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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검출됬다는데 베란다에서 창문열고 담배피는 남편

어휴 조회수 : 1,667
작성일 : 2011-03-29 12:42:15
자기만 피고 들ㄹ어오면되는것도 아니고
피우고 바로 손도 안씻고 머리도 안감을거고
(평상시도 씻는것은 죽어라 싫어하고 큰일보고나서도 비누칠안하고 물로만 씻는남편임다)
옷ㅅ도 안갈아입을것이고
그러고나서 바로 애안고 놀면서 말이에요.

  방금전에도 남편한테 서울에서도 거물됬데.베란다에서 담배피지말고 차라리 화장실에서 펴.
  베란다창문닫는다..했더니
  뭐 얼마나 수치가 나왓는데?? 얼마나 해가 가는데??
  하며 성냅니다.

  평상시 항상 긍정적이다못해
  날 보면 넌 왜 세상을 믿지못하냐.왜 사람을 못믿냐..
  했던 사람이라 이마당에 정부공식발표나 뉴스를 어디까지 믿겠냐.
우리가 조심해야지..더군다나 애들(유아기..두명)생각하면 수치가 중요하냐..???!!!!

  이런말해봐야 소용이 없다는 걸 알기에 더더욱 화가납ㄴ다.

  정말 이 남편..정말 치가 떨립니다.
  맨날 씻지도 않으면서 정말 몇변이고 말을 해야 씻는데
나야 외출안하면 그만이지만 자기 출퇴근하고 외출할때 비라도 오면 우산없으면 그냥 맞고다닐 인간이고
  말안하면 그대로 씻지도않고 집에 들어올 인간입니다.

  평상시에도 출근할때나 씻고
  집에 들어와서는 세수도 안하고 손도 안싯는 남편입니다.
  집에 와서 온갖 세균 바이러스뿌려대고 오히려 나갈때나 개끗히 씻는 남편입니다~!!!

열받아죽겠어요.
  애들생각하면 정말 이가 갈릴정도에요~!!

제가 오버하는 거에요?
IP : 115.21.xxx.23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1.3.29 12:49 PM (58.145.xxx.249)

    전 환기안시키고는 진짜 더 죽을거같아서 울며겨자먹기로 시켜요...
    집안공기(가스렌지등)도 만만찮을듯....

  • 2. ...
    '11.3.29 12:50 PM (119.64.xxx.151)

    방사능과는 별도로 베란다에서 창문 열고 담배피는 것은 위아래층에게 엄청난 민폐예요.

  • 3. 저희
    '11.3.29 12:54 PM (175.193.xxx.173)

    아랫집아저씨가 베란다에서 담배피는데 아주 죽겠어요.. 아는사이라 뭐라 말도못하고..

  • 4. ....
    '11.3.29 12:54 PM (211.204.xxx.62)

    방사능보다 그 윗집 생각 안나시나요? 우리 밑에집 아저씨가 안추울때는 베란다, 추울때는 화장실에서 피워대는통에 너무 고역입니다. 저희집도 애 두명 있거든요. 한명은 갓난애기구요. 건강 생각하시려거든 담배를 끊으시던지, 아파트 마당에 나가서 피우시는거 추천합니다.

  • 5. 원글
    '11.3.29 12:58 PM (211.200.xxx.102)

    원글님이 방사능걱정하듯 이웃들은 담배연기에 노출되겠지요.
    솔직히 무방비로 원치않아도 맡게되는 담배연기나 방사능이나 뭐가 다를까 생각됩니다.
    진짜 우리아랫집 아저씨도 맨날 베란다문열고 피고, 복도에서 피고 하도 그래서
    (문틈으로 스멀스멀 담배냄새 밀려옵니다. 거실도 가득찹니다)
    왜 복도에서 피시냐고했더니 . 집안에 가족들이 있어 담배냄새 베길까봐 그렇다합디다.
    진짜 이기의 극치인 것 같아요 흡연자들.
    비닐봉지 뒤집어쓰고 피던지, 아니면 집안에서 문 꼭꼭 닫고 폈으면 좋겠어요
    전 아직 체감안되는 방사능도 걱정이지만 이미 노출될데로 노출된 간접흡연도
    방사능만큼 무서워요

