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용기주세요 ㅠ

신보리 조회수 : 426
작성일 : 2011-04-04 22:59:54
성격이 낯을좀가리는편이구 이상하게혼자있는게편한성격??
친구도 좀많은데저도모르게..제마음이랑 제주변이 정리가안되면 ...만나기싫어요 ㅠ은근히피하게되구요 ㅠ

약간 조울증같아요 ㅠ

정말 솔직히 집이 중산층쯤은되니깐..
게으르구 학비걱정 한번없었고  먹고싶은거다먹구 명품도 간간히 샀구요
직업은 프리랜서로  6~7개월 모델..한게다에요 ㅜ

( 친구들은 전문대출신애들이많아요 제가 전문대에서 국립대학교로 편입을했어요 )
그까진 저도 나름 잘한거같다는 ㅠ그리구 용돈하구 소박소박 모델일한거합쳐서 모운 천만원 울집이사갈때 엄마에게제가드렸어여 )그것만 잘한점이구

하지만 문제는이제부터에요
제또래 친구들은 직장다니면서 안정된생활을하더라구요 ..제친구뿐아니라 대부분그러쳐 ^^;


철이많이없었나바요 올해 26살됬는데..점점 무서워져요
30넘은 82쿡이쁜언니님들도계시지만 ㅠ 나이먹는것도 두렵다고해야하나요? 얼마전까지..어리다 어리니깐..
그런소리만듣다가 벌써 어느덧 26살이됬더라구요


26살까지 직장한번 안가져본사람은 거의 저말고 없을듯 ㅠ(스튜어디스한다 .. 작가해야지..등등)
큰소리만 어릴때부터쳤던거같아요
직장은아니더라구 잘하는거개척하면 절대늦지않을까요?
엄마가한번씩잔소리하는정도구요... 포기했는지.....

그냥 늦지않았다고 충고좀 해주실래요 ㅠ
게으르구 한심한제가... 바보같아요
현재남자친구랑 사귄지 5년됬는데요 남자친구말이 걔가 절키웠대요 뭔가 남자친구한테 맨날 의지하구징징되구
그랬던거같아요
제나이대에 새로운거찾아서 성공한 언냐들있나요 ㅠ
충고조언 부탁드려요 ㅠ
IP : 183.104.xxx.2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4 11:10 PM (58.79.xxx.95)

    윗님 처럼 저 역시 같은 맘이네요...제 나이 47살...지금 열심히 일하고 있긴 하지만...26살이면 더 하고픈거 많았을듯...용기 가지세요..아직 시작인걸요..늦긴..ㅎㅎ

  • 2. 호호
    '11.4.4 11:18 PM (49.59.xxx.102)

    저는 전공을 바꿔 졸업하니 스물 여섯 2월이더이다. 졸업하면서 나이별 서열 엄격하고 심오하다는 디쟈너로 취업하여 잘 살았더랬지요..
    체력이 딸려 그만둔 뒤, 대학원 진학하고 또 졸업하고...꽉찬 나이에 선생되고 서른을 훅 넘겨 유학을 떠났다가 돌아와 자리잡는 중이고 이젠 8할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는 늦게 철드는 경우였던것같습니다
    늦게 시작하였지만 그만큼 더 열정적이었고 열심 달렸습지요..
    스물 여섯, 그 무엇을 할려도 늦지 않았습니다. 그치만 내 내면이 진짜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귀기울여 듣고 그걸 찾았다 할때는 최대한 빠르고 열정적으로 달려야겠지요....

  • 3. ...
    '11.4.4 11:35 PM (118.46.xxx.126)

    저도 그 나이때를 생각해보니 새로운걸 하기엔 나이가 너무 많아 라고 생각하고 시도조차
    하지 않았네요. 20년이 지난 지금 되돌아 보니 그 무엇도 할 수 있었던 때였는데...
    그래도 원글님 고민하고 있는걸 보니 게으르거나 한심한 분은 아닌것 같네요.
    힘내시고 일어나서 시작해보세요. 화이팅!

