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너무 꾸미지 않는 엄마들.. 다른 엄마들 보시기에 어떠신가요?

외모 조회수 : 17,573
작성일 : 2011-03-24 09:00:46
바로 제 얘기입니다..

얼마전 초등학교 다니는 아들 학교 총회에 다녀오고 나서 제 자신에게 느낀 점입니다..

평소에도 정말 안 꾸밉니다.. 화장도 일년에 두번 하면 많이 하구요..

옷도 거의 사 입질 않습니다.. 친정 언니나 동생이 작거나 맘에 안드는 옷 있으면 얻어 입구요..

나름 아들 학교 총회라고 그래도 저한테는 정말 최선을 다 해서 화장도 하고 옷도 집에서

젤 좋은 것으로 입고.. 교실로 들어선 순간 얼음이 되었습니다.

엄마들 너무 이쁘게하고 왔더라구요..

봄 트렌치코트에 스카프나 숄을 하고, 정장바지에 구두까지..

운동화에 검은색 면바지 입은 사람은 저밖에 없더라구요..

거기다 제가 들고 다니는 가방은 몇년전에 마트에서 만원에 주고 구입한 만원짜리 가방..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하다고 느껴져서 구석에서 아무 말도 못하고 그냥 왔네요..

그냥 제 자격지심인지는 몰라도 그날 제가 참 한심해 보였습니다.

그래도 아들 학교에 가는데 옷이라도 사입고.. 구두라도 신고 갈걸..(솔직히 허리디스크가 있어서

구두 자체를 못 신습니다..)

저희 친정언니가 저보고 항상 이런 말을 했어요.. 전 뭘해도 촌스럽고, 이상하게 화장하고 꾸미면

더 촌스럽고 어색하다고요.. 정말 꾸미고 이런것에는 소질이 없나봐요..

제가 제 모습을 봐도 화장한 것 보다 안한게 더 나은 얼굴 같아요..  정말 제가 감각이 전혀 없나봐요..

날 잡아서 백화점이나 옷가게 가서 코디 좀 부탁해 볼까요?

좀 있으면 학부모 모임도 있다고 하던데 어떤 복장으로 가야 할까요?
IP : 123.215.xxx.126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1.3.24 9:04 AM (180.66.xxx.40)

    당당한 표정과 친절한 미소만한게 없지요.
    저 예전에 엄청 부자동네 학부모모임갔었는데.. 엄마들 다들 옷차림이 후다다...
    가방도 ...;;; 그런데 그 눈매며 오만한 표정들이라니...
    만원짜리 수수한 옷입어도 깔끔하고 단정하고..그럼 됩니다. 봄이 되면 밝은 립스틱하나에 스카프 로 기분전환만 주어도 내면의 당당함만 있음 되지 않겠어요..^^

  • 2. 에고..
    '11.3.24 9:05 AM (175.213.xxx.203)

    전 우리애 총회때 그냥 정장치마에 검은스타킹신고 구두, 트렌치코트 입고 갔는데요..
    다들 그냥 대충 단정하게 하고 오셔서 제가 너무 과하게 하고간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그래도 무난하게 나름 깔끔하게 하고 갔다고 생각하는데
    초등학교를 둘러싸고 주변 아파트 단지들이 거의다 5분 이내의 거리라..꾸미고 가는게 더 어색할수 있겠더라구요..
    정 걱정되시면 트렌치 코트정도 하나 장만하셔서 청바지나 정장바지에 코디하심 좋을듯해요
    화장 하시구..그렇게 가면 안에 암거나 입어도 무난할것같아요.

  • 3. 0000
    '11.3.24 9:07 AM (122.32.xxx.93)

    청바지, 면잠바에 운동화 신고 온 엄마가 제일 이뻤어요.

  • 4. ㄷㄷㄷ
    '11.3.24 9:08 AM (58.228.xxx.175)

    전 일부러 안꾸미는 유형이라...그리고 총회 다녀와서 느낀건 다들 꾸미고 왔는데 정말 잘 꾸미고 온 사람은 없다는 느낌..뭐 다들 비슷하지 않을까요? 제가 눈이 높아서..ㅋ 집에서 살림살다가 갑자기 꾸미고 오면 뭔가 조금씩 어색한거 그런거 있잖아요.그럼에도 그냥 수수하게 화장 안하고 평상시 복장 오신분들도 많던걸요? 안꾸미고 사시는분들은 너무 화려한거 티나는건 더 이상하게 보이니깐요.베이지나 감색류 버버리 느낌나는 코트 있거든요.그런것만 하나 장만하세요.그런데 정말안꾸미고 다니시면 신발 가방 옷도 위아래 구색맞출려면 다 사야하고. 돈은 어쨌든 들어요.
    저도 그렇게 해보니.그걸 자주 입으면 안아까운데.한번 그렇게 사놓고 두어번 입고 안입고 넣어두니..좀 아깝더라구요.
    제 생각엔 바지는 자주 입는 스키니류나 청바지 입고 안에 셔츠나 티같은거 조금 세련된거 하나사시구요.외투는 버버리류같은.넘 복잡한거 말구요.심플한거 있거든요.그거 하나 걸치고 ..가방 가죽으로 된거 하나 사심 될거 같아요. 그리고 저도 총회 가봤지만 어느 분.진짜 머리에 돌돌마는거 그거 엄청했는지 그거 말았던 자국있죠? 말고나서 드라이를 좀 잘하던지..자국이 고대로 나게 꾸미고.얼굴에 거의 두께 일센티 넘게 화장하신분을 봤는데 그런것보다는 그냥 내츄 럴 하게 안한듯 한게 더 낫지 않을까요?

  • 5. .
    '11.3.24 9:08 AM (175.117.xxx.209)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데요, 다만 다르다면 저는 아무리 잘 꾸민 사람을 봐도, 예쁘다 멋지다 생각할 뿐이지 내 초라한거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남들이 씹든말든 사람마다 추구하는게 다른데요..
    근데 본인이 위축된다고 느끼신다면 조금 바꿔볼 필요는 있을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변화를 줘서 나름 만족이 되면 그게 더 좋을것 같아요. 본인 (마음)이 젤 중요한건데요~

  • 6. 무난한걸로
    '11.3.24 9:12 AM (122.40.xxx.41)

    몇 개 장만하세요.

    봄이면
    그냥 블백바지에 흰색 블라우스.셔츠나 예쁜티에다
    정장스탈 회색조끼 하나 걸치심 예뻐요.

    구두도 ...단화 .. 편하지만 정장필 나는걸로 하나 사시구요.

    조금씩 변화를 줘 보세요.
    잘 꾸미면 안이쁠리가 없지요^^

  • 7. 사실
    '11.3.24 9:13 AM (119.67.xxx.11)

    갑자기 너무 꾸며도 이상해보일 수 있어요. 제 생각에는 청바지 하나만 유행디자인으로 입어도 괜찮은것 같은데...(너무 뚱뚱하지가만 않다면요) 스키니진에 자켓 입고 스카프하고 플랫 신고..이정도가 적절하지 않아요? 사실 동네 학교가면서 너무 정장입고 가는 것도 살짝 우스운듯..

