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빠른거랑 느린거랑..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말의 속도가,
성격이 급한거랑 느긋한것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말을 조리있게 못하느냐 말을 조리있게 하느냐..
아니면..
배움이 남들보다 조금 높거나.. 조금은 덜 배우거나..
아니면..
삶의 질이 높거나.. 조금은 힘들거나..
제가 말이 엄청나게 빠릅니다. 나이드신분들은 이해 못할정도로 빨리 말합니다.
ㅠ 이정도인줄 몰랐는데.. 최근에 아이를 어느정도 키우다보니, 더 빨라진 말투..
다른 분들과 얘기하다보면 제가 좀 없어보여서요.. 흐..
말을 느긋하게 느리게 하는 사람들 좀 교양있어보이고.. 삶의 질이 높아 (이건 경제적인 부유보다는 여유있어보인다 해야할듯) 보이더라구요..
말빠른거 이거 못고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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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빠른사람 vs 말이 느린 사람
그냥 조회수 : 1,820
작성일 : 2011-03-24 15:50:46
IP : 121.124.xxx.1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부부
'11.3.24 4:08 PM (125.128.xxx.78)우리부부가 그래요.
신랑은 말이 느리고, 전 좀 빠른편이고... 그래서 항상 신랑이 저한테 좀 지는편이에요.
근데 원래 성격이 좀 활달하기도 해서 자제할려고 해도 변화가 잘 안돼요.
좀 더 나이가 들면 변할까요?ㅠㅠ2. 저는 느려요
'11.3.24 4:16 PM (183.102.xxx.63)말투가 느리고, 목소리도 작고.
그래서 조용한 데서 조근조근 이야기하는 건 좋지만
시끄러운 술집같은 데서 이야기하는 건 정말 싫어해요.
남들이 저를 얌전하게는 봅니다.
가끔 만만히 보기도하고..--
그런데 일단 화가 나면.. 엄청나게 빠르고 큰 목소리가 나와요.
사람들 식겁.
근데 그게 일부러 하려고하면 안되고
감정이 극에 도달해야 나오는 성량과 빠르기라..ㅋㅋ3. dma
'11.3.24 5:37 PM (14.52.xxx.162)저 말 빠른데요,,전혀 교양이나 삶의 질하고는 상관없는것 같은데요,
전 반모임같은거 해도 약속시간 매번 늦게오고,말 느릿하게 하면서 눈치없는 소리 하는 사람이 제일 속터지고 싫어요,
자기할말 빠릿하게 하는 사람보면 속이 다 시원해요,
저 닮아서인지 애들도 말 느리게 하는 학원강사는 기피 1호구요,,인강도 1,81배 속도로 듣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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