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의 일인줄만 알았는데...대처방법 좀 알려주세요ㅠ

학교폭력 조회수 : 1,712
작성일 : 2011-04-02 11:35:34
올해 중학교에 입학한 조카아이가 어제 3학년 선배에게 맞았다고 하네요.

그동안 학교폭력은 남의 일인줄만 알았던지라 어떤 조언을 해 주어야 할런지...

가해자인 3학년아이의 부모는 서로 아이키우는 입장이니 그냥 좋게 넘어가자고 한답니다.

학교에서도 시끄러워지는 것은 좋지않으니 학교측에서 알아서 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하고...

가해자에게 강력하게 대처해야 할까요?

또, 아이에게는 어떠한 조언을 해 주어야 할까요?

IP : 112.184.xxx.5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학년이
    '11.4.2 11:37 AM (219.250.xxx.102)

    피해자??
    가해자 아닌가요?

  • 2. 해결책
    '11.4.2 11:40 AM (220.117.xxx.67)

    진짜 해결책 알려드릴께요
    일단 교사들은 한발 뺍니다. 언제나 그렇듯이..소문나는게 불이익인 구조여서요.

    일단 님 주위에 소위 권력자가 있는지..친인척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경찰,검찰,판사..등등..

    그리고 한번 학교에 전화한번 하게 하세요
    어디냐면 교장실 직통으로..

    그럼 효과 만점입니다.

    제 친구가 학교폭력을 당했는데 참다참다..검사인 친척분한테 말씀드리니..
    와..그냥..한번에 해결되던데요
    교사는 시말서 쓰게 하고..교장은 벌벌떨고..

    선생들은 사실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주위에 권력자가 있음..꼭 문의하세요
    한번 두번...맞다보면.
    상습범됩니다.

    끗발있는 사람찾아서 교무실이 아닌 교장실로 직통전화하세요

    벌벌 떨면서 개선책 내놓더라구요..

  • 3. 학교폭력
    '11.4.2 11:40 AM (112.184.xxx.53)

    에구, 마음이 진정되지않아서 엉뚱한 오타가 났네요.

    3학년이 가해자가 맞고요, 1학년이 피해자에요.

    이런 경우가 주위에서도 없었기에 어떻게 대처해야할런지 막막하다네요ㅠ

  • 4. ...
    '11.4.2 11:44 AM (175.193.xxx.110)

    그냥 넘어가면 또 그런일 생깁니다. 우리애 학교는 엄마가 난리치면 그애를 강전 보내요..아즈
    강력하게 항의하고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5. 처음 대처를
    '11.4.2 11:46 AM (123.214.xxx.114)

    잘 해야겠지요.
    그리고 상황이 어떤 경우였는지도 잘 알아봐서 알맞게 대응해야겠지요.
    공연한 일이 벌어지지않게.

  • 6. 맞아요..
    '11.4.2 11:48 AM (122.32.xxx.10)

    처음 대처가 중요합니다. 안 그러면 아이는 내내 폭력에 시달릴 수 있어요.
    그 3학년 학생이 졸업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요. 다 연결되어 있거든요.
    이 방법이 과연 옳을까 하는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위에 해결책님이 쓰신 댓글이
    효과도 빠르고 강력합니다. 앞으로 내내 맞지않고 다닐 수도 있어요.
    그리고 학교에 항의하러 가실 때도 엄마 혼자 가지마시고 남편분과 같이 가세요.
    얘는 건드리면 학교가 시끄러워지는구나 하고 알아야 상대애도 학교도 조심합니다.

  • 7. 절대
    '11.4.2 11:55 AM (61.98.xxx.108)

    그냥 넘어가시면 안됩니다. 안그러면 3년내내 아이는 지옥일 겁니다. 부모님들이 강력하게 항의하고, 가해 학생 부모님 다 불러오셔서 교장실에서 사과 받으시고, 시정 안되면 아이 전학시키겠다고 강력하게 대처하셔야 합니다. 저희 조카도 딱 이 케이스였는데 온 집안이 정말 맘 아프고 얼마나 피눈물 흘렸는지 모릅니다. 절대 물러서지 마세요. 아이를 위해서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강력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 8. 학교에
    '11.4.2 11:57 AM (211.196.xxx.222)

    이야기 하세요
    가해자 부모랑 아이에게 사과 받고 싶다고
    피해자측도 부모랑 아이 참석해서요
    자기때문에 부모가 고개 숙이는 모습을 아이가 봐야 반성하고 재발확률이 낮답니다
    학교측에 말씀하세요.. 강력하게!!!
    그렇게 학교측에서 주선해 주면 이번만 참겠다구요

  • 9.
    '11.4.2 12:00 PM (118.217.xxx.41)

    제가 난독증이 온 줄 알았네요
    가해자가 좋~게~ 넘어가자고 하는게 말이 됩니까!!!!!
    원 세상에................

  • 10. ..
    '11.4.2 12:20 PM (125.178.xxx.160)

    저도 같은 상황이 벌어지면 가만 있지 않을거 같네요..
    더군다나 이제 막 입학해서 학기초인데 벌써 이러면.. 지금 잡아놓지 않으면 일년내내 아니면 3년이 갈수도 있어요...
    해결책님 말씀하신 방법은 주변에 누가 있다면 방법이 되겠지만 없다면 그건 방법이 될 수 없으니..
    이도저도 안되면 부모 두분이 찾아가서 학교에 가서 교장찾아가 말씀하셔야지요...
    가해자 부모 만나 그앞에서 사과받고 윗분 말씀처럼 시정안되면 교육청에 말하든지 어떻게든 하겠다고 말이라도 하셔야죠.. 전 그렇게 할거에요.. 내 애가 그렇게 맞고 앞으로도 그렇게 다니는 모습을 어찌보나요...
    더욱이 가해자 부모가 저런 기본도 안된 사람이라면 부모가 가만 잇음 절대 안된답니다...