  • 8. ..
    '11.3.24 9:16 AM (210.121.xxx.149)

    언니분이 자꾸 그렇게 말씀하시니 더 주눅이 드는겁니다..
    깨끗하고 단정하게 하고 가셨으면 된거예요..
    가서 구석에 앉아 계시지 말고.. 당당하셨으면 좋을텐데요...

  • 9. 조언할처지는아니지만
    '11.3.24 9:18 AM (220.88.xxx.94)

    내면의 당당함.. 좋죠
    그런데 그건 어디서 나올까요
    절대 딴지는 아니구요 일단 내 겉모습이 초라하다고 생각한다면 마인드컨트롤만으로는 쉽게 자신감이 생기지 않더라구요
    일단 피부랑 헤어스타일부터 단정하게 하시구요
    옷은 천천히 하나씩 계절별로 기본 아이템을 갖춘다생각하고 장만해나가세요
    다 나보다 잘꾸미고 나온것같은 분들도 원글님이랑 비슷하게 뭐입고 갈지 군살은 안보일지 가방은너무 초라해보이지않을지 다 비슷한 고민을 합니다

  • 10. ...
    '11.3.24 9:20 AM (211.204.xxx.62)

    저도 오늘 오후에 총회인데 걱정이예요. 전 평소에 화장도 안하고 ㅎㅎ 진짜 외모에 별로 관심이 없어요. 이왕이면 이쁘게 가면 좋긴한데, 그래도 주눅은 안들던데요.

  • 11. 글쎄요
    '11.3.24 9:22 AM (115.92.xxx.4)

    전 어떤 엄마가 날씬해서 트레이닝복세트로 입고 모자쓰고 학교 왔는데(물론 운동회날이었어요)
    예뻐보이더라구요. 몸매와 피부가 관건이에요.ㅋ

  • 12. ㅇㅇ
    '11.3.24 9:25 AM (125.128.xxx.78)

    진짜 몸매와 피부가 관건인듯... 굳이 꾸미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단정하구요.
    저도 꼭 백화점 갈 필요는 없다고 보지만 원글님 마음이 그러고 싶다고 한번쯤 그렇게 해서 기분전환 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13. ..
    '11.3.24 9:26 AM (175.127.xxx.138)

    사실 옷이야 어떻게 입던, 화장을 하던 안하던 그런거야 전혀 상관이 없는데요.
    본인이 좋아서, 또 편해서 꾸미지 않고 당당하다면 상관없지만,
    원글님 본인이 너무 초라하게 느끼신다면, 너무 과하지 않은 옷으로 몇개정도는 준비하세요.

    스카프 <-이런거는 안해보신 분들은 생각보다 어색합니다. 목에 하나 두르면, 그것만 보이는것 같아서 결국 못하더라구요. 괜히 사서 썩히지 마시구요,
    단순한 모양의 자켓, 어두운색 정장바지, 단화정도 구비해 놓으시면 어떨까요?

  • 14. ..
    '11.3.24 9:27 AM (175.116.xxx.56)

    명절 때 친정가면 맨 얼굴에 머리 드라이도 안하고 명절치르는
    올케보면 그런 성의없는 얼굴;; 보기 싫어서 좀 짜증납니다.
    학교 정도면 좀 화장도 하고 가는 것이 예의인 것 같습니다..

  • 15. 유명 배우
    '11.3.24 9:30 AM (182.209.xxx.164)

    예전에 어느 연예인이 아이 학부모 회의에 온다고, 그 반 엄마들이 더 난리였다지요.
    온갖 치장에 한껏 멋내고 갔더니, 정작 그 배우는 화장기없는 얼굴에 평범한 옷차림으로
    나타나서 더더욱 돋보였다는 전설을 들었어요.

  • 16. 어머
    '11.3.24 9:31 AM (175.113.xxx.242)

    뜨끔!
    제가 화장도 안하고 맨얼굴에 드라이도 안하고 명절 치르는 올켄데.
    평소에도 썬크림만 바르고 다니는데..

  • 17. 그언니
    '11.3.24 9:35 AM (125.176.xxx.188)

    나쁘네요 ...동생한테 굳이 그런말을
    스스로 빛나는 맘이 없으면 아무리 꾸며도
    별로라고 봐요
    스스로를 먼저 자신감있게 챙기세요
    머리모양 부터 세련되게 바꾸고 옷도 차차
    관심을 가져 보시구요 서점에 가셔서 패션잡지도 좀 보시구요 요즘 트렌드며 세상돌아가는
    것도 공부하시구요 차츰 노력해보세요
    아무리 맘속 자부심을 가진다해도 현실적인
    부분에 변화가 없으면 마음에 변화도 쉽진않죠 우선은
    노력해보세요

  • 18. .
    '11.3.24 9:36 AM (175.114.xxx.247)

    그런데 사실 총회때 예쁘게 하고 온 엄마를 쳐다보게되지 평범하게오거나 운동화 신고온 엄마는
    잘 보지도 않아요.
    주눅들필요 없는거 같은데.

  • 19. 별로예요.
    '11.3.24 9:37 AM (203.142.xxx.231)

    엊그제에도 아는 언니들끼리 그런 얘기를 했는데. 너무 유난스레 화장도 진하고 오버해서 다니는것도 싫지만, 너무 신경안쓴다..이런 엄마도 좋아보이진않습니다.
    특히나 머리띠로 머리 다 올려부친 엄마나 야구모자 쓰고오는 엄마들도 있는데.. 솔직히 적당히 꾸민느낌이 좋아보입니다.

  • 20. 친언니
    '11.3.24 9:40 AM (218.48.xxx.114)

    맞아요? 그럼 데리고 가서 좀 같이 쇼핑좀 해주시지...

    부자가 겸손하기는 쉬워도 가난한자가 당당하기는 어려워요. 좀 생뚱맞은 비유이긴 하지만요,
    일단 원글님이 불편했다면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신경쓰세요. 저도 평소에는 매일 츄리닝만 입지만, 정말 차려입어야 할 때는 입을만한 기본 아이템도 있지요. 일단 요즘 유행하는 플랫 하나와 정장용 구두(낮아도 괜찮아요)를 갖추세요. 핸드백도 무난하게 들 것으로 하나 사시구요. 바지는 좀 날씬해보이는 청바지와 검정바지 정도면 무난해요. 요즘은 봄 자켓이나 코트가 약간 길게 나오네요. 안에 입는 니트나 티는 그냥 무난한 걸로(동대문에서도 많이 사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조끼하나 있으면 편해요. 스카프는 백화점 매대에 가서 봄색깔로 두개정도 사세요. 화장은 비비크림이나 화운데이션정도만 하시고, 볼에 블러셔 하세요. 눈화장은 그냥 눈썹정리만, 입술은 자연스러운 색깔로 하세요.

