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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자식이지만 부러운 점 있나요?

.. 조회수 : 2,626
작성일 : 2011-04-02 11:33:38
IP : 175.213.xxx.20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3아들
    '11.4.2 11:35 AM (118.46.xxx.61)

    전 학교 다닐때 꼴지였는데
    아들은 최상위권입니다..
    혼자서 스스로 공부하구요..
    제 아들이지만 이런녀석이 어떻게 태어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 2. 저두
    '11.4.2 11:39 AM (118.38.xxx.22)

    제아이가 뭐든 열심히 하고 재미있어하고 잘해요.
    전 끈기있게 못했는데...
    뭐든 하다보면 지겨워하고 끝까지 못했거든요.
    그리고 좋은 아빠를 가진것도 부럽고,
    쌍꺼풀없이 아주 큰눈을 가져 주위사람들, 지나가는 사람들 다 이쁘다고 그래요.

    이쁜것도 부러워요.

    자랑이라고 하시면 할말이 없지만,,진짜 부러운 점이예요.

  • 3. 하늘에서뚝
    '11.4.2 11:40 AM (124.53.xxx.11)

    유딩부터 두각을 나타내더만 고3때까지 전교1~2등 ^^;;
    괜찮은 공대입학 , 죄송 ㅡㅡ;;
    긴~~다리에 곱상한외모 , 남편과 저를 절묘하게 닮아나왔어요.
    전 정말 공부머리는 아니었거든요.

  • 4. 도치맘..
    '11.4.2 11:42 AM (122.128.xxx.131)

    전 키작은데..170을 훌쩍넘어 청바지사면 밑단 수선없이 입는것보면 정말 부럽습니다..

  • 5. 55
    '11.4.2 11:45 AM (211.61.xxx.218)

    어딜 가서 무슨 말을 하건 분위기 파악 아주 잘해서 하는 재주가 있고
    이해력이 아주 좋아요. 쉽게 알아듣고 빨리 파악하는 거 보면 부러워요. 아기때부터
    지금까지 어디 가서 뭘하건 다 해내는 재주가 있어요. 그래서 세상을 좀 쉽게 생각하는 경향도
    있지만 하여튼 그래요. 수영장 가서도 첨 하는데도 금방 다라하고 어릴 때 자전거 가르쳐 주니까
    2시간 만에 2바퀴로 바꿔 달리고 한글 가르쳐 주니까 몇 일 만에 터득, 등등
    뭐든 쉽게 해요. 그래서 지금 공부도 잘 하는데 나중에 배우자도 잘 만났으면 좋겠어요.

  • 6. 저는...
    '11.4.2 11:45 AM (122.32.xxx.10)

    계란형으로 완벅하게 생긴 얼굴형이 제일 부러워요.
    저는 넙대대하고 광대뼈랑 턱뼈도 있고 그렇게 좀 쎄게 생긴 스타일인데,
    얘네들은 다 아빠 얼굴형을 쏙~ 빼닮아서 완벽 계란형으로 나왔어요.
    게다가 작은 애는 목과 손가락까지 길쭉할 정도로 호리호리한 스타일이에요.
    볼때마다 니네 작고 계란형인 얼굴이 부럽다.. 하고 생각해요..

  • 7. ..
    '11.4.2 11:47 AM (121.190.xxx.113)

    아들인데 긴속눈썹, 긴다리, 유머감각...

  • 8. 이쁜딸
    '11.4.2 11:48 AM (218.39.xxx.169)

    엄마인 전 성격도 급하고 솔직히 좀 꽁한 성격이라 너그럽지 못한데
    이쁜딸아인 성격이 얼마나 좋고 너그럽기까지 한지
    나도 저랬으면... 속으로 생각한답니다

  • 9. 자신감
    '11.4.2 12:00 PM (175.195.xxx.3)

    전 어디 나서는거 가슴떨려 못하는데 제 아이는 늘 자신감에 차 있어서 많은 사람 앞에서
    뭔가 하는걸 행복해 합니다.
    겁이 없어 도전하는것에도 능숙하고...뭐든 하려 하지요..

    저와 너무 달라서 저런 당참은 어디서 나왔는지....부러워요..

