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갑자기 누군가 그리운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남편이 보고 싶은거에요...
퇴근이 늦어 11시경에 들어오는데요 요며칠 그전에 잠들어버리고..
아침은 회의 있는 날 부랴 부랴 도시락 싸서 아침 먹이고 보내느라 이야기 몇마디 못나눴거든요;;;
별일입니다..
방사능 비 내린다고 하니까 사과 나무 심기 심리인지..
뜬금 없이..
<여봉달 있자나 갑자기 보고 싶네 ~!문득???♥> 하고 문자질까지 했다는..
여봉 웬만하면 답장 문자쥉??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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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11년차 남편이 보고싶을때도 있네요!
별일이에요~ 조회수 : 1,255
작성일 : 2011-04-05 16:39:06
IP : 180.68.xxx.1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4.5 4:41 PM (121.153.xxx.80)결혼주기와 상관없이 정 땜문에
보고싶은사람이 식구들인것같아요.
저도 20주년인대 출근할때뽀뽀도엄청 좋고요
자주보고싶곤해요
짜증나고 속썩여도 정이무엇인지2. 전
'11.4.5 4:41 PM (211.106.xxx.210)결혼 25년차 입니다만 출장가면 저녁에 보고싶고 그리워집니다.
근데 옆에 있으면 웬수가 따로 없어요3. 초록
'11.4.5 4:47 PM (211.44.xxx.91)이런 반응때문에 제가 출장가고 싶네요 ㅋㅋ
4. 5녀차
'11.4.5 5:16 PM (122.37.xxx.51)응가외에 거의 같이 있다시피해도 보고싶고 같이있고 그래요
1,2년까진 그럴수도 있겠다 했는데
이후에도 쭈욱 그럴거에요5. 힝
'11.4.5 5:22 PM (203.241.xxx.40)저 미혼인데 왜 동감되나욬ㅋㅋㅋ
6. 저도 보고싶어요
'11.4.5 5:28 PM (183.102.xxx.63)대학생이던 제 남편이 보고싶습니다.
지금의 남편은 지겹습니다^^7. *^-^*
'11.4.5 7:20 PM (180.230.xxx.216)결혼19년차....
옆에 없으면 보구싶고 있으면 귀찮고 짜증나고 그래요..ㅡ,ㅡ;;
저두 예전 연애할때의 남편이 많이 그립습니다~~*^^*8. 네엥
'11.4.5 10:02 PM (222.107.xxx.161)눈제는15년에 한번? 있을 일이라는 것이 문젲ㅅ... 댁의 가정은 안녕하십니까? 저희 가정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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