  • 21. 저도좀봐주세요
    '11.3.24 9:48 AM (203.249.xxx.25)

    하체비만이라 ㅜㅜ 쉬크(?)하게 바지 입고 가고 싶은데 스커트입으면 좀 더 날씬하고 여성스러워보인다는 말을 들어서...정말 백만년만에 스커트입고 갔어요. 아주 평범한...그리고 검정스타킹(3월초여서추웠어요)에 검정생자켓, 검정구두신고 갔는데요..스커트는 검정색아니고요.
    이 정도면 과하게 꾸미고 간거아니죠?? ㅎㅎ(화장은 살짝 했어요. 머리는 집에서 조금 정성들여 말리고 드라이했고요--그래봤자 삐죽빼죽)

  • 22. 저도좀봐주세요
    '11.3.24 9:50 AM (203.249.xxx.25)

    댓글 읽어보니 제가 넘 오버한건가 걱정되네요. ㅜ.ㅜ

    그리고 원글님, 전혀 주눅드실 필요없어요. 그런데 너무 안꾸미고 오신 분들은 좀 성의없어 보이긴 하더라구요. 사는게 많이 힘드신가 싶기도 하고....나름 소신이있어 안꾸미신다면 몰라도 자신이 초라하게 여겨지신다면 여기 댓글들 조언을 참고해서 조금씩만 꾸며보세요^^ 저도 센스꽝이어서 조언해드릴 형편은 안되지만 비비크림에 립글로스만 발라도 완전 맨얼굴보다는 깔끔해보이고요. 아주 평범한 스타일로 조금 좋은 옷 하나 장만해보셔도 좋을 것 같고요.

  • 23. ..
    '11.3.24 9:50 AM (180.70.xxx.89)

    학교뿐만이 아니라... 울 아버지도 어제 그러시던데.. 울 나라는 보여지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제가 딱 원글님이에요.
    원래 돈 있음 여행다니는 것 좋아하고.. 그러다 보니 점점 있던 감각도 떨어지고요. 그래도 괜챦았는데 제가 많이 느낍니다. 백화점 갈 때 대충 입고 살것만 딱 사고 나오는데 .. 그 느낌 있잖아요. 안 살것 같다는 눈빛.. 최근에 가전 살 일이 있어 이틀 연속 매장 돌았는데 하루는 화장하고.. 하루는 모자쓰고 갔어요. 대접이 다르네요.
    암튼 웃겼어요. 어차피 전 물건 살 거지만 여기 가지 말아야지 웃겨 했네요.
    제 동생은 백화점을 화장도 안 하고 가는 언니가 더 문제라는데... 물건사러 가면서 꽃단장 하고 가는 것도 전 웃겨요. 정말 물건만 사고 나오는건데...
    그래서... 결론은 다른데는 몰라도 아이 관련 된 곳은 화장하고 다녀야지 입니다. 화려하지 않고 단정하면 중간은 가는 것 같아요. 저도 센스 없어서 엄마 동생이 뭐라 하지만 그것에 휘둘리면 끝이 없으니 적당히 타협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 24. 뚜벅
    '11.3.24 9:52 AM (129.254.xxx.99)

    지난주 토요일 딱 제 차림이군요.ㅎㅎ
    토요일 아침 9시 50분까지 오라는데... 모처럼 휴일에..
    청바지에 운동화 그리고 후드 짚업, 쬐만한 숄더백이랄것도 없는 지갑 휴대폰 들어가는 가방
    비비크림도 안바르고... 그래도 샤워는 했습니다.ㅋㅋ
    저는 그냥 당당하게 아무렇지 않게 다녀왔어요. 우리 남편이 한번 쓱 쳐다보긴 하더군요.

  • 25. 뚜벅
    '11.3.24 9:53 AM (129.254.xxx.99)

    윗글에 이어서...
    집에서 학교까지 우리애 표현대로 뛰명 왕복 5분. 집앞 마실가는 기분으로...

  • 26. 블랙
    '11.3.24 9:55 AM (67.83.xxx.219)

    무난~하고 유행 안타는 거 몇 개만 장만하세요.
    치마 어색하실 거 같으니까.. 정장바지는 검은색, 베이지색. 상의도 안으로 넣어서 입는 블라우스
    이런 건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고 빠져나올 수 있으니까 몸에 익숙치 않으신 분은 불편하실 수
    있어요.
    겉으로 내놓고 입을 수 있는 블라우스나 니트 이쁜 거 많아요. 이것도 기본색으로 장만하시고
    니트는 절대 두꺼운 거 사시지 말고 얇은 거 사세요. 그래야 여기저기 입기 좋아요.
    트렌치코트도 좋은데 가디건도 괜찮아요. 특히 검정가디건은 하나쯤 있으면 청바지랑 입어도
    스카프 하나 매주면 정장 분위기 나요.
    구두도 꼭 하이힐 아니어도 옥스퍼드화 하나쯤 장만하세요. 결혼식같은데도 가셔야할 거니까.
    인터넷이나 발품팔으시면 돈 엄청 드는 거 아니고 싸게 구입하실 수 있는 곳 많을 거예요.

    옷은 기본아이템으로만 장만하시고 스카프만 달리 매주셔도 전혀 다른 옷 같아지거든요.
    단 스카프는 쪼끔 투자하세요.

  • 27. 너무..
    '11.3.24 10:00 AM (183.99.xxx.254)

    과하게 꾸미라는건 아니고 적당한 꾸밈은 다른 사람들보다 제 자신이
    당당하고 행복해서 좋습니다.
    굳이 비싼옷, 명품 아니더라도 깔끔하고 저렴한걸로 유니폼(?)이라 생각하고
    마련하셔서 행사때나 외출할때 입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보다 내 스스로 위축되고. 초라해 보이면 정말 슬프잖아요~

  • 28. .
    '11.3.24 10:15 AM (110.14.xxx.164)

    그런분이 너무 꾸미고 화장하면 더 이상하긴한대요
    그래도 모임땐 적당히 하고 가셔야지요 구두 기본 검정에 백화점이나 옷가게가서 골라 달라고 하거나 디피된거 그대로 사서 입는게 편해요
    옷은 검정 바지에 흰 셔츠 가디건 정도는 기본이고요
    머리도 그런날 커트 하면서 좀 드라이 해달라고 하시면 훨씬 낫지요
    외모에 따라 대우가 달라지는 세상이니 어쩌겠어요

  • 29. ,,
    '11.3.24 10:22 AM (216.40.xxx.208)

    사람 심리상태가 옷 차림새로 좌우된다고 해요.
    잘 안꾸미고 나갔을때 자꾸 위축되는 기분이 든다던지, 남이 의식된다면 앞으론 적당히 꾸미세요. 본인의 심리상태를 위해서요. 그게 자꾸 반복되면 자존감도 낮아지고 그래요.

    그리고 아무리 애 엄마라고 해도 너무 후줄근하게 하고 다니면 솔직히 게을러보이고, 자기관리를 하나도 안하는 사람처럼 보여요. 아무리 애 엄마라지만 여자이길 포기한거 같이 보이구요.

    이건 명품이나 진한화장을 하라는게 아니고 잘 씻고 깨끗한 옷 입고 머리도 좀 단정히 정리하는거 정도만 해도, 깨끗해 보여요.

