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말 많은 사람들은 꼭 뒤끝이 안 좋네요...

우연인지 조회수 : 1,692
작성일 : 2011-03-30 11:16:37
아이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 만나다 보니
이제 적당히 거리를 두어야 할 사람들을 구별하게 됩니다.

지금은 말 많은 사람들은 일단 나도 모르게
마음에 경계를 하게 되네요.
말이 많다보니 말도 재미있게 하기도 하지만
자기 말을 많이 하느라고 다른 사람들 말을 잘 안 듣고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그게 아니라고, 꼭 토를 달고...
말이 많다보니 목소리도 크고...
결국 그놈의 말,말,말 때문에 감정 상하고 뒤끝 안 좋게 불편해지고...
제가 만나본 말 많은 사람들은 어찌 이리 하나같이 이런 공통점이 있는지...




IP : 121.161.xxx.10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1.3.30 11:17 AM (125.128.xxx.78)

    전 왠만해서는 좋은 사람도 적당한 거리 둬요.
    너무 친해지면 나중에는 조절을 못하더군요.
    이웃은 그냥 적당한 이웃이 가장 좋아요.

  • 2. ...
    '11.3.30 11:19 AM (221.138.xxx.206)

    말이 많은 사람들은 보면 실수를 많이 합니다. 뒤끝에 꼭 남얘기를 안좋게 해서
    결국 삼자대면하게 만드는 사람 알아요. 경계해야해요..

  • 3. d
    '11.3.30 11:22 AM (203.130.xxx.86)

    말 많은 사람 치고 일 열심히 하는 사람 없다... 이거 진짜 맞는 말이에요. 대체로 말 보단 훨~~씬 덜 하죠.

  • 4. 저는...
    '11.3.30 11:28 AM (122.32.xxx.10)

    유난히 소곤소곤 하면서 얘기하면서 말 많은 사람들이 겁나요.
    처음에는 여성스럽게 보이고 그랬는데, 그렇게 하는 말의 90%가 뒷담화였구요,
    편견을 가지면 안되겠지만, 유독 그런분들한테 몇번 데이고 나니 고개가 절레절레...

  • 5. 우연
    '11.3.30 11:41 AM (114.207.xxx.160)

    처음에는 여성스럽게 보이고 그랬는데
    유난히 소곤소곤 하면서 얘기하면서 말 많은 사람들이 겁나요. 222222222

  • 6. 나도한마디
    '11.3.30 12:15 PM (121.134.xxx.170)

    말많다고 단정하기보다 남의 일에 관심이 많은사람이겠지요. 자기 감정표현 안하고 운만 살짝뛰워놓고 입다물어 버리고 듣고 있는이들이 대신 흥분해주는경우.. 입다물고 남의 생각을 듣기만 하는 이들에게 많이 겪은사람입니다. 자기 감정 표현이 서툰건지 안하는건지.. 이들의 공통점은 작은목소리와 주로 남의 말을 듣기만 하겠다는 자세.
    자기 표현이 정확한 사람은 솔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국회에서 국회의원들 앞에서 주먹질하는이들은 순진하고 정의(?)롭기까지 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모여서는 같이 흥분해놓고 많은 이들이 모인 국회에서 살짝빠지는 작전...
    엉큼하고 뒤통수치는 여인들의 공통점은 둘만 있을때 립서비스 잘하더니 제3자들이 끼면 돌변하며 사람 난처하게 만드는 사람을 유심히 지켜봅니다.
    그리고 목소리와 말을 믿는것이 아니라 표정과 눈빛을 봅니다.얼마나 말의 진정성이 있는지...
    말을 많이해도 솔직하고 진정성이 있으면 믿음이 가더군요. 조용히 남의 얘기 듣기만하고 뒤에서 꼭평가하는 이들이 있지요. 나도 저평가 받겠구나 생각합니다. 아직은 말을 아끼는 이들이 저는 더욱
    조심스럽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7. 전 반대로
    '11.3.30 12:59 PM (112.155.xxx.60)

