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40이 넘은 어른도 수두에 걸릴수가 있네요-.-;;;

... 조회수 : 1,341
작성일 : 2011-03-25 12:49:51

제목처럼 어른이 수두에 걸리수도 있나봐요.
저희 언니가 며칠전부터 앞가슴쪽과 등쪽에 붉은 반점이 올라와있어서
첨엔 손목이아파 봉침을 맞아서 그럴거라(명현현상?) 여기고 있다가
안되겠다싶어 내과에 갔대요....그랬더니 수두라고 하더래요.

제가 걱정되는건 언니는 3년전 유방암 초기단계에 발견되어서 수술하고 항암치료하고 방사선치료까지
다 받았었거든요.
혹시 우리 언니 케이스처럼 어른이 수두에 걸려보신분 계신가요??
병원선 며칠 약먹고 주사맞고 하면 괜찮아진다고 하긴 했는데..그래도 걱정은 많이 되네요.
면역력이 많이 약해져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말이예요.

그냥 주절이 주절이 글 올려봅니다..
참 저는 오늘 첨으로 어른들도 수두에 걸릴수있다는걸 알았네요..
IP : 211.176.xxx.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5 12:50 PM (118.45.xxx.61)

    죽어서 관속에 들어가도하는게 수두라고하던데요
    그리고 꼭 어디하나는 흉을 남기는게 수두라고...

  • 2. ....
    '11.3.25 12:51 PM (58.122.xxx.247)

    저승가서라도 하는게 수두란말있지요
    어른이 하니 더 무섭더군요 .지인이 쌍둥이 아가들하는데 따라 걸리더니
    죽을 고비를 넘기더라는

  • 3. 저요~
    '11.3.25 12:57 PM (122.34.xxx.48)

    저는 대학교 2학년때 수두에 걸렸어요.
    어찌나 아프던지 끙끙 앓았어요. 어릴때 하면 딱쟁이 앉고나서부터는 가렵다는데 전 아파서 죽을 뻔 했네요.

    나이들어 수두를 하면 정말 위험하다고 들었는데 정말이었어요.ㅠㅠ

  • 4. ...
    '11.3.25 1:05 PM (211.176.xxx.14)

    근데 좀전에 언니랑 통화해봤는데....아프거나 통증이 있지는 않다고하네요..
    좀 피곤하긴 하다하구요.
    며칠전 언니랑 같이 1박2일 보냈는데..그때는 수두라는걸 모를때였는데
    별로 아프다는 얘기도 안했고,같이 맛있는거 진짜 맛있게 많이 먹고 잘자고 했었거든요.
    오늘 수두라는 걸 언니한테 전해듣고는 전 걱정이 너무 되는거예요..
    언니는 뭐 괜찮다고 하긴 하던데말이에요.

  • 5. 라일락
    '11.3.25 1:11 PM (180.68.xxx.62)

    제가 7개월 된 딸애에게 옮아서 했어요.^^;
    열도 나고 넘 간지러워서 밤새도록 잠도 못자고...
    간지러운거 정말 참기 힘든거라는거 그때 처음 알았어요.
    엉엉~울었거든요^^;
    면역이 약하면 어른도 옮는데요.
    전 그때 아들 폐렴할때마다 제가 옮을 정도로 면역이 약했답니다.

  • 6. ...
    '11.3.25 1:15 PM (211.176.xxx.14)

    우리 언니도 많이 가렵다고는 그때 얘기했었는데요
    걱정할까봐 아프다는 얘기는 안하는거같아요..생각해보니깐요.-.-;;
    언니도 면역력이 약해져서 그런가봐요...걱정이 되네요

  • 7. 대상포진
    '11.3.25 1:28 PM (211.57.xxx.106)

    아니에요?
    요즘 대상포진이 많이 생긴대요.

  • 8. .
    '11.3.25 1:39 PM (121.128.xxx.227)

    어릴때 수두에 걸렸던 사람이 커서 걸리는게 대상포진이란 말이 있던데...
    스트레스 많이 받고 면역력이 약해지면 잘 걸린데요.

