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부터 손꼽아 기다렸어요. 포항들러서 물회먹고 대게먹고 경주찍고 벚꽃구경하고 한우 지글지글 구워먹고, 다시 부산들렀다가 거제도 갔다오려고 계획도 다짰거든요. 애 학교에 체험학습신청서도 내놨습니다.
그런데 6,7일 방사능이 한반도를 덮친다고 해서 정말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어요. 남편은 별로 위험한거 아니라고 저를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고 괜찮다고 하는데 언쟁하는것도 이젠 지쳤어요.
아 ....어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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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목금토일 여행가는데 심란해요 방사능땜시..
이런.. 조회수 : 989
작성일 : 2011-04-04 23:22:05
IP : 124.197.xxx.1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1.4.4 11:23 PM (58.145.xxx.249)저라면 안가겠어요. 비도 온다는데
2. ..
'11.4.4 11:24 PM (119.192.xxx.164)갔다오면 더 찜찜하지 않을까요? 놀아도논거아니고 기분도 그렇고
3. ...
'11.4.4 11:32 PM (59.7.xxx.246)즐겁게 다녀오세요.그 정도는 아무 문제 없어요
4. 흠
'11.4.4 11:37 PM (122.46.xxx.54)저도 고민무지하다가 지금보다 더 나빠지기전에 다녀오자해서 저번주 걍 다녀왔어요... ㅠㅠ
5. 이런..
'11.4.4 11:43 PM (124.197.xxx.178)가서 회랑 대게같은거 먹어도 될까요 ? 우리나라는 수산물 검사같은거 안하고 있는거죠? 정말 해도 찜찜 안해도 짜증..증말 일본 밉다밉다 이렇게 미울수가있을까요..
6. 저라면 안가요...
'11.4.4 11:44 PM (125.142.xxx.172)말리면서도 죄송하네요.......
인체에 무해하다라는 말,절대 안믿어요...........7. 기상청
'11.4.4 11:50 PM (125.182.xxx.42)저겨...바로 경주 부산. 통영 이부근이 가장~ 진한색으로 나오거든요.
저 지금 서울로 잠시 애들데리고 올라갈까 합니다. 서울쪽은 그나마 색이 옅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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