    엄마는 너무 도전정신이 없다고 제아이가 말도 하더군요.ㅠ

  • 10. ㅎㅎㅎ
    '11.4.2 12:04 PM (210.121.xxx.149)

    자뻑 자랑이지만..
    제 부모님보다 제 자식의 부모가 좀 더 낫은거 같아 부러울 때가 있어요..
    세대 차이도 있겠지만..
    제 자식의 부모는 아이의 맘을 읽으려고 공부도 많이하고 노력하거든요..
    물론 제 부모님도 노력하셨지만요^^

  • 11. ****
    '11.4.2 12:16 PM (116.127.xxx.208)

    울딸 눈이 제 3배에요
    짙은 쌍꺼풀에 속눈썹도 길고...
    전 완전 한국적인 새우눈..
    가끔 너무 안닮아서 깜짝 놀란다는

  • 12. .
    '11.4.2 12:17 PM (124.49.xxx.214)

    한 놈은 공부 잘하고 팔다리 길~고 얼굴도 괜찮고 성격 좋아서 애들이랑 털털하니 잘 노는데다 싫은 건 미련없이 버린는 쿨한 면에 그림도 잘 그리고. 그런 거 인정하고 지원해 주는 부모 만난 것.
    또 한 놈은 애교. 응석. 그림 잘 그리는 것. 그리고 그림 그리게 지원해 주는 부모 만난 것 ㅎㅎㅎ
    이래도 저래도 끝은 엄마아빠 만날 걸 영광으로 알아 요것들아~ 군요.
    게다가 외할머니도 킹왕짱이고. 친가 조부모님도 그 정도면 좋고.

  • 13. ...
    '11.4.2 12:17 PM (180.224.xxx.200)

    자존감이 하늘을 찌르고, 긍정적이며..사회적 편견에 대한 편견이 없는 모습을 보면...
    거 참...뉘집 자식인지 잘~~~키웠다 부럽습니다.ㅋㅋ

  • 14. .
    '11.4.2 12:21 PM (124.49.xxx.214)

    음.. ㅋㅋㅋ 그러고 보니, 전 팔다리 짧고 그림 좋아해도 못 그리게 했던 형편 어려운 부모님과
    응석애교 보다는 책임감과 무게감으로 살았던 사람이라 그런 저희 애들이 부럽네요 ㅎㅎㅎ
    위에 어떤 님마냥 바짓단 안 줄이고 입는 것도요 ㅎㅎㅎ

  • 15. 우리 애들은
    '11.4.2 12:27 PM (61.105.xxx.15)

    어른이 되고 싶지 않대요..
    천년 만년 지금 이대로 엄마 아빠랑 살고 싶대요..
    우리 부부는 어릴 때 빨리 어른이 되었으면 하고 살았는데..
    어린 시절이 전혀 즐겁지 않았는데..
    너무 행복하고 즐겁다고 해줘서 참 고맙고 부러워요..

  • 16. ...
    '11.4.2 12:29 PM (183.98.xxx.228)

    알통없는 다리,살다왔냔 소리 종종 듣는 유창한 혀굴림.

  • 17. 아들,딸...
    '11.4.2 12:34 PM (60.51.xxx.37)

    일단..무슨 말이든지 일단 들어줄려고 노력하고 함께 고민할려고 노 력^^;; 하는 부모가 있다는 것이 부럽습니다..^^
    40대인 저랑 남편의 부모님들은 아무래도 일방통행인 적이 많았으니까요..

    아들...물리가 재미있답니다! 물리!..^^ 저랑 신랑은 그쪽으로 정말 아닌데..
    이 녀석은 미지의 그 세계가 넘 재밌고 신기하답니다..헐~

    딸...쌍거풀없이 큰 눈,올빽으로 까고 머리띠하면 얼굴에서 빛이 납니다.^^ 넘 예쁘고 부러워요~
    성격도 넘 좋아요~ 항상 해피 해피~

    두 녀석 다 단점도 많은 평범한 아이들이지만 그래도 제가 이 세상에 있는 가장 큰 이유를 주는
    사랑스런 아이들이네요~

  • 18. 딸아이..
    '11.4.2 1:00 PM (211.41.xxx.159)

    일곱살 딸아이,, 이쁩니다.. 속눈썹 길고, 코 오똑하고, 눈 왕방울입니다.피부도 하얀편. 일단 팔다리가 길쭉길쭉.. 저도 작은키는 아니지만 몸매 비율이 너무좋아요.또래보다 날씬하게 키가 많이 큽니다...게다가 성격도 사교성있고 둥글둥글.. 제 딸이지만 부럽습니다..^^
    게다가 엄마아빠 사랑 제대로 받고 있지 양가 할머니들 넘쳐 나는 사랑.. 늦둥이라 양가 친척들까지 우리 딸만 쳐다보고 있습니다..

  • 19. 운동
    '11.4.2 1:15 PM (180.71.xxx.60)

    운동신경이 좋은거요
    그리고 피아노 잘치는거..
    제가 어릴때부터 너무도 배우고 싶었는데 집안혈편이 어려워
    학원 다니는건 감히 상상도 못했거든요
    근데 울딸은 부모 잘만나서??? 아니 엄마를 잘만나서..ㅎㅎㅎ
    지 하고 싶은거 능력껏 다 해보는게.. 제 딸이지만
    인간적으로 참 부럽습니다..