    본인을 위해 가꾸는것이지 애들을 위해서도 누구를 위해서도 아니라는거 명심하세요.

  • 30. 두아이맘
    '11.3.24 10:22 AM (218.153.xxx.203)

    어제 두아이모두 초등학생이라 두반을 왔다갔다했는데요
    고학년 엄마들이 아무래도 더 세련되게 하고오셨더라구요
    여기는 좀 교육열 많이 높은지역이구요
    대부분 한껏은 아니지만 머리모양이며 구두며 가방 알맞게 이쁘게 하고 오셨어요
    평소에 엄마들 멋부리기 힘드니 이런날이라도 조금 신경쓰고 가면 기분도 좋고 그럴것 같아요
    저도 높은굽 전혀 안신고 플랫 납작구두만 신어요 플랫슈즈로도 멋내실수 있구요
    간단한 스카프하나만 메도 괜히 멋스러워보이잔하요..
    가끔 살짝 멋부리고 다니세요

  • 31. ^^
    '11.3.24 10:37 AM (49.56.xxx.245)

    (null)

  • 32.
    '11.3.24 10:39 AM (118.46.xxx.122)

    너무 낡고 지저분하지만 않으면 괜찮습니다.
    옷의 브랜드와 가격과는 상관없이 깨끗하고 단정하게...
    오히려 멋낸다고 너무 과잉으로 치장한 것 보다는 캐주얼하고 심플한 게 더 멋져요.
    다만 패션감각이 없으시다면 색은 블랙 화이트 베이지 그레이 와인 정도로 컬러풀한 색은 조심하시구요. 디자인도 최대한 심플하고 베이직한 걸로 하세요.

  • 33. 우짜까
    '11.3.24 11:13 AM (211.201.xxx.101)

    집에서 1분 거리인데..
    육교 건너자마자 학교인데.
    돌도 안되는 아기 안고 가야할 학교인데..

  • 34. 적당히
    '11.3.24 11:52 AM (119.64.xxx.14)

    촌스럽게 꾸민 사람보다 차라리 안 꾸미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고현정급 피부 아닌 이상.. 항상 맨 얼굴에 후줄그레한 차림새의 엄마들 보면 단순히 외모에 관심이 없는 걸로 보인다기보다는 ..너무 삶에 찌들어보여요. 나이 들수록 적당히 꾸미고 사는게 필요한 거 같아요.
    근데 얼마전에 유치원 학부모 설명회 갔는데.. 정말 넘 오랫동안 외모에 신경 안쓰고 살다가 간만에 큰맘먹고 화장하고 차려입는 분들은 좀 티가 나는 것 같아요. 십년 전? 화장을 그대로 하고 계시더군요

  • 35. ^^
    '11.3.24 12:17 PM (116.36.xxx.72)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예요.

    피부 좋고, 웃는 얼굴, 바른 말씨!!

  • 36. 아마도
    '11.3.24 12:58 PM (14.52.xxx.162)

    화사하게 꾸미고 다니는 사람들은 원글님처럼 면바지에 운동화 신는 사람하고 안 어울리려 할지도 모릅니다,
    같이 다니는 사람들은 끼리끼리 노는 습성이 있잖아요,
    어차피 위화감 느끼시면 원글님도 그 사람들과 오래 못가요,
    차라리 같이 면바지입고 운동화 신는 편안한 아줌마들과 어울리세요,
    그게 서로서로 마음 편합니다,
    전 1학년 학부모일때 옷도 사입고 좀 신경쓰고 나갔는데 결국은 피곤해서 2학년 올라가면서 모임 깨지구요 ㅎㅎ
    동네빵집에 쓰레빠 끌고다니는 아줌마들과 잘 지내요 ㅎㅎㅎ

  • 37. 66
    '11.3.24 2:17 PM (211.41.xxx.122)

    저도 총회에 옷은 심플하게 무난하게 입고 갔는데 예물로 받은 자갈만한 반지를 끼고 갖더니 자랑스러운 게 아니라 손이 부끄럽더라구요. 다들 어쩜 그렇게 수수하게 하고 오셨는지.. 망설이다 정말 오랜만에 끼고 나갔는데 괜히 오바했다 싶어서 쫌 그래요.. ㅋㅋ

  • 38. 나두
    '11.3.24 2:18 PM (180.69.xxx.92)

    처음엔 같은여자끼리도 예쁜사람한테 눈길이 가죠,근데 너무 과하게 꾸미거나 명품으로 치장한 그런 엄마가 작년에 있었는데 부담감이 확오면서 그엄마하고는 결국 말한마디 못하고 끝났어요
    저도 후줄근하게 하고 다니는데 돈도 없지만 제대로 아이템사서 꾸미고 하는일자체가 이제 힘들어요,장보는것도 싫거든요,백화점쇼핑을 한다는건..아마 제자식 결혼할때나 하게될지도 모르겠네요..근데 여자는 평생 아름다워지기위해 노력하는것이라고 저번에 이경규씨가 그러던데..그말도 와닿았고..저희남편이 저 후줄근한건 되게 싫어하는데 그럴려면 월급이나 많이 갖다주던가 말이죠

  • 39. 안꾸미던
    '11.3.24 2:18 PM (180.64.xxx.95)

    안꾸미던 분들이 갑자기 정장에 스카프에 구두신고 화장하면 더 어색하고 촌스러울 수 있어요.

    엄마들 모임이라고 해도 요즘은 어느정도 신경을 써야 해요. 사람을 판단하는데는 우선은 외모거든요.

    캐주얼로 세련되게 꾸민다 생각하시고, 잡지도 좀 보시고 하세요.

    운동화 신고도 세련되게 꾸밀 수 있어요.

    화장은 기본은 하시고, 하시던 분 아니면 색조는 하지 마세요.

    대신 머리는 좋은 곳에서 긴머리보다는 짧은 커트형태로 하시면 화장 안해도 세련된 느낌이 들구요.

    옷은 너무 어린애처럼 아니어도 세련되게 편하게 입을 수 있어요. 이건 좀 연구하셔야겠죠?^^

    내면이 중요한것도 맞는데, 기왕이면 외모에도 신경쓰면 보는 사람도 좋죠. 엄마들 모임이든 다른 모임이든 너무 성의없이 츄리닝차림이나 머리 질끈 대충묶고 동네 마트 가듯이 가는것도 그닥 좋아보이지 않아요. 엄마가 게을러보일 수 있어요.

  • 40. 내멋에산다.....
    '11.3.24 2:20 PM (125.142.xxx.161)

    저는 남이 보면 초라할 정도 ㅋㅋㅋ

    하지만 기죽지않고 당당히 다녀요 ^^

    애 둘다 최상위권....... 자뻑 죄송 쐥 =3=3=3

  • 41. ..q
    '11.3.24 2:21 PM (112.164.xxx.108)

    예전 책에서 읽은 경구

    "패션의 기본은 절제
    패션의 완성은 얼굴" 이란 말 공감했습니다.

