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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가긴 전라도는 너무 먼 곳인 것 같아요 아직은...
기차 타고 가기도 애매하고, 웬만한 곳은 가려면 하루 가지고는 안 되네요.
저 밑에 군산 얘기 들으니... 저도 예전부터 군산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 아직도 못 가보고 있어요. 한 번 가려면 맘 먹고 가야 하니까...
아... 언제쯤 가 볼 수 있을까. 올해 안에는 꼭 가보고 싶은데 말이죠...
1. ...
'11.4.2 2:05 PM (125.180.xxx.16)ㅎㅎㅎ
제가 군산원글인대요
저희시누이는 양산살고 저는 서울사는데
변산반도 대명콘도를 빌렸는데
제가 시누이보고 같이가자고했어요
양산고속터미널검색하니 변산가는버스는 없고 군산가는버스가있어서 저희가 군산들려 픽업하려구요
그래서 군산소개글 올린거예요
서울에서도 전라도나 경상도 하루코스로는 여행하기 힘들어요2. 원글
'11.4.2 2:08 PM (118.38.xxx.81)그런가요? 그래도 서울은 요즘은 ktx 타면 하루만에 편하게 갔다오니 오히려 가깝다는 생각이 드는데... 저도 정말 하루 날 잡아서 다녀오고 싶네요. 구경 잘 하고 오세요~
3. ㅇ
'11.4.2 2:10 PM (125.186.xxx.168)구례라도 다녀오세요~ 아님 여수 ~ 여기도 먼가-_-?
4. 부산에서
'11.4.2 2:15 PM (152.99.xxx.7)전북은 멀어도 전남은 가깝던데요.. 3시간이면.. 길도 안막히고..
5. ...
'11.4.2 2:15 PM (125.180.xxx.16)팁알려드릴께요
요즘 관광회사에서 하루코스로 페키지여행하는곳 많아요
물론 기차여행도 많구요
ktx들어가서 기차여행상품 검색해보시고
관광회사도 알아보세요
전 서울사는데 모임에서 이런상품으로 자주 놀러다녀요
월요일은 관광버스로 진해 군항제도 갑니다 ㅎㅎㅎ6. ...
'11.4.2 2:38 PM (124.153.xxx.125)맞아요 저도 부산살다 서부경남쪽으로 이사왔는데요
얼마전 그나마 여기서 가까울거 같아 여수다녀왔는데
여기서도 먼 곳이었어요
아마 부산 살았다면 큰맘먹고 갔을거예요
부산에서 3시간 30분에서 4시간정도 걸려요
그래도 무한리필 게장은 맛나게 먹고 왔지요
서울분들 여기 어떻게 올까란 생각도 잠깐 들었어요
부산에서 전라도는 기본 2시간부터 시작이예요
가까운 곳이 구례 순천 광양이구요
저도 완전 서쪽으로도 한번 가보고 싶은데
넘 멀것 같아 고민만 하고 있어요^^7. casa
'11.4.2 2:56 PM (114.207.xxx.156)저도 부산사는데, 정말 전라도는 심리적으로가 아니라, 교통상 너무 멀게 느껴져요.
교통이 편하고, 서로 방문도 많이 하면, 지역 정서상으로도 좋을텐데.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ktx는 만들면 안되나.. 그런 생각 많이 했어요.
ktx까지는 아니라도 직통으로 갈 수 있는 기차나 고속버스 같은 교통편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정말.
가보고싶은 곳도, 먹고 싶은 것도 많은데...8. 심리적인거리
'11.4.2 4:17 PM (116.37.xxx.10)가 먼거 맞아요
저는 울산 살아서 요 근래 전라남도 쪽으로 종종 가는데요
부산만 살아도 참 가깝겠다는 생각이 들던걸요
울산에서 광주까지 세시간 조금 더 걸려요
그러니 부산에서 순천이면 두 시간 반 정도???
심리적인 거리 맞더라고요
한 번 가보니 가깝고 자주 가게 되더라고요9. 사실
'11.4.2 4:27 PM (58.143.xxx.27)거리의 문제도 있지만 길이 나빠서 이동하기에 너무 피곤한게 더 큰것 같아요...
광주에서 대구 갔다가 진짜 기진맥진 했던 기억...10. 심리적인 거리
'11.4.2 4:30 PM (116.37.xxx.10)광주 대구는 88고속도로라 그럴거에요
이차선..ㅜ.ㅜ
그래도 요즘은 길이 많이 생겨서 차량이 분산이 되서 좀 낫더라고요11. ...
'11.4.2 4:42 PM (119.71.xxx.4)저도 아이들이랑 다같이 여수 가보고 싶은데요
여기선 넘 멀어요
새벽시장 가보고 싶어요 낙지가 펄떡거리는...
갓김치도 가서 직접 사고싶고요
넘 멀어서 엄두못내고 있어요^^12. ...
'11.4.2 5:13 PM (112.169.xxx.20)하이고~
엄지 손톱만한 나라에서,그것도 끝에서 끝도 아니고 남쪽에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쬐끔 가는 게 뭐가 멀다고 엄살들이신지...
그런 사람들은 자기 두 다리로 30분만 걸으면 기절하겠네요.
미국이나 중국,러시아에서 열차타고 5일,일주일씩 가는 것 생각해봐요.
끽해야 3~4시간 차 타고 가는 게 뭐가 멀어서 엄두씩이나...13. ..
'11.4.2 5:18 PM (69.134.xxx.109)저도 윗분에 동감. 작은 나라에 살며 길들여졌기 때문인듯 하네요.
미국 같으면 한국 장 한번 보러 4시간 씩 차 몰고 가곤 합니다..
외국 살다보면 우리나라가 얼마나 조그만지 실감하게 됩니다.14. ,
'11.4.2 5:43 PM (58.79.xxx.4)친정 광주... 시댁 경북인 저.
광주 대구 간 열차 있었음 좋겠어요.15. ㅁㅁ
'11.4.2 5:59 PM (1.97.xxx.196)저 오늘 12:30 부산 출발해서 4:30 무안에 도착했어요. 내일 신안에 시제가 있어서 왔는데 무안공항 최대수혜자랄까요.
16. 흠...
'11.4.2 7:10 PM (58.102.xxx.160)전 여수 살고 있는데요...
부산...가깝다고 생각하는뎅....
아마 제가 좋아라 하는 도시라서 심리적 거리감이 가까운걸까요...
1년에 여러번..가족끼리..가끔은 혼자...
혼자 갈땐 하루 코스로 다녀 오는데 멀단 생각 안들더라구요^^17. 되십니다
'11.4.2 7:27 PM (118.35.xxx.226)부산에서 전라도는 도로가 마땅찮고, 기차편도 마땅찮고, 서울보다 더 멀게만 느껴져요.
18. 모모
'11.4.2 10:31 PM (121.146.xxx.247)어릴때 부산서 전주 할머니댁에
다니곤했는데요 어린맘에도 어찌나
그 길이 멀고멀고 지루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징하네요
할머니 돌아가셔서 안간지 몇해되었지만...19. 저두요
'11.4.3 7:57 AM (123.99.xxx.182)예전에 휴가갈때요.. 참 힘들었어요.. 4대강하지말고 이런데나 신경썼으면 좋겠어요.. 현정부가.. (뭐.. 안듣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