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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각 잠들지 못하는 영혼은 이리로 오십시오.
1. 매리야~
'11.3.24 1:23 AM (118.36.xxx.178)1뜽.
2. 깍뚜기
'11.3.24 1:23 AM (122.46.xxx.130)일딴 달고
3. 매리야~
'11.3.24 1:24 AM (118.36.xxx.178)폭파방지 리플 추가로 하나 더. ㅋㅋㅋ
4. 유지니맘
'11.3.24 1:24 AM (222.99.xxx.121)저도 3등 . 그러나 달구 튀기러 ㅠ
5. 요건또
'11.3.24 1:25 AM (182.211.xxx.203)유지니맘//
달구를 튀긴다고요? 그게 뭔가요?6. 매리야~
'11.3.24 1:25 AM (118.36.xxx.178)달구는 닭입니다. ㅋㅋㅋ
7. 꽃과 돌
'11.3.24 1:25 AM (116.125.xxx.197)자 왔습니다만?
8. 깍뚜기
'11.3.24 1:26 AM (122.46.xxx.130)왔으니까 간식쥉~~
9. T
'11.3.24 1:27 AM (59.6.xxx.67)저기.. 캔맥주 하나 들고 컴앞에서 대기하면 되는건가요? ㅎㅎ
10. 매리야~
'11.3.24 1:27 AM (118.36.xxx.178)저도 간식쥉~
배고파요.ㅠ.ㅠ11. 매리야~
'11.3.24 1:27 AM (118.36.xxx.178)누룽지 끓여서
깻잎장아찌랑 마늘짱아지 올려서 먹고 싶어요~ㅋㅋ12. 요건또
'11.3.24 1:28 AM (182.211.xxx.203)뿌리라는 미국 드라마 기억하시나요? 흑인들 나오는거.
거기서 아주 인상적이었던 대사가, 어떤 백인 여성이 "흑인에게도 영혼이 있는지" 묻습니다. 저는 그 뿌리를 어렸을 때 보고, 외국에서 한 번 더 봤는데, 그 드라마를 보고 술자리에서 저 대사 내용을 꺼내니, 미국에서도 유럽에서 백인들이 정말 저런 고민을 했다더군요. 흑인에게도 영혼이 있을까.. 현대어로 말하면 그들과 내가정말 같은 유전자 구조, 인간일까.. 뭐 그런...13. 그지패밀리
'11.3.24 1:28 AM (58.228.xxx.175)ㅋㅋㅋㅋ 아이 체육복 명찰 달다 뛰어왔슈.ㅋㅋㅋㅋ 방사능땜에 머릿속에 복잡해서요
14. dma..
'11.3.24 1:28 AM (63.224.xxx.52)전 외국에 살지만 이제 이 멤버들 이름만 봐도 술생각이 나요.ㅋㅋ
15. 매리야~
'11.3.24 1:29 AM (118.36.xxx.178)헉.
우리는 주당패밀뤼~ㅋㅋ
dma님.
이제부터 저희들 보면 미모부터 떠올려달라고 하면...돌 맞겠죠? ㅋㅋ16. ㄹㅇ
'11.3.24 1:30 AM (211.214.xxx.226)저도 왔어요. 저혈압이라 아침에 기운 못써서 일찍 자야하는데..그래도 밤에 놀아야지...낮에는 아이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요.^^
17. 요건또
'11.3.24 1:30 AM (182.211.xxx.203)오.. 다들 배가 고프시군요.
저는 지금 막걸리를 마시고 있어서 배가 안 고픕니다.
사람들 오라고 해봏고 아무 영접이 없다면.. 다들 욕을 할텐데... 그러면.. 대접용으로.. 음.. 생각이 안 나요. 같이.. 저기.. 같이 독일어 공부나 하실래요?18. 깍뚜기
'11.3.24 1:30 AM (122.46.xxx.130)알렉스 헤일리의 <뿌리>는 자기전 엎드려 보다가 폭풍눈물을 흘렸던 책이에요.