    과하게 꾸미는 것도 촌스럽고 표 나는 명품으로 도배를 해도 촌스럽죠.
    적당히 절제한 듯한 스타일에 포인트 하나로 그날 컨셉을 잡아요.
    하지만 이 모든 게 그럴싸해도 결국.....
    얼굴이 뒷받혀주지 않으면???

    한 패션한다는 사람들의 스타일모토도 이 문구라고들 하죠^^

  • 42.
    '11.3.24 2:24 PM (121.132.xxx.157)

    살을 뺴야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엄마들이 왜그리 날씬하신지 ㅜ.ㅜ
    당당함이 젤로 중요하죠 다음엔 기필코 좀 슬림한 모습으로 가야지 두주먹불끈

  • 43. 올블랙
    '11.3.24 2:28 PM (124.54.xxx.165)

    저도 올블랙이었긴 하지만...
    총회날 보니 모두들 올블랙이더군요.
    차이는 스카프와 부츠, 구두와 가방 정도,,, 다 비슷비슷...
    오리털파카 입고 온 엄마가 제일 눈에 띄긴 했네요.
    (그래도 누군지 모름. 신경안씀)
    그런데 저 163에 57키로인데 우리동네에서 제가 젤 뚱뚱해요. ㅠㅠ

  • 44. ..
    '11.3.24 2:53 PM (122.34.xxx.74)

    단지 바로 앞이 학교라 너무 꾸미고 와도 어색해뵈더라구요.평소 신는 높지 않은 구두에 곤색기모바지..위에는 커피색 목폴라 심플한거 안에 입고 겉옷은 좀 길게 엉덩이 덮어주는 곤색 사파리와 트렌치 중간 정도로 보이는 자켓 입구요.머플러를 좀 세련된거 하나 살짝 늘어뜨려 주시면 확 살아보이고 좋더라구요.(백화점 가면 세일상품 직원분들 권해주는거 웬만하면 세련되고 두루 잘 어울리더군요)

  • 45. 여자라는
    '11.3.24 3:04 PM (182.209.xxx.122)

    이름으로!!~
    꼭 돈으로 감싼다고 예뻐지는 건 아니에요..
    외모를 가꾸고 꾸미는 건 나를 자신감있게 또는 보호하는 거라 생각해요.
    작은거 부터 천천히 바꾸고 안목을 키우는 노력을 하셔요..
    패션감각이 전혀 없으시다니 백화점이나 옷가게 가끔 들러 구경하시고요.
    악세사리 가게도 가서 구경하고 몸에 걸쳐 보기도 하세요..
    여자라면 누구나 아름답고 이쁘게 꾸미며 주목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지요..어릴적 동화책에서 보아왔던 공주나 왕비 핑크 드레스를 보며
    여자가 봐도 아름다운 여자에 환상과 로망을 갖고 자라지 않았습니까 ㅎ
    이왕이면 이쁘게 아름다운 외모와 내면을 갖추고 산다면 그게 바로 여자라는 이름이지요..

  • 46. 티라미수
    '11.3.24 3:07 PM (119.70.xxx.228)

    저희 애들은 이제 대학 들어가서 학교갈 일은 없지만 예전 생각나네요.
    초등 학교에 들어간 우리딸 총회 전날,
    "엄마, 꼭 치마 입고와요"
    "엄마 치마 안 입잖아?
    "그럼 꼭 발레리나 처럼 화장하고와요.꼭~~"
    그 뒤론 가끔 얘기해요.
    누구 엄마는 까만 썬글라스를 쓰고 왔네 누구 엄마는 가슴이 많이 파인 원피스를 입고 왔네...
    잔소리꾼 딸네미 덕에 학교 갈때마다 신경 무지 썼다는 ㅎㅎ

  • 47.
    '11.3.24 3:07 PM (121.136.xxx.127)

    팀 건 선상님의 말씀에 따르자면 여자가 꼭 가지고 있어야 할 10가지 아이템이 트렌치코트, 기본 재킷, 데이 드레스, 블랙 드레스, 스커트, 진, 트레이닝복대체의상,캐시미어 스웨터, 화이트셔츠 라고 합니다.신발은 부츠,펌프스,플랫슈즈가 기본이라고 하구요. 기본 의상은 좋은것으로 장만하고 유행하는거 저렴하게 매치시키시면 됩니다.

  • 48. 당당허면
    '11.3.24 3:31 PM (121.137.xxx.20)

    꾸미는거에 관심없어서 전혀 신경 안쓰고 당당하시면 상관없는데
    뭔가 위축되는것 같으시면 조금 신경을 써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49. 학교에
    '11.3.24 3:33 PM (210.222.xxx.186)

    갔더니 얼굴도 예쁘고 날씬한 엄마들이 옷차림까지 세련됐던데
    참... 센스있다란 인상을 받았고, 같은 여자가 봐도 예쁘고 세련된 여자가 보기 좋아요.
    식사, 커피 사는 것도 인색하지 않고 생각하는 것도 막히지 않았더라고요.
    나도 저렇게 하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50. .
    '11.3.24 3:50 PM (59.27.xxx.60)

    그런 생각이 드셨다면 약간의 공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애를 위해서가 아니라 본인을 위해서요...이럴때 옷,헤어,백을 한번 점검하지 언제 합니까...저도 뭐라 조언드릴 입장은 아닌지라...

  • 51. ^^
    '11.3.24 3:55 PM (116.33.xxx.98)

    님 찌찌뽕~~~~ 저랑 똑같네요
    ^^ 뭐 어때요........ 깨끗하면됬지.. ㅋㅋㅋ
    학교가면서... 너무 꾸민티나도.. 좀 민망하구요
    신경쓴듯 안쓴듯... 세심하게... 전 그게 좋더라구요
    넘 어려운 패션인가요.. 아.. 살부터 빼고 싶어요

  • 52. 적당히
    '11.3.24 3:58 PM (211.227.xxx.190)

    단정하고 깔끔한 차림이 기분 좋죠. 청바지에 티셔츠라도 무릎 헐렁해지거나 핏이 엉망인 옷은 아무래도 초라해보여요.
    윤기나는 피부와 깔끔하게 정돈된 머리도 중요하지요.
    하루 전날 정도에 팩도 하고 머리 손질도 신경쓴다면 더욱 자신감이 생기실거예요.
    다림질 잘 된 셔츠에 단정한 가디건, 핏 좋은 청바지만 잘 입어도 샤넬 트위드자켓 부럽지 않아요. ^^
    옷을 고르는 데 자신 없으시면 위에 댓글 참조하셔서 기본 옷 몇 가지만 장만하셔도 충분할 것 같네요. 무늬없고 번들거리지 않는 블라우스, 기본적인 디자인의 흰셔츠, 발목 부분이 살짝 좁아지는 검정 바지, 핏 좋은 청바지, 좋은 재질의 가디건, 장식이나 특이한 디자인 없는 심플한 자켓, 아무 옷에나 입을 수 있는 검정색 낮은 굽 구두 등...색이나 무늬가 튀지 않는 깔끔한 차림에 조금 화사한 가방으로 마무리 하시면 아주 예쁘게 입으실 수 있어요..

