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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형제가 절박한 상황일때 어디까지 도와주시나요?

정말 조회수 : 2,784
작성일 : 2011-03-27 14:49:31
지금 시골 친정엄마가 상경하고 계십니다.
저를 만나서 어찌해보시려구요.

보나마나 시작은 뻔합니다.
니가 맏이라 고생이 많고 그동안도 신경을 많이 써줬고 어쩌고로 바닥 깔구여
동생이라고 하나 있는거 지금 상황이 그러니 좀 봐줘야지 어쩌겠니.

형제가 사기를 당해 도와주지 않으면 큰일 날때.(한번 크게 도와줬구요.)
뭐 그런 상황이 또 온거죠.

자기가 낭비했으면 욕이라도 해주지 그것도 아니고 당한거라 참 딱합니다만 좀 지칩니다.
얼마전 메일이 왔더군요.
늘 자기 후견인이 되어줘서 고맙다고요.
치쳇.. 누가 후견인이라는건지..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기대는 모양인데 저는 냉정해져요.

부모고 형제고 제가 기중 낫다고 생각하는지 잘하는 모양새가 웃기지도 않습니다.
지난번엔 엄마가 호호거리며 말실수를 해셨지요.
우리는 죽으나 사나 니네한테 매달려야해. 콩고물이라도 주워먹으려면..

나는 직장다니며 새끼는 거두느라 힘들어 주겠는데 그들의 눈에는 아주 잘 사는 모습만 보이나봐요.
지난번에 하도 질려서 무슨 공산당이냐고 한마디했는데 그후 잠잠하더니 일터지니 또 매달리는군요.

그런데요 정말 저 밖에 도와줄 사람이 없어요.
대차게 모른척하고 싶은데 정말 제가 봐도 매달릴데가 저 밖에 없네요.
물론 저도 마이너스 통장에서 해줘야하구요.
미안하지만 엄마가 원망스러워요.
왜 느즈막히 책임도 못질 막내는 낳아서 내게 떠안기는지.

단순히 전세금 보태달라 용돈달라 이런거 말고 절박한 상황일때 어디까지 도와주세요?
IP : 116.33.xxx.10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7 2:54 PM (222.107.xxx.18)

    그러니까 지금까지 그 분들이 님한테 해온 거 생각하면 도와주고 싶지 않지만
    여러 상황을 보아서 님밖에 도와줄 사람이 없으니까 고민하고 계시는군요,
    어머니 오시면 벌어질 일도 뻔하고...

    어느 정도 액수를 해결해주셔야하는 건가요?
    님이 감당할 수 있는 액수라면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꼭 못박고
    해주시고 정말 다음부터는 절대 받아주지 마시고,

    그것도 아니고 정말 도와주기 힘들다 그러시면
    어머니가 울고 불고 매달려도 그냥 못본 척 하고 마세요.

    말로는 가족이지만 실제로 제일 상처를 주는 사람들도
    가족인 것같네요.

  • 2. ..
    '11.3.27 2:55 PM (222.107.xxx.18)

    그런데 글을 읽어보니 처음이 아니고
    전에도 같은 상황이 있었던 거죠?
    그렇다면 계속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는다고 말 못하죠,
    그 분들이 저질러 놓으면 님이 뒤치닥거리하고 또 하고...

  • 3.
    '11.3.27 2:55 PM (124.55.xxx.133)

    정말 정말 절박한 거라면- 이 돈때문에 길거리에 쫓겨나거나 경찰서 들어가야되는 처지 등등- 확인서와 채무이행서라도 받아두세요..
    나도 돈있어서 도와주는거 아니고 마이너스 통장에서 주는거다 라고 하면서 마이너스 통장 복사하고 채무이행서 쓰라하고 언제까지 갚을건지 세세하게 써서 받아놓으세요..
    그리고 이렇게 하는거 너희 형부에게 얘기해야 해서 하는거다..,너때문에 누나가 이혼당해야 겠냐 이렇게 협박(?)이라도 하세요..

