베트남등 처녀들이랑 한국노처녀랑 비교하심...

  • 11. 하이고
    '11.4.6 12:33 AM (115.139.xxx.30)

    비교가 안되면 왜 그들이 경쟁재 또는 대체재가 되는지 어디 좀 설명해 보시죠?

    제 의견을 보다 덜 거친 표현으로 쓰신 것이 바로 .님이 올려주신

    "우리나라 노총각들이 원하는 걸 그 아가씨들이 채워줄 수 있기 때문에 결혼하고
    반대로 우리나라 노처녀들이 원하는 걸 채워줄 수 없기 때문에 결혼하지 않겠죠?"

    인 겁니다.

    욕심은 많으면서 매력은 떨어지는 한국 노처녀들이, 베트남 필리핀 우즈벡 안노처녀들에 비해 비교 열위에 놓이니까 그들이 선택되지 않고 베트남 필리핀 우즈벡 안노처녀들이 선택되는 거지요.

    그리고 이런 비지니스는 이미 유럽, 북미에서도 1990년대 초부터 이루어졌던 겁니다.
    주로 러시아, 동유럽 출신의 젊은 미스들이 보다 부자 나라들로 수출되었지요. 어느 나라 어느 문화권이나, 여성이 그리로 결혼해 가서 섞여들고 정착하는게 남자가 그리 하는것보다 훨씬 더 쉬웠습니다.

  • 12. ..
    '11.4.6 12:33 AM (115.140.xxx.76)

    그냥 경제력때문입니다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한국으로 시집오는 여성들은 대부분 경제적 이유 때문에 오는거죠
    그들과 결혼하는 한국남자들은 여성에게 경제적인 능력을 그다지 기대하지 않기 때문에 경제력을 포기하고 대신 매우 어리고 예쁜 외국 여성과 결혼합니다

    마찬가지로 경제적인 이유로 한국으로 장가들고 싶어하는 외국 남성들도 많을겁니다
    그게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신이 남편 먹여살릴 생각으로 결혼하는 한국여성들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남편 먹여살릴 작정을 하고 외국에서 어리고 잘생긴 남성 구하려고 맘먹으면 어렵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이런 분들은 매우 드물고 설사 존재한다 하더라도
    먹여살릴 작정 하면 한국남자들중에서도 어리고 잘생긴 남성과 충분히 결혼 가능하죠
    이래저래 경제적으로 부족한 나라의 남성을 찾을 이유가 없습니다

  • 13. 매리야~
    '11.4.6 12:42 AM (118.36.xxx.178)

    일단 우즈벡남자..베트남 남자에 별 매력을 못 느껴요.
    경제력도 그렇지만...

  • 14. 성적동물
    '11.4.6 12:50 AM (110.9.xxx.216)

    남자가 여자보다 훨씬 성적 동물이죠.
    남녀가 결혼에 있어서 성적욕구충족을 얼마나 우선 순위에 놓느냐를 따져보면 됍니다.
    대부분 남자들은 한국여자와 결혼을 못해서 브로커를 통한 국제결혼을 하는 것이지만
    우리나라 노처녀들은 브로커를 통해 국제결혼을하는 남자들과는 결혼을 못하는 게 아니라 안하는겁니다.

  • 15.
    '11.4.6 12:55 AM (175.117.xxx.94)

    하이고님. 혼자 참 독특한 해석 방법을 가지고 계심니다. ㅎ
    한국 노처녀들이 우즈벡아가씨들 보다 떨어져서 한국 남자들이 외국 여성을 델고 온다고라고라고라?
    어디 가서 그딴 소리 하지 마유.
    이딴말 하는 순간 당신은 그 거시냐 아이큐가 얼마지? 싶어 자꾸 관찰을 당하게 될겁니다. ㅋㅋㅋ

  • 16.
    '11.4.6 12:59 AM (175.117.xxx.94)

    알겠써요. 그렇게 생각하고 사시구랴. 으커커커커커

  • 17. 그지패밀리
    '11.4.6 1:17 AM (58.228.xxx.175)

