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정엄마가 요즘 몸이 가렵다고 잠을 못주무시네요...걱정입니다.

가려운피부 조회수 : 1,321
작성일 : 2011-03-24 12:39:00
병원안가고 일단 진정시키려면 뭘 해야할까요?
특별하게 드신것도 없고 고기도 안좋아하시고
축농증있지만 심하지 않고 그냥 가볍게 생각했는데
온몸이 다 가렵다고 하시는데 체질도 이렇게 변하나싶어요....
IP : 121.133.xxx.9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해요
    '11.3.24 12:40 PM (125.128.xxx.78)

    피부과 가시는게 낫죠.
    저희 아빠가 그래서 피부과 약 한번씩 드세요. 진짜 약 안먹으면 가려워서 잠을 못주무실정도...

  • 2. 울 시어머니
    '11.3.24 12:42 PM (110.9.xxx.186)

    우리 시어머니가 그렇게 변하시더라고요.. 피부과가니 약 주는 데 안가렵기는 한데 계속 먹어야 하고 먹고나니 영.. 그래서 끊으시고요.. 한약 3첩 지어 드셨어요.. 그리고는 휠씬 좋아 지셨어요..

    이게 나이드신분들이 그렇게 변한다고는 하더라고요.. 시어머니약지은신데 부산이라 추천 못해드리겠네요..

    일단 알레르기 검사해도 안나와요.. 그냥 나이드신거라서 .. 한의원가서 약 한번 지어 드셔 보세요.. 그런데.. 그게 체질이라 한번 먹으면 잘 안되고 몇번 드셔야 좀 괜찮아 지시더라고요

  • 3. 음..
    '11.3.24 12:53 PM (119.71.xxx.4)

    저 아는분이 일년육개월 정도 고생하셨어요
    온갖 피부과는 다 다녀봤는데 안된더라구요 물론 피부에 표나게 나는건 없었거든요
    근데도 계속 가렵다고만 하니까 오히려 주위분들은 정신과 가보라고 할정도로 심했었어요
    일하다가도 계속 긁는거에요 본인은 더 미치겠다고...
    근데 그게 갱년기증상 이었던것 같아요
    폐경기가 시작됐는지 생리가 왔다갔다 했거든요..갑자기 살도 엄청쪘구요...
    않좋은 독한 피부과 약 엄청먹었구요 주는 연고나 크림 엄청발랐구요...
    한약 과 한의원치료 도 했고 좋다는 자연식품도...
    결국 약많이 먹어면 않좋다 생각하고 억지로 참고 살았는데
    거의 2년정도 다 되어가니 괜찮아 졌다고 하더라구요
    폐경이 왔고 지금은 전혀 가렵지도 않고 맘도 편해졌다고 하네요
    않좋은 약만 엄청먹었다고 후회하던데요^^

  • 4. 옴도 그러던데요
    '11.3.24 12:59 PM (183.101.xxx.43)

    나이가 들면 피부 면역이 약해져서 그런질환이 걸린데요. 저희 친정엄마는 옴이 있으셨는데 정말 가려워 하셨어요. 근데 옴은 아주작은 이같은 거라 옮아요. 옴이 아니길 바랍니다 정말 고생하셨거든요.

  • 5. ..
    '11.3.24 1:11 PM (119.70.xxx.148)

    혹시 세탁기 바꾸셨거나
    목욕세제를 바꾸셨었는지...

    저는 위의 두 이유때문에 허리쪽이 무지무지 가려웠던 적이 있었어요.
    가려워서 병원가면 스테로이드같은거 먹는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 6. 잠깐
    '11.3.24 1:19 PM (58.234.xxx.91)

    같은 원인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엄마도 이곳저곳 살짝 ,가끔은 심하게 가렵다고
    몇년간 괴로워하시는데 피부과도 소용없더니
    예전부터 집에 묵혀두던 목욕용 소금(이스라엘산 소금) 몇번 바르시고 거짓말처럼 증상이 없어지셨어요.권장할 만큼 과학적인 건지 확신은 없지만 이런 경우도 있다는 뜻에서 댓글 답니다.

  • 7. 피부 가려움증은
    '11.3.24 1:26 PM (99.226.xxx.103)

    이유가 각각이 좀 다르기 때문에 이 번 기회에 종합검진을 받으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제 어머니의 경우, 몹시 가려워 하셔서 계속 알러지인줄 알고, 피부쪽으로만 신경 썼는데,
    그게 아니고...빈혈 때문이셨습니다.
    빈혈 말고도 다른 이유가 몇가지가 내과적인 측면으로 있구요, 따라서 내과에 한 번 가셔서
    검사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도 그쪽에 문제가 없다 싶으시면, 그때,
    피부과로 가시도록 해보세요.

  • 8. 저도
    '11.3.24 2:04 PM (203.226.xxx.14)

    내과 진료 추천이요 저희엄마도 신장이나빠져서 빈혈오고 피부가려움증으로엄청 고생하셨었어요
    피부가 건조하면 많이가렵다해 피부과다니고 했는데 신장내과진료받고 좋아졌어요

  • 9. --;;
    '11.3.24 2:49 PM (116.43.xxx.100)

    그 소양증이라고 하는병이 그렇게 가렵기만 하다던데요...

  • 10. 그냥
    '11.3.24 3:31 PM (116.36.xxx.31)

    약국 가셔서 항히스타민제(지르텍) 사서 드세요.
    연세때문인것 같은데요.