  • 4. .
    '11.3.27 3:00 PM (122.42.xxx.109)

    각서나 협박따위가 무슨 소용입니까 어차피 그때 뿐이지 원글님한테 빌붙는 거 절대 안 관둡니다. 누울 자리를 보고 발 뻗는다고 원글님이 이리 흔들리는 거 알기에 가족들이 더 저러는거지요.
    친정이 아니라 남편과 애물단지 시동생으로 바꿔서 글 한 번 올려보시지 그러세요 아주 적나라하고 솔직한 답변들을 들으실 수 있을겁니다.

  • 5. 울남편
    '11.3.27 3:00 PM (122.37.xxx.51)

    주식망해 갈때까지간
    형이 빌리돈 대납해줬어요
    결혼전이라 가능했던일이죠.......다른형 있어도
    동생이라고 혼자서 예금해약하고 빌려서 처리해줫어요
    지금요
    일부만 받고,
    미혼인 형의 축의금낸다치고 안받기로 했답니다
    금액이 얼마나 되는지도 모르고
    그러고 살아요
    집집마다 형편따라 하라지만 안하는 형젠 모른척 빠지고
    돕는 형젠 계속 도와야되더라구요
    그렇치않으면 사채쓴다하는데 어찌 하겠어요

  • 6. ...
    '11.3.27 3:00 PM (221.164.xxx.123)

    절박한 주제에 또 사고치는건 대책없는겁니다.
    평생 자식처럼 끼고 죽을때까지 AS해 줘야하는겁니다.

    사기나 낭비나 똑같아요.
    사기 당하는것도 능력이거든요. 사기 당하는 놈이 또 당하는건 비빌때가 있으니
    조심하지 않는거죠.

    도와줘봐야, 좀 있으면 기막히게 돈냄새 맡고 또 사기당해서 올거고
    무한반복입니다.

  • 7. 굶어죽게
    '11.3.27 3:08 PM (210.124.xxx.176)

    생겼거나 병이 나서 돈이 없어서 죽게 생겼다면(먹고 사는 문제) 도와줄거예요..
    그런데 이렇게 사기당해서 도와주는거 두번째라면,, 세번 네번도 가능하겠어요..
    막아주는 사람이 있잖아요..

    저 어릴때 제가 잘못한 일있을때 부모님께 엄청 야단맞았어요..
    내 친부모가 맞나 싶을정도로요..
    심리적인 압박감이라도 느끼고 잘못했을때 댓가를 치러야 잘못하지 않을려고 노력을 해요..
    그런데 동생분은 그런게 없잖아요.
    경제사범되서 그 댓가를 치르든,그 돈 막을려고 투잡이든 쓰리잡을 하든,
    아니면 돈꿀려고 수모를 겪어가면서 남의 집 전전하고 그런거 없이
    쉽게 엄마통해서(엄마한테 징징거려서)
    돈 얻어쓸려고 하잖아요.
    쉽게 사네요..동생이고 어머님이고요..
    내돈 만원이 아까우면 남의 돈 만원도 아까운법인데,
    나보다 잘살면 남의 돈 만원은 껌값이더라구요..
    이건 가족이고 남이고 다 그렇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남의 돈이고 내돈이고 아깝다 싶은 사람만 상대하지,
    호구로 아는 사람은 상대를 안하게 되요..
    그전에 호구 된줄도 모르고 정에 끌려서 산적이 있었지만,
    실속없는 삶이였어요..
    나를 좋아해서 그런줄 알았는데,내가 필요하니 곁에 두었다는 늦은 깨달음이 있었죠.

