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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값으로 160만원 썼네요.

너무 살다보니 조회수 : 9,759
작성일 : 2011-04-01 21:21:10
사정이야 뭐 책 열권써도 다 못쓸거고 베스트 셀러되는건 시간문제인 저의 과거...^ ^

아이들만 키우며 제 자신가꾸기엔 소홀하며 ....아이가 중학교 가며 여유가 생긴듯 합니다.

집이 경기북부인데 ...정말정말 차없이 못다니는...

근데 그 멀리서 버스에 전철 갈아타고 친구도매옷 떼러 갈때 같이 따라가 옷을 사왔습니다.

정말 인터넷쇼핑몰,지마켓 이런곳은 가격경쟁이 되지도 않던데요? ^ ^

어쨌든 그래도 결혼전 입던 아이낳고도 친정서 사주던 그 옷들을 잊지 못하고 ....

다른 친구랑 일산에 새로생긴 백화점에 세일한다길래 구경갔어요.

정말 ....딴세상이대요.사람도 너무 많고 상품권 받을려고 줄서있는거 보니 불경기는 딴세상이구나 싶더라고요.

일단 말로만 듣던 모스키* 가방 하나 사주시고 ....

가볍기가 새털같은 바로옆에 만다리나*크로스 또한 질러주시고...

처녀적 병적으로 열강하던 막스마라가 행사하길래...친구들이 백만원돈 주고 산옷들이 20만원

아마 세월의 흔적이던...2008년도옷이네요 ㅠ.ㅠ그래도 전 고집하는 스타일이 있는지라...

원피스도 하나 ...집안 행사가 많은데 사촌동서들은 신세계 강남에서 신상만 입고 옵니다.

돌아서니 가이* 가디건이 시장 쫄바지를 커버해줄거 같아 ...가볍게 질러주었어요.

결혼할때 엄마가 사주신 가이거 자켓 10년넘게 입으니 해지던데...정말 가볍고 따수웠어요.

이왕쓰는거 바지까지 다시 맞춰서 어디가도 이젠 서글프지 않게 구색맞췄는데 ...걱정이네요

왜 이리 결혼전후가 차이가 나는지 ...정말 보통때는 못느끼는데 ....

집안모임은 왜이리 격차가 나는지...친구들은 또 왜그리 잘나가는지...결혼전 인생은 아무것도 아닌거 같아요

여자는 정말 남자에 의해 다른 인생이 되고 ..성공여부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

옷사고 주저리주저리 ...제 신세한탄같네요.

또 모릅니다 .오늘밤 자고 비굴하게 백화점 가서 다 ....취소할지....

불혹은 넘기고 항상 인생 뭐있어 싶다가 ...
길어진 인생 긴긴남은날 ...더 졸라매자 싶네요.

애들도 일찍자고 남편도 약속으로 늦은밤 영수증 째려보면서 ..눈물이 납니다.
IP : 110.15.xxx.9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4.1 9:31 PM (116.38.xxx.229)

    한번씩 다 입어보시고 1년이내 입지 않을 것 같은 것은 과감하게 환불받으세요.

  • 2. ...
    '11.4.1 9:32 PM (121.148.xxx.109)

    잘하셨어요.
    뭘그리 고민하세요. 정말 잘하셨어요. 그동안 잘살아냈던 나에게 주는 상이라 생각하시고
    저는 저번주에 울동네 아짐 백화점 vvip 따라갔다가, 약간 우울증이 생겼어요.
    저로서는 한달 생활비에 속하는 옷값을 턱하니 지불하고 오는거 보고
    그것도 아무 망설임은 없더라구요. 옷도 남방,가디건, 금방 유행갈 디자인임에도
    다음달은 또 다른것을 사러가겠죠?
    그아짐을 탓하고 싶은게 아니라, 제가 너무 벌벌떨고 사는게 아닌가 싶어서
    특히나 그 핵때문에 만약 일이 생기면
    못쓴거 후회될듯 싶은 40대 아줌마 저네요.