누렇고 얊은 종이의 문고판이었는데19. 깍뚜기
'11.3.24 1:30 AM (122.46.xxx.130)이제부터 저희들 보면 미모부터 떠올려달라고 하면...돌 맞겠죠? ㅋㅋ => 무리수 ㅠ
20. T
'11.3.24 1:31 AM (59.6.xxx.67)그럼 저희가 떠올릴 [미모]를 보여주세요~~~~
21. 깍뚜기
'11.3.24 1:31 AM (122.46.xxx.130)머시냐, 노예시장에서 백인 중간 상인이 노예를 단상에 올려놓고 물건 설명하듯이 팔던 장면. 그 때 아들과 헤어지게 된 그 흑인이 슬퍼하던 대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2. 꽃과 돌
'11.3.24 1:31 AM (116.125.xxx.197)독일어로
슬픔은 뭔가요?23. 깍뚜기
'11.3.24 1:32 AM (122.46.xxx.130)Leiden ? (설레발 ㅠ)
24. 요건또
'11.3.24 1:33 AM (182.211.xxx.203)방사능은.. 저도 모르겠습니다.
체르노빌을 겪은 유럽인들이, 체르노빌을 보고 애 낳지 않겠다고 맹세한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울;ㅣ가 이 햇살을 언제까지 만끽할 수 있을런지...
ㄹㅇ//
저혈압.. 헉..
밤에 같이 봅시다!@@
DMA//
저는 평소에 술을 거의 안 마십니다.25. 꽃과 돌
'11.3.24 1:33 AM (116.125.xxx.197)저는 슬픈 소설을 참 좋아하는데도 흑인 소설은 못 읽었습니다 탐 아저씨의 오두막이나 뿌리 앵무새 길들이기도 읽다가 접었어요
감당할수 없다는걸 알기에 미리 접어버린 ...26. 매리야~
'11.3.24 1:33 AM (118.36.xxx.178)T / 죄송해요.ㅠ.ㅠ 제가 욕심을...
알흠다운 여인이 되고픈 욕심에...켁.27. 깍뚜기
'11.3.24 1:34 AM (122.46.xxx.130)꽃과 돌 / 혹시 토니 모리슨이란 작가의 소설 읽어보셨나요?
아주 절절하고 날 것의 슬픔이 느껴져요. 여자들의 우정과 사랑도 진하구요.28. 꽃과 돌
'11.3.24 1:35 AM (116.125.xxx.197)오늘 낮에 아니 어제 낮에 소녀들이 머리카락을 날리며 뛰어가는데 할수만 있다면 아이들 온몸에 유리막이라도 하나씩 만들어주고 싶더군요
잘 되겠지 잘 될거야 하는 마음으로 살고있습니다만;;29. dma..
'11.3.24 1:35 AM (63.224.xxx.52)그럼 미모 인증을 우선...ㅎㅎ
뿌리는 어릴때 TV에서 보았지만 물론 아무 생각이 안나요.
영혼이라는게 ..인간에게 있을까요.30. 꽃과 돌
'11.3.24 1:37 AM (116.125.xxx.197)깍뚜기님 / 아니요 ^^*
거의 구년 동안 동화책과 만화책에만 심취해 있었답니다 아 가끔은 일본 추리소설을 읽었네요 수첩에 적어놓겠습니다
절절한 날 것의 슬픔이라니 ㅠㅠ 츄르릅;31. 요건또
'11.3.24 1:37 AM (182.211.xxx.203)꽃과 돌//
제가 아이들에게 왜 다이제스트판으로 그런 책들을 읽히지 말라고 하는지 이해해주실 분 같습니다. 요즘은 비애와 슬픔, 절망까지도 다이제스트화, 입시의 수단이 된 듯 해서 서글픕니다. 엉클톰스캐빈을 읽어도 말못할 설움과 부조리에 목이 조여오지 않는다는건.. 정말.. 그렇죠?32. 유지니맘
'11.3.24 1:37 AM (222.99.xxx.121)저 왔어요 .....
안주 무지하게 들고 .....