  • 11. 저도
    '11.4.2 12:40 PM (211.178.xxx.58)

    남 얘기 같지 않아서 자게에 이런 종류 글이 올라오면 눈여고 보고 있었는데요.
    제가 그동안 읽은 해결책 중에 이런 게 있었어요.
    제 주위에는 끝빨 좋으신 분들이 안 계시니까 검사 변호사께서 전화하는 일은 불가능합니다.
    이럴 때는 조용히 경찰서에 신고하라는 글이 있었습니다.
    학교 밖에서 신고가 들어가게 되면 학교에서는 그 사건에 대해 공개해야 할 의무가 있고, 어떻게 처리했느지 학교 밖 제 3자(경찰)가 관여하게 되므로 긴 말이 필요 없다는 것이 요지입니다.
    그쪽 부모 불러다 놓고 사과 받은 다음 한 번 더 때리면 참지 않겠다, 로 끝나면 재발 확률 100%입니다. 그래야 학교에서도 정신 차리고 피해자 학생 건드리지 못하게 한답니다. 일단 귀찮으니까요. 밖으로 시끄럽게 하는 학생이니까 겁먹어서요.
    그냥 좋은 게 좋은 거다 하고 넘어가면 학교에서도 조용히 한 건 넘겼다고 생각하므로 교장실에 전화하고 뭐하고 할 것 없이 경찰서에 신고하라고 하는 분이 계셨습니다. 제 생각에도 그게 가장 강력한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 12. .
    '11.4.2 2:11 PM (119.203.xxx.249)

    우리 아이도 그런 경험 있었는데
    아이가 말을 안해서 몰랐었고(남자답지 못하다고 생각한것 같음)
    좀 지나서 알게 되었는데 지나고 생각하니 처음에 강력하게
    했더라면 내아이 사춘기가 좀 부드럽게 넘어갔었을것을 하고
    후회가 됩니다.
    가해자 부모가 상식이 통하는 분이면 아이와 함께 사과 받느것으로도
    충분해요.(전화통화로도 어떤 부모인지 짐작이 가니까)
    그렇지 않다면 좀더 강력한 대응을 하셨으면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4903 1500만원 2 재테크 2011/04/02 1,314
634902 아따맘마... 한국어 더빙판 dvd는 나온 적이 없나요? 7 간절해요.... 2011/04/02 662
634901 프로야구 좋아하시는 분들 2 야구 좋아 2011/04/02 390
634900 술먹고 늦게 다니는 남편 고치는 비결 없을까요? 12 아령 2011/04/02 1,168
634899 사촌동생 결혼 축의금.. 11 ? 2011/04/02 1,263
634898 중2아들때문에 눈물흘립니다 38 엄마라는 이.. 2011/04/02 9,694
634897 호박전, 두부부침, 소세지 부침 등등요 6 헬프미 2011/04/02 971
634896 친구가 개업해서 물건 사주는 것을 뭐라하죠?? 4 개업 2011/04/02 713
634895 학교폭력에 대해서는 초기에 잡아야해요 해결책 2011/04/02 428
634894 딸아이 학교에 밥맛인 모범생이 있대요 143 2011/04/02 10,955
634893 상사인 나에게 '어리버리' 하다고 하더니... 3 2011/04/02 843
634892 분당-일산간 8109번 버스 이용해보신 분~~ 6 궁금 2011/04/02 1,763
634891 김정인양의 나 가거든 3 김정인 2011/04/02 1,728
634890 위탄 최종 12인 프로필 사진 나왔는데요 15 재밌어요 2011/04/02 2,621
634889 요즘 장터에서 사먹은 사과 어느분께 맛있나요? 18 .. 2011/04/02 962
634888 저렴한 자동차보험추천바래요 2 ... 2011/04/02 318
634887 두명사는 집에 이백만원짜리 냉장고 사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24 사치? 2011/04/02 2,197
634886 일본 정부 "독도에 시설물 설치 말라" 협박과 노무현의 대응 5 참맛 2011/04/02 980
634885 가게이름 대박 2011/04/02 177
634884 쇼핑정보에 올라왔던 hmall 스마트 스핀 회전물걸레 청소기 걸레 하나 오는거 맞나요? 2 aa 2011/04/02 470
634883 김태희 치아가 좀 크긴크네요. 8 베티링크 2011/04/02 2,013
634882 아이들 촉촉한로션.. 3 은새엄마 2011/04/02 393
634881 면세점에서여행용 캐리어구입해보신분 4 면세점 2011/04/02 1,548
634880 세탁용세제..마트랑 인터넷 중 어디가 더 싼가요? 3 ..? 2011/04/02 415
634879 [역시 명반] 이소라 눈썹달 5 눈물나요 2011/04/02 772
634878 르쿠르제 그라탕 용기 깨졌어요..ㅜㅜ 1 르쿠르제 2011/04/02 899
634877 남의 일인줄만 알았는데...대처방법 좀 알려주세요ㅠ 12 학교폭력 2011/04/02 1,712
634876 상하 완전 올검으로 된 트레이닝복 잘 입게될까요? 1 트레이닝.... 2011/04/02 300
634875 내자식이지만 부러운 점 있나요? 31 .. 2011/04/02 2,626
634874 아이 학원보내면서 이렇게 하는 거... 진상일까요? 아닐까요? 6 의견부탁드려.. 2011/04/02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