  • 9. 30대
    '11.3.25 1:41 PM (125.134.xxx.213)

    했는데(아이가 먼저 걸려서) 근 일주일 정도 검은 딱지가 가려워서 ,긁은곳은 패였어요.
    다섯군데정도 ..아픈것은 모르겠고 얼굴에 수포가 엄청많이 생겼었어요.
    가려움 참아야 해요.

  • 10. 입원
    '11.3.25 1:44 PM (118.221.xxx.60)

    저 아는 엄마는 애낳고 얼마 안돼서 수두에 걸렸는데 일주일 입원했어요.
    어른이 걸리면 위험하다던데 정말 그렇더라구요.

  • 11. ...
    '11.3.25 1:44 PM (211.176.xxx.14)

    엄마께 여쭤보니 우리 형제자매들은 어렸을때 홍역은 다 했는데
    수두는 아무도 안걸렸다고 하시네요...그럼 대상포진은 아니겠죠?
    푹쉬어주고,주사맞고 약먹는 수밖에 없겠네요..

  • 12. ...
    '11.3.25 8:07 PM (220.72.xxx.167)

    어른 수두는 입원할 정도로 힘들어 하던데...
    모쪼록 조섭 잘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0658 전력복구는 눈 가리고 아웅. 진짜..큰일임....ㅎㄷㄷ 6 일본 원전... 2011/03/25 1,112
630657 공식적으로...말하는군요 이젠 1 ... 2011/03/25 755
630656 40이 넘은 어른도 수두에 걸릴수가 있네요-.-;;; 12 ... 2011/03/25 1,341
630655 2년유학한 중1아이 영어학원은 어디가좋을까요 4 2011/03/25 635
630654 무식한 동네 아주머니!! 6 방사능이 장.. 2011/03/25 1,514
630653 아기들 내복 주로 어디서 사나요? 7 내복 2011/03/25 798
630652 어제 신랑이 저녁을 했어요 1 김치 2011/03/25 327
630651 에어컨 다는 기사분들 욕이 다 나와요 절대 사기 당하지 마세요. 14 동그라미 2011/03/25 3,209
630650 식약청 국장전화.. 3 ... 2011/03/25 619
630649 오카리나에 대해 알려주실 분.... 4 크로커스 2011/03/25 276
630648 초등3여아다이어트간식.. 1 은새엄마 2011/03/25 272
630647 물건 반품시 택배사고 발생되었을때.... 1 반품사고 2011/03/25 347
630646 애기낳고 더운물로 샤워해도 되요~ 12 ... 2011/03/25 889
630645 전과14범 살인까지 애휴 5 못말리는전과.. 2011/03/25 992
630644 실버타운 한 달에 돈이 얼마나 드나요? 8 .... 2011/03/25 1,528
630643 임신 초기엔 영화관도 못 가나요??ㅠㅠ 26 임신 2011/03/25 4,493
630642 동전이 계속 쏟아지는 꿈 6 몇년만에꿈 2011/03/25 1,736
630641 휴학, 할까요 말까요? 2 고민중 2011/03/25 313
630640 컷코 조리도구 가격 궁금 2011/03/25 328
630639 오사카 담주.주말 날씨 날씨 2011/03/25 135
630638 코스트코 데이지걸 돌하우스 언제 입고 되는지 아시나요? 나니맘 2011/03/25 519
630637 정말 친한 친구 몇 명이나 되세요? 2 문득 2011/03/25 635
630636 리틀팍스 영어 하시는분 계시나요??? 5 ... 2011/03/25 848
630635 3일만에 씻은 여자에요. 1 깨끗한 여자.. 2011/03/25 452
630634 임신하고 직후 살이 빠지기도 하나요?.. 4 임신.. 2011/03/25 438
630633 키톡의 스타들을 알려주세요 9 키톡매니아 2011/03/25 899
630632 아침에 최연제 한의사졸업 보신분 계세요? 나이가 마흔이라니! 37 . 2011/03/25 18,744
630631 이사청소하시는분들께, 중간에 점심이나 간식 챙겨드리셨나요? 5 이사 2011/03/25 540
630630 18개월 정도 하는 아이 크록스 130은 작을까요??? 3 크록스 2011/03/25 716
630629 남편의 농담 어디까지가 정말 농담일까여?? 10 소심마눌 2011/03/25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