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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난다는 말을 자주 하는 사람한테
사람들이 "짜증나" 이말을 자주 쓰는데 ,
무슨 말 끝에, "아 짜증나" 이런식으로요.
전 그말을 듣기가 싫어서요.
그말을 들으면 제가 짜증이 나고 기분이 안좋아요.
자주 사용하는 사람에게 뭐라고 좋게 하자말라고 하면 좋을까요?
좋은 아이디어 부탁드려요.
1. ...
'11.3.25 3:39 PM (125.176.xxx.201)반성합니다....
제가 작년부터 둘째때문에 넘힘들다 보니 저도 모르게 짜증나를 남발하고 있더군요
얼마전 우리 큰아이가 친구랑 둘이 이야기하는데 계속 짜증나를 이야기하는거 보고 깜짝놀랐어요
연발하는 짜증나에 얼마나 당혹스럽고 기분나쁘고 진짜 짜증나던지요,,,
그말 자체로 옆에사람기분이 다운된다는걸 깨닫고 줄이려 노력하려하는데 습관이 되었는지 저도 모르게 나오려해서 힘이 드네요
님이 그사람앞에서 이야기도중 계속 짜증나를 말하면 아마 한마디할듯,,,그때 한번 님의 속마음을 이야기해보는건 어떨까요2. 짜증나
'11.3.25 3:41 PM (121.128.xxx.151)1년전 장기간병인 쓸일이 생겨 면접을 봤었습니다. 한국에 온지 2틀 됐다는 중국 심양에서
온 조선족 아주머니가 무슨 말끝에 "아 짜증나" "아 짜증나" 한국말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이런말을 쓰더라구요 어디서 배웠냐 하니까 한국사람들이 와서 많이해서 배웠다고
정말 이 말 듣기싫어요 원글님 말씀대로 말만 들어도 짜증. 남의 귀를 즐겁게 만드는
좋은 말좀 없을까요?3. .
'11.3.25 3:50 PM (210.101.xxx.100)저도 친구한테 지적 받은 일이 있었어요.. 그런데 한 두번 지적 받으니 안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몰랐거든요 그런 말 옆에서 듣는 사람도 짜증난다는걸..
상대방이 무슨 이야기 하면서 짜증나~ 그러면.......
아 정말? 네가 그일로 짜증난다니까 나도 짜증날라한다..~~~ 이러면서 말해보세요
알아듣지 않을까요?4. 나비
'11.3.25 5:29 PM (124.137.xxx.23)같이 함 써봐요~
그사람도 느끼는게 있을겁니다.5. 세보세요.
'11.3.26 2:07 AM (211.176.xxx.112)1시간동안 몇번 했는지 세보고 말씀해주세요.
본인이 모르고 하는 경우가 더 많으니 알면 덜 하게 될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