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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키워보신분~~
거북이 어떤가요?
두마리 정도 사서 그냥 간단한 큰 유리접시같은것에 물부어주면
생존력 강할까요??
아님 잔손이 많이가고 금방죽을까요??
이왕이면 사무실 책상에 놔두고 싶은데
비추인가요??
1. 키워봄
'11.3.24 9:08 AM (116.125.xxx.153)유치원에서 근무할때 길러봤어요.
일주일에 한번정도 물 갈아주고 씻어줬는데 처음에는 징그러워서 고무장갑 끼고 씻어줬는데
나중엔 손으로 집어서 솔로 싹싹 닦아주었어요.
일년 넘게 길렀는데 정도 들고 좋더라구요.
관심가져주고 물관리 깨끗하게 해주면 힘들지 않게 기를수 있어요.2. 가장
'11.3.24 9:11 AM (121.138.xxx.125)키우기 쉬운 동물이예요.저희가 키워봤던 것들 중에 가장 편했어요. 장수동물이라 할 만큼 오래 살구요. 없는 듯 하지만 밥 줄때 다가오는 것이 귀여워요
3. 재미없던데
'11.3.24 9:15 AM (211.204.xxx.62)옛날에 키워봤는데 별로 잔재미 없더라구요 ㅎㅎ 사무실이면 청소도 해야겠고 그럴건데 별롤것 같아요. 거북이가 오래 살아서 계속 키우다가 나중에 연못에 방생하고 그러는 사람들이 많아서 고기 다 잡아먹고 그런다네요. 계속 키우실거면 괜찮을것 같기도... 그냥 이쁜 화분 어떨까요? ^^
4. 아 맞다
'11.3.24 9:16 AM (211.204.xxx.62)겨울에 밤에 사무실에 난방하나요? 얼어죽을지도...
5. ^^
'11.3.24 9:18 AM (175.123.xxx.95)보통의 거북이는 추운곳에있으면 안되요 따뜻하게 있어야해서 사무실에는 적당하지 않구요 얘들이 너무 좁은곳에 있으면 답답해서 스트레스 아주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똥싸면 냄새 많이나요 저희는5~6개월 키웠는데 한마리가 죽었었구요 냄새때문에 샀던곳에 도로 가져다 줬어요 얘들이 예민해서 놀러갈때 남의집에 며칠 맏겼더니 조그만소리에도 놀라드라구요6. ....
'11.3.24 9:19 AM (58.122.xxx.247)별루요 .처음엔 귀여운데 나중에 바가지만해지면 좀 무섭고 비린내도 나고
결국 감당못해 천에갖다 풀어버리던데 그것도 또다른 공해지싶고7. 743
'11.3.24 9:19 AM (115.89.xxx.10)물에서 키우는거 비추요
생각보다 안이쁘고요
세균감염도 잘되요 눈병잘걸림
귀엽긴 레오파드 거북이가 귀여운데
비싸고 ㅋㅋㅋㅋ8. 전
'11.3.24 9:22 AM (125.176.xxx.188)별로 추천하고싶지않네요
제가 일하는곳에 거북이 두마리가 있었는데요
힘 싸움을 하더라구요 약한 한마리를 계속
괴롭혀서 살점을 뜯는 잔혹한짓을 하는걸 보곤
더북이 정 뚝떨어졌어요 먹이도 힘센 놈이 다먹고 거기다 생명력도 강해서 키우다 방생하면
우리나라 주변 생태계도 안좋다는 소리도 들은적있어요9. --
'11.3.24 9:23 AM (58.227.xxx.253)거북이 냄새가 많이 날걸요. 전 옛날에 키워서 어찌 키우는지 모르고 대충 키웠었는데.
요즘 보니 잘키우는 분들은 물고기처럼 산소공급도 해주고 하더라구요.
전 한번 키워보고는 냄새 및 왠지 세균이 많은듯 느껴져서 더는 못키우겠더라구요...10. ..
'11.3.24 9:24 AM (61.78.xxx.173)붉은귀거북 키웠었는데 처음에는 조그맣고 귀여운데 어느 순간 커져서 무섭더라구요+_+
키우다 한강에 방생한 분들 많데요. 토종물고기 다 잡아먹고 ,, 암튼 생태계파괴 주범..11. /
'11.3.24 9:26 AM (121.157.xxx.160)애완용 거북이에 병원성 살모넬라균 있다던데요.
그냥 화분 키우는게 낫겠어요.12. ..
'11.3.24 9:27 AM (210.121.xxx.149)그거 키우다 방생.. 종교단체에서 방생으로 생태계 파괴가 된다는 얘기 저도 들었어요..