    그러니깐 늙은 한국남자가 어린 외국 베트남 여자 데리고 와서 사는건 그 어린 여자들이 한국노처녀보다 나아서라고 생각한다 이거잖아요.
    그런데 그건 남자들이 어린녀자 좋아해서 그런거니 그렇다 치겠는데요
    보아하니 남자같은데..
    저는 여자라 베트남 어린여자보다 한국 노처녀가 낫다고 하는겁니다.
    그걸 어째서 모자란가 어쩌구로 해석하나요?
    솔직히 아까부터 무식해보였지만 참고 있었거든요.
    남의 나라 여자 데리고 와서 고생시키고 폭행하고 하는 남자들이 오버랩 되요...결혼에만 목숨거는 남자들.

  • 18. ㅋㅋㅋ
    '11.4.6 1:29 AM (211.245.xxx.46)

    여자를 못 만나는 사람들 보면 여성에 대한 적대심이 엄청나더라구요. 남초사이트 볼적마다 느끼는 건데 여성을 깔아뭉개면서 무시당한 분노를 표출하더라구요.
    원래 사회적으로 지위가 낮거나 인정 못받는 사람들이 여성, 외국인 노동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이유없이 비난하면서 인정 못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거래요. 이거슨 심리학에서 배웠습니당. 그냥 찌질이의 지껄임이라고 생각하고 무시하시면 되여 ㅋㅋㅋㅋ

  • 19. 남자들이야
    '11.4.6 1:33 AM (119.70.xxx.162)

    성적인 욕구해결이 급한 경우가 많으니 가릴 처지가 안 되고
    여자들에게는 결혼하지 않고 살아도 즐거운 것들이 많거든요.

  • 20. 수키
    '11.4.6 1:38 AM (211.111.xxx.54)

    저도 경제력 때문인 거 같아요.

    보통 여자가 남자를 보는 기준의 1순위가 경제력이잖아요.

    반면 남자가 여자를 보는 기준의 1순위는 경제력이 아니죠.

  • 21. ㅓㅏ
    '11.4.6 1:40 AM (14.37.xxx.148)

    우리나라 노총각들이 원하는 걸 그 아가씨들이 채워줄 수 있기 때문에 결혼하고
    반대로 우리나라 노처녀들이 원하는 걸 채워줄 수 없기 때문에 결혼하지 않겠죠? 2222

    성적매력.. 가치관의차이.. 경제력의차이 등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수 있겠죠.

  • 22. 글쎄요.
    '11.4.6 2:54 AM (210.101.xxx.232)

    우즈벡과 베트남은 차이가 좀 있습니다.

    여기서 신발 날라올지는 모르지만 우즈벡 같은 경우에는 한국 여자보다는 신체적으로는 좀 낫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 결혼 시장에서 어느 정도 경쟁력 있는 남자들도 우즈벡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베트남보다는 돈도 들고 직업이 확실한 경우가 많죠.

    그런데 베트남 같은 경우는 좀 고분고분하다고 할까 뭐 그런 생각으로 찾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군요.

    생각해보면 가난한 나라의 여자들이 불쌍한 거죠.

    우리도 과거에는 안그랬나요?

    지금도 옛날 같지는 않지만 미국 강사나 군인 같은 경우 그 나라에서는 주로 하층민들에서 우리나라로 오는 데도 여자들이 좋아하는 편이죠.
    미국에서 확실한 직업 갖고 있는 사람들이 영어강사나 군인으로 우리나라 올 경우는 그리 많지 않죠.
    그래서 미국 경기가 않좋아지면 한국으로 오는 강사들 학벌이 좀 괜찮아 진다고 하더군요. 뭐 그래봐야 실업자들이지만...

    그리고 이런 영어강사나 군인조차도 결혼을 생각하면서 한국 여자와 사귀는 경우도 생각밖으로 많지는 않습니다.
    결혼보다 대부분은 주로 엔조이 파트너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휠씬 많죠.
    요즘에는 우리나라 여자들도 그네들(자기 나라에서는 실업자들) 실정을 어느 정도 알기에 결혼까지 감행하는 분도 많은 것 같지는 않더군요.