1. 파닭
2. 후라이드
3, 양념치킨
4, 훈제 치킨
5. 바베큐치킨
6. 매운 닭발
7. 모래집 볶음
8. 모듬소세지
9. 모듬감자
10.번데기탕
11. 오뎅탕
12. 날개봉치킨
13. 닭볶음탕
14, 골뱅이 소면
15. 오징어볶음
16. 오돌뼈 볶음
17.통오징어 데침
18.황도
19,노가리
20. 한치
21.반건조오징어
등 다 펼쳐드릴테니 ........ 골라서 드시고
참이슬 뻘건거
참이슬 퍼런거
처음처럼
장수막걸리
청하
생맥주
병맥주
여기서 ....... 음료만 드실분은 음료도 고르시고 .........
오늘은 꽁짜입니다 ^^
헉헉 ......33. 매리야~
'11.3.24 1:39 AM (118.36.xxx.178)유지니맘/ 저는 일단 1번,2번,3번에 생맥으로 시작할래요.
츄릅!34. 슬픔이라면
'11.3.24 1:39 AM (218.50.xxx.74)저도 토니 모리슨, <빌러비드> 추천.
완전 슬퍼서 꺼이꺼이 울었어요.35. T
'11.3.24 1:39 AM (59.6.xxx.67)유지니맘님... 분당..안먼데.. 밟을까요? ㅡ_ㅡ;;
다른것 보다.. 생맥주가 제일 땡깁니다. ㅠㅠ36. dma..
'11.3.24 1:40 AM (63.224.xxx.52)유지니맘 미워요.
파닭 본적도 없는데...
한국가면 먹으러 갈게요. 가서 친한척 해야지.37. 매리야~
'11.3.24 1:40 AM (118.36.xxx.178)왔다오버/ 어느 대륙에 속해있는지만 힌트로 알려주셈.ㅋ
38. 쓸개코
'11.3.24 1:40 AM (122.36.xxx.13)다들 정말 잠이 없으신가봐요^^
저는 일하느라 좀 있다 잠들어요^^39. 꽃과 돌
'11.3.24 1:40 AM (116.125.xxx.197)-_-;; 유지니맘님 / 고맙습니다
그럼 오뎅탕을 먹고 싶으면 모니터를 열한번 핥으면 되나요? 아니면 젓가락으로 모니터를 열한번 찍으면 되나요?40. 깍뚜기
'11.3.24 1:40 AM (122.46.xxx.130)지금 수요예술무대에서 임재범씨가 브라이언 아담스 헤븐 부릅니다~~
41. ㅇㄴㄹ
'11.3.24 1:41 AM (211.214.xxx.226)어려서 텔레비젼에서 봤던 뿌리.
고딩때 4권짜리 누런 갱지로 된 소설 뿌리.
오늘 아이와 낱말 카드를 하다가 나무의 뿌리를 그림에 보이는 나무의 뿌리를 보여주며 뿌리라고 하는데 두돌 아이는 뿌리를 어떻게 인지할까요?
어디에서인지 따뜻한 뿌리라는 닉네임을 보았는데 과연 뿌리는 따뜻한 것일까요?
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뮐쎄 꽃 좋고 여름 하나니..
마흔이 넘어 낳은 내 아이는 과연 이 사회에 뿌리를 내릴 수 있을지..
뿌리라고 하니 이런 생각이 뿌리에 뿌리를....42. 유지니맘
'11.3.24 1:41 AM (222.99.xxx.121)T님 / 생맥주는 땡기면 나옵니다 ^^
위로 올라가서
다시 읽어보고 올께요 ..43. 깍뚜기
'11.3.24 1:41 AM (122.46.xxx.130)근데 <뿌리> 드라마는 언제 해주었나요? 기억이 잘 안나서요 ㅠ
44. 유지니맘
'11.3.24 1:43 AM (222.99.xxx.121)꽃과 돌님 ....ㅠㅠ
오뎅탕이 젤로 만들기 쉬운데
언제 오셔요
dma.. 님/ 언제던지 오시면 연락주셔요 ....^^
늘 건강하셔야지요 타국에서는~~
참 내일 눈온다네요 ......45. 요건또
'11.3.24 1:43 AM (182.211.xxx.203)유지니맘님 메뉴를 읽으니 이성이 마비되고.. 아무 생각이 안 남.. 흙.
아..아안주`````46. 매리야~
'11.3.24 1:44 AM (118.36.xxx.178)맞아요.
내일 눈 온다 그랬어요.
두꺼운 옷은 죄다 드라이 줬는데...
