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6학년의 용돈관리(조언요망)

메플 조회수 : 391
작성일 : 2011-04-01 11:29:52
IP : 211.34.xxx.2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1 11:38 AM (211.51.xxx.155)

    에궁.. 6학년인데 메이플 사기는 너무 아까울 거 같아요. 25만원가지고 아이가 살 수있는 거, 전자사전이라던가 다른 더 유용한걸 사지 엄마라면 그 책사는데 25만원 안쓸거 같다고 하시면서 좀더 생각해보고 사라고 하세요. 중고로 메이플 구입하는 방법도 있구요. 전 아이 어릴때부터 받은 세배돈, 용돈, 어린이날 받은 돈등 무조건 아이 통장에 모아서 지금 4백정도 됐어요. 제가 나중에 대학등록금으로 모은다니까 자기 장학금 받을거라고 큰소리치네요. 지금 중학교 1학년인데 용돈 만원 받고 엄청 짠돌이에요. 슬슬 돈 모으는 재미 붙여주세요.

  • 2. 평소
    '11.4.1 11:38 AM (121.88.xxx.116)

    용돈을 어떻게 관리하시느냐에 따라 다를수 있겠어요
    용돈에 대한 기준이 있다면
    그 아이돈에 대한 사용권도 주세요
    6학년이면 어린 나이도 아니니
    자기돈이라해서 맘대로 쓰면 더 필요하거나 더 쓰고싶은데 못쓴다는걸 알려주셔야지요
    속은 쓰리겠지만 그래도 사용하도록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용돈에 대한 기준이 없다면
    통제를 하셔야지요
    이렇게 저렇게 돈이 생기는 상황이라면 돈에 대한 판단이 없을것이고
    어떤 교육적 효과도 없겠죠

    안타깝더라도
    용돈에 대한 기준을 정하시고
    수입지출에 대한 기록을 하도록 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요

  • 3. ..
    '11.4.1 11:44 AM (221.152.xxx.207)

    참 그럴때는 난감한 거 같아요
    저희집도 유희왕카드,,,10만원치는 더 있지싶네요
    메이플스토리...무슨 살아남기시리즈도 제법 있네요

    저는 저희 아이는 80만원정도,,,있는데
    올 초 아이 앉혀놓고 설명했어요
    너가 사고싶은 것이 진짜 필요한건지..
    그것을 사지않고 저축했을때 돈이 늘어나는 즐거움과
    그 기회비용에 대해서요
    그 책은 꼭 사지않고 도서관에서 빌려보면 되지않느냐,,,
    너가 시간이 없다면 엄마가 빌려주겠다도 덧붙어여서 ..

    그래서,,,2만원만 쓰고 다 저축하기로 했어요
    통장의 돈은 제가 절대 손대지않아요 그래서인지,,,통장의 돈 있는 걸로 만족하더라고요

  • 4. 참...
    '11.4.1 11:46 AM (221.152.xxx.207)

    덧붙여...저희 아이 용돈은 따로 줍니다..일주일에 오천원..(학습준비물배고 순수한 용돈)그 돈은 자기가 쓰고싶은대로 써요
    위의 80만원은 세뱃돈,,친척들이 주신 용돈 모은거예요

  • 5. 일단
    '11.4.1 12:03 PM (124.111.xxx.16)

    사는것은 좋은데 장터에 메이플 중고로 구해보세요,없는 신간만 인터 **같은 곳에 시키구요. 나중에 다시 되파셔도 되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들어줄수도 있는 부모가 좋지 않을까요.
    중고로는 한권단 1000-2000 원정도로 사실수 있어요.저도 있는데 번호가 띄엄 띄엄이라 ,,
    못쓰게 하는게 능사는 아닌거 같아요.

