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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참아야하는건가요..

참을 인 조회수 : 797
작성일 : 2011-04-05 00:59:52
아,,여기다 사연 다늘어놓기도 힘들만큼 ..그동안 많이 참고 살았는데요..
진짜 우리남편 ,시집식구들 ...다 꼴도 보기 싫어요..
이혼하고싶은데..그동안 살아온게 너무 억울하고..능력도 없고
그것땜에 참아야한다고 생각하니..제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모멸감들고
남편이나 시집식구들 그거 알고 더 함부로 하고 정말 미치겠어요
내 인생을 생각하면 미치고 팔짝뛸거같아 다 내던지고 위자료구 뭐고
다 귀찮고  내일이라도 안보고 싶어요..
IP : 211.55.xxx.2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2에..
    '11.4.5 1:01 AM (121.130.xxx.228)

    이혼하겠다는글 진짜 마니 올라와요....
    휴...
    결혼의 의미가 없네요..정말 젤 문제는 그렇게 인격적으로 모독당하고 사는 느낌이라면
    절대 오래 못살것 같아요 그건 정말 어떤 의미에서 인간을 바로 죽이는 행위에요

  • 2. ,,,
    '11.4.5 1:05 AM (61.43.xxx.143)

    결혼에있어서
    남자가 갑
    여자가 을
    그래서 일방적으로 여자가
    참아야 유지되는 관계가 결혼같아요
    그래서 전 결혼 싫습니다
    결혼못해서 걱정하시는 여자분들 이해안되요
    스스로 무덤을파시는건데
    이미들어간 무덤이니 참으세요
    그것밖에 없어요

  • 3. 냉정하지만.
    '11.4.5 1:08 AM (112.148.xxx.168)

    둘 중 하나..
    능력 없음을 탓하며 참고 살거나, 굶고 살지언정 헤어져 당당하게 살거나.
    선택은 원글님이 하셔야하지 않을까요?
    위자료고 뭐고 나 사람답게 살아야겠다 싶으면, 없이 사는거 각오하시고 헤어지심이 답이지 않을까요.
    법륜스님이 쓰신 책 보면 이렇게 써있더라구요.
    그래도 참고 사는건, 헤어지는 것보다는 득이 있으니 그렇다구요.
    그 득이 뭐가 됐든.. 돈이든 자식의 장래이든...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이렇게는 못살겠다 싶으면 헤어지시고, 혼자만의 가난하고 힘들지만 당당한 삶을 택하시거나..
    자식과 경제 때문에 도저히 혼자는 못살겠다 싶으면 그냥 맘 비우고 사시거나.
    후자를 택하실 경우, 남편과 시집 식구들의 핍박행위를 무시하고 사실만큼 마음을 닦으셔야하지요.어느 쪽이든 원글님이 마음편하게 살 수 있는 쪽으로 선택해서, 조금이라도 편한 마음으로 행복하시길 바래요

  • 4. 내 발로 걸어야
    '11.4.5 1:16 AM (115.139.xxx.30)

    내 발로 걸어야 당당한 거고, 자존이 있는 거여요.
    고생할 각오 하시고 이혼하시고, 님의 발로 걸으셔요.
    그렇지 못하시면 계속 자존 없이 사셔야만 할 거여요.
    자본주의가 그런거여요. 여성, 약자에게 한없이 불리하기만 한 제도죠.
    왜 사회주의에 가까운 나라들이 여성들이 살기 좋다는 나라들인지 생각해 보세요.
    베네룩스 3국, 프랑스, 독일,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다 사회주의지 자본주의 아니어요.

  • 5. 자본주의는
    '11.4.5 1:51 AM (61.43.xxx.143)

    돈이상전이고
    남자가 경제권이있고
    남자가 갑이되고
    여자가 을이고요
    그러니 남자한테 어무리불합리하거 당해도
    찍소리못하고 사는게
    여자인거죠
    힘을기르세요
    남자들은 애같은존재들입니다
    힘내세요
    애한테 지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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