  • 23. ...
    '11.4.6 7:31 AM (114.200.xxx.81)

    그 베트남이나 우즈벡 처녀 찾는 노총각들이 한국에서 여자 찾다찾다 못찾아서
    몇백만원 브로커값을 줘가면서 결혼하는 거는 왜 쑥 빼놓지?

  • 24. 여자들은
    '11.4.6 9:53 AM (115.21.xxx.20)

    베트남 남자대신 농촌 총각이 아니라 아예 결혼을 안하고 말아요. 제 주위 친구들도 능력있어 혼자 산답니다. 오히려 왜 꼭 결혼을 해야 하는지를 궁금해 보세요.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의무때문에 하는 결혼이 옳은가요? 뉴스보니 몇천만원 써가며 우즈벡 미녀와 결혼했다 사기 당하고 에이즈 걸린일도 많다던데 그건 정상입니까? 배우자를 성적인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몇몇 남자들이 오히려 문제라고 생각해요.

  • 25. .
    '11.4.6 10:48 AM (116.37.xxx.204)

    남자들이야 울 나라 쳐녀들과 결혼하는데 더 많은 돈을 가져야 하니
    돈 덜 드는 외국 여성 데리고 오는 거지요.
    무슨 한국여성보다 나아서 외국여성 데려오나요?

    한국 여성들은 반대로 굳이 수입해서까지 결혼할 필요를 못 느끼죠.
    무에 좋은 일이라고요. 결혼이.

    성적으로나 생활적으로 한국 남성들이 독신일수가 없지요.

  • 26. 음..
    '11.4.6 1:15 PM (163.152.xxx.7)

    외국에서 신랑이든 신부든 데려오려면,
    대개는 생활 기반 다 놓고 와야 하니 오면 경제력이 없잖아요?
    남자들이야, 경제력 없는 여자라도 예쁘고 어리고 아이 낳아 키워줄 사람이면 오케이 인거고..
    여자들이야, 우리 나라에도 경제력 부족해서 다른 여자들이 거들떠 봐주지 않아서 결혼 못하는 남자들 수두룩하니 굳이 외국에서 데려올 이유 없죠.
    남자들은 자기 수준에서는 경제력 없더라도 어느 정도 괜찮기라도 한 한국 여자들이 거들떠 봐주지 않으니 외국에서 데려오는 것이고..

  • 27. ...
    '11.4.6 6:12 PM (121.133.xxx.29)

    나이 많고 별볼일 없는 남자들이
    한국 여자들에게 선택을 못받아서(나이 어린 여자는 물론 많은 여자에게까지)
    돈으로 외국 여자를 사는 것이지요.
    ........불쌍한 남자 들이예요.
    서민 그 이하 사람들이나 베트남 여자랑 결혼하지
    진짜 조금이라도 왠만한 남자라면 베트남이나 우즈벡,필리핀 여자들이랑 하지 않죠
    정말 중요한 거는 쏙 빼고
    노처녀 깍아내리는 데만 신나셨구랴 쯧쯧

  • 28. ...
    '11.4.6 6:14 PM (121.133.xxx.29)

    115님..
    이렇게 돈주고 외국 여자 사오는 남자는 솔직히
    루저예요 루저.
    키 180미만 남자가 루저가 아니라

  • 29. .
    '11.4.6 6:22 PM (218.157.xxx.101)

    나이트클럽 앞에 "여자는 공짜 입장"과 같은 맥락

  • 30. ..
    '11.4.6 6:27 PM (119.70.xxx.148)

    베트남여자는 한국노총각이 원하는걸 채워줄수있으니 오는거고
    거기 남자는 한국노처녀가 원하는걸 채워줄수없어서 안되는거죠.
    혼자사는게 나으니까요

  • 31. 동의
    '11.4.6 6:36 PM (118.217.xxx.12)

    안타깝지만 하이고님 의 분석이 정확한 듯 하네요.