  • 53. 단정하게
    '11.3.24 4:07 PM (175.116.xxx.135)

    입으면 될것같아요.
    아무리 가까운 5분거리의 학교라도 다른날도 아닌 모임의 성격상
    운동화에 청바지도 어울리지 않지만
    매우 튀어보이는 노블하고 블링블링한 정장차림도 위화감 조성에 한몫 한다고 생각은 해요.

  • 54. ..
    '11.3.24 4:18 PM (112.153.xxx.92)

    학교에서 나를 가장 당당하게 하는건 자식인것같아요.
    엄마야 명품도배안하더라도 기본적으로만하고가도 애가 동부잘하고 성격좋고 학교생활 잘하면
    어깨 힘들어가는게 부모인것같아요.

  • 55. **
    '11.3.24 4:19 PM (213.93.xxx.51)

    너무 꾸미고 와도 튀지만 분위기에 맞는 복장은 필요하다 봅니다.
    그날은 선생님도 복장에 신경쓰시더라구요.

  • 56. ..
    '11.3.24 4:43 PM (119.70.xxx.148)

    저도 너무 화려한 복장도 그렇지만, 적당히 분위기에 맞추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요.
    아이를 밖에서 만나기도하구요

    그냥 정장바지 하나에 적당한 외투-트렌치나 자켓종류 아니면 캐쥬얼한 거라도 좀 단정한거
    그렇게 입고가면 될것 같아요.
    구두는 편한거 신거나, 플랫을 신어도 무방하지 않나요?

  • 57. ...
    '11.3.24 4:53 PM (114.200.xxx.93)

    그냥 원글님 글 읽으니 그냥 조금 슬퍼지네요.
    근데 참 좋은분같단 생각드는데.
    단정하고 깨끗하게만 해다니면 괜찮을꺼같아요.
    단 화장이 어려우시다면.베이스에 쉬어한 느낌의 펄들었는게 있는데(저렴 이니스프리나 입큰 검색해보시면 나와요) 고런류를 바르시고.
    비비크림같은걸로 살짝 피부안색을 교정해보세요.그리고 가볍게 볼터치와.립밤정도면.
    한결 화사해보이실꺼예요.
    그리고 너무 화려하게 입고 학교에 오는것도 그리 좋아보이진 않더라구요.
    전 학교에 갈때 화려한것보단 수수하고도 단정하게.피부톤은 깨끗하게 해가요.
    단정한 스타일의 코트니트나 깔끔한 모자켓이나.플랫슈즈 주로 신구요.
    가방도 명품보다 메이커가 잘 안드러나는 류의 가방을 오히려 드는걸요.
    하지만.
    원글님도 여성으로써 분명 가꾸면 더 이뻐질수 있는걸 외려 포기하진 마세요.
    신경을 어느정도는 쓰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 58. 그건
    '11.3.24 4:56 PM (121.50.xxx.20)

    아이들이 엄마가 부끄럽다고 생각하지 않을정도면 되겟죠..

  • 59. 저도요.
    '11.3.24 5:03 PM (58.120.xxx.243)

    전 솔직히 엄마가 안꾸몄거든요.저도 살도 찌고..공부만 잘하면 다되는줄 알았거든요.
    웬걸..
    대학가니 전문직 과 아이들 다 이쁜 아이들 차지더군요.예체능도 거의다 ..찜해버리던데요.

    ㄱ결국 결사로 꾸미기 시작 ..저 그리 안이쁩니다.
    이 동네 이사올때..
    엄마들보기엔 욕진탕 먹었습니다.화려하게 꾸미고..남편 전문직이지..애들은 또..그리 안꾸며줘요.보세옷에..사실 외출때 저혼자 꾸미고 나가기도 벅차요.애 셋인데..

    문제는...절 그리 욕하던..엄마들..음...다 보면 압니다.
    슬금 슬금 다이어트 하더군요.오늘 총회인데 웬걸..다 요란히도 하고 나왔다는..
    걔중한명은..저보고 어쩜..그리 확바뀌게 화장하고 오냐고 하던데요.

    반청소땐 정말 안경쓰고..앞치마하고 가거든요.
    남편친구들도 저보고..요리못하시죠/?합니다.저 잘하거든요.
    책도 안읽을듯 보이지만..울 신랑말도..우리 마누라는..지적인편입니다.한다는...

    자식 1등도 좋지만..그럼 그 엄마들에게 몰리죠..나도 내 인생이 있다는..그리고 저도 좀 잘꾸미고 이쁜 엄마에게 호감가는 건 어쩔수 없어요.
    그리고 내가 더..괜찮은 사람인데 외모때문에 평가절하된..대학생활후..제 인생관이 바뀌었다는 여자랑 집은 평생 꾸며야한다

  • 60. ...
    '11.3.24 5:08 PM (61.74.xxx.243)

    직장다니지만, 화장하는 걸 싫어해서 화장안해요. 화려하고 이런쪽체질이 아니라서 그런지.. 그렇다고 화장한 직원들과 비교해서 초라하다고 느끼지도 않고요.. 그냥 취향문제인거 같은데.. 본인이 초라하다고 느끼면 안 초라해지는 쪽으로 해결하면 될 듯.

  • 61. 굳세어라
    '11.3.24 5:11 PM (124.49.xxx.28)

    동네마다 틀린가요. 저희 동네는 오히려 꾸미는게 이상해요.. 저도 날이 날이라 평소에 않하는 화장은 하고 갔지만 다들 거의 얼굴만 단정히 한정도이고 눈화장까지는 않했더라고요. 게다가 아주 케주얼하게는 아니었지만 적당히 편안하게 입은정도로만 와서 더 놀랐어요. 입학식때도 생각보다 다들 편히 입고 와서 그때도 놀랐지만.. 아무튼 눈화장까지 했던 저는 내가 오바한건가 싶은게.. 애들은 좋아하더라고요..

  • 62. 저두요..
    '11.3.24 5:17 PM (113.60.xxx.125)

    제눈엔 너무 심하게 꾸민?느낌의 학부모...그닥 좋게보이지 않았어요...
    취향대로 깔끔하게 차리고 오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또 다소 촌스럽게 보이는 차림새 엄마도 보면 나쁘게 보이지 않는데요...
    너무 심하게 머리에서 발끝까지 명품치장느낌의 엄마는 그 제체만으로도 뭐랄까...
    속물?같아보여서 좋게보이지 않았어요...애 교육할때도 마인드가 그러할꺼니까...

  • 63. 옛 이야기지만.
    '11.3.24 5:40 PM (113.131.xxx.123)

    전 우리 아이 초등 6년동안 청바지를 교복처럼 입고 다녔어요.
    그 바지 언제 벗을거냐?는 농담도 들었고요.

    옷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으시면 됩니다.
    디스크도 있다면서요.

