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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친구들
외동 딸아이 인데 지가 좋아하는 친구들은 같은반에 몇몇있는데 이 친구들이 벌써 유치원부터 단짝 친구들이 있
어서쉽게 아이들에게 다가가질 못 하네요. 반갑게 인사하고 아는척 해도 그 아이들은 단짝친구들과 손잡고 놀고.
딸아이 혼자 좀 뻘쭘해 해요. 제가 그런 모습봐도 그럴수 있다 넘기면 되는데 외동이다보니 이런것까지 혼자
고민하고 있습니다. 초1 친구들 두루두루 잘 어울리는지 아님 단짝을 좀 만들어 줘야 하는지요? 저 학교때 생각
하면 1,2학년때 친구들은 생각도 안나거든요. 3학년이나 되서야 좀 친한 친구들 생기고 잘 놀고 했던것 같은데...
딸아이가 좋아하는 친구 맘들에게 먼저 손내밀고 만나자 해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1. 친구들을
'11.4.4 11:55 PM (119.71.xxx.114)초대해 보세요.맛난거 준비해 주시고요.
여자애들은 엄마가 조금 노력해야 되더라구요.
여자친구 엄마들 티타임도 만들어보세요.2. 딸아이
'11.4.5 12:04 AM (61.97.xxx.88)실은 또 고민되는게 엄마들 만나고 아이들 도초대하고 했는데 막상 그 아이들이 제 딸과 놀기 싫다면 어떡하나요? 별게다 고민됩니다.
3. 베이커리
'11.4.5 12:24 AM (210.219.xxx.7)엄마가 걱정이 많고 애들 눈치 보시면 안되요. ㅎㅎ(저도 아는 것은 없지만)
고맘때 애들 아직 어른 무서워하고 어른말 먹히고 그렇답니다.
엄마들까지는 좀 그렇고 친구들 데려다 맛난것 해주고 사이좋게 놀라고 하고, 하면 좋을것 같아요^^
전 예전에 제 동생이 친구들 사이에서 문제가 있어,(차이 많이 나는 여동생)
엄마한테 애들 불러 맛난거 해주라고 하고, 제가 두세시간쯤 진짜 신나게 놀아줬어요
게임도 해주고(그래봤자 그 당시 유행하던 전기게임 같은거..ㅎㅎ) 신나게 놀아주고
각자 집에 데려다 주면서 나중에 집앞에 가서는 한명씩 손잡고 집앞에서 우리 **랑 사이좋게 놀아라..했더니, 그 다음부터 울동생 괴롭히는 애들 없었어요.
그 당시 제 동생을 시기+질투하던 기가 좀 센 한명이 주도해서 다른애들까지 선동해 괴롭혔던 터라..
특히 걔한테는 좀 강하게 얘기했구요.(나무라거나 혼내는 것은 아니었지만요)
술한잔 마시니 댓글이 길어지네요. ^^
제 경험에서 이렇게 말씀드려요..^^
저는 초1 아들래미 있는 엄마인데, 작년 울아들 7살때 피아노 학원 차에서 어떤 형이 때렸다고 하더라구요.
그 때도 울아들 학원에서 올 때, 그 형보고(3학년? 2학년?) 너 이름 뭐니? 몇학년이니? 얘는 동생이니까 사이좋게 놀아~ 우리집에도 놀러와~ 하면서 눈 쳐다보고 웃으면서 친절+강하게 말했더니 그 다음부터는 친하게 지내주더라구요.
아직은 애들이 어리니 엄마가 조금 개입해서 적극적으로 해주면 효과가 있을거예요.4. 제 경험으로..
'11.4.5 1:33 AM (121.141.xxx.237)아이들 친구는 자주 바뀌는듯...
이제 한달인데....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그리고 아이도 스스로 친구를 만들어야지 앞으로 계속 만들죠...
친구만들어주기까지 엄마가 나서면 언제까지 해주실건가요?
그냥 모른체 하시고 아이의 판단과 방식에 맡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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