    좀 정밀하게 표현하면
    잠자리, 출산,육아, 시댁부양, 경제적이유, 갈등의 가능성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여하튼 한국노총각 본인들이 선택하고 선택받을 수 있는 한국여성이 별로 없다.
    있다 해도 본인들이 (돈주고 맺어주는 기관을 통해서) 선택할 수 있는 제3세계 여성들의
    선택이 더 수월하다.

    그러니까 본인들의 현실 조건에서 맞아 들일 수 있는 신부가 한국에서는 거의 없다.
    있다해도 시집온다는 한국 여성들이 위의 측면에서 제3세계 여성을 돈주고 데려오는 것 보다 나을 게 없다. 이런 것 아닐까 합니다.

    조건대 조건의 거래니까요.

  • 32. 하이고님
    '11.4.6 7:35 PM (119.69.xxx.78)

    말씀에 동의 할 수 없는 부분은 하이고님 표현대로 욕심많고 매력없는 한국의 여성들조차도 그 남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이 없다는 것이죠... 대부분 한국여성들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이 없기 때문에 그런 국제결혼을 선택하는 것이죠.
    반면에 여성들은 나이들어도 경제력이 있다면 굳이 성적이 이유로 결혼을 해야 할 필요성 없이 독립적으로 잘사니 그런 결혼을 선택하진 않겠죠..
    그리고.후진국 여성들이 더 순종적일 것 같지만 대부분의 동남아 지방 여성들 보면 여성이 남자들 보다 세고 모계중심적인 사고가 있어 한국의 보수적인 농촌총각들과 상당히 갈등하고 살아요..

  • 33. 그럼
    '11.4.6 7:47 PM (121.161.xxx.61)

    원글님부터 한 번 솔선수범해 보세요~

  • 34. ...
    '11.4.6 9:17 PM (118.220.xxx.3)

    루저 맞죠... 솔직히 남자들 사이에서도 사랑해서가 아닌
    브로커 끼고 돈 바쳐서 국제결혼한 사람들 뒤에서 은근히 깍아내리지 않나요
    오죽 못났으면 자국 여자 못 얻고 외국에서 돈으로 사오냐고...
    우즈벡 여자 이쁘다고 부러워 하긴 커녕, 남자 못났다고 남자들도 욕해요.
    외국 여성은 한번쯤 지나가는 불장난이면 모를까 데리고 살 여자로서는 적합지 않다 이거죠.

    보통 그렇게 브로커 끼고 결혼하는 사람들 보면
    시부모 모시고 살아야 하거나, 지병이나 신체장애가 있거나, 알콜이나 도박 중독이 있거나,
    농촌 노총각의 경우, 그리고 남자 본인이 시대에 뒤떨어진 꽉막힌 사고를 하다가
    나이 40까지 결혼 못하고 혼자 지내다가 겨우겨우 돈 줘가며 결혼하는 경우 많지요.
    그리고 그렇게 힘들게 결혼해서 잘 살면 말을 안해요....

    100에 80은 얼마 살지도 않고 이혼해요
    고리타분한 남자가 한국말 제대로 못하는 여자에게 시댁의 도리 강요하며 운운하고
    (데리고 온지 하루만에 밥하고 김치하라는 황당 아저씨도 봤어요. 미친...
    거기다 시누이라는 인간은 제대로 며느리 노릇 안한다 잔소리...)
    여자 친정에 돈 보내주다가 남자가 폭발하는 경우도 봤고
    말 안통하고 답답해 하는 여자 시댁 식구들이 못살게 굴어서 자국 남자랑 바람나서 뜨기도 하고....

    한국 여자랑 결혼해도 문제 일으킬 만한 소지가 다분한 사람들이
    국제 결혼을 하니 문제가 더 많아지죠...
    지난 번에 티비에도 나왔잖아요.
    내가 돈 주고 데려왔으니 내 맘대로 패도 된다는 그 늙은 할아범...
    솔직히 그런 사람들은 혼자 살아야 되요. 그런데 돈으로 결혼을 한 거죠...

