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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늦게 다니는 남편 고치는 비결 없을까요?
붙잡고 울어도 안되고 , 이혼하자 난리쳐도 안되고
오히려 큰소리로 일관하는데
어떻게 해야 고쳐질지 .. 한숨만 나옴니다
1. 안고쳐지고
'11.4.2 12:23 PM (118.38.xxx.22)자기가 술마시다 속이 아프거나 하면 안마시고 일찍온대요.
저도 거의 포기하는데 매번 이야기하긴 해요.
애들때문에 건강해라고...2. 묻어서
'11.4.2 12:23 PM (183.98.xxx.228)술먹고 늦게 다니는 고딩딸은 어째야 하나요..ㅜ.ㅜ?
에혀...3. ㅡ.,ㅡ
'11.4.2 12:31 PM (115.40.xxx.139)남편은 그렇다 쳐도... 대딩도 아닌 고딩딸이 술먹고 늦게 다니면 어째요 ㅜ.ㅜ
4. ...
'11.4.2 1:02 PM (180.66.xxx.55)술친구가 다른곳으로 이사가거나
몸이 안좋으면 마시라고 해도 안마시더군요.
경험으로는 냅둬요.
집사람이 마시지말라고해서 안마실 사람이 아니라면...
즉 본인이 깨달아야지..옆에서 말해봐야 소용없엇던,,,5. 흠...
'11.4.2 1:07 PM (122.57.xxx.74)퇴직하면 집에서 제발 나가라고 해도 안나간데요...^^;
그냥 늙는걸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듯 하네요...ㅡ,.ㅡ;6. ㅁㅁ
'11.4.2 1:17 PM (210.183.xxx.205)몸 어느한군데 고장나서.. 아파봐야... 그짓 안하죠...
건강해서 그런거에요
냅두셔야지 어째요.7. 블랙
'11.4.2 2:14 PM (67.83.xxx.219)자기 몸이 힘들어지면 하라고 해도 안해요. .....
저희 남편 신문배달아저씨랑 같이 온 적도 있어요.
문 열었더니 신문들고 있더라는... ㅡ.ㅡ"8. ..
'11.4.2 2:17 PM (59.4.xxx.55)놔두세요~오히려 반전으로 술마시고다니니 너무 힘들지않냐고 위로해드리고^^ 밥맛나게
해주세요~그리고 머리에 새기세요. 울남편 마시는 술은 보약 ~~9. ,,,
'11.4.2 3:12 PM (112.72.xxx.39)인간취급안하고 들어오나나가나 밥만차려주고 무심하니 좀 고쳐지더군요
외박도하고 새벽에들어오더니 12시까지는 들어오네요10. 유전
'11.4.2 3:54 PM (123.215.xxx.25)울 시아버님 살아생전에 술을 엄청 드셨다고 시엄니 시누이들이
마루가 닮도록 흉보던데 이게요 유전인듯 해요. 지금 제남편이
아버님길을 걷고 있네요. 친정 아버지가 알콜리즘처럼 드셔서 정말 싫었
는데 전 평생을 술취한 남자들 보다가 생을 마감할듯..지겹네요.
특별히 술마시고 큰실수한건 없는데 술을 자주 마시니 배는 점점
더 나오고..가끔 모습을 보면 왜 저러고 사나 싶어요.11. ..
'11.4.2 10:16 PM (124.216.xxx.23)저도 결혼초에 남편 술마시는거 때문에 엄청 싸웠네요.
제가 남편 술먹고 늦는거 고치려고 한 방법중에 젤 효과본거는
술을 잘 못먹는 제가 술을 제법 마시고 현관에 널부러져 있는거였어요.
남편이 들어오다가 그 꼴을 보고 부릴수 있는 지*은 다 부리더군요. 제가 듣기 싫다고
비틀거리며 복도로 나와서 복도에 누워버렸네요. 그 뒤 몇 번 더 그러니까 많이 자제를
하더니 요즘은 특별한 자리 아니면 안마시고 들어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