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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물을 많이 마시죠?? ㅠ.ㅠ

... 조회수 : 1,506
작성일 : 2011-04-02 15:45:35

워낙 물과 친하지 않은데 오늘은 정말 일어나서 물한잔 마시고, 우유한잔 마시고...
아침먹고 점심먹고 간간히 애들이랑 간식으로 과자도 먹었는데 4시 될때까지 물한잔도 안마셨네요.
오죽하면 일어나 한번 소변보고 지금 댕겨왔네요 (지저분했다면 죄송합니다)

시간정해놓고 마셔야지 싶어도 정말정말 저에겐 넘 어려운일이에요...

언젠가 하도 피부가 거칠고 푸석푸석해 맛사지 샵에 갔더니 그분께서
물많이드세요~ 피부 탄력은 물 많이 마셔야 금새 좋아져요~ 물 잘 안드시죠? 했던적도 있네요 ㅠㅠ

외식하는날엔 (워낙 생수는 잘 못마셔요...하도 끓인물만 마셔서...) 매운음식 먹고, 짠음식 먹어도
정말 한두모금정도만 마신다는....

물,쥬스같은건 진짜 잘 안먹히고...액체는 커피는 홀릭수준...우유는 가끔...근데 왜 술은 잘들가는건지;;;;;

마흔에 접어들어 제가 이리 편식하는데 아이들한테 골고루 이것저것 몸에 좋은거 챙겨먹으란말하기도 민망하네요. (다행히 애들은 누구닮아 그리도 물을 잘 마시는지 ㅋㅋㅋ)

물대신 녹차나...뭐 다른 허브차 같은거 도전해 볼까요???
IP : 118.216.xxx.16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4.2 3:54 PM (221.151.xxx.203)

    음료는 참 좋아하는데. 물 같은 경우는 원래 그렇게 많이 마시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최근엔 그냥 억지로 마셔 버릇하니까 습관이 되서
    이제는 하루에 1.5리터 이상은 마시는 듯 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물 한 잔으로 시작하고, 그냥 항상 병을 주변에 두고 보이면 마시고 있는...
    제가 겨울되면 건조해서 두피가 일어나고 각질이 심하고 그랬거든요.
    근데 물 많이 마시니까 싹 없어졌어요. 물론 화장실은 전 보다 자주 가게 되긴 해요.
    억지로라도 마시는 횟수를 늘여보세요~ 물 적당히 마셔서 나쁠 거 없더라구요
    그리고 커피를 좋아하신다 하시는데 커피를 차로 바꿔보시는 건 어떨까요?

  • 2.
    '11.4.2 3:56 PM (124.28.xxx.53)

    땀 흘리고 운동하면 갈증이나서 물 마시게 되고
    또 생각날때마다 물 마시다 보니 물도 많이 먹게되고
    물 많이 먹다보니 커피나 다른 음료는 맛이 깔끔하지 않아서 안 먹게 되더군요.

    그리고,
    물대신 녹차나 커피는 오히려 체내의 물을 더 내보내게되어 좋지 않다고 들었어요.

  • 3. .
    '11.4.2 3:57 PM (112.221.xxx.186)

    저두 일부러 물병을 일하는곳 주변에 둬요.

    그런데 끓인물만 너무 마시는것도 좋지 않을거같아요.
    가끔은 생수를 마셔주는게..

  • 4. ^^
    '11.4.2 3:57 PM (116.125.xxx.153)

    저도 물을 별로 안마시는 편이라 물마시는게 정말 어렵더군요.
    방법은 "약이다." 생각하고 마시는 겁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드셔보셨어요? 정말 안넘어가요.목구멍이 꽉 막힌것 같더군요.
    그냥 꾸역꾸역 마시는 거에요.
    요즘엔 옥수수차가 입에 맞아서 옥수수차 한주전자씩 끓여놓고 1리터정도 들어가는 병에
    담아서 식탁에 올려놨어요.
    아이도 물을 잘 안마셔서 몸에 좋은 약먹는다.생각하고 마시라고 합니다.

