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의견을물어요..이혼후 아이가 아빠를 봐야할까요?(컴앞대기중)

94포차 조회수 : 1,567
작성일 : 2011-03-28 13:37:16
별거1년만에 이혼이 되었고

이제 아들아이는 5살입니다(만4세안되었으니 개월수로는 아직 많이 어려요)

여긴 경북이고 아이아빠는 서울에있는데 한달에 한번정도 아이보러 내려옵니다

한달에 2번~1번꼴인데...왕복9시간거리다 보니...아이얼굴 잠깐보고 가는데요

아이한테..설명을하고 계속 한달에 1번이라도 봐야하는건지

아니면 아이가 평소 아빠를 자주찾거나 하진않는데 아예 1년 정도 떨어져있다 아이가 좀더 크면

제대로 설명해주고 만날지....고민이됩니다

잊을만하면 내려와서 얼굴잠깐 보고가니..애한테 별로 않좋을것도 같고...헷갈려하는거같구 그래요


물론 아이아빠야 애가보고싶은거 당연하겠지만
아이입장에서 어떤방법이 젤 좋을지..결정이 힘드네요
IP : 125.137.xxx.25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8 1:40 PM (180.229.xxx.147)

    저는 이제 2년반 지났는데요...
    두달에 한번정도 애 보러 애아빠가 옵니다.
    저와 애아빠의 관계는 끊어졌지만. 애하고는 아빠의 관계는 계속 되어야 할 것 같아요.
    애는 아빠가 일이 많이 바빠서 가끔 보러 온다고 알고 있어요....

  • 2. ㅇㅇ
    '11.3.28 1:40 PM (125.128.xxx.78)

    아이에겐 좋은 아빤가요? 아이 생각이 가장 중요하죠.
    어느정도 말이 될테니 한번 물어보세요... 아빠란건 인식하고 있을테니...
    부부인연은 끝났더라도 부모자식간은 억지로 떼면 안되죠...

  • 3. ..
    '11.3.28 1:42 PM (59.10.xxx.251)

    면접교섭권은 비양육친의 권리인 동시에 자녀의 권리랍니다.
    꾸준히 보는 게 가장 좋아요.
    법원에서 정해주는 면접교섭도 1달에 2번 정도이니 아주 뜸하다고도 볼 수 없구요.
    나중에 갑자기 만나게 되면 아이가 받는 충격이 훨씬 클거에요.

  • 4. 94포차
    '11.3.28 1:44 PM (125.137.xxx.251)

    아이한테는 더없는아빠지요...부모자식간을 떼어놓는게 아니라..아이가 헷갈려하는거같아요..잠깐 안보다가 나중에 보면 어떨까 싶었는데...흠...꾸준히보는게 나은거군요...
    주말에 내려온다는데 이따 아들내미한테 잘 설명해봐야겠습니다..

  • 5. .
    '11.3.28 1:44 PM (128.134.xxx.159)

    그래도 잘 살고 계신것 같아 다행이에요.
    그 꼬맹이가 벌써 5살이 되었네요.
    제 생각은 아기 아빠이고, 아빠가 아기를 이뼈했다고 기억이 나는것 같은데 아빠가 아이를 보러 온다고 하면 서로 볼 수 있는게 좋을것 같아요.

  • 6. 자주 보고
    '11.3.28 1:47 PM (125.132.xxx.133)

    아이를 위해서 대화를 많이 하세요.
    이혼이유야 있겠지만 친구처럼 사이좋게 아이를 함께 기를 수 있습니다.
    이혼을 했어도 웃으며 아이 진로 의논하고 힘들 때 아이를 위해서 힘을 모을 수 있어요.
    바빠서 매일 못 온다고 하시고 좀더 자라면 얘기해 주세요. 부모가 사이좋은게
    아이들에게도 좋습니다. 이혼을 받아들이는 건 더욱 그렇습니다.

