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친이 너무 연락을 안해요

.. 조회수 : 1,806
작성일 : 2011-04-05 01:24:12


남친과 저는 곧 결혼하기로 했는데요,

한가지 고민이 생겨서 써봅니다..

제 남친이...너무 연락을 안해요


주말에 만날때는 너무 잘하는데
안만날때는 하루에 단한번도 연락을 안하네요
자기는 연락을 하는게 너무 힘들고 번거롭답니다...

뭐 저도 거기까진 어찌어찌 이해를 했는데요


제가 저녁때 늦게 퇴근하는 업무인데,
밤 12시가 되도록 전화한통 없다면
결혼할 사람이라면 전화한통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그때까지 집에서 놀고 있으면서도 저한테 절대 전화 먼저 안해요
하는말이 니가 먼저 할줄알았다이고
꼭 할필요가 있냐는거죠..
게다가 제가 술먹고 있을까봐 전화안했다는 말까지...


솔직히 속상합니다..
남친이라면서 제가 어디서 어떻게 되어 있는지도 걱정도 안되는건지...
제가 섭섭한게 오버인가요?






IP : 118.33.xxx.8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1.4.5 1:25 AM (222.106.xxx.240)

    남친분 잘못하고 계시는거같은데요.
    결혼하시기 전에 잘 알아보고 하시는게 좋겠어요.

  • 2. 음.
    '11.4.5 1:29 AM (112.148.xxx.168)

    이해가 잘 안되는데요..
    결혼하시면 정말 서운하실 일 많으시겠네요.
    그래도 아직 연애 시절인데..하루에 전화 한통도 없다는건..좀 ...
    남친이 정말 원글님을 사랑하는걸까요??
    (제 말씀이 지나쳤다면 사과합니다..하지만.저는 정말 그런 생각이 듭니다)

  • 3. ㄴㄴ
    '11.4.5 1:33 AM (124.80.xxx.165)

    그래도 아직 연애 시절인데..하루에 전화 한통도 없다는건..좀 ...
    남친이 정말 원글님을 사랑하는걸까요??
    (제 말씀이 지나쳤다면 사과합니다..하지만.저는 정말 그런 생각이 듭니다) 222222222

  • 4. 대한민국당원
    '11.4.5 1:36 AM (58.226.xxx.213)

    연락 안할 땐? 이유가 있지요. 결혼할 사이가 맞는지?
    사람은 시작부터 어느 정도 자신은 이런 사람이다 라고 표현을 하는데 무시하기도 하고 나와는 상관 없다`` 잘 넘기길 희망합니다.

  • 5. 오지랍..
    '11.4.5 1:47 AM (112.148.xxx.168)

    하루에 한통 전화하는게 너무 힘들고 번거롭다는데...
    연애할때는 하루만 못봐도 입에 가시가 돋는 건데...
    연애를 그렇게 뜨겁게 해도 결혼하면 달라지고 실망하는 일이 생기는건데...
    님..결혼하고 남편의 그런 냉정함을 견딜 수 있으면 결혼 하시구요..
    아니면 다시 생각해보세요.
    다 마음에서 우러나는 거예요.
    전화 한통 할 마음조차 없는 사람과 꼭 결혼 하셔햐 합니까?
    헹..제 말씀 과한건 저도 알겠는데요...제 동생이라면 저 거품물고 반대하겠습니다.
    그냥 평범하고 보통의 사람이라면 님의 남친 같지 않아요.
    님 결혼하시면 마음 고생 많으실거예요.
    판단은 님이 하시겠지만... 결혼 전에도 벌써 이런 섭한 마음 가지고 있다면 그건 분명 뭔가 잘 못된겁니다.

  • 6. 새봄
    '11.4.5 1:48 AM (218.238.xxx.149)

    결혼 전에도 그런데...
    결혼 후에는 후~~~~ 제가 다 한숨이 나네요.
    더 서운해질텐데... 그거 참아낼 자신 있어요?
    결혼 전 매일 통화하고 만나고..... 했어도
    결혼하고 나면 말 수 없어지고 덤덤해 지는데,
    님의 경우는 너무 심하군요.

  • 7. 답글들이 참
    '11.4.5 2:11 AM (110.47.xxx.214)

    그 남친을 직접 알지 못하니 뭐라 단정할 수는 없지만 솔직한 사람이라 그럴 수 있어요.
    대개 남자들은 별다른 일 없이 전화하는 거 싫어해요.
    그런데 여자들이 우기니까 연애 때는 해주는 시늉을 하는 편이 맞아요.
    초기에는 지가 좋아서 하지만요.
    그걸 꼭 애정과 정비례한다고 보긴 어려워요.
    결혼한 뒤에 연락 안 한다는 남편들 부지기수 잖아요?
    섭섭하니까 전화 자주 해달라고 부탁해보시구요, 남친이 그래도 싫다면 어느 정도는 감안하세요.
    매일 전화 안 해줘서 못참을 것 같으면 끝내시구요~

  • 8. dnla
    '11.4.5 2:30 AM (59.0.xxx.128)