13. sa
'11.3.24 9:27 AM (210.103.xxx.39)감사합니다. 마음이 허해 키워볼려고했는데 쉽지 않네요 ㅠ. ㅠ
14. 열대어
'11.3.24 9:52 AM (203.237.xxx.76)전, 거북이부터, 햄스터,고양이,앵무새,잉꼬,,다 키워봤는데요..제가 아니라,,우리 동생이
그런거 좋아하거든요..
거북이 비추에요...무려 20년을 살고도 살아남아서.........정말............골치였어요.
크기는 바가지 만해져요..정말이지..이쯤이면 엄청 냄새도 나구요..
육식하는 아이들이라 먹이도 신경써야 하구요..소고기 사서 먹이구,,개구리 잡아다 먹이구..
그래도 마음이 허하시면 열대어 권해요.
처음엔 좀 수족관 주인 아저씨랑 많이 상담 하시구요.
권하시는거 초보자에 맞는거 아주 작은 어항 에서 시작하세요.
잘 자라고, 번식력 좋은 구피 같은걸로 시작해서, 몇마리 키우시면,
새끼낳고, 다시 자라서 어른되는거 보는재미도 쏠쏠해요.
제가 지금 키우거든요..수초도 같이 키우는데요..처음에 게으름피우다
물 않갈아줘서, 좀 실패할 확률이 있지만,
그다지 손이 않가고, 규칙적으로 (3주에 한번) 물만 갈아주면 잘 살아요.
조명 켜놓고,,그애들 바라보고 있으면,,마치 기도하는 마음처럼
평안해진답니다.15. 저희는~
'11.3.24 10:01 AM (203.239.xxx.149)지금 8년째거북이만 키우는데요 저희가 키워본것들 중엔 손안가고 귀여운것중 하나랍니다.
물은 일주일이나 열흘에 한번 갈아주고 얘들은 너무잘먹어 사료값은 들지만 얼마나 귀여운지요.저도 별로 키우는거 좋아하지 않아 처음 한마리가 죽었을때 다시 키우지말자 반대했는데 울고불고난리치는 아들덕에 산아들 소원 못들어주나싶어서 대신 니가 다 관리하고 키우는거다 하고 사주었는네요~지금 두마리 어찌나 귀엽고 건강한지요.다른 분들이 우리집 오면 우리 거북이보고 기분이 좋아진다네요.애들이 이렇게 팔팔해있는데가 처음이라구요..다른집들 보다 건강하고 팔팔해보이니 집이기운이 좋다면서 ..괜히 기분이 좋아져 더 이뻐지고 그래서 저도 이젠 그 아이들이랑 말도하고 그래요.ㅎㅎㅎ16. 냄새작렬
'11.3.24 10:06 AM (175.116.xxx.120)무신..비린내+암모니아...같은 냄새가 나더라구요..
검지손가락 만한건 등껍질도 말랑해서 꺼내서 키보드 위에 올려놓구 노는거 잠깐 구경했었네요..
큰건 아이들 손가락 잘릴 위험도 있대요..
근데 애가 잘 안움직거리니까 많이 재밌진않던데..꼬물꼬물..움직여요.. 나름 느림의 미학이랄까.ㅋㅋ17. 팻테일
'11.3.24 10:46 AM (112.148.xxx.78)팻테일 저빌이라고. 요즘 뜨고 있는 애완동물이 있어요.
크기는 햄스터와 비슷하고 모양도 비슷한데 꼬리가 달라요. 핑크색 꼬리인데 이름처럼 통통한
꼬리가 너무 귀여워요. 귀, 코, 손,발, 꼬리가 다 핑크이고 털색깔이 약간 고급스러워 참 괜찮아요.
그리고 성격이 순하고, 핸들링이 쉬워요.
손에 올려놔도 안도망가고 그대로 있어요.
가장 좋은점은 냄새가 거의 안나요.
전 숫컷을 샀는데 외로워보여 1주일후 암컷을 들이니 숫컷 눈동자가 뿅-하더라구요.ㅎ
둘이 넘 잘지내고, 잘때는 벌러덩 하늘을 보고 자니 넘 귀엽답니다.
햄스터처럼 둘이 싸우지도 않고 순해서 아이보다 우리 부부가 더 좋아해요.
애완동물로 강추합니다.18. ㅇㅇ
'11.3.24 1:28 PM (116.33.xxx.136)저희도 마트에서 파는 거북이 키워봤는데요... 재미도 없구요...
물도 자주 안갈아주고 좀 커지면 냄새가... 으.... 결국 도로 마트에 갖다줬어요.
지금은 햄스터 키우는데 훨씬 손도 덜가고 너무너무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