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문제는 MB나 박근혜나 50, 100

수첩공주 조회수 : 337
작성일 : 2010-11-30 13:22:45
전 저번 대선때 차라리 똥영이를 찍자라고 주창했던 사람입니다.
다안다 하지만... 했죠. 하지만 주위에 소위 중산층에 지식인층이라던 사람들 일부 조차도 MB를 외치더군요. 저번 선거는 돈이란 천박한 자본주의의 우매한 군중심리가 도덕이나 윤리따위를 깡무시하고 사회를 휩쓸었었죠.
(아이러니한 것은 대구, 안동 예의 윤리, 도덕을 중시하는 경북극보수주의자들이 반인륜, 반도덕, 반윤리의 인물을 뽑는다는 행위죠. 정치가 종교만큼이나 맹신적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뽑았더니 주위에 모두 후회하더군요.

국제적으로 나라꼴이 개망신에다 경제도 죽쑤고 사회는 이분화 되어 혼런스럽고 복지는 엿팔아 먹고 (4대강에 팔아먹고 있죠), 국방 죽쑤고, 미국에 끌려나 다니고 언론 도 엿팔아 먹고 뭐하나 내세울게 없는걸 다 잘아고 계실겁니다.

문제는 과연 그네공주가 되면 나아지냐는 거지요.
제가 내린 결론은 냄비가 50보면 그네공주는 100보라는 겁니다.

왜?
그네는 냄비보단 조금 윤리적이라서 괜찮을까요?

지금 냄비가 하고 있는(정확하게 냄비와 냄비주위의 인물들) 외교, 국방, 경제, 사회, 복지 등 각 분야의 일들이 비윤리적이라서 문제가 있는건가 짚어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정국과 외교를 운영할 비전, 능력 등이 전무합니다. 또 앞으로 변해가고 있는 세계의 파라다임에 맞지도 않습니다. 단순히 냄비의 개발주의 사고방식만이 아니라 HAN NA RA라는 곳의 정체성이 그렇습니다.

그네공주가되면 외교에서 지금보다 낫고 국방, 경제, 사회, 복지에서 지금보다 나을까요 ?

냄비선발로 인해 그네공주와 그네공주가 선발할 주위의 인물들 또한 그에 못지 않을 능력들을 갖추고 있는 사람들임이 만천하에 들어난거라고 전 확신합니다.

이름에 올리기조차 토할것 같지만, 소위 HAN NA RA라는 데는 하나의 이익집단이 나라의 권력을 맡길 능력이 안되는 곳입니다. 수권정당 자격이 없죠.

거기만은 차기에 정말 안되는 것은 명확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네공주에 대한 사람들의 막연한 호감적인 이미지이죠. 쩝...

오죽하면 수첩공주라고 합니까? (구사하는 단어가 수첩에 적은 백몇자에서만 구사한다는)



IP : 211.33.xxx.2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네히메를
    '10.11.30 1:28 PM (221.147.xxx.138)

    지지하는 자들을 보면
    스스로가 얼마나 바보인지도 모르는,
    죽어야 고쳐지는 진정한 바보들입니다.

    그네공주가 뭘 잘 했다고?
    누구처럼 가난하거나 힘없는 자들을 위해 고생하길 했나
    민주화를 위해 감옥에 가 가면서 싸우기를 했나
    모두를 행복하게 할 과학기술을 개발하겠다고 청춘을 바쳐 연구하기를 했나
    한사람이라도 살리려고 국경없는 의사회같은 활동을 하기를 했나....

    대체 왜 그 할매를 지지하고 대통령 만들어야 한다고들 하는지 알 도리가 없심다,
    박정희 딸이라서 그렇다?
    박정희 딸이라서 왜 대통령이 돼야 하는데요?
    담엔 명박이 아들이 대통령 돼야겠군요, 끄아~!!

  • 2. ~
    '10.11.30 1:45 PM (125.187.xxx.175)

    그러게요.
    어르신들은 박통에 대한 조작된 향수와
    비운의공주(?) 에 대한 안쓰러움(도대체 우리나라 국민처럼 안쓰럽게 사는 국민이 또 어디있다고 누굴 안쓰러워 하는건지....)
    이게 참 굉장하더라고요.
    그네씨가 아는 게 없어 말 않고 있으면 과묵하고 진중해서 그런다고 생각하나봐요.

