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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결혼을 누구랑 하느건지 모르겠어요...

n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11-04-02 12:59:13



원래 결혼할때 이런가요?

자꾸만....결혼을 하긴하는건데 ....거기에 남친은 없고
같이 사는 집, 쓰게될 물건, 여행다니는것만 생각나요

뭐랄까..
남친과 영원히 같이 한집에서 살게될거라는게..행복한게 아니라요...

가끔씩...그래도..잘살겠지 이런생각들고요...

왜..이러는걸까요? ㅜ ㅜ

제가 확신이 안드는건가요? ㅜㅜ
IP : 118.33.xxx.2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쇼핑이
    '11.4.2 1:36 PM (152.99.xxx.7)

    재밌는 법이지요

    남자 쇼핑은 끝났으니.. 이제 다른거 사로 다니는 재미 인거 아닌가요
    님이 주도적으로 이것저것 고르고 사자하고 하시나봐요.
    그냥 즐기세요..

  • 2. 누구나
    '11.4.2 1:39 PM (211.247.xxx.63)

    가지는 결혼 전의 막연한 막막함입니다.

    그래도 좋은 상상만 하세요^^!

  • 3. ㅇㅇㅇ
    '11.4.2 2:08 PM (123.254.xxx.33)

    결혼준비때의 쇼핑이 젤 좋았네요. 걱정안하고 큰돈 팍팍 쓰기도 하면서요.
    저도 생각해보면... 결혼준비하면서 남편과 많이 다투고 그랬었네요.
    그러면서 혼수, 여행 등 준비에 엄청 검색질하고... 그때가 그리워요.
    즐기세요~~ 결혼하고 신혼되면 또 그때만의 재미가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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