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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이고 친환경이고 이게 다 뭔 소용일까 싶은게..
1. ..
'11.3.30 1:44 PM (119.192.xxx.164)님말대로 짚푸라기도 잡을데가 없네요...미칠지경입니다..
2. ...
'11.3.30 1:46 PM (118.216.xxx.247)걍 내일 세상이 무너져도 오늘 사과나무 심고 있습니다
방사능에 노출되어 다 의미 없어진다 해도
오늘은 습관처럼 좋은식재료 골라 맛있는 음식 만들고
가족에게 사랑한다 말해주고
내일은 걍 내일에 맡기렵니다3. -_-
'11.3.30 1:46 PM (58.145.xxx.249)음... 저도 어제 그동안 건강생각한다고 별짓다했던 저에게 다 웃음이 나더군요.
에휴...4. 그러게요
'11.3.30 1:46 PM (112.221.xxx.58)윗님 말대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데 없어요. 그나마 할수 있는거 사.재.기 냉동 생선류, 미역,다시마,김, 생수 뭐 해봤자 모합니까? 얼마 안가서 바닥 날텐데. 아이 때문에 우리 주부들은 정말 아이 때문에 아이들만 생각하면 가슴 답답합니다.
5. 제말이요
'11.3.30 1:49 PM (218.158.xxx.99)결혼18년차인 전 여태 음식에 화학조미료 안넣고,,그냥 맛없이 먹고 살았어요,,
생협식품 사다먹고, 될수있으면 비싸도 무농약식품 먹구요,,
아무리 그렇게 건강식으로 먹으면 뭐합니까
일본놈들 방사선 한번 이나라 덮어버리면 도루아미타불이 되는거지요
이제 미원넣고 다시다넣고,,사는동안 건강생각안하고 맛있게 먹고 살렵니다6. 저두..
'11.3.30 1:53 PM (1.225.xxx.120)그동안 무농약,유기농 고집해왔지 말입니다.
주위에서 유난떤다는 말 들어도 내 새끼들 건강한 몸 만들어 준다는 자부심으로 십여년을
해왔는데,이거 다 부질없는 짓이었나 싶은 요즘입니다.
좋아하는 인스턴트,패스트푸드 엄청 조심하면서 살았는데 이제 어떡해야 하나,이러고 있네요.7. 저도요
'11.3.30 1:57 PM (121.181.xxx.102)유기농 친환경 고집하고
환경 호르믄 조심하고
참 건강 할 수 있는 한 정말 예민하게 반응하기도 하며
내몸 내 가족 건사했는데
이젠 손이 놔지네요8. jk
'11.3.30 2:03 PM (115.138.xxx.67)그러니 제가 맨날 항가항가~~~ 하게 놀면서
인생을 즐겁게 즐기며 살라고 하잖아요~~~
도대체 무슨 영광 볼거라고 그렇게 아득바득 사는지 몰겠음...
나라를 구할것도 아니고 한번 사는 인생 행복하게 즐기면서 살아야죠...9. 그래서 더욱..
'11.3.30 2:04 PM (183.102.xxx.63)저는 청개구리인가봐요.
요즘같은 때라 더욱 음식에 신경이 써지네요.
친환경, 유기농도 좋겠지만
저는 그냥 자연식으로 밥상을 차리려고합니다.
한번이라도 덜 가공된 식품을 고르려구요.
어차피 이것도 저것도 다 오염되어있다면
땅에서 나는 것들끼리 몸 속에 들어가 서로서로 반응해서
독을 중화시켜줄 수도 있고
배출해줄 수도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요.
생선을 좋아하진않지만
그래도 생선을 구을 때는 이상하게 행복했는데.. 이제 생선을 구을 수 없다는 게 슬프기는 합니다.10. ..
'11.3.30 2:28 PM (119.207.xxx.252)요는요...물이 오염되서,,유기농이구 머구,,그걸루 농사를 지을꺼구요...
공기가 오염되서,, 황사니, 방사능 다 맞을꺼구요...
비닐하우스에서 키우는건, 영양소도 없으면서,,비닐의 독한(농사 한번 지을때마다 비닐이 거의 다 녹아내려 새로 덮어야 한다는..) 환경홀몬 다 맞을꺼구요...
그냥 그렇다구요.....시중의 돈까스,,탕수육..왠지 중국의 독돼지로 만들꺼 같기도 하구요....11. ..
'11.3.30 2:30 PM (119.207.xxx.252)요는 일본이 못됐다는거지요...자기네 죽은땅 안만들려구,,계속해서 원자로를 바닷물로 식히는거 봐요...콩크리트로 안묻고.... 전세계 다같이 죽자는 집단이기주의죠...
12. ..
'11.3.30 3:22 PM (116.39.xxx.119)결혼도 안하고 아이도 안 낳아본 jk님은 빠지시구랴.
에효..물이 오염되어 버리니 이제 유기농은 없는거죠. 저 일본놈들..정말 이가 빠득빠득 갈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