  • 64. 저 위 댓글 ..님
    '11.3.24 5:58 PM (211.41.xxx.94)

    글이 완전 저의 마음 그대로여서 놀랐어요
    우리 올케언니가 그래요..
    그리고 학부모 모임으로 학교 갈 때에 원글님처럼 단정하게 차림하셔도 좋아요
    단,완전 쫙 끼는 레깅스인지 쫄바지인지 모를 정도의 민망한 바지에
    치렁치렁 장식이 매달린 가죽자켓만 아님 ㅠㅠ
    머리도 자다가 일어나서 손으로 획~비틀어서 번쩍이 핀으로 묶은 것만 아니라면..

  • 65. ...
    '11.3.24 5:59 PM (125.130.xxx.170)

    저는 눈에 안띄려고 어느 정도는 꾸미고 갑니다.
    너무 안꾸미면 안꾸며서 눈에 띄고
    또 너무 꾸미면 꾸며서 눈에 띄어서
    대충 눈에 안띌 정도로 무난하게 꾸며서 갑니다.
    무난한 기준이 동네마다 다르겠지만요.

  • 66. 학부모....
    '11.3.24 6:55 PM (203.234.xxx.3)

    전형적인 학부모 옷차림은 프레피 스타일이 아닐까요?

  • 67. 담번에는요.
    '11.3.24 7:01 PM (115.143.xxx.19)

    사실..저도 총회갔을때 보니깐..아주 멋부린분은 없었지만..
    청바지에 운동화신은분은 단 한분도 없었어요.
    여기가 그렇게 잘사는 동네도 아니구여.
    그래도..제 생각에는 원글님이 꾸미는분이시건 아니건간에..
    그 장소에 맞는 의상은...예의라고 생각해요.
    내 아이가 다니는 학교인데..
    청바지에 운동화는 평소에 청소하러갈때 복장인듯해요.
    담번에 학교가실때는요.
    블랙정장바지에 트렌치코트 또는 마이정도입으시고 포인트로 스카프 하나 하심될거예요,.
    구두는 높지않은거..3-5센티면 척추에 큰 무리없으실거구요~

  • 68.
    '11.3.24 8:25 PM (210.90.xxx.75)

    전 사는 동네가 강남구 oo동이다보니 울 아들 초등학교 학부모모임에 갔더니 다들 한 치장들 하고 왔더군요...저마다 명품가방에다...
    일단 선생님과의 처음 대면이라 다들 신경쓰고 온 듯합니다...저야 머 직장다니다보니 늘 정장에 신경쓰는 편이지만 집에 있는 엄마들도 다들 치마정장에 핸드백차림이던데요...

  • 69. ..
    '11.3.24 8:28 PM (222.232.xxx.133)

    다른얘기지만 엄마 친구분 께서 그분의 두딸과 저에게..
    친정 올때도 거지같이 하고오지좀 말라고ㅠㅠ
    흑흑..

    꾸미진 않아도 거지같다고는 생각 안하는뎅 ㅋㅋ

  • 70. s
    '11.3.24 9:15 PM (220.94.xxx.161)

    전 어느정도는 꾸미고 가야한다고 생각해요
    성의표시정도?그렇다고 명품에 갖은장신구 걸치는게 오히려 촌스럽잖아요
    꾸미지않았는데도 꾸민거같고 꾸민듯하면서도 무심한듯 절제된 옷차림
    참 어려워요
    그래도 한가지는요
    옷이 사람을 만드는경우가 가끔있더라구요
    옷차림을 맞게 하면 행동도 그렇게 되는 경우가요 가끔
    그러나 당당한 말투 친절한 웃음 호감가는 옷차림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첫인상에는요

  • 71. ^^
    '11.3.24 9:25 PM (112.149.xxx.156)

    7살 아이 엄마인데.. 1년전까지 직장생활하다 지금은 전업이구요..
    큰키에.. 군살없이.. 나름 스스로에 맞게 옷입고.. 어울린다 소리 들었었는데..
    아이 유치원을 요새 멀리 보내고 있어요..사정상...
    지하철 타고 다니는데,,,
    아침마다.. 멋지게 차려입고 출근하는 직장여성들보면.. 에휴..내모습 한숨나와요..
    아이랑 함께다니며.. 내가방..애가방.. 그리고..
    결정적인게.. 운동화같아요..
    많이걸어야 되어서 운동화를 신다보니.. 바지도 정장류 바지는 못입구요..
    영.. 스탈이 안사네요...

  • 72. ..
    '11.3.24 9:33 PM (183.98.xxx.151)

    너무 과하게 멋 부리는 것도 그렇지만, 너무 안 꾸미는 것도 좀 그래요...애 학교 가는데, 그래도 예의상 좀 신경은 쓰고 가야죠...우리 딸은 너무 안꾸미고 다니면, 엄마 이브게 하고 와 그래서..어쩔 수 없이 신경씁니다. 애 눈에도 엄마가 이쁘게 하고 가면 좋지 않을까요...

  • 73. ㄷㄷㄷ
    '11.3.24 10:15 PM (58.228.xxx.175)

    초딩이면 몰라도 애가 중딩 고딩 올라가면 엄마 어깨힘들어가게 하는건 애 성적이예요..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이가 들면 주름이고 뭐고 늘어나고 살림만 살다가 잘 꾸미기도 사실상 힘들고.깨끗이만 하고 가면 되요...선생님도 애가 잘하는 엄마 위주로 챙기고 뭐 글트만요..

  • 74. 티나게
    '11.3.24 10:22 PM (123.215.xxx.108)

    너무 힘주고 온 사람들 어쩐지 매력적이지 않더군요.

  • 75. .
    '11.3.24 11:20 PM (122.45.xxx.22)

    전 머리가 감당이 안되서 죽겠어요
    머리만 좀 어캐 세련되게 하면 옷을 어캐 입던 전체적으로 세련되 보이던데

    전 머리카락 자체가 얇아서 펌해도 금새 주저 앉고요
    특히 정수리 푹 꺼져서리
    머리스탈 만지고 이런거가 영 젬병이라 드라이,고데 잘하시는 분들 부러워요

  • 76. ...
    '11.3.25 12:06 AM (116.37.xxx.58)

    근데 좀 웃긴 댓글요...학부모가 웬 프레피스탈요? ^^ ....

  • 77. 저는
    '11.3.25 12:46 AM (122.40.xxx.18)

    제가 봐도 심할 정도로 거지같이 하고 다닙니다.
    좀 특이하긴 하지만 정장 한벌도 없습니다. 죄다 상설에서 산 츄리닝 2~3벌
    당근 총회갈때도 거지 같이 갔는데요
    화장품도 아예 안바르구요..
    저만 당당하면 되지 않나요? 그렇다고 수입이 적은것도 아니예요
    꾸미는데 쓰는 돈이 너무 아까워요.

  • 78. ./
    '11.3.25 1:00 AM (59.25.xxx.132)

    명품이랑 화장으로 떡칠하고 온 엄마들도 보기 그렇지만
    목욕탕에서 나온것 같은 엄마도 전 좀 보기 그래요.
    자연스럽게 화장하고 가면 보기 좋잖아요 .깔끔해보이고..