    그래도 결혼 할 사람인데... 하루에 한번 전화해 주는것도 일종의 배려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남자들이 의미없는 전화를 싫어한다 하더라도
    결혼할 여자라면 단 1분이라도 전화를 하는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싫어라도 서로가 서로를 맞춰나가는거 ,그게 결혼하려는 연인의 자세인 듯 싶네요

  • 9. 남과여차이
    '11.4.5 2:33 AM (180.66.xxx.55)

    전화 한통 할 마음조차 없는 사람과 꼭 결혼 하셔햐 합니까? 22222222222222

  • 10. 소라
    '11.4.5 4:45 AM (1.102.xxx.106)

    좋아하면 목소리 듣고싶고 집에잘갔는지 걱정되고 오늘어떤하루보냈나 궁금해지고 그런게 당연한데.. 님을많이 사랑하지는 않아 보여요.. 연락한번하는게 그렇게 힘들면 왜 사귀는지... 혼자만의 세계를 즐기는 많이 내향적인 남자분 같습니다만.. 결혼하면 무심한 남편 무신경한 아버지 됩니다

  • 11. 소라
    '11.4.5 4:47 AM (1.102.xxx.106)

    그리고 만날때 잘해주는건 누구나 다그래요 만나지않고있을때 어떻게하는지가 진짜죠 전화가 단순히 귀찮다면 문자로도 얼마든지 간단히 안부묻고 사랑표현하고 연락가능한데 문자도 안하나요,??; 남친분과 꼭 결혼하고싶고 사랑하면 님이 강하게 님 마음표현할 필요가 있어요.

  • 12.
    '11.4.5 11:13 AM (175.207.xxx.104)

    진짜 그렇네요..하루한통화 기본 아닌가요? 결혼하면 결혼전했던 거 십분의 일도 안해요.남자들..심각하게 고려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6118 위메프 지금 열립니다. (11번가 5000원을 100원에) 10 dnla 2011/04/05 2,004
636117 손톱 흉터(누런 색소 침착) 어떻게 하면 흐려지나요? 1 문의 2011/04/05 1,026
636116 서울 등 7곳 세슘 검출...남부 비에는 요오드 3 참맛 2011/04/05 1,905
636115 페이지가 넘어갈까요? 12 매리야~ 2011/04/05 2,033
636114 고양이역장은 어떻게 됐을까... 1 .. 2011/04/05 1,647
636113 그릴팬 모 쓰세요들? 3 야식왕 2011/04/05 509
636112 만다리나 덕 가방 괜찮나요? 5 가방을 몰라.. 2011/04/05 1,068
636111 SAT학원 정보 부탁드려요. 2 SAT 2011/04/05 434
636110 눈매교정술, 의사들 말이 서로 달라요.. 3 ... 2011/04/05 860
636109 제가 볼때 아직 시민단체나 다른곳에서 방사능관련 발표를 하지 않는게 2 ㄷㄷㄷㄷ 2011/04/05 532
636108 남친이 너무 연락을 안해요 12 .. 2011/04/05 1,806
636107 한예종 영상이론학과요 2 ^^ 2011/04/05 1,644
636106 전 왜 배고프면 잠이 안 올까요? 11 .. 2011/04/05 2,256
636105 재산분할로 집받았는데 전남편이 다시 청구할수도 있나요? 1 이혼할때 2011/04/05 772
636104 정부는 정말 창피하지도 않나요? 8 정부 2011/04/05 732
636103 중학생 장화는 어떤걸로 구입해야할까요? 1 . 2011/04/05 354
636102 베스트글에 남편 아침밥글 보고 저절로 반성이 ㅜㅜ 21 미안해남편 2011/04/05 2,325
636101 얼마나 참아야하는건가요.. 5 참을 인 2011/04/05 797
636100 세계경제대공황직전인거죠? 21 ,,, 2011/04/05 2,462
636099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 “딸 혼례 안 알린 점 이해를…” 7 참맛 2011/04/05 1,072
636098 돼지고기 불고기 맛있게 먹는 팁좀 주세요... 6 ... 2011/04/05 825
636097 절대 바람피지 않을것 같은 남편도 여직원과 42 바람을 피네.. 2011/04/05 17,382
636096 일 원전 방사능 오염수 시간당 7톤 바다로 '콸콸' 5 미쳤군 2011/04/05 687
636095 또 예측 못한 유입 경로… 상공 1~3㎞내 방사성물질량이 관건 3 참맛 2011/04/05 559
636094 방사능 ,,,저같은 사람은 어떻게 피해야 할까요? 6 걱정 2011/04/05 1,142
636093 전세권 설정시 법무사 비용 계산은 어떻게 하나요? 1 ^^ 2011/04/05 654
636092 광화문연가- 옛사랑 (뮤비 링크) 7 송창의 2011/04/05 433
636091 명성황후 ost 뮤직비디오를 보다가... 분노폭발 2011/04/05 299
636090 다음 주 <놀러와> 기대됩니다. 37 매리야~ 2011/04/05 10,253
636089 돼지고기 뒷다릿살 다짐육으로 뭐 해먹을까요? 3 고기 2011/04/05 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