  • 11.
    '11.3.24 3:40 PM (203.130.xxx.182)

    신장 내과로 가 봐야 하나보죠 전 원글이 아니지만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저도 3년 전 부터 온 몸 가려움 증으로 정말 고생했어요 그래서 이 글도 유심히 읽게 되었구요
    피부과 약 복용은 일시적이고 간에 아주 안 좋다고 해서 끊었고
    저 같은 경우는 건조해서 그런 것 같더라구요
    가려울 때 마다 수건을 적셔서 몸에 문질러 주니까 가라 앉아서
    아에 머리 맡에 세수 대야 놓고 수건 적셔가며 가려울 때 마다 몸에 대 주고 했어요
    그리고 알로에 스프레이를 뿌려주고 바디 크림 위에 발라주는 방법을 반복하며 지냈더니
    요즘 들어 덜 해긴 했어요
    정말 가려운건 미쵸요 ㅠㅠ

  • 12. 가려움
    '11.3.24 5:39 PM (114.205.xxx.29)

    이 꼭 피부때문만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더라구요. 속에 문제가 생겨서 그럴때도 있더라구요.
    저희 신랑은 간이 안좋았는데 피부가 많이 가려웠구요. 신장이 안좋은 분들도 그러는 것 보았거든요. 저도 종합검진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13. 제가
    '11.3.24 10:06 PM (211.187.xxx.142)

    정말 일년정도 미칠정도 였어요..
    지르텍부터 매실청 소금,, 정말 알러지 검사부터 별거 다 했는데요.
    지나고 보니까 딱 스트레스 엄청 받을때였어요..
    원인 모를떄 스트레스라고 하는거 우습게 봤는데요.. 몇년지난 지금도 신경 많이 쓰면 실실 긁어요..

  • 14. 지나다가
    '11.3.25 9:27 AM (112.150.xxx.114)

    눈이 노랗지는 않으신가요?
    얼마전 tv에서 봤는데 담도암이 있으면 온몸이 가렵대요..
    그러다가 눈이 노래진다고 하더라구요.
    못들어보던 얘기라 관심있게 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115 故 트위스트 김, 우이동 요양병원서 투병중 사망…벽제서 화장키로 5 세우실 2010/11/30 1,792
600114 25개월 터울 엄마가 둘다 키울 수 있을까요? 20 맘맘 2010/11/30 1,202
600113 제기를 구입해야 해서요~ 1 제기구입.... 2010/11/30 211
600112 진간장과 일본간장 맛이 같나요? 3 간장 2010/11/30 519
600111 외국에서 문자 보내고 받는 방법 있을까요? 1 유학생맘 2010/11/30 475
600110 이럴경우 어떻하죠? 17 캠퍼스노예 2010/11/30 1,865
600109 자동차 자차 처리할까요? 1 할증 2010/11/30 445
600108 누가 새아파트 화장실에 실례를 .. 이 황당함 7 살다보니.... 2010/11/30 1,395
600107 꿈에 보석 박힌 흰 드레스 입는 꿈 1 꿈 해석 부.. 2010/11/30 1,137
600106 어느 동네인가요? 4 여기가 2010/11/30 866
600105 만약 내아이가 자주 맞는다고 알려주면? 10 말할까말까 2010/11/30 1,146
600104 낭비벽 심한 남편 만난게 모두 내탓?? 7 쿡맘 2010/11/30 1,367
600103 19금) 다들 피임 어떻게 하시나요? 2 .. 2010/11/30 1,863
600102 서류 떼어 발송해주는 심부름쎈터 있나요? 3 갑자기 2010/11/30 215
600101 일산에 맛있는식당좀 알려주세여 1 후리지아향기.. 2010/11/30 405
600100 성균관 사학,한양 행정학, 중앙 경제학 중에서 어디로 10 걱정 2010/11/30 946
600099 고현정씨도 트윗 한다네요 2 고현정 2010/11/30 914
600098 2월 수업을 빠지면 안되는걸까요?? 4 선생님들께... 2010/11/30 561
600097 이거 개꿈이라고 해주세요 그렇다고 해주세요제발요 ㅜㅜ 4 제발 2010/11/30 615
600096 관리실 쫓아가고싶은데 참고있는중이에요. 단수 2010/11/30 351
600095 클려는 건지,살이 찔려는 건지, 돌아서면 배고프대요 ㅠ 10 초4남자아이.. 2010/11/30 854
600094 완전히 굳어진후에 냉동실에 넣은 가래떡....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11 가래떡 2010/11/30 1,363
600093 교육에 대해서 말이 나와서 그러는데요 3 .... 2010/11/30 511
600092 매리 전 너무 좋아요 2 . 2010/11/30 454
600091 김연아 새 쇼트 음악 지젤 有 10 ... 2010/11/30 2,555
600090 인조퍼 넥워머 어떨까요? 추워요 2010/11/30 209
600089 반아이들 간식 챙겨주기로 했는데, 그 날 생일파티를 하게 되서요 3 초1엄마 2010/11/30 513
600088 젊은 분들, 핸폰교체건인데 조건 좀 봐주세요..제발 8 갤러시s 2010/11/30 712
600087 와사비와 겨자 구별하세요? 9 후진 미각 2010/11/30 1,034
600086 주말여행을 여수와 함께 1 나그네 2010/11/30 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