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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교에서 일본 성금 정말 모집하나요?
여러분 자녀분의 학교에서는 모금 하나요 안하나요?
정말 알고 싶어요. 댓글 바래요~~
일단 우리집은 두 놈다 학교에서는 안하더라구요~
1. 오늘
'11.3.25 9:16 AM (220.88.xxx.94)이번주 화요일에 걷고 안낸사람 오늘 또 걷는다네요
두녀석 이천원씩 들고갔어요
저금통째 갖고 온 아이도 있고 뭐 그렇다네요2. 아니요
'11.3.25 9:16 AM (122.32.xxx.30)저희 아이 학교도 100원 한 장 가져오라는 소리 없는데요.
3. 궁금
'11.3.25 9:18 AM (116.125.xxx.153)어느지역에서 그렇게 성금을 모금하는지 그것도 궁금합니다.
저희는 일산 서구쪽인데 안걷습니다.4. ..
'11.3.25 9:18 AM (116.37.xxx.214)서울 공립초등학교...유니세프 모금통은 지난번에 가져왔는데...
일본돕기는 안해요.
제 일본인 친구들은 명동에 플랜카드 걸린거 보고 이해가 안간다고 하네요.
일본 안에서도 충분히 해결 되는데 왜 우리나라에서 성금 모금하냐고...5. ..
'11.3.25 9:19 AM (119.193.xxx.228)의정부인데, 성금 얘긴 없어요~
6. 금시초문
'11.3.25 9:19 AM (218.48.xxx.114)입니다
7. 경남
'11.3.25 9:21 AM (119.67.xxx.56)일본에서 지지 나고 며칠 뒤에 텔레비젼 뉴스에서
경남 교육청에서는 학교 단위로 일본 지진 성금을 모금할 것이며
일본 국민들의 침착한 국민성을 학교 수업에서 알릴꺼다 어쩌고 라고 기자가 보도합디다.
그 뉴스를 접하다, 미틴~~ ,
근데 설마~~?
했었는데, 딱 이틀 뒤에 애들 알림장에 일본 성금을 금액에 상관없이 걷겠다고 적어왔습디다.
교육감이 영 수상한 이가 되더만, 하는 꼬라지가.........8. 경기도
'11.3.25 9:21 AM (122.203.xxx.130)경기도에 있는초등학교인데 성금걷으라는 공문이왔었어요.
9. 서울 공립
'11.3.25 9:21 AM (218.38.xxx.48)초등학교인데요.. 화욜인가 수욜에 모금통 돌리길래, 용돈에서 천원 냈다고 하더이다..
10. ^^;;
'11.3.25 9:22 AM (125.248.xxx.26)맞아요. 경남교육청 성금 모금 했습니다.
11. 저희도..
'11.3.25 9:23 AM (122.32.xxx.10)서울 공립초등학교 보내는데, 두 녀석 다 성금 내라는 공문은 없었어요.
아이들이 따로 듣거나 낸 것도 없다고 하네요. 도대체 그걸 학교에서 왜 걷는지...12. 아나키
'11.3.25 9:23 AM (116.39.xxx.3)일산 (동구)도 안걷어요.
13. 울산댁
'11.3.25 9:28 AM (211.206.xxx.91)답답 합니다.
저번주에 유인물로 성금 내라고 난리 치더니 어제는 알림장에 버젖이 써서 왔더군요.
무시하려 했으나 혹여 울 아이만 안내서 눈치 보일까봐 소신이고 뭐고 500원 오늘 넣어줬어요..
울 나라 전부가 마~~~니 이상 합니다.. 슬픕니다.14. 경남입니다.
'11.3.25 9:36 AM (123.248.xxx.135)고XX 교육감 되었을 때부터 이럴 줄 알았습니다.
최악은 막고 싶었는데.. 진보쪽으로 표가 많이 이동하면서 갈라지는 바람에...
저도 뉴스보는데 경남 교육감이 학교성금을 지시했다고 나오더군요.
설마했는데 딱 이틀뒤에 알림장에 적어왔습니다.
처음엔 <성의껏>, 그 다음날에 <꼭>으로 바뀌었더군요.
선생님들은 이해합니다. 윗선에서 압박주는데 뭐 별수있겠습니까...
윗대가리 하나가 그렇게 중요한 거지요. 그래서.
지금 이 나라 윗대가리 꼴이 그모양 그꼴인데 오죽하겠습니까...15. 봄향기
'11.3.25 9:36 AM (121.151.xxx.11)대구 고등학생 성금모금 하더군요. 1000원 성금으로 냈습니다.