    다른 건 다 차치하고, 도대체 그가 이 사회를 위해 한 일이 무엇인가만 생각해봐도(전무하죠) 절대 자격미달인데 말이에요.

  • 3. 불가사의
    '10.11.30 1:58 PM (211.109.xxx.9)

    그녀를 좋아하거나, 안쓰러워하는 것! 불가사의.

  • 4. 윤리적이라는 단어가
    '10.11.30 3:10 PM (222.112.xxx.219)

    그 사람에게 쓰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불가사의에요.
    독재자의 딸이고 독재자의 딸인 것으로 이미지 메이킹을 하고 그 인기를 유지하는 것인데
    윤리라뇨.

  • 5. 그네는시집이나가시죠
    '10.11.30 3:12 PM (122.37.xxx.51)

    지금 명박이의 한나라당 보수에 국민들 등돌렸는데
    언감생시 그네가 되리라 봅니까
    진보가 물러터졌다고 하더니 보수가 대통령되어서 더 낫아졌나요
    더 후퇴했잖아요
    안된다봅니다 그래야 우리가 미래를 꿈꿀수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103 누가 새아파트 화장실에 실례를 .. 이 황당함 7 살다보니.... 2010/11/30 1,395
600102 꿈에 보석 박힌 흰 드레스 입는 꿈 1 꿈 해석 부.. 2010/11/30 1,142
600101 어느 동네인가요? 4 여기가 2010/11/30 866
600100 만약 내아이가 자주 맞는다고 알려주면? 10 말할까말까 2010/11/30 1,146
600099 낭비벽 심한 남편 만난게 모두 내탓?? 7 쿡맘 2010/11/30 1,368
600098 19금) 다들 피임 어떻게 하시나요? 2 .. 2010/11/30 1,864
600097 서류 떼어 발송해주는 심부름쎈터 있나요? 3 갑자기 2010/11/30 217
600096 일산에 맛있는식당좀 알려주세여 1 후리지아향기.. 2010/11/30 405
600095 성균관 사학,한양 행정학, 중앙 경제학 중에서 어디로 10 걱정 2010/11/30 946
600094 고현정씨도 트윗 한다네요 2 고현정 2010/11/30 914
600093 2월 수업을 빠지면 안되는걸까요?? 4 선생님들께... 2010/11/30 561
600092 이거 개꿈이라고 해주세요 그렇다고 해주세요제발요 ㅜㅜ 4 제발 2010/11/30 616
600091 관리실 쫓아가고싶은데 참고있는중이에요. 단수 2010/11/30 351
600090 클려는 건지,살이 찔려는 건지, 돌아서면 배고프대요 ㅠ 10 초4남자아이.. 2010/11/30 854
600089 완전히 굳어진후에 냉동실에 넣은 가래떡....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11 가래떡 2010/11/30 1,363
600088 교육에 대해서 말이 나와서 그러는데요 3 .... 2010/11/30 511
600087 매리 전 너무 좋아요 2 . 2010/11/30 456
600086 김연아 새 쇼트 음악 지젤 有 10 ... 2010/11/30 2,557
600085 인조퍼 넥워머 어떨까요? 추워요 2010/11/30 209
600084 반아이들 간식 챙겨주기로 했는데, 그 날 생일파티를 하게 되서요 3 초1엄마 2010/11/30 514
600083 젊은 분들, 핸폰교체건인데 조건 좀 봐주세요..제발 8 갤러시s 2010/11/30 712
600082 와사비와 겨자 구별하세요? 9 후진 미각 2010/11/30 1,036
600081 주말여행을 여수와 함께 1 나그네 2010/11/30 304
600080 다*누 곰탕 어떤가요? 1 ... 2010/11/30 372
600079 고양이는 대답도 하나봐요?? 10 ... 2010/11/30 1,546
600078 JYJ 빌보드.컴에 올라온 영상 왔어요~ 11 준준 2010/11/30 859
600077 첫 김장김치 ..재료들 구입은 어디서 해야 할지 막막 6 도와주세요^.. 2010/11/30 514
600076 코코아 중독인듯해요 아 정말 맛나네요 ㅎㅎ 7 wq 2010/11/30 1,520
600075 모기가 눈을 물었어요 ㅠ.ㅠ 붓기 빨리 빼고 싶은데.. 3 왕눈이 2010/11/30 383
600074 문제는 MB나 박근혜나 50, 100 5 수첩공주 2010/11/30 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