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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딸,,오늘..수학 50점 받아왔어요~~
우리딸이 1학년까지만해도 100~80을 유지해주더니만,,,
100의자리 연산이 나오니,,,완전 헤메네요
다,,제 불찰이지요...학습지도,,,문제집도 예습도 복습도 안시킨 게으른 엄마때문이네요...
저는 상관없는데,,
놀이터에서는 사람많은데,,엄마 나수학10개틀렸어요,,,쩌렁쩌렁크게예기해서 웃음바다 만들더니만,,,
집에와서는 뒷줄의 남자아이가 시험지를 빼앗아 애들한테 막보이며 놀려서 웃음거리 됬다고,,울먹여서,,
속상하다고해서 한참을 달래줬어요..
대세를 따라 열심히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퍼뜩드는 오늘이네요~~
1. 3학년맘
'11.4.1 10:00 PM (122.32.xxx.30)2학년때 세자리수 연산이 나오던가요?
저희 아들도 연산이 약한편인데 2학년때까지는 그래도 학교수학은 그리 어려워 하지 않고 그냥저냥 했었는데...3학년되더니 어려워하네요.
좀 전에도 수학 문제집 풀리다가 속터지는 줄 알았어요 ㅠㅠㅠ2. 원글,,
'11.4.1 10:07 PM (125.177.xxx.194)7차교육으로 바뀐후 1-2년 앞당겨져서 어려워졌어요...
점하나님,,,충고 고맙습니다.새겨듣겠습니다.
제아들이 중2인데,,,정말 수학은 알아서 잘하길래 방심했네요...
그리고,,첫째때,,열정을 다쏟아 2째는더우더 신경을 안쓰는저,,,반성해야해요...3. .....
'11.4.1 10:09 PM (125.178.xxx.243)아이 친구가 수학을 싫어한데요. 못하는건 아닌데 관심이 없다보니
시험을 보면 난이도에 따라 점수도 들쑥날쑥.. 좀 어렵다 싶으면 쉽게 놔버리는..
그래서 2학년 문제집 한권(어렵지 않은걸로), 연산 문제집 한권..이렇게를 매일 풀렸데요.
연산 한페이지는 꼭꼭 풀리고..
3학년인 지금도 수학이 안정적이지는 않으나 80~95점 사이는 맞아온데요.
앞으로도 꾸준히 해야지 안그러면 정말 놓을것 같다고..
잘하기를 바란다기보다는 교과과정을 못쫒아갈 정도로는 만들지 말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시킨데요.
벌써 힘들어지면 정말 수학을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게 될 수 있으니
꾸준히 연습시키세요. 1년 했더니 3학년때는 수학 문제집은 늘 한두장 푸는거려니~한다고하고
어려운 문제도 많이 힘들어는하나 풀어볼려고 애쓴다네요.
교과가 정말 팍팍 어려워지는것 같아요.게다가 큰 아이보다 더 어려운 과정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요.4. 때를 놓치지 말고
'11.4.1 10:09 PM (110.15.xxx.181)선행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뒤처지지 않게는 해주세요. 매일매일 꾸준히 학습지나 문제집을 풀게 해 주세요.
단 10분이면 됩니다. 많이도 필요없어요.
뒤쳐지게 되면 남들보다 재미없어지고 자신감이 없어집니다. 자신감이 없어지면 흥미도 없어집니다. 이게 초등내내 쌓이다 보면 중학교 가서 갑자기 어려워지는 수학을 따라 잡기 힘.듭.니.다.
(절대 따라잡지 못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알게모르게 잔인합니다. 아이들 인식에 쟤는 공부 못하는 애야 라고 인식되어지면 아이들이 무시하게 됩니다.ㅠ.ㅠ5. ㅡ.ㅡ;;;;
'11.4.1 10:19 PM (59.21.xxx.29)님 저 몇일전에 충격받아서 글 올렸잖아요...ㅋㅋ
위로 받으시라고 링크 달아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23&sn=off...6. 수성 우원
'11.4.1 10:36 PM (119.201.xxx.24)저희 아이는 초1남자아이인데 7세 초반에 4+3 을 못했던 아이입니다.
그래서 작년 5월부터 주산을 시작해서 지금은 주산으로 천자리까지 풀고요..
암산으로는 백자리는 거뜬히 합니다..
전 연산은 주산으로 완전 해결했습니다..7. 2학년
'11.4.1 10:58 PM (112.187.xxx.99)저도 2년전 완전충격...--;;
하지만 걱정마세요 지금부터 꾸준히 하면되요
수학익힘책 빠짐없이 풀리구요, 문제집 하나만 더사서 풀면 금방 역전한답니다8. 저도 2학년
'11.4.1 11:26 PM (211.112.xxx.33)울 아들이 너무 산만해서 저는 공부방을 보냈어요. 1학기 중간부터요.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아이는 놀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엄마라서
어린이집 다닐 때도 그 흔한 방문교사 선생님도 안붙이고 한글도 안가르치고
학교 들어가기 석달 전에 한글 공부 시키는 바람에
어린이 집에서도 학습 능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얘기 많이 듣던 아이였어요.
공부방 맨 처음 들어갔을 때 진득히 앉아있지도 못해서
책상 위 올라가고 그러는바람에 선생님한테 많이 야단도 맞고 그랬다지요.
선행을 시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문제 푸는 방법이랑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도 충분히 할 수 있지만, 엄마랑 공부하면 얘가 집중을 잘 안하더라구요.
아직 어릴 때는 선생님은 무서워 하니까 마침 소문이 잘 난 공부방이 있어서 거기 보냈어요.
다행히 선생님이 잘 잡아주셔서 지금은 수학이 제일 재밌대요.
제일 잘 하기도 하고요.
두자리수 더하기 두자리수 빼기 두자리수 암산이 저보다 빨라서 당황스러웠다지요.
늘기 시작하니까 확 늘더라구요.
자기가 좀 긴장하는 것도 필요하구요, 공부해야하는 필요성을 느끼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9. 저도 2학년
'11.4.1 11:26 PM (211.112.xxx.33)한마디 더, 때를 놓치지 말고님 말대로 매일 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억지로라도 매일 하면 그게 바로 실력이 되더라구요.
본인도 점수가 잘 나오니까 지신있어하고 좋아해요.
이게 완전한 방법은 아니구요, 이게 우리아이한테 맞는 방법이었던 것 같아요.
원글님 아이한테 맞는 방법을 찾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10. 음
'11.4.1 11:32 PM (222.232.xxx.154)안되요.... 여자아이들. 벌써 수학이 이러면 나중에 아이 힘들어져요.
미리미리 어느정도씩 적기교육 하는건 극성이 아니라 아이를 위해서도 필요한것 같아요.
아직 100의 자리에 관한 개념과 덧셈뺄셈 밖에안 했을텐데,,,, 어서 기초부터 탄탄히 시켜주세요.
지금의 작은 실력들이 큰 실력을 이룹니다
둘째 신경좀 써주세요,,,11. .
'11.4.2 12:53 AM (112.153.xxx.114)솔직히 수업시간에만 잘 들었어도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에요
수업태도 체크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