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주 챙겨보는 TV 프로그램중 하나인 명작스캔들 보시는 분들 안계시나요?
저는 전공은 역사이지만 졸업 후 지금까지 무역회사에서 역사와는 전혀 상관없는 직종에 근무하는데요.
사실 그림이나 음악...소위 클래식이란 것...전혀 모르는 사람이예요.
요즘 이 프로를 통해서 들어본 기회는 많았지만 어려운 클래식 음악과
여기 저기서 자주 접해 봐서 익숙한 그림이지만 역시나 문외한이어서 화가와 제목정도만 알고 있는 명화들...
이 둘을 매주 한가지씩 이 프로에서 음악과 그림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 주는데요.
매주 음악 한가지...명화 한가지씩 알아가는 재미가 아주 좋더군요.
이번주 토요일엔 모짜르트의 마술피리에 얽힌 프리메이슨 이야기를 풀어준다네요. 아주 기대가 되요.
이 프로에 메인 진행자가 세사람-최원정 아나운서, 김정운 명지대교수, 조영남씨 인데요.
과잉행동의 주책스런(?) 조영남씨가 이 프로에선 감초같은 역할을 하곤 하는데,
뭐 그렇다고 달라 보일 건 없습니다만 웃음을 이끌어내는 재주만큼은 있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저처럼 관심은 있지만 게으르거나 혹은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겐 나름 좋은 시간이라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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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에서 매주 토요일 10시10분에 방송하는 명작스캔들
볼만한프로 조회수 : 648
작성일 : 2011-04-05 16:01:08
IP : 218.146.xxx.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1.4.5 4:04 PM (114.207.xxx.81)그 프로그램 잘 보는데요.
조영남은 원래 그러려니 하니,신경 안쓰는데,
그 교수라는 사람/아주 맘에 안든다는,
글구 그 여자 모델(왜 나오나 몰라요)
암튼 마음의 양식은 쌓아요^^;2. 나름 좋아요
'11.4.5 4:42 PM (122.37.xxx.211)편집도 기획도 주제도 좋았어요..
지난 주 제가 좋아하는 브뢰헬 그림과 노성두 쌤이 나와서 자세히 봤어요..
좋은 프로지만 단명할 것만 같은...ㅠㅠ
요즘 인문학 열풍이라 편성된 프로 같던데...3. 저는
'11.4.5 4:44 PM (222.107.xxx.18)저희 가족도 다 재미있게 보는 프로그램인데요,
그 교수...저희 가족은 다 좋아하는데,
조영남 아저씨 심하게 나댈때 제어할 수있는 사람도
그 교수 밖에 없는 것같구요.
정말 그 여자 모델 분, 왜 앉혀두고 출연료 주는 걸까요?4. ...
'11.4.5 4:53 PM (116.47.xxx.73)저도 그프로 참 좋아해요
전 그교수님 참 재밌던데 ebs에서 강연하시는데도 참 쉽고 재미있게하시더라고요
그모델이 정말 쌩뚱맞죠 프로그램분위기랑 전혀 안어울리는5. 재밌죠
'11.4.5 6:13 PM (121.141.xxx.163)그거 재밌어요.. 챙겨보진 않지만 두번쯤 봤는데 좋아서 보게 되면 빠져들어요.
조영남은 싫지만요...ㅎ6. 개인적으로
'11.4.5 9:22 PM (175.117.xxx.75)그런 책이던 다큐멘터리던 잘 보는 사람인데...
참 깊이없고...조영남 멘트도 듣기 싫고...
주제만 고상하고 컨텐츠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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