  • 79. ...
    '11.3.25 3:48 AM (116.121.xxx.223)

    너무 요란하게 하고 가는것도 그렇지만
    청바지에 운동화 신고 가는 엄마들 정말 성의 없어 보이던데요
    옷보다도 헤어가 우선이에요
    아무리 옷 잘입고 화장 잘해도 머리가 별로면 쉣이거든요
    근데 옷 대충 입어도 미장원에서 머리 단정하게 하면 정말 깔끔해보인답니다
    그리고 애가 공부 잘하고 학교에서 튀면 엄마 줏가도 같이 올라가는거 같더이다
    학부형중에 이런 엄마가 있었어요
    애가 공부 지지리 못하고 찌질이면서 엄마가 엄청 꾸미고 다니고 말 많고
    학교에서 임원들 뽑을때 나서서 다 할려고 해서 엄마들 사이에서 욕 많이 먹던 엄마도 있었답니다

  • 80. ...
    '11.3.25 8:38 AM (14.43.xxx.97)

    평소에 안입던 스타일로 너무 격식있는 정장사셔도 잘 안입게 되요.. 살때는 용기가 있다가도.. 막상 입을 때가 되면 쭈뼛하다가 안입어요..
    그냥 수수하고 무난한 기본형으로 한벌정도는 사놓으세요.
    기본형 블라우스에 짙은색의 단정한 자켓만 입으셔도 충분히 괜찮아요. (제가 아는 분은 코디를 잘 못해서 마네킹에 코디된 대로 마음에 드는 걸로 한벌 사서 그대로만 셋트로 입으신다더군요..)
    요즘 단화나 낮은굽 구두도 예쁜거 많구요.
    화장도 무리하지 마시고 비비크림에 눈썹정리하고 립글로스 정도만 하셔도 맨얼굴보다는 훨씬 깔끔해져요..

  • 81. ㅎㅎ ㄷㄷㄷ님
    '11.3.25 8:57 AM (221.138.xxx.83)

    저는 아이들이 공부에 관심없어서 그런가
    저는 누가 공부 잘하는 아이인지도 모르고
    아이 공부 잘한다고 어깨에 힘들어간 엄마들 보면 웃겨요.
    저도 학교 다닐때 공부 왠만큼 했거든요.
    공부 잘한다고 특별히 아이나 엄마나 대단해 보이지 않습니다.

  • 82. **
    '11.3.25 9:11 AM (115.140.xxx.14)

    의복은 당신의 피부이다

    복장이나 헤어스타일로 사람을 판단한다고 대놓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누구나 어떤 사람을 평가할 때는 그사람의 겉모습을 먼저 살핀다
    따라서 복장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겉모습때문에 내면을 보여줄수 있는 기회를 놓친다면 너무나 아쉬운 일이다
    문밖에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우리의 옷차림은 다른사람에게 엄청난 양의 정보를 제공한다
    어떤 사람을 외양만으로 판단한다면 그건 별로 성숙한 태도가 아니다
    하지만 그런 미숙한 사람들로 가득차 있는곳이 세상이다
    신은 마음을, 사람은 겉모습을 먼저본다
    사람을 신으로 착각하지마라

  • 83. 어디건
    '11.3.25 1:16 PM (183.104.xxx.107)

    무슨 목적의 자리인지가 중요합니다.
    정장이 필요한 자리라면.. 정장을 입어야 하겠지만
    학교는 굳이 정장이 필요한 자리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예전에 미국에 잠깐 있을때
    학부모 모이는데 정장입고 갔다가 어찌나 뻘쭘했던지~~
    다들 편한 복장으로 와서 아이들과 학교에 대해 묻고 보고하는 자리인데^^
    깨끗하고 단정하고 당당한 엄마들이
    전.. 제일 멋지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130 퍼베스트 지금 사면 뒷북일까요? 6 늦바람 2010/11/30 752
600129 폴라폴리스만큼 따뜻한 바지는 없을까요? 5 바지 2010/11/30 909
600128 탕수육 만드는 방법좀 1 탕수육 2010/11/30 303
600127 유천팬분들께 질문해요 8 뭔일이래요 2010/11/30 661
600126 82쿡에서 내가쓴글 한번에 볼수있는 기능있었으면 좋겠어요,,, 6 건의요.. 2010/11/30 422
600125 큰 대접에 대나무 젖가락에 휴지 걸쳐놨더니 물이 하나도없네요 3 어찌이런일이.. 2010/11/30 1,356
600124 노트북 바탕화면에서 그대로 전원 끄도 괜찮아요? 3 맞는거예요?.. 2010/11/30 307
600123 우리나라의 동맹국가는 어디인가요? 4 질문 2010/11/30 376
600122 아들녀석 수영장 체험학습시... 2 궁금맘 2010/11/30 224
600121 세일 안하는 브렌드인가요? 3 일룸,한샘 2010/11/30 415
600120 남친 어머님이 미니홈피를 하시는데 꼭 인사드려야 할까요 13 .. 2010/11/30 1,065
600119 저기, 인스턴트 커피 추천 좀 해주세요~ (이과수 제외) 14 주부 2010/11/30 1,361
600118 애끓는 심정을 헤아려 응원서명 부탁드려요. 2 응원서명 2010/11/30 172
600117 총각김치를 담갔는데 짜요 ㅠㅠ 2 도와주세요 2010/11/30 374
600116 은수저 1벌팔면 얼마나 받을수 있나요? 6 은수저 팔어.. 2010/11/30 1,420
600115 연평도 술판' MBC 취재진에 "어이없다" 비판쇄도 6 스테이플 2010/11/30 866
600114 스케쳐스 쉐이프업 신어보신분님께 여쭤요 1 쉐이프업 2010/11/30 364
600113 너무 두꺼운 삼겹살~~어찌 해 드시나요?? 4 삼겹살 2010/11/30 571
600112 아침식사대접 오트밀 어때요? 11 아줌마 2010/11/30 1,071
600111 아사다 마오 세계 선수권 못나갈수도 있네요? 8 ᕖ.. 2010/11/30 2,087
600110 아기들 물건숨겨놓는 장소 공유해보아요 16 아기들 2010/11/30 1,395
600109 인터넷 다시 계약하려는데 .. 2010/11/30 85
600108 비올라 배우고 싶어요 2 비올라조아 2010/11/30 266
600107 20개월 아기 한우사골국 먹여도 괜찮나요?? 14 20개월맘^.. 2010/11/30 1,049
600106 19> 이상해요~(펑~) 5 짜증 2010/11/30 1,170
600105 이사온지5개월째 욕실 온수부분 하자 발생시 수리비용청구는 누가하나요? 5 .. 2010/11/30 676
600104 길냥이 밥 챙겨주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좀 알려주세요~ 12 ? 2010/11/30 535
600103 분유개봉후 한달지났는데 먹여도되나요? 2 분유 2010/11/30 1,227
600102 울 강아지 친구를 만들어 줄까하는데요....고민이에요~ 2 고민.. 2010/11/30 292
600101 핫초코 미* 광고보다 뿜었어요. 25 우하하하 2010/11/30 7,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