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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하는아기..언제되야 괜찮아지나요? ㅠㅠ

ㅠㅠ 조회수 : 691
작성일 : 2011-03-30 08:18:28

   만 6개월됐어요. 한달일찍 태어나서 작게나왔구요
   다행이 지금은 정상체중이에요

    
   근데..토를 너무해요 ㅠㅠ
   분유수유하구요.. 먹고 바로 넘어오는건 기본이고 (요건 많이먹어서 그렇다는데 조금만줘도 그래요)
   트림하면서도 토하고.. 먹고 한시간 지난후에도 토해요

   태어나자 마자 장에가스가 차서 그것땜에 중환자실에 10일정도 있었는데
   그때 검사 다했구요
   이상없다 하셨구요


   지금도 병원에서는 이상없다고 정상이라고 하는데 ㅠㅠ

   이유식(미음) 이랑  분유만 먹는데..토하는게 나아지질않네요

    요즘 뒤집기 시작했는데...

     으악~ 진짜 완전 더더더 심해졌어요 ㅠㅠ

    다른애들은 요맘때면 덜토한다던데...주위에서도 계속 걱정하고 ㅠㅠ
    

     지금도 분유 130ml~150ml정도 먹고 이유식 하루에 70g씩 두번먹어요
    먹는양도 다른 아가들에 엄청 적은편인데.. 미친듯이 토하니..

    정말 미치겠어요 ㅠㅠ

    
    
IP : 1.241.xxx.2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30 8:21 AM (221.164.xxx.159)

    돌지나서 서서 다닐때요.
    저희 아들도 그랬거든요.
    그래서 배밀이 못했어요. 기지도 못하고,
    엎드리고 조금 힘주면 주륵.. 빈대떡.... - -;

  • 2. 82 중독자
    '11.3.30 8:38 AM (121.190.xxx.65)

    성인들은 위장이 식도에서 내려오다가 주머니처럼 축 쳐지는 부분이 있잖아요
    그래서 음식이 안정적으로 담겨져 있는데
    아기들은 아직 위가 발달이 안되어서 길죽한 튜브처럼 되어 있답니다
    그래서 다시 올라오는거라공...
    하도 토해서 그때 살던 동네 좀 유명한 소아과 갔더니 의사가 나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 말이었어요
    병 아니라고... 뭘 먹였으면 최소 몇십분은 많은 움직임을 자제하고 어느 정도 소화
    될때까지 기다리라고 했어요
    울 아그도 돌지나고 점점 좋아지다가 막 뛰고 그럼서 없어졌어요
    지금 생각인데 직립보행을 하면서 위장이 중력의 작용을 받아 늘어나기 시작한게
    아닐까? ㅋㅋㅋ 싶네요

    저는 아예 토할 걸 대비하고 이유식같은 건 많이 준비해서 토하고 나면 좀있다가
    또 먹였어요 감기약 등은 아예 욕조에서..ㅋㅋ
    토하면 또 먹였어요 약은 먹여야 하잖아요
    독한 엄마였네요 ..

  • 3. 저흰
    '11.3.30 8:53 AM (175.213.xxx.203)

    돌 조금 지나서 밥먹고 걸어다닐무렵부터 안했던것같아요
    가끔 장염등으로 토할때는 있었지만요..
    정말 너무 힘들죠..치우는것은 물론이거니와 보는것만으로도 엄마 마음이 너무 아프잖아요..

  • 4. 울아긴
    '11.3.30 8:57 AM (58.76.xxx.25)

    지금 20개월인데요... 먹은거 죄다 토했어요..외출해서도 겁나서..많인 못맥이죠...
    다행히 여름이라서..그냥... 이불 매일 빨고..하루두번 빨때도 있었구요... 매번 샤워에 애기목욕에.. 옷갈아입고 지치죠... 근데..6 개월을 안넘기더라구요... 6개월 못되어서... 토하는것 멈출꺼에요... 조금만 힘내세요... 그래도..아기 잘땐 넘 사랑스럽고 ...님 일생의 작품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하심... 더더 힘날꺼에요...

  • 5. 7살된 아들내미
    '11.3.30 9:02 AM (110.9.xxx.142)

    태어나자마자부터 시작해서 돌 다되어가니 좀 진정이 되던데요
    젖먹다가도 토하고 먹고 나서도 토하고...하루에 두세번 토한적도 있고 밤에 자다가 토하기도 하고...정말 토하고 나서도 또 먹고 토하는데...ㅜ.ㅜ
    지금도 가끔 몸이 안좋거나 감기 걸리면 밥 먹다가 잘 토해요
    아기때 같지는 않지만....
    아기때는 젖먹일때나 잠자리에나 늘....수건하나씩 깔고 생활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조금만 지나면 괜찮아 질테니 토할때 옆으로 몸을 잘 돌려주세요

  • 6. 제 아들
    '11.3.30 9:27 AM (125.179.xxx.25)

    경우에는 확~뿜어내면서 토하는 건 돌 지나면서 횟수가 줄어들었어요.
    5살 정도 되면서는 토하는 자체가 거의 없어져서 다른 애들과 비슷해졌고요.

    외출시 여벌의 아가옷 말고도
    안고 있어야 하는 엄마의 여벌옷,,, 티셔츠며 바지, 속옷까지 챙기세요;;;
    토할 때는 옆으로 누이셔야 하고요.

  • 7. ..
    '11.3.30 9:39 AM (211.51.xxx.155)

    울 둘째도 그래서 진짜 맘편히 외출 못했었어요. 외출 준비 하면서도 몇번은 그랬거던요. 돌 좀 지나니 거짓말처럼 없어진답니다. 저도 제옷, 아이옷 여벌로 가지고 다녔어요.

  • 8. ....
    '11.3.30 10:11 AM (58.122.xxx.247)

    유난히 토가 심한아가가 있지요
    조카녀석 하나가요 .우유한번먹으면 다섯번은 토해야
    (먹은건 병아리눈물만큼인데 토하는건 또 그리 양은많은지 ...)
    넘기곤 했는데
    상당히 오랜동안 3-4세토록 그랬어요
    병원델구가도 별 처방도없었고 자라면서 서서히 없어졌어요

  • 9. ,
    '11.3.30 10:30 AM (58.79.xxx.4)

    저희 아기 만 7개월인데,
    두어달 전부터 거의 하지 않아서 편하네요.
    원글님 아가도 얼른 좋아졌음 좋겠네요.

  • 10. .....
    '11.3.30 11:01 AM (211.176.xxx.112)

    둘째가 뱃고래가 너무 큰데 젖이 천천히 도니 애가 젖에서 떨어지려고 하지 않아서 분유 타먹였어요.
    누워서 분수처럼 뿜더군요.
    아무리 트림 잘시키고 안심할만하다해도 30분 있다 1시간 있다 먹은거 다 토해내는거죠.
    젖은 안 토하고요.
    그래서요. 애가 배고파서 징징거려도 할수없이 젖만 물렸고 하루종일 물리다보니 젖양이 맞더군요.
    혹시 저희 아이처럼 분유가 소화가 안되어서 그런거 아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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