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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대해 잘 아시는 분?
브롱스, 브룩클린, 할렘에 대해 알고 싶어요.
동양여자가 대낮에도 혼자 다닐 수 없는 곳인지...
1. ^^
'11.3.24 9:33 PM (211.178.xxx.53)뉴욕에 대해서 잘은 모르구요^^
제 경험으로는 브룩클린도 살짝 음산하니 우울한 분위기였구요
(이건 비가와서 더 그랬을 수도 있어요)
브룩클린 방향 지하철도 완전 시끌, 음산했구요
할렘은 택시타고 지나가는 것도 살짝 무섭더라구요
(택시 기사가,,, 크레이지 할렘이라고... 하던데)2. 거기서
'11.3.24 9:47 PM (59.7.xxx.202)몇십년 살았어도 걸어다닌적은 한번도 없어서. 할렘이나 브롱스는 걷기엔 위험하구요. 부르클린은 백인들 사는 곳은 괜찮지만 한정적인 지역이라.
3. tods
'11.3.24 9:48 PM (208.120.xxx.196)베이 릿지(bay ridge)가 브루클린 남서쪽 끝이넹. 뉴욕시 외곽 맞네요^^
제가 알기로는 낮에 동양여자가 못다닐 만한 곳은 거의 없어요. 할렘은 워낙 유명(악명??)한데, 굳이 걸어다닐 일 없으면 괜찮을거에요.
브롱스는 요즘 거의 백인인구보다는 히스패닉/흑인이 다수에요.
예전에는 부자들의 휴양지였었다는데, 2차대전 끝나면서 이민자들이 유입되면서 백인들은 좀 더 안쪽 동네로 떠났다나봐요.
브구클린도 비슷...다저스가 옛날엔 브루클린 다저스였을거에요. 더 푸른 잔디를 찾아 캘리포니아로 갔나?
아무래도 이민자가 많고 흑인/히스패닉/동양계가 많다보니, 게다가 지하철은 우리나라 생각하시면 안되요 ㅎㅎ
낮에 구경다니실거면 걱정 안하셔도 될거에요.4. //
'11.3.24 10:02 PM (67.83.xxx.219)베이릿지 변두리..라기 보다는 외곽이구요.
브롱스는 위험하다기 보다는 .. 굳이 혼자 걸어다니는 거 권하지 않고
부르클린도 맨하튼과 가까운 초입은 맨하튼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살아서 괜찮지만
조금만 들어가면 사건사고 많이 나는 곳이라 절대 혼자 다니지 말라하고
할렘은 두말하면 잔소리구요.5. 호호
'11.3.24 10:29 PM (211.198.xxx.16)뉴욕에서 몇년유학 마치고 한달전 귀국했는데요
브룩클린은 볼게 없어서 한정 지역 말고 갈데가 없는곳이구요 베이릿지는 위험하다기보단 동양인이 별로없고...
할렘은 낮에 돌아다니긴 큰 문제 없어요 저 자주 놀러 다녔거든요^^
그치만 이스트 할렘이나 브롱스는 백인이나 흑인 친구 없이는 낮에도 위험하다며 외국인들도 말리는 동네였네요
이제는 크게 위험하진 않다 해도 맨하탄 중심 지역말곤 날 어두워지면 가지 않는게 상책이라 믿슴다6. 원글
'11.3.25 10:44 PM (211.245.xxx.46)늦었지만 답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