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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에서 우리아기가 장남감차가지고 놀았는데..
제가 다니는 병원이 사람이 좀 많아요
그래서 대기시간길어서 원래 장남감이나 책 한개씩 가지고 다닙니다.
그날도 장남가차가지고 놀고 있었는데
다른아이가 보고는 좀 가지고 놀고싶어하드라고요
그러면서 그 엄마한테 떼를 썼는데
그엄마 애 달래면서 하는말이 너무 기분이 안좋았어요
누가 사람많은곳에 장난감 가지고 오느냐
다른친구들도 갖고싶으니까 가지고 오는거 아니지~ 이려면서
아주 저 들으라는식으로 큰소리로 얘기하드라고요
우리 아가, 집에 장남감 많잖아~ 그러면서
그냥 기분나빠서 한마디할까하다가 한번 째려보고 말았지만
병원이 무슨 어린이집도 아니고,
정말 어이없었어요.
혹시 내가 이상한가?!
1. ,,,
'11.3.28 2:47 PM (59.21.xxx.29)그 엄마의 그릇크기가 그거밖에 안되는거죠 뭐...
그냥 뉘집 개가 짖나 하세요..같이 그래봐야 똑같은 사람됩니다..2. 아뇨
'11.3.28 2:47 PM (116.33.xxx.143)그엄마가 이상하네요
대기시간 예상하고 놀이감 님이 센스있으신거고
그분은 듣은이의 기분은 생각하지 않고 말씀하신걸로 보아
말하기 듣기 공부를 안배웠나봅니다.....3. .
'11.3.28 2:49 PM (122.128.xxx.11)그 엄마도 참.
같이 아이들 키우면서 왜들 그럴까 몰라요.
그 엄마가 이상한거 맞고요, 전혀 신경쓰지 마세요.
저도 그런 사람들 만나면 그냥 무시해버립니다.4. 사랑이여
'11.3.28 2:50 PM (210.111.xxx.130)<다른아이가 보고는 좀 가지고 놀고싶어하드라고요 그러면서 그 엄마한테 떼를 썼는데 그엄마 애 달래면서 하는말이 너무 기분이 안좋았어요 누가 사람많은곳에 장난감 가지고 오느냐
다른친구들도 갖고싶으니까 가지고 오는거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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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벤취에서 자전거를 갖고와서
<다른아이가 보고는 좀 타고싶어하드라고요 그러면서 그 엄마한테 떼를 썼는데
그엄마 애 달래면서 하는말이 누가 사람많은곳에서 자전거를 타고 그러느냐
다른친구들도 타고싶으니까 갖고 오는 거 아니지~ >
세상 사람들....
모두 다 서로 각자 눈에 맞춰 살아야 한다고라고라????5. 초난감
'11.3.28 2:52 PM (203.226.xxx.51)ㅋㅋ 윗님덕분에 그냥 웃게되네요.
화낼일도 아니네욤 ㅋㅋㅋ6. 우와
'11.3.28 2:52 PM (125.128.xxx.78)그렇게 말할수도 있는거군요... 생각도 못해본 말이네요.
그 엄마는 좀 부족한 인격이네요.
신경쓰지 마세요...7. ..
'11.3.28 3:14 PM (121.190.xxx.113)애를 쫌팽이로 키우는 지름길인걸 그 엄마도 알려나...
8. 정서
'11.3.28 3:43 PM (114.207.xxx.160)옳다 그르다보다는
일반정서와 엄청................동떨어진 사고체계를
가지신 분들이 가끔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