  • 8. 끊으세요
    '11.3.27 3:38 PM (124.59.xxx.6)

    원글님도 큰 재산이 있는게 아니라, 직장 다니면서 마이너스 통장으로 돈을 해주셔야 한다는건데... 그걸 알면서도 떼를 쓰러 올라오신다니 이해가 안됩니다.
    요즘 세상은 사기 당하는 사람이 바보가 된지 오래됐어요. 속는것도 죄라면 죄더군요. 어린애가 아닌다음에야 선택에 책임을 져야죠. 사기당한 사람 따로, 갚아주는 사람 따로인 시스템이라면... 이건 무한반복될게 확실해요. 자기가 피눈물 흘려가며 자기 빚을 갚아봐야 다신 사기도 안당하는거지요.
    그걸 왜 원글님이 때마다 감당해야하는지... 후견인이니, 콩고물이니 친정식구들 근성에 문제가 많네요.
    저 건너 아는 분은 강남에 작은 건물 하나 있고, 현금도 억대로 있지만 손주들 교육시킨다고 버스타고 다니며 알뜰하게 사세요. 자식들이야 다들 번듯한 직업 가지고 있고, 아마도 합격하기만 하면 유학비를 다 대주실 모양.
    이렇게 챙겨주는 조부모가 없다면 원글님 자식은 원글님이 챙기셔야죠.
    결혼하고나면 자식이 먼저입니다. 부모형제는 그 다음. 그걸 섭섭해하면 이상한거예요.
    그만하시고 원글님 인생 사세요. 맏딸, 큰누나, 큰언니가 고생하는거 조금이라도 알면... 이렇게 매달릴까 싶어요.

  • 9. 답답
    '11.3.27 4:01 PM (110.14.xxx.164)

    그걸 안해주면 어떻게 되는지부터 생각해보세요
    감옥에 가거나 할 저오면 몰라도 ... 이미 한번 해줬으면 두고 보는게 어떨지요
    저도 시숙이 걸핏하면 돈 해달라 안해주면 죽는다 난리여서 해주고 후회 사기 당하고 이젠 거의 안보고 살아요
    저 없어도 자기 자식들이랑 잘 살더군요 결론은 내가 없으면 또 어떻게 하든 살길 마련한다에요
    님은 가족이지 후견인이 아닙니다 해줄수록 더 양양이고 안해주면 언젠가는 욕먹고 의절당해요
    어머님도 나빠요 사기당하는건 욕심을 부려서 그런겁니다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한번에 많은돈 벌려다가 쉽게 하려다 당하는거지요
    그걸 왜 님이 매번 감당합니까 남의 돈 귀한거 모르는 사람들이에요

  • 10. 무대응
    '11.3.27 4:20 PM (117.53.xxx.31)

    어머님 오셔서 맘아프고 물러지게 할 얘기 많이하시면 잘 들어주셔요.
    이 분은 이런 생각이 있으시구나 하고요. 푸념하러 오신 건 기꺼이 받아주고 들어주시는 것 까지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 푸념이나 눈물바람 이후에 구체적인 행동을 요구하는 것은 내가 그렇게 해주길 바라는구나라는 것 까지만 읽어주시고요.
    어머님께서 원글님을 붙들고 은행으로 데리고 가서 돈을 찾게는 못합니다.
    나이 든 분의 심한 걱정과 불안에 공감만 해주시는 것 까지가 답인 것 같습니다.
    그런 가족을 두기도 했었고, 누군가에게는 그런 가족이었는데 무대응이 상대를 진정으로 돕는 길입니다.
    자꾸 마무리를 해주는 것은 도움을 원하는 상대가 다음에 또 도움을 요청하는 걸 가능하게 해주는 행위라고 합니다.

  • 11. 주지마세여
    '11.3.27 4:44 PM (180.64.xxx.116)

    저도 예전에 많이 도와줬죠,,
    근데,,이젠 그돈이면 내새끼 이것도 해주고 저것도 해줄수 있는데,,,,,
    이렇게 마음 먹으니 안도와주게 되더라구요,,,
    도와줘봤자 돌아서면 끝이고요,,고마워 하지도 않아요,,,
    그때 들었던 돈이면 우리아이 어학연수도 보낼수있었는데,,,그런생각도 들고,,
    이젠 그런짓 안할려구요

  • 12. 선택
    '11.3.27 6:46 PM (110.11.xxx.121)

    아깝지 않을 정도 까지만 도와주세요..
    도와주지않는 것이 결국엔 도와주는 것이 될수도 있고요..

