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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려는 건지,살이 찔려는 건지, 돌아서면 배고프대요 ㅠ

초4남자아이 조회수 : 854
작성일 : 2010-11-30 13:52:09
요즘 저희 아이가(초4남자) 부쩍 배고프다는 말을 많이해요.
학교서 급식을 먹고 왔음에도,
집에 오면 배고파 죽겠다며 먹을 것을 찾습니다.

그래서 간식(고구마나 떡,과일, 떠먹는 요쿠르트 등등)을 챙겨주면
그거 먹으면서도 배고프다고 하고,
다 먹고 나서 5분도 지나지 않아서
또 먹을것을 찾습니다.

밥도 꼬박꼬박 챙겨 먹구요.
저희가 저녁을 5시30분쯤에 먹는데,
조금만 늦어지면 난리납니다. 빨리 안준다고.

저녁먹고는 되도록 먹을거리를 주지 않는데,
요즘엔 어쩔수 없이 저지방 우유와 호빵, 또는 고구마 한개, 과일 조금 정도는
저녁후에도 주게 되네요.

그냥 보기 좋게 통통한 편인데, (운동은 수영을 주3회 하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살이 더 찌게 되는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키로 갔으면 좋겠는데요.

대신, 빵이나 라면은 한달에 두어번 먹는거 같아요.
패스트푸드점 햄버거는 거의 먹지 않고,
피자도 두세달에 한번 정도는 먹는거 같아요.(외식으로 먹어서, 샐러드를 많이 먹고요.)

몸에 나쁘지 않은 음식이라면 늦은 저녁을 피해서 달라는 대로 줘도 될까요?

남자 아이들은 언제쯤 많이 크나요?
IP : 110.10.xxx.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때
    '10.11.30 1:53 PM (115.136.xxx.94)

    통통해지면서 쑥 크더라구요..

  • 2. 울 딸도
    '10.11.30 2:04 PM (125.250.xxx.244)

    초2인데 돌아서면 배고프대요.
    아침에 눈 딱 뜨면 "배고퐈~~~~~~~~~~"하고 소리지르고
    집에 오면 가방 놓자마자 "배고퐈~~~~~~~~~~"하네요.
    크려고 그러는 거겠죠?

  • 3. 초4
    '10.11.30 2:11 PM (218.238.xxx.57)

    친구 아이들도 그렇고, 울 아들도 딱! 그래요.
    잘 안먹어서 애태우기도 했었는데 올해부터 김치찌개에 계란만 해줘도 뚝딱~
    그러면서 부쩍 크기도 컸어요(키 150)

  • 4. 네~
    '10.11.30 2:11 PM (202.30.xxx.226)

    크려고 그럴겁니다.
    우리애들도(초6, 초3) 방과후 간식먹고, 저녁먹고,
    야참으로 돈까스먹고 자기전에 우유 벌컥벌컥 마십니다.

  • 5. 때가 됐네요
    '10.11.30 2:26 PM (124.56.xxx.129)

    그렇게 몇년 먹다가 먹는 양이 줄어들더라구요.

  • 6. ...
    '10.11.30 3:01 PM (115.140.xxx.193)

    저희 아이는 초등 2학년인데 일어나서 눈도 못떴는데도 밥 먹습니다 ^^;;
    학교에서 점심 먹고 바로 오는데도 집에 오자마자 간식 챙겨 먹어요...
    태권도 하러가기전에 기운 없다고 간식...
    다녀와서 힘들다고 간식...
    저녁은 되도록 빨리 먹어야 8시쯤 간식을 먹는다고 그럽니다..^^;;

    그런데... 저는 키도 다 컸는데 왜 울 아들처럼 그럴까요..ㅜ.ㅜ

  • 7. ㅇㅇ
    '10.11.30 3:11 PM (175.194.xxx.130)

    우리애가 작년에 그러더니 쑥 크더군요 4학년이면 크려고 그러는게 맞는것 같애요

  • 8. 음..
    '10.11.30 3:53 PM (175.125.xxx.213)

    키 클려고 배고픈것 같네요..저 한창키클때 정말 먹고 돌아서면 배고프더라구요..
    30대후반인데 저 키 171이요..
    우리집 돈많아서 맛난거 많이 먹었으면 정말 더 키컸을지도 몰라요^^;; 정말 밥만 먹었거든요..
    아~ 쓰고보니 쪼금 슬프네요..

  • 9. ..
    '10.11.30 4:04 PM (59.22.xxx.237)

    그니까 돌아서면 안되용..ㅋㅋ

  • 10. 일부러
    '10.11.30 4:12 PM (58.237.xxx.116)

    로긴.
    그때 많이 먹여야 한다네요.
    저도 초 6, 우리 아들 올때쯤 밥과 간식 다 준비해 놔요.
    돌아서자 마자 배고파 하거든요. 지금 키가 178이에요.
    잠잘때까지 냉장고 열었다 닫았다 해요. 먹을거 없나 보려고요.
    요즘은 아키라님의 양파 덮밥, 잘 해 먹었고요. 소고기 덮밥, 오므라이스, 웰빙 짜장면, 소고기 배추국, 뼈다귀 해장국 등을 해줬는데요.
    너무 맛있게 먹어요. 학원까지 갔다오면 6시 반쯤 오는데 들어오자 마자 먹을거 찾습니다.
    잘먹이지 않으면 영양분이 부족해 키크는데도 지장, 눈으로 갈 영양분마저 몸으로 가서 눈도 나빠진다고 남편이 가리지 말고 잘먹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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