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말이 빠른사람 vs 말이 느린 사람

그냥 조회수 : 1,820
작성일 : 2011-03-24 15:50:46
말이 빠른거랑 느린거랑..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말의 속도가,

성격이 급한거랑 느긋한것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말을 조리있게 못하느냐 말을 조리있게 하느냐..
아니면..

배움이 남들보다 조금 높거나.. 조금은 덜 배우거나..
아니면..

삶의 질이 높거나.. 조금은 힘들거나..

제가 말이 엄청나게 빠릅니다.  나이드신분들은 이해 못할정도로 빨리 말합니다.
ㅠ 이정도인줄 몰랐는데.. 최근에 아이를 어느정도 키우다보니, 더 빨라진 말투..
다른 분들과 얘기하다보면 제가 좀 없어보여서요.. 흐..
말을 느긋하게 느리게 하는 사람들 좀 교양있어보이고.. 삶의 질이 높아 (이건 경제적인 부유보다는 여유있어보인다 해야할듯) 보이더라구요..
말빠른거 이거 못고치겠죠?
IP : 121.124.xxx.1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부
    '11.3.24 4:08 PM (125.128.xxx.78)

    우리부부가 그래요.
    신랑은 말이 느리고, 전 좀 빠른편이고... 그래서 항상 신랑이 저한테 좀 지는편이에요.
    근데 원래 성격이 좀 활달하기도 해서 자제할려고 해도 변화가 잘 안돼요.
    좀 더 나이가 들면 변할까요?ㅠㅠ

  • 2. 저는 느려요
    '11.3.24 4:16 PM (183.102.xxx.63)

    말투가 느리고, 목소리도 작고.
    그래서 조용한 데서 조근조근 이야기하는 건 좋지만
    시끄러운 술집같은 데서 이야기하는 건 정말 싫어해요.
    남들이 저를 얌전하게는 봅니다.
    가끔 만만히 보기도하고..--

    그런데 일단 화가 나면.. 엄청나게 빠르고 큰 목소리가 나와요.
    사람들 식겁.
    근데 그게 일부러 하려고하면 안되고
    감정이 극에 도달해야 나오는 성량과 빠르기라..ㅋㅋ

  • 3. dma
    '11.3.24 5:37 PM (14.52.xxx.162)

    저 말 빠른데요,,전혀 교양이나 삶의 질하고는 상관없는것 같은데요,
    전 반모임같은거 해도 약속시간 매번 늦게오고,말 느릿하게 하면서 눈치없는 소리 하는 사람이 제일 속터지고 싫어요,
    자기할말 빠릿하게 하는 사람보면 속이 다 시원해요,
    저 닮아서인지 애들도 말 느리게 하는 학원강사는 기피 1호구요,,인강도 1,81배 속도로 듣더라구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403 집값 오르고 있나요? 2 부동산 2010/11/30 1,420
600402 이경실 왜그러는건지 62 허..참 2010/11/30 15,106
600401 선릉역에 크리스피도넛 없던데...다른거 살만한거 없나요? 7 선릉역 2010/11/30 636
600400 또 패스해야 될 놈 하나 나타났더군요. 8 패스 2010/11/30 815
600399 시아버지 칠순축가 어떤것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6 며느리 2010/11/30 1,012
600398 피임약때문인가? 2 민망 2010/11/30 528
600397 연말정산 질문-종교단체 기부. 2 나는 2010/11/30 412
600396 이런 니트 + 퍼 가디건 어디서 파는지 보신 분???????? 2 ^^ 2010/11/30 704
600395 김은혜 전 청와대 대변인.. KT 전무로.. 8 엠팍링크 2010/11/30 1,508
600394 유통기한 지난 차(tea)들 어떻게 하나요? 7 욕심만 많아.. 2010/11/30 4,669
600393 매일밤.. 총소리 2 ㅠㅠ 2010/11/30 459
600392 밥이 넘 맛있어요~~ 느끼한 것도 엄청 땡기구요!! 5 흡입식사 2010/11/30 729
600391 gnc 비타민 드시고 사마귀 없어졌다는 분들...혹시 계신가요? 2 편평사마귀 2010/11/30 908
600390 아기 있는 집도 일반 진공청소기 쓰세요?? 4 질문 2010/11/30 608
600389 노래하는 귀여운 딸 2 ... 2010/11/30 252
600388 심심하신 82쿡 여성분들,; ) 설문좀 부탁드릴게요,! 7 또설문.ㅠ 2010/11/30 355
600387 딸아이가 발목을 삐었는데요 5 초등맘 2010/11/30 359
600386 용인 상갈동,보라동 근처 피부관리샾 알려주세요 관리받고싶어.. 2010/11/30 182
600385 10번출구에 일반인가도 되는 구내식당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1 선릉역 2010/11/30 337
600384 이사 가는데요, 언제부터 이사 준비를 하면 될까요...ㅠㅠ?? 1 5개월후 이.. 2010/11/30 421
600383 교회다니시는분들께 질문~ 12 10년다닌교.. 2010/11/30 925
600382 보톡스 맞았는데,멍이 심해요 3 40미녀 2010/11/30 1,419
600381 조카 돌인데 축의금은 얼마나 줘야 하나요? 6 큰엄마 2010/11/30 1,062
600380 제가 세상에서 없어졌음 좋겠어요 17 ㅠㅠ 2010/11/30 1,735
600379 세탁소 다림질만도 해주나요? 8 어려운데 2010/11/30 9,704
600378 보장 언제까지 받을수 있나요?? 1 보험이요~ 2010/11/30 176
600377 시크릿가든 6회 다시보기 요약 1 이자영 2010/11/30 707
600376 이사갈집에 안방 붙박이장..다른방으로 옮길수있나요? 3 이사 2010/11/30 551
600375 주서기 급 질문요 3 과일좋아 2010/11/30 383
600374 행불상수 홈페이지에 달린 댓글들 보기.... 14 2010/11/30 1,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