    이렇게 내가 마이너스까지 써서 도와줬는데하는 마음이 계속 들면 도와주지마시고요,
    내가 마이너스까지 해서 도와주니, 내맘이 편하구나~~ 하시면 마이너스내서 동생분 도와주시고요..

    이번같은 경우에는 도와달라고 직접적으로 요청받으셨나요?
    장녀컴플렉스는 형제들 힘든 얘기만 들으면, 그냥 마음 아파하는거에 지나쳐서 "내가 어떻게 해결을 해줘야 하나?"이더군요..

    저희 언니가 그래요.. 뭘 바라고 얘기한 것이 아닌데, 나 요즘 좀 고단해..이럼서 좀 푸념을 하면, "그래서 언니가 어떻게 해줄까? 이런건 니가 해결해야지.. 언니가 어떻게 해주면 되는데??"해요.. 그래서 언니에겐 항상 즐거운 얘기만 해요^^;;

  • 13. ...
    '11.3.27 7:18 PM (183.98.xxx.10)

    남편쪽에 못 사는 형제들 여럿이에요.
    남편의 생각은 병원비 없어서 죽는다고 하면 그것만 도와준다는 겁니다.
    평생 살아오면서 어떻게 살아나가 봐왔으니 이번에 도와준다고 끝이 아니고 죽을때까지 그 사람들은 그렇게 살거라는 걸 아는거죠.
    다행히 저희가 손아래라 대놓고 돈 이야기는 체면때문에 아무도 못하니 모른척하고 삽니다.
    원글님도 본인 식구만 챙기세요. 결혼하고 일가를 이루고 나면 내 형제자매보다 내 자식,남편이 내 식구죠.

  • 14. ..
    '11.3.27 7:19 PM (175.113.xxx.242)

    감옥에 가든, 어쨌든 자기가 책임을 질 생각이 있다면 그리 못합니다.
    전 한 푼도 보태주지 마시라고 하고 싶어요.
    믿는 구석이 있으니 자꾸 그러는 거죠.
    원글님도 같이 신용불량자가 되고 싶어요?
    한 사람이도 정상적인 삶을 살아야 나중에 도와줄 수 있답니다.
    지금은 나물라라 하셔요.

  • 15. ...
    '11.3.27 11:21 PM (118.36.xxx.195)

    어머니나 동생이나 마인드가 너무 아니네요.
    니네 한테 붙어야한다, 후견인...

    우리 엄마와 동생이 저런 식의 마인드를 갖고 있다면
    전 감옥을 간다고 해도 안돕겠어요.
    자기 잘못은 자기가 감당해야지
    님도 아이 키우면서 마이너스 통장에서까지 꺼내서 도와주기에는
    생각이 너무 틀려먹었네요.
    더구나 한 번 그런 일이 있었는데 또 그러고
    자기가 직접 말하는 것도 아니고 엄마 동원하는 게 더 그렇구요.

    제가 얘기하는 건 도와주면 다시는 안 그럴 사람들이 아니라
    앞으로 계속 그럴 사람들이니
    밑빠진 독에 물 붓지 마시고 끊으시는 게
    더이상 사고 안치게 하는 거 같아요.

    다시 생각해봐도, 저는 그 건으로 감옥을 간다고 해도 안돕겠어요, 님 같은 상황이면.
    어쩌다 한 번 피치 못할 실수였고 본인도 뉘우치고 내게 죄 짓는다고 생각한다...
    면 감옥에는 안가게 돕겠구요.
    감옥갈 일이 아니고 그냥 빚이라면 본인이 갚으라고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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