  • 3. 잘 사신 듯
    '11.4.1 9:35 PM (59.12.xxx.96)

    괴로워마시고 인생 뭐있어 정신으로 배째라하고 잊으세요.

  • 4. ,.
    '11.4.1 9:42 PM (112.216.xxx.98)

    남자에 의해 다른 인생이 된다라..............................................

  • 5. 3월 춘궁기
    '11.4.1 9:42 PM (110.15.xxx.181)

    12월,1월 카드 지른 금액이 많아 2월부터 내내 허리띠 졸라매고 살았네요.ㅠ.ㅠ
    한 2달 안 지르고 참고 또 참고했더니 스트레스 많이 받네요. 내 인생이 이게 뭔가 싶기도 하고 남들은 어떻게 이렇게 살까 싶기도 하고, 또 옆에서 확확 질르는 사람들 보면 많이 부럽기도 하고.....
    저는 원래 옷에 욕심이 없어서(저는 그릇 욕심 ㅠ.ㅠ 쓰지도 않을 그릇을 사고 또 사들여 쟁여두네요.) 유니클로, 아님 5000원 티셔츠 몇 장 사서 3~4년 입네요. 완전 없어보이게 입고 다녀요. 막상 그런 제 모습을 거울로 보면 제대로 된 옷 좀 사서 입고 다녀야지 하다가도 계절이 바뀌면 "아~ 또 한계절 지나갔네. 내년에 장만해야지. 아싸 돈 굳었다."해요. 계속 내년에, 내년에...하면서 미루고 있는게 15년 째에요. 그 돈모아 그릇 질러요 ㅠ.ㅠ

  • 6. 잘하셨어요
    '11.4.1 9:45 PM (59.4.xxx.173)

    너무 살다보니님, 잘하셨어요.
    영수증 째려보지 마셔요.
    그간 열심히 살아오신 것에 대한 칭찬겸 보상이라고 여기세요.

    저랑 취향이 비슷하신듯 하여 반갑네요.
    막스마라랑 가이* 저도 좋아해요.
    저도 열심히 살아온 제 자신에게 가이* 입혀보고 싶네요.
    어디서 쇼핑하셨는지 살짝 알려주세요.
    왠만큼 버는 직장여성인데도 아직도 백화점에 바로 세워져 있는 옷은 한 번도 못입어 보고 누운 옷이나 할인점 옷만 입는데 과감히 질러보고 싶네요.
    쇼핑한 곳이 어딘데 가이*가 있나요?
    한 번 가보고 싶어요.
    좋은 밤 되세요.

  • 7. 와~
    '11.4.1 9:45 PM (122.32.xxx.30)

    그 아이템들은 모두 다해서 160만원에 사시면 싸게 사신거 아닌가요?
    취소는 왜 해요~ 할부가 있잖아요 ㅋㅋ

    전 오늘부터 백화점 세일인지도 몰랐는데
    동네언니들이 백화점 세일이라고 함 가줘야 된다고들 해서
    백화점가서 번듯한 옷산지 10년된 저는 서글펐네요..
    에잇 이럴땐 왜 여자로 태어났나 싶어요.

    남자들은 쇼핑때매 우울하진 않겠죠 ㅠㅠ

  • 8. .
    '11.4.1 9:47 PM (203.130.xxx.211)

    그동안 열심히 사셨으니 그 정도의 투자는 아깝지 않아 보여요.
    쇼핑하는 동안 원글님 마음이 즐거우셨으면 되는거고,
    또 예쁜 옷이랑 가방 신나게 입어주고 들어주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원글님을 응원할께요~!!

  • 9. 순이엄마
    '11.4.1 9:49 PM (110.9.xxx.102)

    저도 결혼전에는 무척 질렀는데 지금은... 괜찮아요. 다들 절 후줄근하게 보긴하더군요.