내일 뭐 입고 나가야하나요?47. dma..
'11.3.24 1:45 AM (63.224.xxx.52)TV에서 본 <뿌리>..................나이 인증..ㅡㅡ;;;
48. 꽃과 돌
'11.3.24 1:45 AM (116.125.xxx.197)저번에 온 눈이 겨울의 마지막 눈일꺼야 했는데 내일 또 눈이 오나요? 좋네요 매화꽃 위에 내리는 눈을 다시 한번 보겠군요 ^^*
49. T
'11.3.24 1:45 AM (59.6.xxx.67)눈은 오더라도 기온은 오늘이랑 비슷하데요.
그런데.. 사실 오늘도 추웠어요. ㅠㅠ
봄아... 어서오렴.50. 요건또
'11.3.24 1:46 AM (182.211.xxx.203)뿌리를 텔레비젼에서 본 건 제가 중학생때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고딩땐가...
깍뚜기님도 보셨어요? 울 집에 독일어 뿌리 비디오 테잎 있음. 그런데.. 텔레비젼도 없고 비디오 기기도 없어서 못 봄. 비디오 방식이 한국와 유럽 방식이 어차피 다르긴 하지만요.51. 꽃과 돌
'11.3.24 1:47 AM (116.125.xxx.197)작년에도 봄이 뒤숭숭하게 시작했는데 올해도 봄이 뒤숭숭하게 시작해서 .... 모두에게 힘든 3월 이었네요 그래도 잘 이겨내려고 하는 우리 모두에게 박수를 ...
52. 매리야~
'11.3.24 1:47 AM (118.36.xxx.178)저는 <뿌리>를 못 본 1인..
나중에 책으로 읽어봐야할까봐요.53. 깍뚜기
'11.3.24 1:47 AM (122.46.xxx.130)암래도 드라마 기억은 없네요. 한창 바쁠 때여서 그랬던 건지 ㅎ
꽃과 돌 / 그래도 생명이 움트는 것을 보면 정말 놀랍지요.54. 유지니맘
'11.3.24 1:47 AM (222.99.xxx.121)저도 뿌리를 기억하는 나이 인증 ......ㅠ
55. ㄹ
'11.3.24 1:48 AM (211.214.xxx.226)뿌리 텔레비젼 방영이 79년경이 아닐까 싶은데 확실히는 모르겠어요.
56. 매리야~
'11.3.24 1:48 AM (118.36.xxx.178)79년이면...기저귀차고 돌아다녔을 나이..ㅋㅋ
57. 쓸개코
'11.3.24 1:49 AM (122.36.xxx.13)저 초등때 봤어요~
집에 있는 여자 노예랑 주인도련님이랑 로맨스도 있었고
그사이에 아이가 태어났던 기억이 나요^^58. 꽃과 돌
'11.3.24 1:49 AM (116.125.xxx.197)뿌리가 드라마였나요? 저는 왜 영화로 기억하는지?
59. 깍뚜기
'11.3.24 1:52 AM (122.46.xxx.130)미국 ABC 방영은 77년
우리나라 TBC 방영은 78년이라네요 ^^60. 독일사는 아줌마
'11.3.24 1:53 AM (188.108.xxx.58)오후 시간이라 안자는 사람도 왔습니당
다들 올빼미신가봐요.61. 유지니맘
'11.3.24 1:54 AM (222.99.xxx.121)아 ~~가야 하는데 ......
저 손님은 아니가시고
오늘은 학교 총회였답니다 .
온갖 명품백은 다 구경하고 온듯 하고 ^^
다행 날씨가 추워서인지 밍크 숄도 여럿 구경하고^^
전 그래도 꿋꿋하게
언니가 준 백 하나와
언니가 준 코트 하나와
언젠인지 모르지만 구입한 바지와 함께
열심히 경청하고 돌아와서 다시 생업으로 .^^62. 매리야~
'11.3.24 1:55 AM (118.36.xxx.178)그래서 제 기억엔 <뿌리>가 없는거군요.ㅎㅎ
독일은 지금 몇 시인가요?