  • 7. ...
    '11.3.28 2:01 PM (72.213.xxx.138)

    아버지로서 흠이없다면 아들에겐 아빠가 중요해요.
    아빠가 없다면 할아버지나 삼촌이라도 주변에 같은 동성의 역할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 8. 나중에
    '11.3.28 2:09 PM (175.213.xxx.203)

    훗날 아이가 성장했을때..
    과거 그런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빠가 나를 찾아왔구나..라는 기억이 큰 도움이 됩니다.
    어릴적엔 나몰라라 하다가 갑자기 철들어 만나고 나면 아이가 많이 혼란스러울텐데요,
    그래도 그 시절에 나를 찾아왔던 기억이 아빠와의 관계에 있어서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 9. 저도
    '11.3.28 2:15 PM (115.93.xxx.203)

    원글님과 남편분과의 부부의 인연은 끝났지만
    남편분과 아들의 부자간의 인연은 아직 이어져 있는건데
    한번와서 1시간을 보던 2시간을 보던 그래도 와서 얼굴 보고 갔다는 사실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저라면 그렇게라도 와서 아이 얼굴 보고 가는걸 막진 않을거 같습니다.

  • 10. 이혼 후
    '11.3.28 2:22 PM (61.106.xxx.196)

    자기 자식 절대 안 만나 주는 아빠도 있어요
    아이에겐 아직 어리니까 아빠 회사가 멀어서 그렇다고 말해주고
    1 시간이라도 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이 아이에게 좋아요
    나중에 님, 말씀이 맞아요
    그리고 아이에게 이혼 했어도 변함없는 애정이 있는 아빠라면
    당분간은 부부가 아닌 타인처럼 지내다가도 세월이 흐르면 다시 원만하게
    재결합해서 사는 부부도 있어요 제 친구 경우

  • 11. 중이염
    '11.3.28 2:23 PM (210.121.xxx.149)

    경북으로 가셨어요??
    아이 아빠가 귀찮아하는거 아니면 그래도 잠깐이라도 보는게 더 낫을거 같아요..
    아빠가 바쁘셔서 그렇다고 설명해주구요..

  • 12. 계속
    '11.3.28 2:41 PM (183.102.xxx.63)

    왕복 9시간 걸려
    잠깐 아이를 만나러 오는 아이 아빠가 아주 나쁜 사람은 아니군요.
    아이를 위해서도
    그 아빠를 위해서도.. 아이와 아빠가 만나는 것을 막아서는 안될 것같습니다.

    만약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나중에 아이를 만나게하려한다면
    그 단절된 시간동안 전남편에게 아이에대한 정이 옅어질 수도 있어요.
    내가 없어도 되는구나, 하는 서운함과 동시에 안도감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아이와 아빠가 완전히 멀어지면
    그땐 어쩌시려구요.
    아이에게 아빠의 자리를 지우지마세요.

  • 13. 에휴..
    '11.3.28 2:54 PM (124.136.xxx.36)

    30분 거리 떨어져 살면서 아이 한 번 안보러 오는 아빠도 있습니다. 아이가 5살(아직 만 4살 안되었지요...)이라 참 예쁜데, 보고 싶지도 않나 보네요. 돈 달라고 연락만 옵니다. ㅎㅎ

  • 14. ..
    '11.3.28 3:41 PM (61.85.xxx.47)

    저는 이혼한지 1년 되어가구요...아이는 네살(32개월)입니다.
    협의이혼시에 법원에서 정해준대로 한달에 두번 아이를 만나러 오구요..
    토요일날 데려가서 하루 자고 일요일날 데리고 옵니다.
    처음 면접교섭권대로 아이가 아빠한테 다녀왔을 때, 많이 힘들어 했어요...
    그래서 짜증도 더 내고, 한동안 제게서 안 떨어지려고도 했구요...
    갔다오면 며칠동안은 더 주의를 기울여서 돌봐야 했습니다.
    그러다가 조금 안정되면, 또 갔다오는 게 반복 되었구요...
    여전히 날짜 꼬박꼬박 지켜서 데리러 옵니다...
    지금은 그래도 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저한테 같이 가자고도 하고....
    안 간다고도 하지만, 또 자기 아빠를 막상 보면 아이가 좋아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저도 고민 많이 했었어요...
    조금 큰 후에 보내야 하지 않나 하구요...
    하지만, 법으로 정한 것이니 어쩔 수도 없었구요...
    남편이 워낙 열심히 보러 와서 안 보낼 수도 없었네요...