  • 20. ^^
    '11.4.2 3:41 PM (183.98.xxx.1)

    고3인 우리애는 너무 올바르고, 인격적으로 성숙해 있어서
    늘 배우고 삽니다^^
    마음 씀씀이가 성인(성스러울 성) 같아요~
    바른 마음인게 참 부럽고, 배울 점이예요...ㅣ

  • 21. 원글님 딸 맞네요
    '11.4.2 4:16 PM (220.86.xxx.202)

    원글님 글을 보니 원글님 딸 맞네요. 딸 자랑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도 자랑하게 만들면서 자랑하시는 것을 보니, 엄마가 남들 싫어하지 않게 말하는 방식을 배운 것 같은데요...82쿡에서 사람들이 말하는 방식들도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

  • 22.
    '11.4.2 5:05 PM (222.109.xxx.21)

    9살된 딸이 미국사람처럼 영어 하는거 보면 신기해요...미국에서 학교 다닌 저도 영어가 완전하지가 않아서 늘 아쉬움이 있거든요.

  • 23. 둘다 영재~~~~~
    '11.4.2 5:06 PM (125.142.xxx.192)

    중딩 큰아들은 대학영재원 물리영재,초딩 딸은 교육청영재......

    저희 부부요?? 반 1등도 한적없었음 ^^

    애들 인성요??? 마음이 따닷함 ㅋㅋㅋ 돌 맞을라 쐥=3=3=3

  • 24.
    '11.4.2 5:23 PM (58.120.xxx.243)

    의사 아부지요~~

  • 25. 위의 음님
    '11.4.2 8:44 PM (221.148.xxx.156)

    저랑 같네요..ㅎㅎ..

  • 26. dd
    '11.4.2 9:27 PM (14.33.xxx.192)

    길쭉길쭉한 체형과 이쁜 두상, 갸름한 얼굴.. 수학 잘하는 거요. --> 제가 갖지 못했던 부분.. ㅋ

  • 27. ...
    '11.4.2 10:20 PM (221.141.xxx.106)

    외동인거요~
    제가 4남매 복작거리는 집 맏딸이라서요~
    아무래도 저 자랄 때보다 형편이 낫다는 거...

  • 28. 언니
    '11.4.2 10:51 PM (112.169.xxx.211)

    좋은 엄마를 가진 것이 부럽습니다.
    울 엄마랑 비교하면 천사거든요.

  • 29. 나두
    '11.4.2 11:42 PM (116.41.xxx.52)

    울아들 의대요^^
    공부를 놀면서해도 잘해요
    난 절대 아닌뎅````

  • 30. 부러워
    '11.4.3 4:28 AM (14.54.xxx.2)

    아들아,
    키 되지,
    얼굴 되지,[여의도에서 친구랑 놀다가 스카우트 되어서 영화 2일 찍다가 적성에
    안 맞아서 그만 뒀음. 계속 연락이 와도 아들 녀석 안 한다고,연락 하지 말라고 끝)
    친구들, 선배들 하고도 인맥도 좋고...
    니가 하고 싶은 일,열심히 공부 하는 것도 부럽고...
    태어 나고 부터 이뻐서 쭐줄 빨아 대던 아빠 가진 것도 부럽고,
    큰 부자는 아니 지만,너 가지고 싶은 것 , 하고 싶은 것,
    거의 다 하고 산 것같아 부럽다....ㅋㅋㅋ
    무엇 보다 부러운 건,
    너의 잘생긴 외모 보다,(괜찮은 학교 다니고 있음)
    우리 부부 같은 엄마,아빠를 가졌 다는 사실이 너무 너무 부럽다.
    애고,
    나도 너 같은 부모님 만났 으면,지금 쯤 어떻게 되었을까....(남편도 같은 생각 ㅋㅋㅋ)

  • 31. 아~~
    '11.4.4 1:10 AM (123.212.xxx.21)

    부모 배려하는 맘씨를 가진착한 딸요..
    남도 너무 배려하고..
    조용히 할일 하고..말이 앞서지 않는...
    세상 일에 욕심 없는것 같은데..그건 아니고..다만..내세우지 않는듯..
    맨날 잔소리 하는 엄마를 너무나 배려하는..

    근데..공부를 너무나 잘하는...ㅠㅠ
    중딩 까지는 퍼펙트한 전교 1등이고..
    지금은 알만한 특목고 가서..상위 그룹에서..놀고 있는..
    고딩 여학생이면서..얼굴에..여드름 하나 없이..깨끗한 피부를 가지고 있고..
    키도 167..

    아..그냥..전 아이를 보면..타고난 팔자가 있나보다..그런생각이 들어요..
    제가 전생에 뭔 덕을 쌓았을까요?ㅠㅠ

    엄마들 만나면..이런얘기들은 꺼내지도 못해요..
    울아이같은 아이가 없으니까요..

    전 공부 하란 얘기도 별로 안해봤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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