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대장금' 좋아하셨어요 ?
오나라 조회수 : 515
작성일 : 2011-03-31 16:51:33
IP : 61.106.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련된사극
'11.3.31 5:16 PM (182.209.xxx.164)정말 세련되고 훌륭한 사극이었다고 생각해요. 어느 연출자가, 아직 방영되기도 전인
대장금 대본을 슬쩍 보고는 이제껏 나왔던 사극 대본중에 최고였다고 감탄하던 글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 다모 보고 며칠동안 슬퍼했다가, 후속작으로 대장금을 보면서 너무 행복했던
거 있죠. 우리 큰 아이가 초등시절이었는데, 대장금 끝나고 나니, 울고 싶다고 하던 생각이...2. 뒤에
'11.3.31 5:26 PM (14.52.xxx.162)의려가 되면서 뒷심이 좀 딸렸지만,,진짜 재밌는 드라마였어요
전에 일본만화보는데 작가가 대장금보느라 기운이 딸린다고 ㅎㅎ조그맣게 써놨더라구요,3. ..
'11.3.31 5:26 PM (61.106.xxx.161)제 남편이 dvd 보면서 며칠간 평균 1시간 자고 그랬어요.
정치적인 드라마이기도 했던듯.
내가 가진 힘으로 상대를 움직이냐, 덕으로 움직이냐.
힘의 역학관계에 민감한 남자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했던 거 같아요.
한상궁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그런 비열함을 피하면서 수라간을 지배하기 위해
음식에 대해 더욱더 공부하고 노력하겠다는 금영이에게
우리는 공부가 아니라
더 큰 힘을 소유해야 한다고 말했던 최상궁의 대사도 기억나구요.4. 전못봤는데
'11.3.31 5:46 PM (49.62.xxx.10)이영애 연기는 어땠나요? 잘 소화했나요?
5. .
'11.3.31 5:56 PM (61.102.xxx.73)저도 다른 건 몰라도 음식 하는 장면들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