    아마 앞으로도 쭉...이렇게 갈 것 같아요...

    아이는...그렇게 스스로 혼란을 겪긴 했지만, 다른 많은 가족들의 사랑으로 잘 커나가고 있습니다.
    아주 밝고 명랑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916 황신혜 엄마로 나온 배우 나경원 닮지 않았어요? 2 즐거운나의집.. 2010/12/17 873
601915 어제 즐거운나의집 초반에 1 김혜수.. 2010/12/17 693
601914 아기 기다리시는 분들 저랑 같이 놀아요. 4 한가한뇨자 2010/12/16 460
601913 지방시 매장 어디있나요? 2 지방시 2010/12/16 1,585
601912 법적으로는 성대 수원캠퍼스만 본교로 인정받습니다. 35 정보 2010/12/16 5,642
601911 카푸치노 어떻게 마셔요? 2 무식 2010/12/16 584
601910 요즘 TV보다가 울컥해져서 씁니다. 2 동행 2010/12/16 587
601909 영어 잘 하시는 분들..문법이 맞는지 확인좀 부탁드려요.. 5 영어 2010/12/16 426
601908 노무현 대농령이 함께 부른 임의 행진곡 12 참맛 2010/12/16 807
601907 휴대폰 통화대기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2 통화대기 2010/12/16 590
601906 갸류 메이크업 아세요? 1 변신 2010/12/16 414
601905 부부상담.. 잘 아시는 곳 있으신가요? (지역:분당, 용인이요..) 3 상담필요 2010/12/16 882
601904 초등 4학년 피아노 중단 상태인데요. 3 방학중에만 .. 2010/12/16 711
601903 82쿡이 부자? 부자는 개뿔... 37 노트닷컴 2010/12/16 7,840
601902 속초맛집. 3 ^^ 2010/12/16 532
601901 신발장 하이그로시로 깔끔 VS. 갤러리형 중 뭐가 나을까요? 7 신발장 2010/12/16 744
601900 이젠 심지어 꿈에서도 82질... 6 인셉션 2010/12/16 325
601899 대물 ...노무현대통령하고 똑같은게 넘 많네요.. 20 우연인가요?.. 2010/12/16 2,023
601898 미달된 외고와 자율고 지원하는게 좋을까요? 4 중3엄마 2010/12/16 1,327
601897 아는 분 아들이 대낮에 담배피우는 걸 목격했습니다. 9 성냥갑 2010/12/16 1,151
601896 인강 추천해주세요~~ 2 예비중등맘 2010/12/16 363
601895 도라지 엑기스 사고싶어요 4 ... 2010/12/16 397
601894 별 희한한 사람 다 있네요 정말.. 22 어이상실 2010/12/16 8,542
601893 길냥이들 이 추운데 무슨일이라도 있는걸까요? 10 걱정..죄책.. 2010/12/16 803
601892 허무하게 보낸 30대가 후회되네요. 6 마흔이 코앞.. 2010/12/16 2,134
601891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사에 대해 건강 2010/12/16 368
601890 바이엘을 10개월만에 13 피아노 2010/12/16 1,336
601889 남편과 아들이 이시간에 야식을 먹네요 9 부자지간 2010/12/16 1,137
601888 크리스마스 결혼식 어떻게 생각하세요? 35 ㄹㄹ 2010/12/16 3,784
601887 즐거운 나의집 -가문의 비밀이 뭔가요? 4 엥? 2010/12/16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