  • 4. 부딪히세요.
    '11.4.5 12:07 AM (210.121.xxx.67)

    저 20대 내내 부딪혀가며 하고 싶은 거 찾아냈어요. 어떤 생각이 들면, 그걸 도전해서 해봤고,

    직업 갈아타기가 취미, 때려치기가 특기라고 했을만큼..하나하나 확인하며 X 그어나갔어요.

    이게 왜 하고 싶었는지, 왜 못하겠는지, 매번 정말 힘들었지만 결국 찾아냈어요.

    막연히 생각만 하지 말고, 직접 뛰어들어 해내세요. 저 때려친 직업 중에 카피라이터도 있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6021 후쿠시마현 미나미 소마시 시장이 유투브로 전세계에 SOS ;;;; 13 이런 2011/04/04 1,845
636020 만두찔때 밑에 까는 얆은 실리콘찜판? 정확한 이름이 몰까요? 5 이게 과연 .. 2011/04/04 909
636019 봉사활동 프로그램 뭘하면 좋을까요..ㅎㅎ 1 ..... 2011/04/04 255
636018 수학여행에서 애들이 돈 많이 삥(?) 뜯나요? 2 걱정이태산 2011/04/04 570
636017 저 늙었나봐요 지금 놀러와 빅뱅 27 .. 2011/04/04 2,758
636016 운동선수랑만나는거.. 36 냠냠 2011/04/04 7,667
636015 207곳서 번역 오류… 누더기 FTA 협정문 3 도대체가 2011/04/04 215
636014 컴 고수님 도와주세요. 2 멸치 2011/04/04 164
636013 지마켓 3 chichi.. 2011/04/04 351
636012 초1 남자 아이, 하루종일 바깥에서 매일 놀아도 될까요? 18 베이커리 2011/04/04 1,163
636011 빕스, 어른 포함 12명..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맞나요? 5 엄마 2011/04/04 997
636010 초1 그냥 독서만 하면 되나요? 6 독서왕 2011/04/04 724
636009 직장맘이 대안학교를 알아보면 욕심일까요? 5 두려운엄마 2011/04/04 753
636008 하얀 밥에 햄? 11 도시락 2011/04/04 1,228
636007 이번주 목금토일 여행가는데 심란해요 방사능땜시.. 7 이런.. 2011/04/04 989
636006 친구결혼식에 바지정장 9 .. 2011/04/04 1,027
636005 최종학력증명서는 어디서 7 궁금이 2011/04/04 766
636004 24시간하는 피자배달 아시는님??? 1 피자 2011/04/04 356
636003 낮은 층인데 이 시간에 줄넘기 하는 처자에게 태클 걸면 안되겠죠? 8 야밤에 줄넘.. 2011/04/04 1,047
636002 부부 공동명의 아파트 전세계약시 부부중 한명과 계약 3 딸랑셋맘 2011/04/04 903
636001 [속보] 日정부, '확산 예측정보' 은폐 파문 25 참맛 2011/04/04 1,448
636000 신부 언니는 어떻게 입으면 좋을까요? 22 추천추천열매.. 2011/04/04 2,836
635999 앤틱가구를계약했는데.. 이태리앤틱 2011/04/04 308
635998 15년전 한국 외교관의 명쾌한 ‘독도 문답’ 4 참맛 2011/04/04 580
635997 셔츠형 원피스 밑에 뭔가 받쳐 입으면 웃기겠죠? 9 ... 2011/04/04 1,123
635996 비교적 저렴한 메이크업 제품 추천해주세요 11 메이크업 2011/04/04 777
635995 용기주세요 ㅠ 5 신보리 2011/04/04 426
635994 아람단복은 남자.여자 구분이 있나요? 1 아람단 2011/04/04 279
635993 성체조배 어떻게 하나요? 1 성당 2011/04/04 352
635992 개포동 신데렐라 미용실 가봤어요....그런데??? 6 숱많은 곱슬.. 2011/04/04 2,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