    목소리는 약간 애교있게 귀여움이 뚝뚝 떨어지면서 자기 힘든 얘기를 쿨한척 털어놓는 사람에게 뒤통수 맞아본적있는데 그 엄마는 그런식으로 모임 엄마들에게 접근했다 잊협진 여인 이 되어버렷어요
    분위기 이상하게 만들어서 제명이 되었어요
    엄청 아는척 멋있는척하며 사람들 무시하고 이간질시킨게 들통이 나버렷거든요

  • 8. 저도
    '11.3.30 8:17 PM (175.116.xxx.36)

    목소리 애교있고 귀여운척하며 성격좋은 사람인양 위선떠는 아줌한떼 된통당하고 겉만 번드르하고 말빨좋은 사람들 경게하게 되드라구요.. 말많아도 솔직한사람있고 부정적이고 남흉잘보며 이간질시키는 사람이있어요.. 그런사람은 입에서 나오는말이 거짓이라는걸 나중에 알게되드라구 요.. 그런사람 구별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360 네오플램 냄비겉면에 넘침자국 지우는법 2 네오플램 2010/12/20 468
603359 골목길에서 주차때문에 시비가 있었는데요 2 주차땜에 2010/12/20 493
603358 병원진료 전화상으로는 답 안해주나요? 13 정말 2010/12/20 1,472
603357 이웃 관계가 힘들어요 12 이웃집 2010/12/20 1,795
603356 크리스마스때 돌쟁이아가 델고 장거리 여행 괜찮을까요? 6 여행 2010/12/20 363
603355 더이상..분열되는 모습보이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44 군인가족 2010/12/20 1,484
603354 일본의 총리 칸의 발언..어떻게 생각하세요? 5 한국인 2010/12/20 507
603353 한나라 방송국 새해 개국 5 세우실 2010/12/20 363
603352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면 1 전쟁난다니 2010/12/20 446
603351 전세는 2년이 기본인가요? 5 음음음 2010/12/20 643
603350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 검찰청앞 1인 시위...왜? 13 참맛 2010/12/20 1,301
603349 IPL 추천해주세요. 6 피부 2010/12/20 882
603348 내신 평균 등급이 2등급이면 어느학교 정도 갈수 있나요? 12 ... 2010/12/20 1,870
603347 중국여행 팩키지로 6 중국여행 2010/12/20 685
603346 주가 2000 ,,, 1 이너공주님 2010/12/20 570
603345 다운이불 수선하는 곳 알려주세요.. 예삐언니 2010/12/20 200
603344 드럼세탁기 12kg 이불빨래 가능한가요? 6 드럼 2010/12/20 1,895
603343 죽을 때를 알아차린다는 글 보고... 1 음음음 2010/12/20 1,070
603342 집값이 2억 정도 손실인데..과거의 남편생각하면 열받아요. 32 동그라미 2010/12/20 7,712
603341 피자에 올리는 페페로니 , 어디에서 사세요? 5 페페로니 2010/12/20 672
603340 신생아 델쿠 안과 가는거 오바일까요 6 두아이맘 2010/12/20 467
603339 드라마 이산 재미있었나요? 3 33 2010/12/20 347
603338 해외여행 한 번도 안 하신 친정엄마, 어디로 모셔가면 좋을까요? 21 더늦기전에 2010/12/20 1,483
603337 브라우니를 굽는데 가운데가 안익어요!!! 7 총체적 난국.. 2010/12/20 1,344
603336 명박이 이후 한국 뉴스 10 외국 살면서.. 2010/12/20 1,006
603335 한나라당 당간부 회의를 연평도에서 하라구 6 말만하지말고.. 2010/12/20 323
603334 남편이 살이 쪘는데 뺄 생각이 없네요 13 해결책 2010/12/20 1,224
603333 새집 냄새가 너무 나는데요 1 괴로워요 2010/12/20 234
603332 수납장이 없는 집 어떻게 수납하면 좋을까요? 8 수납의 여왕.. 2010/12/20 1,728
603331 역풍을 감수하면서 한마디만 19 노무현대통령.. 2010/12/20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