  • 6. 원글
    '11.4.1 4:59 PM (211.34.xxx.202)

    이런저런 대화를 좀 하는 편입니다.
    유희왕은 대화를 통해 절제가 된 반면,
    메이플은 대화를 통해도 안되네요.
    못가게 하는게 능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안샀으면 하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 7. ㅎㅎ
    '11.4.1 9:56 PM (218.238.xxx.45)

    솔빛엄마가 쓴 책에서 이런 이야기 읽었어요.
    만화 등 부모가 안사주는 것을 아이가 용돈 모아 사더라고...
    결국 시행착오끝에 계획을 세워 용돈을 쓰고, 돈을 나중에 받는데 무계획적으로 낭비했거나 옳지않은 지출은 안주기로 했다 하더군요. 기억이 가물가물...도서관가면 한번 더 찾아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4381 수입품만 1 2011/04/01 204
634380 이번주 비보다 태풍이 더 걱정되는데 14 방사능걱정 2011/04/01 1,543
634379 방베란다 결로흔적 어쩔까요.. 7 결로결로 2011/04/01 607
634378 벽지 사이트 추천 부탁해요~~ 1 pooh 2011/04/01 245
634377 땅콩쨈이랑 딸기쨈이랑 섞여 있는 것 어떻게 먹으면 되나요?!!! 6 계륵 2011/04/01 802
634376 김원준,박소현,,, "우리도 결혼했어요!" 21 베리떼 2011/04/01 8,451
634375 (펌) 박근혜에 대한 단상 6 엠팍최다추천.. 2011/04/01 591
634374 휴대폰 2G기계 단종되나요? 5 단종 2011/04/01 658
634373 어린이 중국어 책좀 알려주세요..(싱가폴 선생님이 알려주신 교재를 못찾겠어요..) 꽃소 2011/04/01 154
634372 결혼 날짜를 정할 때 양가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이 있는 달은 피해서 정해야 하나요?? 9 알고싶어요... 2011/04/01 2,149
634371 가카께서 국민에 부담되는 사업은 못한다네요 ㅋㅋㅋ 18 ㅋㅋㅋ 2011/04/01 1,016
634370 한겨레에서 주간지, 월간지 봐달라고 전화가 왔네요. 10 쩝... 2011/04/01 580
634369 고지혈증에 오메가3는... 4 오메가3 2011/04/01 1,251
634368 무쇠후라이팬 닦을때마다 까만게 묻어나와요..ㅠㅠ 6 무쇠후라이팬.. 2011/04/01 1,614
634367 부모님 장례식을 여러 지인들 덕분에 잘 마치고 6 조의 오신분.. 2011/04/01 928
634366 오늘 아침프로에 나온 양준혁씨.. 12 ... 2011/04/01 2,254
634365 덕산스파캐슬가려는데 어디에서 구매해야 싼가요? 1 덕산 2011/04/01 231
634364 변호사의 넋두리를 읽고..경악(보충)(내용 지웁니다) 61 저기 2011/04/01 11,179
634363 만우절날 거짓말처럼 훌쩍 떠나버린 故 장국영 6 내마음의 연.. 2011/04/01 313
634362 립서비스를 잘 하든가 외면을 하든가 잘 참든가 1 ㅠㅠ 2011/04/01 274
634361 여자밝히다 망신살 뻗쳤네요. 10 서울대교수 2011/04/01 3,097
634360 방사능 대비 대정부.시민단체에의 요구사항 간단 정리 1 참맛 2011/04/01 280
634359 영어 처음 시작하는 유아인데 노부영 올인원세트 어떤가요? 4 노부영 2011/04/01 718
634358 닌텐도? 2 아래 한자교.. 2011/04/01 166
634357 1월 말(구정 전) 배송받은 브로콜리가 아직도 멀쩡해요...-_- 11 브로콜리 2011/04/01 998
634356 발코니쪽 유리창 어떻게 닦나요? 4 ... 2011/04/01 577
634355 열량 적은 샐러드 드레싱 추천해주세요 6 드레싱 2011/04/01 834
634354 초등6학년의 용돈관리(조언요망) 7 메플 2011/04/01 391
634353 제사지낼때요..이렇게 하면 안되나요? 14 도깨비맘 2011/04/01 1,260
634352 지금와서 목놓아 울면 뭐하나...미틴*들....이건 명백한 아동학대네.. 11 기막혀 2011/04/01 2,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