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방에서요.
바로 옆자리에 두명이 앉았는데 어찌나 시끄럽던지.
방을 바로 빼야되고, 돈은 한푼도 없다는 대화를 하더군요.
그러더니 한참동안 무아지경으로 채팅을 하더니 여기저기서 전화를 받더군요.
그런데 통화하는 내용을 들어보니, 매춘..
자기는 흰잠바에 청바지를 입고있다, 어디서 만나자. 이런 류.
지금 채팅창 9개 열어놓고 채팅하고 있다, .. 이건 거절하는 통화인듯.
그러다가 옆의 친구가 먼저 나갔는데, 남아있는 여자애가 그 나간 친구랑 통화하는 듯 했어요.
"잘하면 돈 더 준다는데?"
...
진짜 못볼꼴을 봤어요.
그래서 친구한테 충격받았다 이런 얘기 했더니 친구가, 순진하게 왜 그러냐고, 그런건 여기 서울서는 다반사라고.
제가 지방인이거든요. 서울에 사는 친구한테 놀러갔다가 목격한거예요.
상대남자들이 유부남이 아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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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후반? 이십대 초반 여자아이들이 원조하는거 봤어요
매춘 조회수 : 1,681
작성일 : 2011-04-05 11:20:16
IP : 121.176.xxx.1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별 그지가튼
'11.4.5 11:28 AM (125.182.xxx.42)그런애들은 선사시대부터 쭈욱 있어왔습니다.
마흔 넘는데 중학생때 이태원나이트클럽서 불타 죽은 시체의 열몇구가 중학생이어서 나라가 발칵 뒤집혀진 사건 있었어요.2. 매춘
'11.4.5 11:30 AM (121.176.xxx.118)그 친구가 이십대 초반부터 사회생활을 오래한 편이라
현실적인 면에 아주 밝아요.
친구는, 아마 가출하고 나와서 돈 떨어지니까 하는걸꺼라고.3. ..
'11.4.5 12:01 PM (210.121.xxx.149)제 주위에도 그런 친구 있었어요..
20대 후반에 멀쩡한 직업 가지고 있었는데 카드값 막히니까 하더군요..
지금 시집가서 애 낳고 잘 살고 있네요..4. ...
'11.4.5 12:26 PM (58.122.xxx.167)제 주위에도 있었어요..
십대 후반 이십대 초반쯤이었는데 걔는 지갑에 수표도 있었어요..
아는 오빠 아는 아저씨가 뭐그리 많은지..
걔랑 그냥 자연스럽게 멀어졌는데 나중에 뒤돌아 생각하니 그렇고 그런게 아니었나.. 싶네요..
참고로 그때는 인터넷 없었어요..5. ,
'11.4.5 4:05 PM (110.14.xxx.164)미성년 아니고 20대라면 말리기도 힘들겠어요 조용히 신고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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