    남자는 돈을 주고 사서라도 결혼을 해야할만큼 절박한 거고
    여자는 돈을 주고 살만큼 결혼이 절박하지 않은거죠
    (솔직히 본인은 결혼이 이런 시스템이라는 걸 미리 알았다면
    돈을 수천억을 받는다해도 결혼을 아니 했을 것임... 능력 있겠다 혼자 살고 말지... 무슨...
    결혼과 동시에 친정에서 가장 사랑받는 딸에서 시댁 가장 아랫자리로 내려가는 시스템..
    어떠한 경우에도 반드시, 무조건, 마땅히, 도리를 다 해야한다는 며느리의 책무 )

    같은 자국 여성과 결혼해도 가치관 인생관 성격의 차이로
    많은 갈등과 조정이 있는 것이 바로 결혼 생활이예요.
    그래서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서 융합하는 과정은 다소 피곤한 일이기도 해요.
    그런데 외국 여성과 결혼하는 남성들은 거기에 플러스 언어, 음식, 문화까지 다른 차이점을
    감안해야 하죠. 이건 다른 말로 더 신경을 써야한다는 말을 뜻해요
    거기다 2세가 태어난 경우 어머니가 한국어에 익숙치 않을 경우, 한국어 노출빈도가 낮아
    아버지나 직계가족이 관심을 쏟지 않으면 아이가 정신지체가 될 확률도 더 커진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그 2세가 자라나 사회에서 받을 차별은요.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그런 차별이 너무나도 익숙한 그런 사회에요.
    내 피같이 소중한 내 자식이 그런 차별을 감내해야 된다는 사실을
    대다수 능력있는 남자들이라면 감당하기 힘들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여성과 돈을 주고라도 결혼을 해야하는 남성들은....
    그야말로 그것밖에는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입니다.

  • 35. 모른채로 그냥사세요
    '11.4.6 9:41 PM (59.2.xxx.186)

    급궁금은 북한에서 온 사람인가보네.

    10대라도 쉽게 감이 잡힐법한 사회적현상을 눈치 못채고

    여성사이트에서 묻고있으니. 쯧쯧

  • 36. ..
    '11.4.6 9:57 PM (112.169.xxx.20)

    와~
    기발한 아이디~어.
    노처녀 결혼 문제 해결의 특허깜!!!
    여태껏 왜 이 생각을 못했을꼬?

  • 37. 동의
    '11.4.6 10:14 PM (118.217.xxx.12)

    루저...

    현대사회의 농어촌 기피현상...
    모두 짊어져야 할 퇴행인데...

    모두 루저 탓으로만 하기에는 시절이 너무 야박하네요.

  • 38. ....
    '11.4.6 10:21 PM (175.214.xxx.73)

    112님아 ~~
    노처녀들은 결혼하면 좋고 안해도 그만이라 생각하거늘
    당신이 그 문제까지 해결하시게여 ㅋㅋㅋㅋ

  • 39. 글쎄
    '11.4.6 11:24 PM (220.86.xxx.137)

    여자들은 그만큼 결혼에 절실하지 않아서 아닐까요? 남자들은 대를 이어야 된다는 강박관념과 주변의 내몰림 때문에 결국 결혼은 해야겠고 찾다 찾다 그렇게 되는 반면.. 여자들은 뭐 결혼 안해도 경제적으로 독립만 된다면 굳이 해야 할 절실한 이유가 없잖아요... 안그런가요?

  • 40. 굳이
    '11.4.6 11:28 PM (175.114.xxx.107)

    생면부지의 외국인과 결혼해야 할 정도로 결혼이 절실하지 않기 때문에.. (본능적으로나 가사일로나)

    그리고 여자들은 보통 자신보다 좋은 조건의 남자를 찾는 경향이 있죠.. 전부 다는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그런 경향은 있는게 사실이죠..

  • 41. 일본에
    '11.4.6 11:42 PM (121.140.xxx.55)

    우리나라 여자들은 주로 일본의 농촌총각들에게 또 팔려간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 남성들이 베트남이나 우즈벡 여성들을 사오는것처럼..)

