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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인데 흰머리카락이 ......
중요한건 아랫도리도 흰 털이 10개 정도?
왜 이런거죠?
대중목욕탕 안 가면 그만이지만 ...
사실 머리카락이야 염색하면 되고 또 40대 넘은 언니들 보면
흰머리땜에 염색하는 분들 많더라구요
근데 아랫도리는 누구한테 물어볼 수도 없고...
저만 흰 털이 아랫도리에 나는지 ...혹시 호르몬영향으로 어떤 병이 생긴건지....
혹시 샤워하고 대충 물기닦고 팬티입어서 그런가요?
미용실에서 머리카락 바싹 말려야지 안 말리고 자면 흰머리 생기고 탈모생긴다 그랬거든요
제일 궁금한건 흰 머리카락 나면 아랫도리도 흰 털이 나는지 궁금해요
아랫부분에 흰 털 난 분은 못 본거 같아서 ....
1. ㅠㅠ
'11.3.24 10:59 AM (125.128.xxx.78)저도 37...ㅠㅠ
요새 양쪽에 한두개씩 보이네요... 뒷통수는 모르겠구요...
확실히 노화되고 있나봐요...ㅠㅠ2. 정말
'11.3.24 10:59 AM (113.199.xxx.249)그런가요?>
저 머리 감고 안 말리고 수건으로만 물기 털고 외출하기를 10대때부터 지금까지 줄창
해왓더니 지금 흰머리가 우수수수!
곧 백발 마녀 될 것 같은데.
심지어는 미용실에서, 나중에 늙으시면 멋진 할머니 되실 거 같아요.
골고루 흰머리가 나서!! 이건 뭐 놀리는 건지 -_-;
전 지금 초월했어요. 흰머리 나건 말건;3. ...
'11.3.24 11:03 AM (64.229.xxx.90)몇년 사이에 뽑을수 없을 정도로 늘어나고
현실을 받아들여야할 날이 옵니다
다들 격는 과정이예요
처음엔 받아들이기 힘들다가 체념하게됩니다
저는 40대초반이고 백발이 안되기를 기도합니다4. ......
'11.3.24 11:07 AM (222.111.xxx.84)20대부터 새치머리 우수수 ㅜㅜ 지금은 쩝 ㅠㅠ
5. 얼마전
'11.3.24 11:16 AM (115.137.xxx.196)모임에 나갔는데 제가 나이가 제일 어리거든요... 나보다 6살 많은 언니도 있는데 새치는 제가 제일 많더라구요... 흑... 것도 눈에 확 띄게 앞머리쪽 가운데만...
어제 저녁 성당에 갔는데 앞자리에 60대쯤 되신 아주머니의 머리가 은발 반, 흑발 반이시던데
보면서 몇년후 내모습이겠지... 생각하니 와락 서글퍼지더라구요... 나 아직 서른여덟밖에 안되었는데...6. --
'11.3.24 11:18 AM (58.227.xxx.253)그게 유전요인이 큰것 같아요.
엄마가 흰머리가 일찍 나시면 딸도 그런것 같고...저도 비슷한것 같거든요.
걱정이에요...7. 저도
'11.3.24 1:39 PM (116.37.xxx.217)저도 그래요. 겨드랑이마저 흰털나면 어쩌냐고.. 그런답니다
8. 절대로..
'11.3.24 2:03 PM (117.53.xxx.17)절대 뽑지 말고 짧게 자르기만 하라고 미용실에선 얘기하데요.
나이들며 머리도 희어지는데 거기에 숱까지 휑하면 너무 슬퍼요 ㅠㅠ9. 아아
'11.3.24 5:01 PM (57.73.xxx.180)전 39세..머리 숱 많은 거 믿고 30대 중반 부터 열심히 뽑아댔는데
이제 드디어 뽑기엔 너무 많다는 걸 알아버렸어요..
어제 어떤 부분을 들추니 그동안 뽑아서 짧은 흰머리들이 우수수~~~모여있더군요..
이제 어찌해야 할지..
아직 염색하기는 애매하고 뽑자니 넘 많아졌고..
일단 과도기가 지나면..염색기에 들어갈듯합니다..
숱은 많지만...그래도...숱 많은 만큼 흰머리도 많아서...저도 슬퍼요 ㅠㅠ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