아..저는 이제 눈꺼풀이 슬슬 내려옵니다.ㅠㅜ63. 깍뚜기
'11.3.24 1:55 AM (122.46.xxx.130)독일사는 아줌마님 / 반가워요~ 자야하는디 이러구 있네요 ㅠ
64. 유지니맘
'11.3.24 1:57 AM (222.99.xxx.121)독일사는 아줌마님 /
저도 반갑습니다 .
저는 아직 일하는 중이에요
가게하느라 .돈버는중이랍니다
독일 .... 가보고 싶은곳이랍니다 .
맛난 하우스 맥주들 ..... 쮸릅65. *
'11.3.24 1:57 AM (203.234.xxx.116)요건또님, 며칠 전에 녹색당과 타게스테멘에 대해서 덧글 나눴던 *에요.
일본 원전 때문에 저도 잠이 안 오네요. 화 나는 동시에 슬프고...ㅠㅠ
그때 링크해주셨던 타게스샤우 뉴스티커 잘 보고 있었는데
그저께부터 끊겨서 더이상 소식이 안 올라오네요.
토니 모리슨 소설 읽어보고 싶어요. 저는 티비에 방영되던 뿌리를 기억한다는...쿨럭...66. 매리야~
'11.3.24 1:57 AM (118.36.xxx.178)저는 이만 자러 가야겠습니다...
내일 오전에 오면..이 글이 남아있을까요? 없을까요? ㅎㅎ
일어나자마자 확인하러 와야겠어요. :)
다들 출근하실 때 옷 따숩게 단디 입으시고 나가시길.
오늘도 역시나 즐거운 밤.
꺄르르~67. 그지패밀리
'11.3.24 1:58 AM (58.228.xxx.175)전 뿌리라는거 티비에서 방영할때는 어릴때라 기억이 없구...외국방송에서 누가 나왔을때 이야기하는거 본건 기억이 나요..전 체육복 명찰을 다 달아서 슬슬 자야 될거 같아요..
68. 요건또
'11.3.24 1:58 AM (182.211.xxx.203)아.. 누구 책이었죠?
독일 젊은이와 프랑스 젊은이가 만나서 이야기하면 무엇에 대해 이야기하나? 대답은? 할리우드 영화.. ㅎㅎ
독일과 한국과 또 이름 모를 외국 사는 이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눕니다. 서로의 서러움과 쓸함을 뒤로 하며..
같이 듣는 노래는?
http://www.youtube.com/watch?v=2GmVajkqLNU69. 꽃과 돌
'11.3.24 1:59 AM (116.125.xxx.197)독일사는 아줌마님 /
레겐스부르크는 잘 계시나요? 하이델베르크 대학도 안녕하시구요?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독일을 못 가고 있네요70. 유지니맘
'11.3.24 1:59 AM (222.99.xxx.121)매리야님 ./ 즐밤
그지패밀리님 / ^^ 오늘 그거이 못봤어요 .. ㅠ 바뻐서 .. 안녕히 주무셔요 ~~71. 요건또
'11.3.24 2:01 AM (182.211.xxx.203)*//
타게스테멘 속보 중지했죠? 일본 정부로부터 나오는 내용이 없다고. 방사능때문에 정말 걱정입니다.
매리야//
다음에 술 한 잔 같이 해요. 그 때는 주말에.
다음 주까지 어린왕자.. 아시죠?72. 유지니맘
'11.3.24 2:01 AM (222.99.xxx.121)아 ..... 손님이 가실려나봐요
대리 불러달라네요 ^^
그럼 저도 소리없이 사라지면 .. 잘 간줄 아셔요
이 글에 계신 모든님들 .. 행복하셔요73. 깍뚜기
'11.3.24 2:01 AM (122.46.xxx.130)전 베를린이 그릏게 가고 싶더라구요!! 아~
74. dma..
'11.3.24 2:01 AM (63.224.xxx.52)하하..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저는 back to work..75. 꽃과 돌
'11.3.24 2:03 AM (116.125.xxx.197)유지니맘님 / 오늘 하루 좋은 가방 좋은 옷 구경하시고 돈도 버시고 퇴근도 하시다니 부럽습니다
잠못 이루는 우리 모두도 깊이 잠든 그들도 모두모두 행복하기를..76. 요건또
'11.3.24 2:04 AM (182.211.xxx.203)깍뚜기님
제주도 4.3 평화공원에 베를린 장벽 일부 선물 받은거 있던데.. 우리 그거라도 같이 가서 보고 올까요? 아~!77. 요건또
'11.3.24 2:04 AM (182.211.xxx.203)으음/ 파장 분위기입니까?
