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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굵은소금) 집에서 요리할때 써도 되나요?
평소 김치는 시어머님이나 친정엄마가 담아주시니까 저는 특별히
쓸일이 없어요.
여름에 간단하게 열무물김치 담을때나 조금 쓸까......
이거 그냥 요리할때 써도 되나요?
아님 쓰면 안되나요?
토판염인가? 하는거도 봤는데 이 소금은 그냥 요리할때 써도 되나요?
PS-간수는 어떻게 빼야하나요? 두꺼운 비닐에 쌓여있는 소금이거든요.
비닐에 송곳으로 대충 구멍뚫어서 수돗물 살살 부어도 되나요?
아파트라 간수가 흘러내려도 되는지....걱정이 참많죠?^^;
1. 천일염
'11.4.2 10:35 AM (210.106.xxx.3)간수 제대로 빠진거라면 요리에 넣으면 단맛날 정도로 맛있어요
2. 어휴..
'11.4.2 10:37 AM (121.187.xxx.98)쓰면 좋죠~~
다만 간수가 다 빠진 3년산이면 어느 소금이나 조미료보다 훌륭합니다.
그 이전엔 간수가 남아있어 음식이 씁쓸해지거나 쓴맛만 많이 강합니다..
절임을 할때는 나중에 헹궈내기 때문에 괜찮지만 헹구지 않는 일반 요리에는 좀 그렇죠..
간수가 다 빠진 천일염을 구분하시려면
손으로 꼭 쥐었다가 놓았을때 손바닥에 붙지 않고 모래알처럼 떨어지며,
알갱이를 손으로 부쉈을때 쉽게 일반소금처럼 부숴지면 됩니다..
그래서 간수 빠진 3년짜리 소금을 절구에 찢어 잘게 부순후에 요리에 쓰면 됩니다..
볶은 소금이 좋다고.. 집에서 볶는 분들..
소금을 볶아서 불순물이 증발되도록 하려면 최하 800도에서 볶거나 구워야 합니다..
그게 아니면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그러니 그냥 간수나 빼서 먹는게 훨씬 좋습니다..3. 당연
'11.4.2 10:38 AM (116.39.xxx.42)정제염 보다 건강에도 맛도 훨씬 더 좋은건데요.
우리나라의 서해안 천일염 품질은 세계 최고입니다.
단, 입자가 굵으니 용량조절 잘 하세요.4. 베리떼
'11.4.2 10:49 AM (14.56.xxx.199)우리 집은,, 어머님이,,, 천일염을 구입해,
간수 좀 빠지고 (요즘엔,,, 탈수한다고는 하는데)
팬으로,,,, 살짝 볶아서,,,, 구운 소금으로 해서 음식등에 넣어 먹습니다.
입자가 굵어서,
필요에 따라,,, 수고 스럽기는 하지만,,,, 빻아서도 먹어요 ^^5. thrma
'11.4.2 11:07 AM (115.140.xxx.9)그러면요 밑에 구멍내구요 받힐만한 그릇을 놓구 그위에 비닐을 한번 더 쒸 워서 세워놓으세요 먼지들어가니까요. 그럼 천천히 간수가 빠지죠. 물막부으면 안되요. 소금 자체에서 나온물이 간수지 물부어서 내린물은 그냥 소금물이죠. 굵은소금이 좋은거지요. 맛도좋구 몸에도 천일염이 좋지요.
6. 근데
'11.4.2 11:14 AM (222.108.xxx.10)그냥 천일염 너무 더럽지 않나요?
배추 절일때 보면 물에 녹고나면 온갖 잡티가 엄청 많던데요...
그리고 전에 전문가가 우리나라 천일염 미네랄도 많이 들고 좋지만
중금속 함유량이 높으니 절이고 나서 헹구는데만 쓰고 그냥 요리에
직접 넣는덴 쓰지 말라고 하지 않았나요?7. ...
'11.4.2 11:50 AM (218.232.xxx.13)소금자루 밑에 벽돌 등으로 바닥에 닿지 않게 놓으시고요.
물을 거기에 붙는 게 아니라 소금 자체에서 물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만 해놓으시면 되요.
물론 간수가 하수도 통해 나갈 수 있도록 배수구가 있어야겠지요.
간수 잘 빼서 먹으면 좋습니다.8. ...
'11.4.2 1:31 PM (125.185.xxx.144)집에서 어설프게 볶으면 몸에 해로운 성분 나온다던데요. 볶는건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