  • 5. 햇살
    '11.4.2 3:57 PM (61.79.xxx.71)

    집 물은 정말 목마르지 않으면 마시기 싫으니까..
    돈 주고 사 드세요~ 다양한 맘이 가는 차종류 물도 사 드시고..
    돈 줬으니 아까워서 다 비우실거에요.
    밖에나가면 정수기 있으면 또 드시구요. 그러다보면 집에서도 물 많이 마시게 되겠죠.

  • 6. .
    '11.4.2 4:10 PM (59.26.xxx.226)

    저랑 같이 운동하는 언니 있어요..50초반 ..물 진짜 안마시더군요..변비도 있는데 당췌 물이 땡기질 않는대요..운동을 하는데도 물을 잘 안마셔요..하루에 두컵도 안되게 마시나봐요..근데 피부는 좋아요..마사지 샵에 다니는데 꼭 마사지를 해서가 아니라 거기서 로션을 두세번에 걸쳐서 나눠 바르라 하더래요..한번 바르고 두드리고 흡수되면 다시 바르고..이런식으로요..어떤땐 꿀도 바르고 바르고 자는 수면팩도 바르고 하여간 자기전에 얼굴에 덕지덕바른대요..그래서 그런가 피부는 정말 촉촉

  • 7. -
    '11.4.2 4:10 PM (203.212.xxx.80)

    저도 악건성과 변비 좀 고쳐보려고 물을 억지로 마시는데 정말 먹다 토할것 같아요.
    그만큼 안먹힌다는 소리...
    작년에 갑상선암치료 중 방사선치료하면서 어쩔 수 없이 하루 2리터씩 물을 먹은적이 있었는데
    그 때 피부가 어찌나 촉촉해지던지....
    계속 물 많이 마셔야지 했는데 절박하지 않으니 또 안먹게 되고..
    결론은 원글님 마음 무조건 공감한다는 말....^^;;

  • 8.
    '11.4.2 6:08 PM (175.117.xxx.131)

    컴퓨터 옆에다 컵 가득 물을 가져다 놓고 한모금씩 마시세요.

  • 9. ㅅㅅ
    '11.4.2 8:40 PM (119.64.xxx.152)

    삼다수등이 작은 생수 500밀리를 늘 구비하세요.
    컴터옆이나 가방에 항상 넣어다니다보면. 물 자주 먹게되요.

  • 10. 저도
    '11.4.2 9:13 PM (116.39.xxx.198)

    물 정말 안마시거든요. 한여름에도 2~3잔정도 마시면 많이 마시구요.
    다이어트 한다고 일부러 하루에 시간정해서 1500밀리 이상 먹으려고 했는데
    화장실만 엄청가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TV에서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의사같았는데...아무튼 물 억지로 많이
    먹을 필요없다고 하더라구요. 몸이 필요하면 먹고싶은 욕구가 생기고 그때 그냥 먹으면 된다구요.
    저 물 많이 안먹지만 평생 변비모르고 살고 있어요.

  • 11. 호호
    '11.4.2 9:25 PM (211.115.xxx.170)

    히비스커스같은 허브나 과일차 생수에 냉침해서 음료수처럼 마셔요 딸기망고차 맛있어서 꿀떡꿀떡 마시게되용

  • 12. 저는
    '11.4.2 9:44 PM (61.43.xxx.112)

    핸드폰으로 1시간마다 알려주는거 해놔서 정시마다 한컵씩 마십니다

  • 13. 저도
    '11.4.3 4:48 PM (222.237.xxx.83)

    선인장과라 물 많이 마시면 속이 쓰릴정도의 물과 안친한 체질요..작정하고 마시면 꼭 탈이나고 가까이 두고 찔끔찔끔이라도 마셔서 양을 늘리려해요. 직장다닐때는 매시간 수업 중이나 끝나고 한반씯ㄱ 마셨는데 확실히 피부는 덜 건조하더라구요.

  • 14. 500미리
    '11.4.3 10:52 PM (112.151.xxx.3)

    조그만 페트병으로 된 물 사다 마셔요~
    옆에 두고 시시때때로 홀짝 홀짝~
    저도 평소에 물 잘 안마시던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하루 2병 이상 꼭 마시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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