    그래도 보시다 아닌건 환불하시고 만약 맘에 드시면 그냥 입으세요. 너무 졸이면 안되요. 뭐든.

  • 10. ..
    '11.4.1 11:37 PM (112.150.xxx.10)

    낼 되심 맘 바뀌실것같네요. 맘에 다 드심 다 입으세요. 하지만 두고두고 후회하실것같으심 몇개만 환불하세요.

  • 11. 부럽다~~~
    '11.4.1 11:50 PM (211.63.xxx.199)

    결혼 12년차인데..제가 결혼하고 산 옷값 아니 신발값까지 다 합쳐도 100만원 안 넘을거 같아요.
    부럽네요~~~

  • 12. 그정도브랜드면
    '11.4.2 12:14 AM (58.145.xxx.249)

    유행타지않고 꽤 오래 두고두고 잘입으실수있을거에요.
    여기저기 잘 입고다니는게 돈버는겁니다
    기왕 사신거 잘 입고다니세요.

  • 13. 잘입어주는게
    '11.4.2 12:18 AM (218.233.xxx.149)

    정신건강에좋아요^^

    이쁘게 입으세요^^~

  • 14. 여자들이요
    '11.4.2 12:44 AM (121.130.xxx.228)

    미혼은 당근 본인 꾸미는데 많은 투자를 하지만,
    주부들은 정말 결혼후에 후줄근한 아줌마되는 사람 많죠

    막 심하게 과도하게 꾸미고 다니는 아줌마는 딱 질색이지만,
    좋은옷 사입으시고, 나갈땐 괜찮게 꾸미고 다니세요
    여잔 좋은옷입고 꾸미면 원래 달라져요 한결 자신에 대한 자존감도 높아지구요
    정말 가난하고 돈이 없는 상황이라면 모르겠지만,
    결혼하고 아이를 키워도 적당히 자신을 꾸미고 이뿐옷도 백화점에서 좀 사입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 15. 브레인
    '11.4.2 12:32 PM (175.195.xxx.76)

    글내용을 맘에와닿게 잘적으시네요.글적어 알바하는것하셔도 좋을듯한데..나이드니 몸매안따라줘서 옷안사고 싶어지는 사람도있어요. 한번씩은 질러줘야 개운해지고.. 후회되면 다음에 조심하면 되잖아요.속이 시원하면 잘한거예요.

  • 16. 속병
    '11.4.2 12:51 PM (14.50.xxx.75)

    돈이 아껴지는 것 같으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스트레스 남은 모르지만, 정말 속으로 병이 납니다. 정말 나중에 병원가야 되더라구요.

    몇일 전 감기가 거의 나아가는데 또 열이 나기 시작하고 그래도 밖에 나가고 싶더라구요.
    차가 있길래, 저녁에 다 팽개치고 근처 마트라도 가서 평소에 먹고 싶던 과일이며 치즈 등 등 샀네요. 잘 때 쯤 되니 열도 내리고, 저는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고 생각하네요.

  • 17. **
    '11.4.2 1:36 PM (125.143.xxx.198)

    ,그래도 책열권쓰실 사연까지는 안되보이네요. 옷16만원치 사본 기억도 없어서요. 초칠 생각은 아닙니다만 이 글읽어면서 괜히 슬퍼지는 아짐입니다.

  • 18. ..
    '11.4.2 1:43 PM (110.14.xxx.164)

    ㅎㅎ 알짜만 골라 잘 사셨네요
    그 백화점 바로 앞에 사는데 잘 안가게 되네요
    막스마라 세일한다니 가봐야 할런지..

  • 19. 잘했어요
    '11.4.2 2:52 PM (218.145.xxx.137)

    왠만큼 감당가능하시면 그냥 입으세요

    전 어제 맛사지 끊었답니다...^^
    일주일에 한번 2만원이면 얼굴맛사지 받겠던데 목욕가서 때밀어도 17000원 하던데(여긴 지방)
    암튼 이런건 저런거 졸라매고 괜히 서글프게 신세한탄하고 짜증내느니 자잘한 것들 지르고 누리면서 살고싶어요
    이세상에서 젤 소중한건 나니까요...

