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생각이 너무난다고 유치원 못가겟다고 하네요
달래고 같이가서 한참씩 기다리고 해봐도
아예 차를 안타려고 발버둥치고 우니 결국 한달 60낸거 사흘가고 못갓네요
28개월둘째랑 사흘이지만 둘이 몇시간 보내며 (3시끝남)
묵은 청소하고 둘째랑 첨으로 일대일놀아줘도보고
넘만족스러운 시간을보내다가
다시 종일 숨돌릴새없이 두녀석 요구에 응해주고
치워도 난지도인집에 잇으려니
큰애 만보면 부글부글하네요
주변아이들은 두돌만되도 어린이집 가는데
그간 끼고산 공은 없고 불리불안에 내뜻대로 안따라주는
아이가 원망스럽네요
청소하면 왜이리 다리는 잡고 늘어져 놀자고 하는지
소리한번 꽥 질럿네요 ㅠㅠ
살고싶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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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거부하는 아들때매 너무 화가나요
6세도이른가 조회수 : 594
작성일 : 2011-03-23 21:27:45
IP : 14.33.xxx.2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3.23 9:31 PM (182.211.xxx.196)둘째도 보내세요..동네 가정어린이집...
동생도 잘간다고 그러면 첫째 잘가지 않을까요??2. 음..
'11.3.23 9:37 PM (114.200.xxx.56)그러네요...둘째가 28개월이면...몇달 기다렸다가
같이 보내는게 나을듯도 해보여요.
큰애 그러는건 성격이라서...변하기가 어려워요. 제 애도...그렇거든요3. 동생 있는 아이가
'11.3.23 10:35 PM (121.134.xxx.250)유치원에 가지 않는 이유 중 한가지는....
엄마와 동생 둘만의 시간이 부러워서이더군요
예전 교사 때 아이들과 이야기 해보니까 그게 부럽고 또 자기만 뺴고 친해질까봐 두려워서 라고들 많이 그래요...
큰 아이를 잘 다독여주시기 바래요
강제로 뗀다는 느낌, 엄마가 화를 낸다는 느낌이 들수록 분리 불안을 더 느낍니다4. ㅋㅋ
'11.3.23 11:00 PM (116.37.xxx.51)울아들 5세이고, 둘째 9개월인데요..
잘다니던 어린이집을 5세반 되더니 안간다고 하더라구요.
여러가지 핑계중에..엄마랑 동생이랑 둘이 집에 있는거 다 알아~! 이러더라구요.ㅎㅎㅎ
은근 두려워하는것 같아요.
둘이 같이 보내는 방법을 찾아보세요~5. 울어도..
'11.3.23 11:26 PM (210.121.xxx.149)울어도 보내면 적응이 된다는 말을 믿고 있습니다..
감기 걸렸다고 금요일 월요일 안보냈더니 화요일에 또 죽어라 울더라구요.. 그러다가 목이 다 쉬었어요.. 매정한 엄마라고 비난 받을지도 모르겠으나..
그냥 이제는 적응할 동안은 아파도 보낼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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