16. 오늘
'11.3.25 9:36 AM (220.88.xxx.94)첫리를단사람인데 여기 일산에 있는 초등학교에요
같은 지역에서도 교장재량으로 걷는학교 안걷는 학교 있나보네요
처음 걷는다고 했을때 학교로 전화라도 한통넣을껄 후회되네요17. 서울
'11.3.25 9:42 AM (222.107.xxx.18)공립 중학교도 성금 얘긴 없는데요.
18. 경남
'11.3.25 9:42 AM (119.67.xxx.56)윗님... 저는 애들 알림장 보고 바로 경남 교육청에 전화했습니다.
용건을 말했더니, 이리 전화 돌리고 저 사람돌리고....
처음에는 담당자가 어느 학교에서 그러더냐고 제게 묻더군요. 지들이 시켜서 뻔히 알면서 학교는 왜 묻는지, 텔레비젼 뉴스에서 경남 교육청이 성금모을꺼라 하는거 봤다니까 발뺌 못하더군요.
경남에서 학부모가 이런 전화하는걸 제가 처음이라 하데요.
한 10분을 속사포로 쏴줬습니다.
지금 온갖 티비 채널에 일본돕기 성금 ARS 나오는데, 내고 싶은 사람은 거기다 내면 되는데 왜 학교에까지 저래야 하냐고 물었습니다.
전세계가 불쌍한 일본국민을 돕기 때문에 우리도 그래야 하지 않겠나......뭐 그런식으로 말하더군요.
어머님 내고 싶으면 내시고 안 내고 싶으면 안 내면 된다고 합디다.19. .
'11.3.25 9:46 AM (222.121.xxx.73)저 밑 어디에도 썼는데 그렇게 돈 걷어놓고 학교장 명의로 원하는 학부모님 온라인으로 돈 돌려준다고 행정실에 말하라고 또 편지 왔네요. 뭐하는 짓들인지 ....
20. 우와
'11.3.25 9:48 AM (123.248.xxx.135)저는 그래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네요... 그냥 불평만 했거든요.
교육청에 바로 전화할 생각을 왜 안했던가...ㅠㅠ
<불쌍한 일본국민>어쩌고 저쩌고 나왔으면 저도 할 말 진짜 많았을텐데...구제역은 놔두고 불쌍한 일본국민...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대처할 방법을 생각해야겠어요. ㅎ21. 저희는
'11.3.25 9:51 AM (211.54.xxx.75)중학생인데 몇일 전에 천 원씩 냈어요.
22. ...
'11.3.25 9:55 AM (125.137.xxx.48)대구 고3 울딸 500원 냈습니다. 그 돈도 너무 아깝습니다
23. 초 .중아이맘
'11.3.25 10:02 AM (118.223.xxx.23)경기 구리 아직 내라는 공지 없어요..
24. 경기 부천
'11.3.25 10:32 AM (122.128.xxx.234)경기도 부천/ 성금 걷었습니다.
25. 일산 서구
'11.3.25 10:39 AM (125.177.xxx.215)화요일에 걷고 안낸사람 오늘 또 가져오라고 알림장에 적어왔습니다.
꾿꾿이 안내고 있는데 뒤끝이 산뜻하지 않습니다.
아이학교라서...에고26. ㅇㅇ
'11.3.25 10:41 AM (115.137.xxx.37)에효 걷어갔네요 초등학교 1학년인데 참 왜 내라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27. ..
'11.3.25 10:44 AM (118.45.xxx.61)경북인데 안하는데요...
28. 부산
'11.3.25 10:49 AM (124.111.xxx.45)사립고등학교인데요...며칠동안 성금모금해서 2000원가져갔네요.
주면서도 안낼수있음 내지말라고했는데 강제적이라서 내고왔다네요-.-
불우이웃돕기도 아니고 넘 기분나뻐요-.-29. 울산
'11.3.25 11:38 AM (124.54.xxx.12)중학생인데 저한테 말 안하고 용돈에서 천원 냈답니다.
30. 위너
'11.3.25 11:39 AM (113.43.xxx.154)일본 에서도 학교에서 반 의무?적으로 내는곳은 없어요 단체적으로 이렇게 해라 하는공문도 없구요 어디까지나 자의에 의해서 모금은 하나 .직장별 아니면 월급에서 일괄적으로 납부하는것은 더더욱 없읍니다 좀 정신좀차리고 삽시다 언제까지 같이 동원 하고 같이 행동하고 하는것이 국가적인 통제로 이루어 지는것인지 ......자성좀 합시다 현정부 관료들 생각좀하고 현실에 맞게 마인드도 업그레이드 합시다
31. 의정부
'11.3.25 1:16 PM (59.5.xxx.195)초딩2아들,,, 성금 강요아니고 내고 싶은사람만,,
알림장에 써왔어요.
남편은 돕자, 난 별로,,, 아들은 내고 싶다해서,,
천원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