저는.. 저는 백플쥉!인데.. 흙.78. 독일사는 아줌마
'11.3.24 2:07 AM (188.108.xxx.58)매리야님/ 독일 현재 시각 오후 6시 3분입니다.
꽃과돌님/레겐스부르그는 저도 안가봤답니다. 하이델베르그도 한 번 놀러가본게 다고요. 근데 다들 잘 있겠죠? 제가 좀 북쪽에 살아요 :)
깍뚜기님/ 베를린엔 여러번 가보았는데. 수도치고는 넓고 도시 한가운데 공원도 있고 괜찮았어요. 전시회도 많고요. 박물관도 정말 많아요. 베를린이 갖는 상징적인 의미(예전에 분단되어 있던 것 때문에) 때문에 정도 가고요.79. 독일사는 아줌마
'11.3.24 2:09 AM (188.108.xxx.58)요건또님은 독일어할 줄 아시나봐요? 독일뉴스도 시청하시는군요...
80. 깍뚜기
'11.3.24 2:13 AM (122.46.xxx.130)4.3 공원이라두 가야겠어요~
독일사는 아줌마님 / 네, 베를린이 요즘 문화계의 핫 플레이스 ㅋ 라 그러더라구요.81. 구박당한앤
'11.3.24 2:16 AM (114.205.xxx.131)저도 끼워주세요 ㅋㅋ
(자다 깬 불쌍한 영혼 ㅠ)82. 요건또
'11.3.24 2:16 AM (182.211.xxx.203)그냥.. 타게스테멘을 제 컴 홈피로 해놓고 중요 사건 있을 때 뉴스 봅니다. 울리리 비커트가 그립긴하지만.. 뭐 그래도 제일 낫잖아요. 뉴스 업데이트 속도도 빠르고.
83. 요건또
'11.3.24 2:17 AM (182.211.xxx.203)자다깬//
헉... 아이고.. 어디서 어떻게 왜 구박 당하셨나요... 혹시.. 꿈에서 구박당하고 께신건가요..84. 구박당한앤
'11.3.24 2:19 AM (114.205.xxx.131)그냥 제 닉네임이에요
자다 깨서 뜬금없이 브라우니 굽다가 두판 중 한판을 바닥에 엎어버린 비운의.... 흑85. dma..
'11.3.24 2:20 AM (63.224.xxx.52)(다시옴)
구박당한앤님, 키톡의 그분이신가요?
반가와요.^^86. 깍뚜기
'11.3.24 2:22 AM (122.46.xxx.130)으헉 브라우니 ㅠㅠ
87. dma..
'11.3.24 2:23 AM (63.224.xxx.52)전 독일에 안가봤어요.
근데 제 친구가 독일 여행을 갔을때 굳이 레겐스부르크를 일정에 넣고,
가서는 바닥의 돌 하나, 오랜 건물 하나 하나에도 모두 감탄을 하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니
같이간 친구들 - 외국인들이라 올훼스의 창을 모르는 - 이 모두 수상해 하더라는..ㅋㅋ88. 요건또
'11.3.24 2:23 AM (182.211.xxx.203)아.. 비운의 여주인공이란 뜻이군요.
비운의 여주인공은 꼭 이쁘더라구요. 아리스토텔레스를 청저히 따르는..
DMA 님은 어디 가지 마시고 눌러 앉으소서...89. 깍뚜기
'11.3.24 2:23 AM (122.46.xxx.130)외국인들에게도 올훼스의 창을 꼭 알려주고 싶어요 ㅋㅋ
크라우우스~~~90. 깍뚜기
'11.3.24 2:26 AM (122.46.xxx.130)저는 이만 자러 갑니다.
낼은 우짜 일어날지 ㅠㅠ
모두 햄볶는 밤 되시길~91. 요건또
'11.3.24 2:27 AM (182.211.xxx.203)올훼스의 창.. ㅎㅎ 애정어린 눈... 수상해하는.. 푸하하... 느무느무 웃깁니다...