    그래서 우리나라 여자들이 국제결혼 제일많이 하는 상대방은 일본남자라고..

    굳이 국제결혼을 하고, 외국남성에 팔려가고 싶으면 우리보다 선진국인 일본남성들에게 팔려갈수 있는데, 굳이 우리나라보다 후진국인 베트남이나 우즈벡 남성들에 팔려가고 싶진 않겠죠... 정말로 순수하게 사랑해서 결혼하는게 아닌이상...

    우리나라 남성들은 일본이나 미국이나 유럽같이 선진국의 여성들을 사올순 없으니 후진국 여성들을 결혼상대자로 사올수밖에 없는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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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970 여자 혼자 2박 3일정도 여행 다녀오기 좋은곳좀 알려주세요 13 .. 2011/04/06 1,285
636969 재염색약은 몇일만에 ? 2 염색 2011/04/06 420
636968 82배심정 - 아내 성추행한 동료 살해 40대 구속 8 참맛 2011/04/06 1,573
636967 내일은 나가도 되는건가요? 그럼? 5 ㅇㅇㅇㅇ 2011/04/06 1,385
636966 안경테도 환불이 가능할까요? 8 걱정 2011/04/06 948
636965 연극 친정엄마 보신분 계시나요? 3 궁금 2011/04/06 360
636964 아래 퀴리부인 글을 보고 생각이 났는데 청마 유치환? 8 퀴리 2011/04/06 1,775
636963 혹시 결혼전에 부모님의 극심한 반대 겪으신분 계신가요? 6 .. 2011/04/06 1,098
636962 [한겨레] ‘저선량 노출-암발병’ 관계 제대로 규명 안돼 5 참맛 2011/04/06 584
636961 떡을 배우고 싶어요 6 2011/04/06 988
636960 (급) 내일 백만년만에 영화관엘 갑니다! 영화 추천 부탁드립니다! 27 요건또 2011/04/06 1,493
636959 중학교 영어시험 어느정도인가요? 10 중학교 영어.. 2011/04/06 1,271
636958 연아도 운동선수인데..ㅎㅎㅎ 12 ㅎㅎㅎ 2011/04/06 2,754
636957 상처가 지워지지 않아요 11 s 2011/04/06 1,375
636956 머리부터 가슴까지의 거리 줄이기 13 지혜를 구합.. 2011/04/06 1,145
636955 먹이사슬 통한 방사능 축적 예상도 5 참맛 2011/04/06 1,048
636954 나잇값도 못하고 남편이랑 놀아요; 15 마음만은여덟.. 2011/04/06 2,056
636953 18개월아가랑 클럽메드나 pic가고픈데 어디가 좋을까요 6 휴가 2011/04/06 692
636952 왜 노처자들은 우즈베키스탄 총각이나 베트남 총각과 결혼 안할까요? 43 급궁금 2011/04/06 7,157
636951 7세 남아 운동 너무 많이 하고있진 않나요? 3 . 2011/04/06 435
636950 초등 남아 발톱이 버석버석 부서지는원인 4 2011/04/06 636
636949 아래 버터관련 문의 댓글보다 하겐다즈에 관한 질문입니다. 3 궁금해요 2011/04/06 550
636948 이 밤 심심 하신 분 들 모여 보세요 51 추억만이 2011/04/06 1,722
636947 30대초반 여자 박사 졸업 선물 추천부탁드려요...^^ 3 궁금합니다... 2011/04/06 766
636946 남초사이트에서 보는 82쿡 자게는.... 44 남초... 2011/04/06 9,828
636945 마스크는 뭘로 사셨나요? 2 .. 2011/04/06 360
636944 세명이서 월남쌈을 먹는다면 16 월남쌈 2011/04/06 1,143
636943 티아라 성형외과 홈피가 자꾸 떠요 4 짜증나 티아.. 2011/04/05 488
636942 머리와 가슴의 거리를 어떻게 줄일까요? 21 어려워요 2011/04/05 1,138
636941 ebs에서 했던 어린이 프로그램 제목 ㅜ.ㅜ 13 ^^ 2011/04/05 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