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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의 처음 충돌입니다...ㅠㅠ
저는...말잘듣고, 모든걸 결정할때...엄마한테 물어보고, 잘 따르는 착한? 딸인척? 사는 딸이예요^^
사이 좋고,별다른 앙금,불만 없이 살았는데,
이번에, 좀 충돌이 있어요...
제가 이사를 가야 하는데요,
맘에 드는 집이 일산이예요. 저희집에서 북,서,쪽이지요.
근데 엄마가 극구 반대하십니다.
올해 북쪽 서쪽 이사는 절대적으로 피해야 하는 운이라네요 (불교 달력에 그런게 있다네요..)
그래서 자꾸 남쪽, 동쪽으로 가라는데 그쪽은 용인이예요...
용인이 분당하고는 또 달라서 생각보다 너무 들어가고 수원쪽이더라구요..
저는 일산을 고집하고, 엄마는 일산이고 뭐고, 방향때문에 반대하십니다.
저는 이미 일산에 봐놓은 아파트가 맘에 들어 마음을 뺐긴 상태거든요...ㅠㅠ
이를 어쩌면 좋을까요??
정말 그 해에 가면 안되는 방향,그런게 있을까요??
제가 성격이 강했다면...제가 좋은곳으로 밀고 나가면 되는데
그런 성격도 못되고,
또 엄마말을 따르자니..용인쪽으 싫고 (이미 일산에 이쁜집을 봐놓은 상태라서...)
엄만..가지 말라는 방향은 안가는게 낫지 않겠냐고 설득설득 하는 상태이고..
그건 미신이라고..제발 나약하게 나를 만들지 말라고 그런게 어딨냐고...하면서도 찝찝하고 뭐 그런 상태예요.
혹시...이사가기전 점봤는데, 가지말라는 방향으로 가서 잘 사신 분이나
저같은 상황에서 조언해 주실분 계실까요???
1. ㅇㅇ
'11.3.29 1:33 PM (125.128.xxx.78)풍수지리는 무시 못하지만 절 달력하고는 잘 모르겠네요.
저희 집안도 불교지만 그렇게 막 따지지는 않아봐서...
집터는 확실히 뭔가 기운은 있는거 같습니다. 아주 무시할얘기는 아니라는 생각을...2. ...
'11.3.29 1:50 PM (118.216.xxx.247)전 풍수지리가 그리 잘 맞으면
조선600년이 그모양 그꼴이었게냐라는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입니다만
믿으시는 분들은 그걸 어기면
내내 전전긍긍 걱정속에 사시더라구요
저희 시댁이 못박는것조차 날잡아 박는집이라서 압니다
말 안들으면 어머님이 많이 불안해 하실듯 하네요.
어머님하고 절충해서 택일을 해서 가면 어떨까요??3. ..
'11.3.29 1:51 PM (210.180.xxx.2)저는 특별한 종교는 없지만 이사방위는 봅니다.
하지만 어떠한 결정도 님이 하는 것. 결정에 따른 책임도 님이 지는 것
좋은 결정내리시길...4. ...
'11.3.29 1:52 PM (220.85.xxx.41)그런 경우에 어디 다른 모텔방에서 하룻밤 자고
(방위에 맞게)
이사갈 집으로 이사를 가면 괜찮다고 들었어요.
우리 시어머니도 그거 따지시더라구요.
제가 이사를 두번 했는데요, 시어머니가 그 얘기를 꺼내길래
어머니, 지금 집 나오면 바로 잡아야 되는데 그런 거 일일이 따지면
이사 절대 못해요... 그랬더니 아무 말씀 못하시더라구요.
몇년 거기서 살고 집 늘려서 다시 이사할 때
또 그 얘기를 하시네요.
그래서 저도 옛날에 했던 얘기 또 했습니다.
시어머니가 가지 말라는 방향인지, 가면 좋은 방향인지
저 솔직히 관심도 없고 실제로도 모릅니다.5. 조언부탁
'11.3.29 1:57 PM (118.34.xxx.137)지금 확실한건 님의 뜻대로 일산으로 이사할 경우 껄끄러운 일이 있을때마다
"이사를 잘못해서" 라고 생각하시는 님 어머니의 전화폭탄이 이어질 것 같네요.6. 점
'11.3.29 2:44 PM (121.135.xxx.105)이주전에 점을 보고 왔는데요.. 이사에 대해 물어보려고 간거였어요... 거기서도 그럽디다. 올해 북족 서쪽은 가지 말라고.. 반포쪽으로 이사가볼까 해서 간거였는데(우리집에서 정확히 북서쪽입니다.) 조금 기다리려구요.. 좋다는건 믿을수 없어도 나쁘다는건 굳이 하기는 꺼림직해서요.. 그다지 급히 꼭 가야하는것도 아닌지라.. 올해 어느 사람에게든 북,서쪽이 막힌 방향인가봐요.. 저 같은 사람도 있다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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