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퇴원한다고 서류 다 달라고 말했구요.
아버님께 오늘 무슨 간담도핵의학검사 한다는데 하지 마시고 삼*의료원가서 다시 검사 새로 할 수 있으니 검사 안하겠다고 말씀드리라고 했는데
그 연세에도 숫기없으시고 아쉬운 얘기 못하시는 아버님 아무말도 못하시고 검사하셨다네요.
무슨 큰병도 아니고 자기들의 능력부족과 실험용 수가 올리기용으로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오만검사만 계속하고 진단도 못내리고 ...
한200 나오겠거니 했더니 어제까지 입원비와 검사비만 360이라니 정말 숨이 헉 막힙니다.
어제 세브란스와 경희대병원 추천 주셔서 감사했는데 삼성의료원이 그나마 가까워서 당장 내일 퇴원하고 바로 진료만이라도 볼 수있게 삼성의료원 전문의에게 예약은 해 놓았습니다.
오늘 검사한 핵의학검사와 입원비 합하면 내일 한 400은 나올것 같은데 정말 너무 속상하고 억울하네요.
정말 이렇게 억울하게 돈 다내고 퇴원하면 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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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문의드린 아*대학병원 5일입원하고 360나왔데요.
퇴원시400나오겠어요 조회수 : 1,000
작성일 : 2011-03-31 14:56:48
IP : 121.169.xxx.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3.31 5:48 PM (61.106.xxx.161)검사비가 비싸군요.
친정아버지 서울대 병원에서 암수술 하시고 10일입원하셨는데 1200 미만 나왔는데.
암마다 달라서 1억 드는 수술도 있다지만 저희 아버지도 로봇 수술이라서 비싼 거였거든요.2. cc
'11.3.31 8:41 PM (110.9.xxx.143)심평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진료비내역서, 영수증 등을 제출해보세요.
TV프로에서 보니까 병원에서 이것 저것 검사하는 와중에 부당하게 바가지씌우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군요. 바가지 씌운 내역이 발견되면 도로 물어내게 되어있답니다요.3. 원글
'11.4.1 10:07 AM (121.169.xxx.25)네 감사드려요,
너무 속이 상해서 잠이 안오네요.
어제한 핵의학검사에서도 이상이 없다고 더 기다리자고 하는데 모르겠으면 퇴원시켜야 되는거 아닌가요?
당장은 증상이 없는데 말이죠.
지금 8일간 물도 못드시고 금식인데 이래도 되는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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