거기가 레겐스부르크였던가요? ㅎㅎ
저는 프라하 갔을 때 프라하에세 60년 살았다는 노인에게 일본 만화 몬스터에 나오는 그 술집인가 레스토랑인가 그 표지판 설명하면서 그런 가게 본 적 있냐고 물어봤었습니다.
프라하에서 대학 다녔던 체코 친구에게도 물어봤었구요. ㅎㅎ92. 요건또
'11.3.24 2:28 AM (182.211.xxx.203)모두 안녕히 주무십시오.
그러면, 이 무주공산의 글에서 여유있고 우아하게 백플을 먹겠습니다.93. *
'11.3.24 2:30 AM (203.234.xxx.116)저도 아직 있어요. 자야 하는데 마음이 안정이 안 돼서리...
백플 채우기에 동참할게요^^94. 요건또
'11.3.24 2:31 AM (182.211.xxx.203)*//
별님도.. 아니, 눈송이님이라고 해야 되나...
무슨 고민 있으세요?95. 요건또
'11.3.24 2:32 AM (182.211.xxx.203)저는 지금 드디어 마지막 막거리잔을 채웠습니다.
아.. 이 경건한 순간.96. *
'11.3.24 2:32 AM (203.234.xxx.116)올훼스의 창을 반드시 읽어봐야겠군요. 토니 모리슨도...
뿌리는 흑인 남자가 아기를 들어올리던 장면만 기억나요.
그런데 너무 슬픈 이야기는 이제 읽기가 좀 힘드네요.
얼마 전에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을 읽고 흑흑 흐느껴 울었어요.97. 쓸개코
'11.3.24 2:33 AM (122.36.xxx.13)4.3사건이 일어났던 제주도에 이승만 기념관 세우려 한다면서요?
미쳤나봐요..98. 요건또
'11.3.24 2:33 AM (182.211.xxx.203)99. *
'11.3.24 2:34 AM (203.234.xxx.116)최대의 고민이 전 일본 원전 사고네요.ㅋㅋ
제가 20대 초반에 환경문제에 대한 자료를 읽다가
이런 세상에서 애를 낳는 건 미친 짓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라서...100. 요건또
'11.3.24 2:34 AM (182.211.xxx.203)천개의 찬란한 태양.
연을 쫓는 아이들..
이 책들 읽으면 한 1신간은 미친듯이 걸어줘야 하죠. 아니면 술독에 빠지던가...101. *
'11.3.24 2:36 AM (203.234.xxx.116)그런데 이런 세상에 애를 둘이나 낳았지 뭡니까?
애들은 너무 이쁜데 세상은 이렇구만요.
백플은 채웠고 잠은 자야겠는데 인간 조건에 대해 이렇게 심각한 화두를 던져놓았네요.
러브 미 텐더 좋습니다. 달달한 것이...아주 브라우니 같다는...102. *
'11.3.24 2:38 AM (203.234.xxx.116)네, 두 소설 다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동시대에 그런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사실,
그걸 내가 제대로 모르고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는 사실조차 부끄러워지더라구요.103. 요건또
'11.3.24 2:38 AM (182.211.xxx.203)104. *
'11.3.24 2:42 AM (203.234.xxx.116)조안 바에즈가 나왔군요. 전 이제 자러 갑니다. 요건또님, 음악 고마워요.
계속 소식 전해주세요.^^*105. 요건또
'11.3.24 2:43 AM (182.211.xxx.203)이 글을 읽은 모든 분에게 평화로운 밤을 기원합니다... 간절하게.
106. 쓸개코
'11.3.24 2:44 AM (122.36.xxx.13)82이 들어오면서 읽고싶은 책들이 많아졌어요.
천개의 찬란한 태양, 연을 쫓는 아이들 적어둡니다^^
요건또// 님 딴지일보에서 기사 읽었어요.
http://www.ddanzi.com/news/60531.html
만약 세운다면 기사대로 두번죽이는거자나요. 어느상놈인지..
어릴때 이승만자택 이화장 인근에서 살았어요.
가끔 프란체스카(맞나요?)여사도 볼 수 있었는데 철없이 손흔들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