  • 6. 이제 어쩔..
    '11.3.29 1:00 PM (112.159.xxx.178)

    원글님.. 방사능과 담배연기는 급이 달라요 -0- 하늘과 땅 차이예요

  • 7. 윗층
    '11.3.29 1:02 PM (211.198.xxx.52)

    베란다에서 올라오는 담배연기도 힘들지만
    화장실 환기구를 통해서 올라오는 담배연기와 냄새는
    안겪어보면 몰라요.윗집은 간접흡연에 시달려요.
    담배를 피우는 집안은 오히려 공기가 맑은데
    윗층은 그 연기와 냄새를 그대로 고스란히 당하게 된다는 사실....
    그냥 밖에서 흡연 가능한 장소에 피우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8.
    '11.3.29 1:02 PM (211.200.xxx.102)

    당연히 급이 다르지요. 방사능의 체감기 익히 알고 있고 세계적인 대 재앙이니까요.
    하지만 방사능만큼 담배연기도 싫다는거예요.
    방사능처럼 무방비로 노출되는 간접흡연이요.

  • 9. .
    '11.3.29 1:09 PM (110.14.xxx.164)

    위층이 담배 냄새로 괴롭지요 피는 집 사람들은 잘 몰라요 안피는 사람이 맡으면 역하거든요

  • 10. ...
    '11.3.29 1:24 PM (221.138.xxx.132)

    남편분이 그냥 이것저것 생각하기 싫고 귀찮아 하시는 성격이신가 보네요.
    이런 사람이 많아요. 성격이 그런거죠~
    이런걸 자신은 긍정적이라고 말하던데... 긍정적인것과는 다르다고 생각되네요.

  • 11. 화장실에서
    '11.3.29 1:25 PM (125.177.xxx.82)

    피우는게 더 싫어요.
    베란다는 창문 닫고 있으면 괜찮지만, 화장실에서 피우면 윗집 화장실에 그대로
    그연기가 다 올라와요.
    진짜 담배피우시는 분들은 다른 사람 생각도 했으면 해요.

  • 12. ..
    '11.3.29 1:31 PM (211.44.xxx.50)

    베란다든 복도든 자기집 화장실이든, 아파트에선 다 안되요.
    주변집들이 얼마나 시달리는지 흡연자들은 모를거예요. 정말 민폐.
    화장실에서 피는 것도 누가 안방에서 피고 나간것 마냥 진하게 다 올라와요.

    방사능.. 무섭죠 불안하고.
    평소에 남편분 씻는 거 문제, 흡연 문제로 뾰족한 해결책 없이 신경질 많이 나신 것 같아요.
    근데 남편분은 외출이 문제가 아니고 매일 밖으로 출근을 하고 있다는 것도 좀 알아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아이들 걱정도 안하냐고 치가 떨린다고 화내지 마시고,
    당신이 걱정된다고 해주시면 남편도 마음이 좀 나아지고 신경을 쓰려나요?
    뭐 벌써 이것저것 다 해보셨겠지만, 그 잠깐 문 여는 정도가 사실 문제가 아니잖아요..

  • 13. 방사능
    '11.3.29 2:02 PM (115.136.xxx.24)

    눈에 보이지 않고 느껴지지 않는 방사능은 둘째치고
    이웃집에서 풍겨오는 담배냄새와 연기가 더 싫어요!
    베란다에서 피우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욕실에서 풍겨나오는 담배냄새라니,,,,,,,,,,
    방사능 생각도 좋지만 이웃도 좀 생각해주세요..

  • 14. ///
    '11.3.29 5:05 PM (180.224.xxx.33)

    방사능이야 이제 숨쉬는 짐승인 이상 피할 수 없는 숙명인 것 같고....
    (문 처닫고 있다고 그게 뚫고 들어오지 못하는 것 같음 세계가 이런 걱정을 하고 있을까요...)
    그러니 체념이나 한다지만
    유독한 담배연기는 인간 하나가 조심하면 얼마든지 맡지 않을 수 있는건데
    방사능+담배연기까지 맡아야하는건 너무 아이에게나 아내에게나 윗층 사람에게나 민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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