  • 20. ..
    '11.4.2 4:16 PM (211.49.xxx.52)

    애넷낳고..남편이 사고싶은거 사라고..백만원 상품권줬는데
    백화점 가서...야구모자29000원짜리 하나 사왔어요...ㅋㅋㅋ

    아마 마트에서 장보는데 상품권 쓰겠죠..

  • 21. 수억
    '11.4.2 5:01 PM (211.117.xxx.119)

    근데 돈은 있어도 못쓰겠어요..나중에 애들한테 들어가고 내 미래가 어찌될지 몰라서요 ㅋㅋ
    그래도 몸매되고 알굴 받쳐주면 백화점명품아니라도 있어보여요..이쁘기만한데요..
    아님 아울렛매장도 좋던데....맘 불편하면 홥물하시고 아울렛가서 골라보세요..이쁘시면 다 예뻐여`

  • 22. 댓글 쓰려고
    '11.4.2 6:13 PM (221.148.xxx.156)

    일부러 로그인했네요.
    하도 옷을 안사입어 백화점에 가도 이젠 옷을 잘 못고르겠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의 한****이란 까페에 어렵사리 회원가입했어요..
    (패션 성형 인테리어 같은 까페는 가입만 하기도 어찌나 어렵던지..
    포기한 까페가 한두군데가 아니에요..운영자들이 어찌나 안하무인인지 치사스럽더라구요..)

    남들이 쇼핑했다고 자랑하는 사진보고 내가 옷을 선택하는데 팁이 될까봐
    열심히 들여다보다가..정말 놀랐습니다.
    봄맞이 쇼핑이라고 죽 늘어놓은 옷들 보면 자켓하나에 기본 백만원씩은 넘고
    블라우스나 티쪼가리 같은 이너웨어도 3-40만원
    명품 가방에 신발에 시계까지..
    한사람이 쇼핑한 것만 대략 계산해봐도
    천만원대는 훌쩍..

    어떤 이는 시계 잃어버려서 다시 샀다고 사진 올렸는데
    시계가 좀 이쁘네 했더니 샤넬이랍니다. 600만원..컥..
    다들 뭐하며 얼마나 벌길래 한 철 쇼핑에 그렇게 많은 돈을 쓸 수 있는지..

    스타일은 정말 좋더군요..사지는 못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 것들도 많고..
    지금은 전업주부지만 예전에 의류관련 일을 해서 팻션엔 관심이 많은데
    그래도 그냥 저는 저하던대로 살아야겠어요..

    마음에는 안차도 동대문에서 골라입고..개중 저렴한 캐주얼 브랜드나 뒤지고..
    황새 쫓아가다가는 가랑이 찢어질 듯 싶어서요..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
    그래도 현실에 수긍하고 살아야지요.
    남편이 힘들게 버는 돈 마구잡이로 쓰기는 그렇죠?

  • 23. 독자
    '11.4.2 6:28 PM (211.196.xxx.202)

    잘 사셨네요. 구입하신 브랜드들 보니 키가 좀 있고 몸매도 좋으신가 봐요.
    가격도 착했네요 뭐...
    전 난쟁이 똥자루만 해서 사고 싶어도 못사요. 그 브랜드들이 좋아하는 스퇄인데.
    심지어 가방도 키 때문에... 흙흙

  • 24. 잘하셨어요~
    '11.4.2 6:30 PM (61.99.xxx.222)

    에고.. 그냥 읽는 제가 괜히 마음이 안좋네요...
    잘하셨어요. 그런 날도 있어야지요. 좋은 추억거리로 간직하셔요, 울지마시고요~~~^^

  • 25. 궁금해요
    '11.4.2 8:03 PM (58.121.xxx.2)

    ㅎ ㅎ 일산어딘지 가르켜 주세요
    달려가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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