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굳이 7명중에 저는 락커 윤도현 팬인데요~

작성일 : 2011-03-28 09:20:10
일단 가수는 타고난 독특한 고유의 음색이 있어야 재능으로 일차적으로 인정을 받죠~

윤도현의 시디도 한개정도는 사다 들어보고(나머지는다운로드..쿨럭 ㅠㅠ)락커치고는 호소력있고 섬세한
감정표현이 되는 창법인것 같아요...

굳이 락발라드 부류의 음악을 들어보면 호소력있고 강한 비트감 있는 목소리가 오히려 매력적인 음색으로 들립니다..

실은 남편 저 20년넘도록 음악 엘디판 수집하고 그랬답니다..ㅋㅋㅋㅋ
전 미비한 수준이고요 남편이 거의 한 500장쯤..

그러다보니 간혹 신곡이나 기존의 곡을 들으면 정말 정말 너무 귀에 익은 선율들의 출처를 찾다보면그판들안에 잇는경우 꽤 많더라고요^^
클라이막스나 유명한 도입부부분을 살짝 몇군데 손봐서 (음정 몇개 더 추가하거나 없애는..)마시 새곡처럼 쓴경우..

한번도 표절 시비 붙지 안는 곡이고 아무도 모를꺼에요;;;
저랑 남편만 끼득 끼득 웃는답니다..
이 곡 쓴사람 (작곡가)분명 같은 시대때 비슷한 연령의 사람일꺼라고..

검색해보면 비슷한 연령대 맞고요 ㅋㅋㅋㅋ

어쨋든 윤도현씨의 창법은 특히 샤우팅할때는 너무 낯익어 남펴한테 물어보려고 쳐다보니..

"응 맞아 메탈리카야.. "
물론 자신의 독특한음색으로 조금 다르게 해석한 창법이긴 하지만 뿌리가 너무 같아서~고음 내지를때는
더욱더 비슷해지는데;;

전 오히려 윤도현씨의 창법이 매력적이고 쫀뜩쫀득 귀에 척 달라붙네요~

난가수도 그렇게 좋아하는 프로그램 아니지만..
그냥 윤도현씨 보려고 보다보니 계속 봐지네요^^
IP : 180.68.xxx.15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모르지만
    '11.3.28 9:47 AM (175.119.xxx.237)

    윤밴은 곡이나 음악 자체에 개성이 좀 부족한 것 같아요.
    어떨 때는 u2 같기도 하고, 메탈리카는 잘 모르겠지만요.
    대중음악 자체가 우리 것이 아니다 보니 한계라는 생각도 들어요.
    어느 한 뮤지션의 문제가 아니죠.
    우리나라에선 그래도 남다르다는 뮤지션들도 그렇잖아요.
    심지어 제가 좋아하는 그들도 그렇다는...
    법적으로 4마디이상 똑같지 않으면 표절 아니라는데, 요즘 들으면 두어 마디는 멜로디 라인이 똑같은 경우 너무 많아서 나열 불가할 지경이죠. ^^
    특히 월드뮤직 듣다보면 멜로디가 거의 흡사한 노래 많더라구요. 분위기는 말할 것도 없구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니까, 그러면서 자신만의 색깔을 점점 찾게 되겠죠.

  • 2. 그래서
    '11.3.28 10:33 AM (180.66.xxx.20)

    김태원씨가 다른 음악 아예 듣지를 않는다고 그랬었죠.
    듣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자꾸 따라하게 되서 작곡을 할 수 없다고...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진지하게 음악하는 사람들은 다 인디에서 활동하더군요.
    작년엔가 EBS수퍼루키(?)인가 하는 프로그램을 우연히 봤는데
    우리나라에 저런 음악하는 사람들이 있다는데서 놀라웠고
    또 루키라고 할만한 신예들 위주의 방송이었는데 그 수준이 상당해서 한번 더 놀랐네요.
    그때 이전 우승자들 축하공연 중 한 밴드 보고 완전 꽂혀서 생전 처음 팬까페에도 가입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1701 송파구 광진구 에서 혼자 살기 적당한 (가격면에서)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1 전세 2011/03/28 519
631700 공구한 유기 받으셨어요? 1 한국유기 2011/03/28 468
631699 괜히 우리만 오버하는것 같다...ㅡㅡ;; 4 레몬트리 2011/03/28 973
631698 이소라 이름은 알고 있었지만, 나가수 덕분에 노래를 처음 들었는데... 22 TV를잘안봐.. 2011/03/28 1,948
631697 여성이 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 2011/03/28 346
631696 남편 회사 부부동반 모임.. 은근 스트레스 받네요. 7 끄응 2011/03/28 1,983
631695 나가수에 김연우씨 나오시는건가요? 4 나가수 2011/03/28 1,033
631694 지금 제일 난감한 사람은 아마도.. 놀러와PD일듯???!!:;;;;;;;;;; 4 음... 2011/03/28 1,392
631693 아이들 기분 좋게 등교시키시나요? 13 전 아침마다.. 2011/03/28 1,331
631692 23일강원도 제논검출..27일 발표 5일동안 미룬겨? 3 ... 2011/03/28 349
631691 교수가 강의 중 칠판에 판서해 놓은 것 누가 닦나요? 12 .. 2011/03/28 1,047
631690 굳이 7명중에 저는 락커 윤도현 팬인데요~ 2 젤좋아하는가.. 2011/03/28 583
631689 자살한 씨모텍 사장님 결국 mb조카사위에게 당한거네요. 15 주가사기가족.. 2011/03/28 3,846
631688 일본 6.5지진에 쓰나미경보 1 아침일곱시반.. 2011/03/28 702
631687 위기의 주부들 후아니타 병원에서 바뀐 에피랑 조금 비교하게되네요.. 15 반짝반짝빛나.. 2011/03/28 2,320
631686 배변시 피가 나와서 급질문드려요~~ 5 아침부터죄송.. 2011/03/28 596
631685 '나가수'의 대반전? "쌀집 아저씨 돌려달라" 3 폭풍감동 2011/03/28 996
631684 밀크로숀 추천해주셔요 2 .... 2011/03/28 236
631683 새아파트 입주했는데 마루바닥 너무춥네요 12 마루바닥 2011/03/28 1,585
631682 윤도현 참 괜찮은 뮤지션 아닌가요 12 ㅁㅁ 2011/03/28 1,877
631681 부곡신협 안전할까요? 문의 2011/03/28 435
631680 욕망의 불꽃에서 유언을 태운 장면이요... 1 .. 2011/03/28 954
631679 2011년 3월 28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1/03/28 140
631678 남자들은 배우자가 아프면 거의 떠난다는 말에 동감가요.. 42 . 2011/03/28 9,519
631677 울나라는 지진 걱정 할 필요가 없습니다...ㅡㅡ;; 5 레몬트리 2011/03/28 828
631676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고두심씨 연기 어떤가요? 18 드라마매니아.. 2011/03/28 2,974
631675 욕망의 불꽃 어떻게 끝났나요? 2 욕망 2011/03/28 1,603
631674 3월 28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프레시안, 미디어오늘 만평 1 세우실 2011/03/28 180
631673 푸켓이나 발리로 갈건데... 3 해외여행 2011/03/28 569
631672 아직은 금란이 젤로 불쌍 16 힘내라 2011/03/28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